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학부모가 평소 궁금해 하는 ‘학교 폭력’ 대처‧예방법이나 학생 ‘신학기 적응’과 관련해 시교육청과 학부모 간 직접 소통창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8일 오전9시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폭력’이나 ‘학기 초, 학년 초, 신입생’과 관련한 (학부모 대상) 안내나 소통 방안을 좋은 내용으로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이에 대한 예시로 ‘빛고을 꿈트리’ 밴드를 들었다. ‘꿈트리’는 시민(학생‧학부모)이 진학 관련 문의를 하면 그것을 본 상담 선생님이나 고3 진학 지도 선생님들이 실시간 답변을 해주는 광주교육청의 공개 소통 창구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광주교육청)가 전국적으로 본이 되는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희망교실’부터 시작해 ‘부르미’(학교폭력 및 위기학생 신속대응팀)나 자살 예방 교육, ‘꿈트리’가 그것이다”며 “부르미에서 이어진 자살 예방 교육으로 한때 자살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기도 했다. 이를 위한 조례도 만들었다. 이 모두 다른 지역보다 (광주교육청이) 먼저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장 교육감은 이어 “특히 꿈트리는 새벽에도 (학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강진군 성전면 「달무릇 행복나눔터」가 선정돼, 도비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사회혁신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방법이며,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해결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주민 참여 공간 개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3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남의 12개 시․군에서 23개 사업을 응모했으며, 강진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됐다. 현재의 농촌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보육시설 감소와 사설 학원조차 줄어들고 있어 아이들이 갈 곳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자체의 문제를 마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돌봄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업에 선정된 성전면 「달무릇 행복나눔터」는 돌봄 사업장의 역할을 하며, 학부모들로 구성된 열린 배움터(대표:신원섭) 회원 15명이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임준형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벼 사질답 등 생산성이 낮은 논 38ha에 대하여 총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지력증진과 토양개량을 위해 객토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금년에 실시하는 객토지원사업은 군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강진군이 30%, 농협 40%, 농가에서 30%를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진농협과 도암농협을 통해 사업을 추진, 적기 영농을 위해 4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농지는 사질답이나 연작피해농지로 가급적 개별단위보다는 들녘단위 조성지역, 객토원과의 운반거리 등 객토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ha당 871톤(15톤 트럭 58대 분량 / 대당 적재량 8㎥ 기준)의 황토가 반입되며, 채토장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득한 후 시공함은 물론 객토원은 점토함량 15%이상 되도록 점질함량이 높은 흙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의뢰 후 적합한 토양 판정 시 사용하도록 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수도작의 경우 지속적으로 물을 대기 때문에 토양내 각종 영양분들이 용해돼 배수와 동시에 배출됨에 따라 사질답과 노후답은 지속적으로 객토를 해주어야 하기에 앞으로는 지역농협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은 1997년 일본오케스트라 연맹 주도로 조직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케스트라 부문 최고권의의 조직으로 NHK교향악단, 중국국립교향악단,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오케스트라 리그, 영국오케스트라 연맹, 독일 오케스트라 연맹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회원 오케스트라 간 인적교류, 운영 정보교환 및 비전 공유를 실천하는 조직이다. 2016년 정식 회원단체로 가입한 광주시향은 김홍재 상임지휘자 취임을 통한 국내외 브랜드 성장을 인정받아 이사진 전원 만장일치로 한국 최초 호스트 자격을 획득하였다. 광주시향은 20년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해외 유력 오케스트라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고, 역대 총회 사상 최대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광주시향은 현재까지 미국 LA필하모닉 대표 시몬 우즈,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교육홍보 팀장 피터 마이젤, 일본오케스트라 전무이사 요시이 사네유키(전 요미우리 니폰 오케스트라 사무국장) 등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오케스트라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임택)가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15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35억 원, 무등중학교 주변 도로개설 13억 원,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 건립 8억 원,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5억 원,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4억8천만 원, 예술의 거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4억5천만 원, 남광주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억5천만 원 등 35개 사업이다. ‘새뜰마을’은 지산동 오지호가 주변 동계마을 생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노후 주택정비지원 등에 4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등중 주변 도로개설 사업은 2000년대 초부터 추진해왔으나 지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재원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협소한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는 지원1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포함된 사업으로 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위한 지역시설로 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공서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남대후문 카페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 안내 및 취·창업 상담 서비스를 위해 ‘북구 청년 일자리 카페’를 운영한다.”라고 8일 밝혔다. ‘북구 청년 일자리 카페’는 취업준비생, 예비창업가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한 카페 공간을 활용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정보와 ▴구직등록 ▴구인기업 안내 ▴취업알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컨설팅 등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매월 1회 전문 취업 지원 기관과 연계한 ‘이벤트 데이’를 열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모의면접, 직무특강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3:00~18:00) 커피공장하나비(호동로 10-1)로 방문하면 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 북구 청년 일자리 카페’를 통해 채팅상담, 이벤트 데이 일정 확인 및 참가 예약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북구는 4월부터 10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5일 구청 앞 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자활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서구지역 자활센터, 광주서구상무지역 자활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장터는 자활생산품 우선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장터는 지역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 및 홍보하며, 직원 및 주민과 함께 운영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을 지역사회에 홍보함으로써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에서는 약 55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오존 등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8일 대기오염측정망 운영요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22개 시군 대기오염측정소 담당 공무원,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석한다. 연찬회를 통해 전라남도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현황, 실시간 대기오염 감시시스템의 이해, 미세먼지와 오존경보제 운영, 효율적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방안과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한다. 오는 6월 말까지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전라남도 대기질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기질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대기오염측정망의 신속·정확한 데이터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오존 등의 대기질 측정을 보다 정밀하게 하고,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 건강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회 전남연극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전남연극제는 목포, 순천, 나주 등 6개 지역 연극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7일 순천 극단 뭉치들이 ‘오거리사진관’, 9일 목포 극단 선창이 ‘서툰 사람들’, 10일 해남 극단 미암이 ‘마요네즈’, 11일 광양 극단 백운무대가 ‘경숙이, 경숙아버지’, 12일 무안 극단 뻘이 ‘늙은 자전거’, 14일 나주 극단 예인방이 ‘못생긴 당신’을 공연한다. 경연 1등 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2017년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여수 극단 파도소리 팀이 도 대표로 출전해 연극 극단이 처한 현실을 그린 ‘굿모닝 씨어터’란 작품으로 대통령상과 개인 연출상, 희곡상, 무대예술상을 휩쓴 바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전남연극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이 열기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가까이서 훌륭한 연극작품을 관람하도록 2020년 제5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물 생산․유통 영업자의 위생교육 수료가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지역별 순회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11일 여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5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6월 13일 목포 시민문화센터, 8월 22일 보성 서편제소리전수관, 9월 26일 장흥 군민회관, 10월 17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11월 14일 함평 축협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최근 축산물 위생정책과 사례로 보는 축산물 위생관리 요령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영업자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기존에 축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새로 영업을 하려는 영업자는 6시간,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4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축산물 영업자는 빠짐없이 참석해 최신 위생정책 정보를 파악하고, 영업장 위생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5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를 열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50일 간 숙성시킨 장에서 된장이 될 메주를 꺼내 으깨고 간장이 될 장물과 가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시 농업기술센터는 부대행사로 ‘떡이 더욱 맛있어 지는 소리, 전통 떡메치기·떡썰기 체험’과 ‘재활용 컵을 활용한 봄꽃 심기’ 등을 운영했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담아가기 세 단계로 나눠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9월까지 발효와 숙성을 거친 된장과 간장 담기를 체험하고 나눠 가져갈 수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식문화 속에서 전통 장류와 발효음식이 가진 가치를 정립하고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서 편백나무 2천 본을 심었다. 이 날 행사에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강진지사, 산림조합임직원, 어린이집 유아 등 240여명이 참여해 미래 소득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로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편백나무 2천 본을 심었으며 다음 달까지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총 65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황칠나무, 상수리나무 등 16만 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30년, 50년 후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함이다”며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월등히 높고 향이 좋아 탈취제, 가구 원목 및 인테리어 자재, 베개, 아이들 놀이용 큐브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청년 38명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이웃이 있는 마을일터! 청년활동가 양성 ▲문화거점시설 청년활동가 양성 ▲전통시장‧상점가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6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지난 3월까지 사업 유형별 일터 선발, 취·창업 참여청년 모집을 거쳐 3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 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5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5일 동구창업지원센터 7층에서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30명의 청년들은 앞으로 12월까지 문화거점시설, 마을일터 등에서 일 경험을 지원받는다. 남광주·대인시장 등 전통시장에 입점할 청년상인 8명에게는 연간임차료를 비롯해 점포기반정비·인테리어 비용, 상품개발비용,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자리 경험을 비롯한 취·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동구의 다양한 일터에 대해 배우고 사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재정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2019 상반기 회계전문학교’를 운영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회계전문학교에서는 광주시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분야·계약분야·재무회계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회계의 일반원칙과 투명하고 청렴한 예산집행(회계분야) ▲계약담당자의 준수사항과 주요 조문 제정 스토리로 이해하는 계약법령(계약분야) ▲복식부기의 개념과 자주 쓰는 분개(재무회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계전문학교 과정은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무사례 중심의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계전문학교는 광주시가 회계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회계업무 교육으로 2007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5일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회장 보성군수 김철우)의 2019년 제1차 정기총회가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득량만과 강진만을 중심으로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의 뿌리를 같이 해 온 4개 군의 상생발전과 협력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자치단체 간 행정협의체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4개 군의 군수,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정기회의에서 의결된 특화 선도사업과 연안 보존개발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사업 전담조직인 득량만강진만권 연안보존개발조합(지방자치단체 조합)을 설립키로 했다. 이외에도 4개 군 대표축제 개최 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공동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득량만강진만권 연안 보존개발’ 프로젝트는 SOC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산업, 관광, 유통 분야 등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