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 4월 첫 공연이 6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은비의 사회로 기악, 한국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는 전라도를 비롯한 남쪽지방에서 풍류나 삼현육각으로 쓰이는 굿거리 ‘남도굿거리’로 문을 연다. ‘남도굿거리’는 남도의 향제인 줄풍류의 마지막 곡인 굿거리 선율에 남도민요인 성주풀이 가락을 더해 만든 기악합주곡이다. 이어 기풍 있는 젊은 선비가 정과 흥의 운치에 즉흥적으로 젖어 마음의 흐름을 춤사위로 표출시킨 작품 ‘한량무’, 어사가 돼 남원에 당도한 이몽룡이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춘향모와 만나는 내용을 담은 ‘단막극, 춘향가 中 어사 상봉막’,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면서 아름다운 춤을 추는 ‘향발무’ 등이 차례로 선보여진다. 전라도 지방의 민요인 ‘사철가’, ‘진도아리랑’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가조한 공연형태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앉은반 사물놀이’가 꾸민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4월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독도전시관)과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이 함께 '독도를 아십니까? 독도를 만나다' 특별사진전을 4월 8일(월)부터 5월 4일(토)까지 한 달간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 독도전시관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관(官)관(官) 협치를 통한 광주독도전시관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울릉군이 손을 맞잡고 교육협력 사업으로 사전 준비와 협의과정을 마친 뒤 4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사진자료를 제공 받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전에는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소장한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독도사진 24점, 독도 가상체험(VR),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되며 전시관을 찾는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독도의 환상적 절경과 수중 풍경 등 작품성이 뛰어난 귀중한 사진자료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강화한 초등교과서’의 검정을 무더기 승인한 시점에서 ‘독도 영토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왜곡 주장들을 광주시내 역사교사들이 연구‧분석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구는 예술의 거리에 들어서는 궁동두레예술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기반을 조성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동구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예술의 거리를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 문화기획자, 상인들이 서로 협력해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여기서 파급된 효과가 지역민들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의 거리 역사성과 상징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자원을 발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궁동예술두레마당 등 공공시설과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원도심인 동구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의 역사성, 장소성을 오늘에 되살리는 작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도시재생”이라면서 “예술의 거리에 산재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 등 유형적 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각 자치구에서 선발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118명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참여단의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추천 및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분기별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채택된 정책제안은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참여단의 자긍심을 고취해 현장중심 행정과 민․관 협치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활동력을 강화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단은 시와 구의 정책에 적극 참여해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로 이행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시정과 구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더불어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시정 주요시책 소개와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정책참여 과정에서 행정과 소통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금 광주는 정의로운 시대정신의 회복과 풍요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이 지속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4월5일부터 ‘제14회 빛고을독서마라톤’을 시작한다. 운영기간은 4월5일부터 11월5일까지 7개월간이며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이다. 운영 종목은 거북이구간(3km), 악어코스(5km), 토끼코스(10km), 타조코스(15km), 사자코스(21,097km), 호랑이코스(31,646km), 월계관코스(42,195km)로 총 7구간이며 독서일지 누적 기록에 따라 최종 완주 구간이 결정된다. 완주한 참여자에겐 독서일지량에 따른 완주증이 수여되며, 학교별 계획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참여 희망자가 빛고을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데스크탑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에서도 자유롭게 독서 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빛고을독서마라톤은 2006년도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2019년에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최·주관한다. 매해 7만여 명이 참여하는 빛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3일 오후 2~6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를 초청, 그림책 버스킹 행사를 연다. 이날 그림책 버스킹은 버블·매직쇼 시작으로 박 작가의 ‘거짓 소문에 휘둘리지 않기’ 주제 강연, 조선대 기타 동아리 ‘감성팔이소년단’과 ‘하모닉스’의 통기타 버스킹 등으로 구성될 예정. 행사에는 ‘상상팝’ 등 이야기꽃도서관 독서동아리 3곳과 꽃누리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팝업북 만들기, 그림책 캐릭터 활용 꽃반지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살피거나,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야외행사를 준비 했다”며 “주민들이 그림책과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로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낸 박 작가의 대표 저서는 <감기 걸린 물고기>, <도둑을 잡아라>, <짝꿍>, <검은 강아지>, <놀자!> 등이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동구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동구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행복학습센터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총 7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해 동구마루(산수1동), 계림꿈나무도서관(계림1동) 등 6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성악단(30명) △플루트연주(15명) △목공 중급(15명) △한지공예(15명) △전통놀이 지도과정(15명) △의류리폼(15명) △LED아크릴조명 (15명) △부동산경매컨설팅(15명) △실버영어(15명) △여행중국어(15명) △양봉(15명) △드론봉사단(15명) 등 12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학습자 총 195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1강좌 신청이 원칙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청년체육과로 전화·방문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근거리에서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게 될 이번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4일 강진읍 남포마을 4·4독립만세운동 기념비 현장에서 4·4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100주년 강진 4·4독립만세 기념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위성식 군의회 의장, 조규항 강진경찰서장, 윤채현 강진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열사 소개, 4·4독립만세운동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4·4독립만세운동은 우리 선열들이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섰던 날이다. 애국정신, 희생 봉사 정신을 오늘 우리와 후손이 본받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군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남포 4·4운동기념비 주변을 공원화하여 독립만세운동 정신이 우리 삶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가진 후 오전 11시에 강진오감통에서 700여명의 군민들과 학생들이 참여, 100년 전 그날의 독립만세를 재현했다. 극단 ‘갯돌’의 만세 운동 재현극 관람하고 만세 삼창을 함께 부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강진. 남도 끝자락 작은 시골 강진에 전국 공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다산박물관은 다산 선생이 유배생활을 통해 남기고 간 업적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지역을 알리고 소득을 창출하는 희망의 씨앗으로 키워내고 있다.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3개 과정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해 올해 11월 말까지 6천여명, 총100회 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일정이 빼곡하다. 입소문을 통해 강진군의 청렴교육이 전국 공직자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이 청렴교육을 신청하였으며, 정규 교육과정이 모두 마감된 지금까지도 교육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산 청렴교육은 8년간의 노하우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강진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다산 정약용’을 콘텐츠로 하는 현장체험, ‘청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한데 엮어 청렴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대표 모델로 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새뜰마을 사업 추진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에 슬로우 전망대와 골목 영화 상영관, 마을역사박물관 등 문화색을 입히는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지역 공간을 활용해 문화적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으로 남구를 비롯해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달뫼마을을 골목투어 대표 여행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1,500여명 가량이 달뫼마을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민들을 비롯해 외지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을만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마을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대표적 문화시설로는 달뫼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2층 규모의 슬로우 전망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광주 번화가의 야경을 비롯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아름다운 조망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시민서포터즈에 광주시민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월28일부터 1개월 간 광주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 시․자치구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 결과 1만명 모집에 1만2579명이 신청해 125% 초과 달성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를 통한 붐 조성과 각국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서포터즈 교육, 국가별 담당 팀 구성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먼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각 자치구별로 100~300명씩 5~10회에 걸쳐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영대회 개요, 참가국 현황, 응원방법, 국제 에티켓, 응급상황 시 조치 요령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동, 기관, 단체별로 40~80명 단위로 200여 개 팀을 구성해 참가국별로 팀을 배정하고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일반시민 서포터즈와는 별개로 ‘관광 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일 일자리 정책발굴을 위한 2019년 제1회 일자리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말 일자리위원회를 구성, 최초 회의를 개최했으며 실무위주 분야별 집중 토의 및 일자리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4개 분과로 일자리인프라, 청년일자리, 여성ㆍ신중년, 사회적경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 운영방침 등을 결정하고 2019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심의했다. 또, 향후 분과별 다양한 신규 일자리 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 일자리 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 정책의 방향, 결정, 평가 등 총괄기능을 담당하고 실무위원회는 분야별 안건을 논의하고 실행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2019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창업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감면을 주 내용으로 한 ‘2019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는 지방세 세목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광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감면,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 등 기업관련 지방세 지원 정책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지방세 구제제도와 수정신고·경정청구 등을 수록해 지방세 납부에 있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했다. 또 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제도 등 지역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광주시는 ‘2019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1000부를 본청, 산하기관, 광주상공회의소, 지역 내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 관리공단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련 파일을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지역기업들이 발전하고 지역경기가 활성화 돼야 광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방침으로 기업 지원을 위한 세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가 지역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고자동차 불법매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9일부터 한 달 간 시·구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155대 이상 거래되고 있으나, 등록번호판 보관여부와 성능고지여부 등 적법한 절차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하는 한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매매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상품자동차 제시가격․연식주행거리 표시여부 ▲성능점검기록부 고지이행 ▲매매종사원증 패용 ▲호객행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는 매매사원증과 성능점검기록부 내용, 사고이력, 자동차 내외부 침수흔적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본인이 자필 서명해야만 중고자동차 구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전승하고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모든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특색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2월 말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컨설팅을 했다. 나주시는 흥겨운 나주 소리 ‘판’이라는 사업명으로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을 찾아 해설이 있는 판소리 콘서트를 추진한다. 담양군은 청소년들에게 각광받는 랩에 가사를 접목한 ‘가사시 랩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이외에도 △구례군 고택에서 판소리 듣기 △보성군 판소리 토요상설공연 △장흥군 향토음식 발굴 △해남군 서화작가 창작 워크숍 △영암군 가야금산조 교육 △영광군 삼현육각 콘서트 △장성군 휘호대회 개최 △진도군 서화공간 탐방 등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10개 시군에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시군의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해 남도문예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올해 내실 있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특화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는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