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영광군이 80MW 풍력발전소 추가 준공으로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영광 영광풍력 종합운영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MW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0MW 풍력발전소 사업자인 영광풍력발전(주)은 2천597억 원을 투자해 2017년부터 2년간 공사를 거쳐 육상과 해상에 35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연간 약 153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4인 가족 기준 4만 3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규모다. 이번 풍력발전소 준공으로 영광은 기존에 운영 중인 호남풍력(20MW), 백수풍력(40MW), 약수풍력(19.8MW) 등과 합쳐 총 173.9MW, 76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는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광풍력발전(주)은 발전기금으로 백수읍 상․하사리 주민발전 주식회사를 설립해 태양광발전소 2MW를 설치하는 등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수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해 마을 복지회관과 요양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초등부 꿈자람 폐스티벌(구.왕중왕전) 대회 개최지로 강진군이 최종 확정됐다. 강진군은 올해 2월 대회개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해 3월 대한축구협회 실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 승인 통보를 받았다. 2019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의 명칭으로 열리게 될 이번대회는 초등부 우수팀 100여팀이 참가하는 규모의 대회로 3개 그룹으로 나눠 3주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강진군이 최종 개최지로 승인된 이유는 우수한 체육시설은 물론 규모 있는 전국대회 개최 노하우와 매년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치루며 만족스러운 훈련성과를 얻고 돌아간 선수, 감독은 물론 학부모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과 홍보가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임성수 스포츠산업단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다음 대회 개최를 담보할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대회준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회 개최 전까지 축구장 조명탑 설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쁜 발걸음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방문에 이어 지난 3일 여성가족부와 국회를 찾아가 국비 확보 요청을 했다. 이 군수는 최성지 청소년정책관, 박선옥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을 만나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 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했다. 강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은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과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의 고장으로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의 장소이며, 센터 건립은 청소년 기반시설이 부족한 호남권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로 국회로 이동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최재성 의원을 면담한 이 군수는 주승용 부의장에게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관련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4일 2017년 3월1일 개교한 빛여울초등학교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자연생태적 환경을 제공해 학생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쉼터 등 생활 경관을 조성해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 교직원들은 이날 직접 장비를 손에 들고 학교 일원에 회화나무, 은행나무, 철쭉 등 3종 500여 주를 심었다. 함께 나무를 심은 장휘국 교육감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의 가장 기본적인 대안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만들자”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캠페인에 올해도 교육가족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빛여울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도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모교를 직접 아름답게 가꿨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도 행사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6일 저녁7시 구 시청 사거리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아시아컬처&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1월 디자인공모를 실시해 주민협의회, 방문객 의견수렴을 거쳐 만들어졌다. 조형물은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거리이미지를 떠올리도록 사람, 음식, 문화를 담는 그릇을 형상화해 LED조명을 설치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 씨와 개그맨 홍인규 씨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입점한 11개 음식점의 음식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자바이올린 공연(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오락실 펀치, 두더지 게임 등으로 점수 대결을 펼치는 ‘스트리트 파이트’ ▲2m크기 대형 가래떡 썰기 경연, 즉석떡볶이 시식 등 ‘떡볶이 데이’ ▲아시아 4개국 빵 400인분을 시식·전시하는 ‘아시아브레드 특집’ ▲아시아 각국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거리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성 유도장치 등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신청서 접수가 진행된다. 장애인 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 장애인 가운데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각, 호흡, 발달, 언어 장애가 있는 이들은 이 기간 내 필요한 보조기기를 신청하면 된다. 지급되는 보조기기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외상용 욕창 예방 보조기기, 음성 유도장치, 음성 시계, 탁자형 및 좌석형 보행차, 시각신호 표시기, 문자 판독기, 기립 훈련기, 휠체어용 탑승자 고정 장치 및 기타 액세서리 등 28가지 종류다. 어떤 장애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각각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장애등급이 상위인 사람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에 2인 이상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사람, 재가 장애인 등 우선 순위에 따라 보조기기를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보조기기 사업에 따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 서구가 선정된 것. 커뮤니티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광역시․도가 1차 자체심사를 거쳐 노인 22개, 장애인 5개, 정신질환자 2개지자체 등 29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9개 지자체는 민간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광주 서구를 비롯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노인분야에서는 광주 서구, 부천시, 천안시, 전주시, 김해시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분야는 대구 남구와 제주시 그리고 정신질환자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서구는 선도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기관, 단체, 병원 등과 업무협약, 다직종 연계시스템을 구축한 민관협력 분야 및 돌봄 일자리 창출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사업비 16억원과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독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민관협력의 성공적 복지모델로 인정 받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풍자와 해학으로 ‘광주정신’과 ‘5․18 민주화운동’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연극이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치는 연극 <달빛 결혼식>은 나상만 예술감독이 ‘광주형 킬러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총결집하여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나상만 예술감독의 1987년 작 <우덜은 하난기라>를 새롭게 각색한 연극 <달빛 결혼식>의 ‘달빛’은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합성어이며, ‘결혼식’은 두 지역의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5.18’과 우리 사회의 병폐이자 망국병인 지역갈등과 지역차별의 문제를 신랄한 풍자와 유쾌한 해학으로 녹여 낸 이 연극은 1989년 3월 부산 극단 ‘오르기’에 의해 초연되어 부산, 광주, 서울공연을 거쳐 전국적인 관심과 반향을 일으키며 작가 겸 연출가 나상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한 작품이다.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와 함께 폄훼되고 ‘3당 합당’으로 호남이 소외되는 지역차별과 지역갈등이 극에 달했던 1980년대 말, 나상만 예술감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북구 민방위 관련 궁금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도와드려요!”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3월부터 전국에 있는 북구 민방위 대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주시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는 민방위 훈련・교육일정, 훈련 참석 가능여부, 비상대피시설 현황 등 민방위 대원들이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카톡 플러스 친구 기능을 통해 공지사항 안내, 자주 묻는 질문 검색, 자동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응답 서비스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담당자와 1:1 채팅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북구는 카톡 플러스 친구 개설에 앞서 최근 3년간 민방위 관련 민원 내용을 분석해 자료화했다. 민방위 관련 정보를 받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 카톡 플러스 친구 1:1 채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한상일)의 제120회 정기연주회 ‘민족의 숨결 겨레의 노래’가 오는 4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 6대 지휘자 한상일의 취임연주회로, 국악관현악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가들이 총출동한다. 민족예술인 ‘김영임’, 젊은이들에게 국악을 정겹게 다가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박애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안치환’, 광주 지역이 낳은 국악인 ‘이난초’, ‘주소연’, ‘박지윤’, 황해도 문화재 ‘한명순’, ‘박은혜’, ‘황소연’, 장새납 연주 ‘이영훈’, 사물놀이 ‘사물광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 ‘O·A,뱃노래’이다. 세계를 향한 시작과 푸른 파도를 헤치고 대양을 향해 떠나가는 모습을 힘찬 뱃노래 가락으로 표현한 곡이다. 국악관현악 곡에 이어지는 다음무대는 이난초, 주소연, 박지윤의 ‘육자배기’이다. ‘육자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이다.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육자배기를 들어본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일 시청 17층 재난대책 회의실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 소방본부와 시 산하 5개 소방관서, 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25명이 참여해 수영대회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정보 공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대회이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소방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고, 무사고·무결점 소방안전정책을 펼치자고 다짐했다. 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장권 구매 홍보도 실시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 걸맞는 대회가 되도록 광주·전남 소방 역량을 총동원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며, 민주화운동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민주화운동 단체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확정한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4·19혁명에서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분석하고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에 가려져 관심을 받지 못했던 다양한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여러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기념사업도 연구용역 범위에 포함해 포괄적인 평가를 시도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민주화운동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후손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 민주화운동이 전국화·세계화 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공개모집으로 B.K FOOD(주)를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 시범사업’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 1일 구청에서 서비스 운영 협약식을 갖고, 사업을 재개한다.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 시범사업은, 구민 아파트 거주 비율 80.2%인 광산구의 현실을 감안, 민선7기 구정목표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시책의 하나로 여유로운 아침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것.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한 시범사업이 기대한 만큼의 수요가 확대되지 않았고, 아파트별 특성과 계절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광산구는 판단,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면서 신규사업자 모집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완책을 마련해왔다. 광산구는 이 기간 신규사업자를 공개 모집했고, 지난달 22일 지역 업체인 B.K FOOD(주)를 최종 사업자로 결정했다. 아울러 가격·품질·메뉴·인력 등 이용자 반응 분석 집중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신규 사업자와 보완 운영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B.K FOOD(주)는 이날 광산구와 협약으로 주민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민관협력 사회서비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4일 오후 3시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콘서트’를 개최하고 2018년 공개했던 ‘5·18미공개 영상’ 기록물에 대한 조사와 콘텐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영상콘서트는 ‘5월의 영상, 5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72분 상당의 ‘5·18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영상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흑백무성필름으로 시간, 장소, 출처 등 관련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5·18기록관은 콘서트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기록물에 대한 조사 및 해제 작업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정호기 (사)한국현대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2018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 영상기록물’의 해제와 특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5·18기록관 영상기록물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한다. 더불어 ‘5·18미공개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결과물도 상영한다. 콘텐츠 제작은 김경자 다큐멘터리 감독이 주관했으며, 이병채 명창, 황호준 작곡가가 참여해 콘텐츠 제작과정과 의미를 밝힌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서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세한대학교, 전라남도의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글로벌섬재단, 목포시, 신안군, 섬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이 전남의 섬 정책을 소개하고,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남해안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가 ‘서남해안 섬관광의 진단과 활성화 방안’ 발표를 했다. 이어 (사)한국도서학회 회장인 김농오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서, 김은일 전남대 교수 등 8명의 전문가들과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서남해안 섬 관광의 과제, 추진전략,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관광서비스문화, 섬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하고 심도 높은 의견이 제시됐다. 4일 천사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신안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를 차로 편하게 드나들게 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