(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통학로가 위험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의 교통안전을 돕는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사업은 교통안전 지킴이가 통학 방향이 유사한 학생들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학교와 집까지 등・하교 시켜주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3개 초등학교, 10개 노선에 교통안전지킴이 8명을 배치해 초등학생 30여 명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키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를 달성했다. 올해는 시 교육청이 선정한 12개 학교 52개 노선에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2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북구는 교통 안전지킴이 공개 모집 시 학교장 추천, 교통안전분야 전문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해 교통안전 지킴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통안전 지킴이는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시간에는 방과 후 수업 등을 고려해 오후 12시부터 ~ 3시까지 활동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시설하우스에 재배된 작약꽃의 조기수확과 출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약은 작약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함박꽃으로 불리며 한약재(뿌리)로 이용되어 왔다. 유럽에서는 주로 화훼용으로 이용 개발되어 왔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부케 등 웨딩산업에서 고급 화훼로 각광 받고 소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강진군은 작약꽃의 가능성에 주목해 실증재배를 통해 2015년부터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5년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제1의 절화작약 생산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꽃을 이용하는 절화작약은 전국적으로 약 12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전남은 8ha로 66%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35농가 7.3ha로 전국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여 국내 최대 작약꽃 생산지이다. 노지재배 작약꽃의 수확 및 출하는 5월 초 ~ 6월 초까지 약 1개월간 이루어지는 반면 시설재배의 경우 약 한달 이상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10a당 평균 생산량은 17천본, 조수입은 3천4백만 원으로 노지재배 보다 약 2배 이상 소득이 높다. 김남균 농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9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관광엑스포로, 전국 관광협회 및 지자체, 관계기관 포함 총336개 단체가 537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열중했다. 강진군은 경기도 안산시, 울산 중구와 함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강진 골든벨’과 ‘관광지 초성퀴즈’ 등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인생야행’이라는 박람회 주제와 부합하도록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하고, 청자물레성형 체험을 통해 외국인과 어린이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진군은 대표 관광명소들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전라병영성축제, 강진청자축제 홍보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허경자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강진의 관광자원을 알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이름에 걸맞게 관광객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1기 건축물 미술작품심의위원 임기가 6월4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12기 심의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건축물 미술작품 심위위원회는 ‘연면적 1만㎡ 이상 신축·증축하는 건축물에 설치하는 미술작품’의 가격과 예술성 등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를 위해 관련 전문가 30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부 공모 대상은 당연직 위원과 시의회 추천 시의원을 제외한 2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가 광주시에 있으면서 미술·건축·공간디자인·도시계획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했거나 문화일반·예술경영·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건축·환경·공간디자인·도시계획에 관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는 두 개의 경력을 합해 10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29일까지 광주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회화, 조각, 공예,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환경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 등을 공정하게 심사·평가해 위원을 선정·위촉할 계획이다. 선정된 심의위원 임기는 6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단횡단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차선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 대상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남부대학교 사거리를 비롯해 무진대로(광산구 우산동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앞~대한 산업안전 협회 앞),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 사거리, 북구 각화동 문흥지구 입구 사거리 등 14곳으로, 9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곳, 서구 5곳, 북구 2곳 광산구 6곳 등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고려해 대회 개최 전 조기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현재 관련 설계용역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일할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실업, 자녀보육, 퇴직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저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다.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 알선을 하고 인건비를 최대 4개월 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소재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사업장 대상은 광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인 범위 내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19년도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8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용섭)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일부터 6일 간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금형 등 37개 직종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140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참가한 마승찬(20) 선수는 제과 직종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의상디자인 직종에서는 최고 고령자인 김재곤(71)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1학년생 이예찬 선수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 직종 외에도 광주시의 특색을 살린 김치담그기, 천연염색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의 경기와 광주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대회, 드론 날리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문화시연행사가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됐으며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맞춤형 복지에 ‘사례관리동행단’이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공공복지 전달체계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강화에 따라 동 중심 사례관리를 지원할 사례관리동행단 66명을 구성하고 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산마을공동체 박태규 대표의 ‘지켜주는 당신, 희망을 얻는 우리 이웃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하는 특강에 이어 사례관리동행단의 활동선서, 사업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관리동행단은 기존의 동 맞춤형 복지팀원과 동행해 돌봄이웃에 대한 방문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 자원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역할도 한다. 사례관리동행단원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돌봄대상 방문상담, 재가 봉사활동 경험자, 컴퓨터 사용 가능자, 사회복지사, 간호사(조무사 포함)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보육, 심리상담, 요양 등 전문적인 돌봄 사업을 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로 인한 소외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례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임택 동구청장,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 한종훈 새마을금고협회 회장, 안근원 주민자치협의회장, 구제길 금호장례식장 대표, 노경수 광주시 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먼저 조선대학교,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금호장례식장,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등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홍보 등에 동참하기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또 광주시 도시공사는 수영대회 붐 조성을 지원하고자 1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거리, 전통문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이 모여 있어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 도시공사는 최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도시 광주 건설’과 ‘광주다운 도시재생·주거 복지로 혁신하는 공기업’ 선포식을 갖고, 광주시민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영대회 성공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7일까지 3일간의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를 한 결과 화재 발생은 늘었으나 인명피해와 구조․구급 활동은 줄었다. 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건수는 31건으로, 지난해(18건)보다 72.2%늘었다. 반면 구조·구급활동은 각각 155건, 440건으로 지난해보다 3.1%, 18.7% 줄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산불 및 사고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공원묘지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했다.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의용소방대 참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봄맞이 산행 인구가 늘고, 농번기 논․밭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차량 22대, 인원 61명을 급파해 화재 진압작전을 펼친 후 안전하게 복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8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임용수 도의원을 비롯해 목포, 순천, 강진 의료원장, 22개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 의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선 모듬북 공연과 MBC 개그맨 김광회 박사의 ‘정신건강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또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온 보건의료 종사자 및 공무원 2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박병호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일선 보건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준 보건의료인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면서, “도민 모두가 아프지 않고 또 적기에 치료를 받도록, 촘촘한 보건정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장에선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암센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심뇌혈관예방지원단, 감염병지원단과 함평군보건소에서 건강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건강 보장’이다.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과 예방’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옮겨,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의미다. 보건의 날을 맞아 전라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12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묵에 담은 ‘하철경 전’을 개최한다. ‘하철경 전’에서는 순천 송광사, 해남 대흥사 주변의 야산, 계곡, 바다 등 고요하고 정적인 남도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만이 가진 정확한 점묘와 극도의 세묘로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인 임농 하철경 작가는 남농 산수화의 맥을 잇는 운림산방 제자 가운데 허건의 수제자다. 한국화를 한국적이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하철경 전’은 도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양식의 수묵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cat6666@korea.kr)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8일 호주 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와 구청에서 ‘광산구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 협력 및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광산구는 지난달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회와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 참가자 안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의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시드니한인회와의 간담회로 프로젝트 성공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교류까지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산구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은 만20세~30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항공료·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 4월 광산구는 홈페이지 공고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공공스포츠클럽이 지역 기관,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가속화 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손을 걷어부쳤다. 지난달 27일 서구 공공스포츠클럽은 상호 협력을 통한 생활스포츠 발전 및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키 위해 JCI서광주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에 따라 선진국형 선순환 구조의 토대 마련 및 공공스포츠클럽사업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광주JC 회원은 비롯한 자녀 회원들이 스포츠클럽에 가입시 회비 할인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같은 업무 협약은 지난 3일 수완센트럴병원과도 맺은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지역 최대 노동조합인 기아자동차 광주지회와 광천동 선암병원 등과도 협약이 예정되어 있다. 서구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난 3월 광주 상무지구에 개소했다. 클럽은 3년 동안 매년 국비 3억원씩 지원도 받는다. 송태종 클럽회장은 “지역의 기관·단체들과의 협약체결은 한꺼번에 많은 수의 클럽 회원들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스포츠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구는 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상반기 뉴딜사업’ 공모에서 백운광장 일원이 사업지역으로 선정,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총 879억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와 젊은층 인구 유입 및 거주를 위한 유스타운(Youthtown) 조성 등 구도심 리빌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광주 남구를 포함해 22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우선 침체 상태인 백운광장 일원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젊은층 유입을 위한 청년 특화사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옛 보훈병원 부지 일대는 청년타운 거점 지역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년복합 플랫폼과 청년창업 지원주택이 8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년복합 플랫폼 안에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비롯해 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연습실 등 청년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청년창업 지원주택은 1층에 인큐베이팅 등을 위한 공간 30곳이 들어서고, 그 위로는 공공 임대주택 92세대가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