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임신부들을 위하여 출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태교를 통해 행복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부 출산교실은 오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프로그램으로는 임부요가(순풍 체조)와 출산징후 및 분만과정, 산전·산후 우울증, 모유수유, 유아마사지 등의 교육과 태교 요리 만들기,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부모와 태아의 애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혈압․혈당측정, 우울증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개별 건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부터 출산후 관리까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하여 출산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남도와 함께 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포함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을 비롯한 3개 지역기업 등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을 안내하고 취업준비생들과 일대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안내, 한국전력·한국농어촌공사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안내, 한전 KDN·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입사한 지역 선배의 취업성공 사례발표 등 본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실제 채용면접관의 모의면접과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메이크업·코디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및 나만의 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법제화됨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부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19년 상반기 10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하여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며, 이 예산은 주로 지역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강진군은 현안사업인 공무원교육원 이전 하수처리장 증설 5억원과 칠량농공단지 주차장 및 공원 조성 5억원 등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 추진한다. 전남 공무원 교육원 이전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은 도암면으로 이전하는 전남 공무원교육원 신청사 신축으로 인한 오수량 증가가 예상되어 원활한 오수 처리를 위하여 증설이 이루어진다. 칠량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부족한 실정을 반영하여 공원, 쉼터, 방풍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근로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여 생산성 향상과 추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군이 올해 초부터 세종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금번 확정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과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성우제)가 보호관찰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두 기관은 4월1일 학생 지도에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광주광역시 교원 45명을 멘토인 ‘교사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했다. 멘토들은 올해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학교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대화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보호관찰 대상학생 멘토링 사업은 광주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시행하여 교육부와 법무부 간 업무 협약을 이끌어내 진행되고 있다. 보호관찰 학생에 대한 선도 및 생활지도가 학교와 학급 경영, 해당 학생과 일반학생의 건전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사회적인 비용이 큰 관계로 단위학교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멘토링 사업에서 시교육청은 보호관찰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족관계 회복,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부에서는 멘토링 대상학생 명단을 시교육청과 보호관찰소로 통보하고, 주관 교육청은 멘토 교원을 조직해 명단을 보호관찰소로 통보하며, 보호관찰소는 멘토 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드림스타트 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아이와 함께 노는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유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연동화를 통해 아동의 상상력을 높이고 언어·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구연동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4층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연동화 외에도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진행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아동-부모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의 인지능력, 호기심, 감성, 신체발달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유아의 애착관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연령층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로 31억원을 확보, 마을 주차장 및 하수도 정비,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구청에서 건의한 사업에 대해 특별 교부세 배부 방침을 확정했다. 특별 교부세로 추진하는 사업은 총 5건이다. 이중 남구에서 행안부에 직접 건의한 사업은 4건으로, 대지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6억원)을 비롯해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 일대 마을 주차장 조성사업(6억원), 인성고 주변 하수관리 정비(3억원), 봉선동 정자골 앞 하수도 정비(1억원) 등이다. 나머지 1건은 광주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 개선사업(15억원)이다. 남구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에 건의사업으로 제출했고,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특별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남구 관내 곳곳에서는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하천으로 생활 하수가 유입돼 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대지지구 농어촌 마을 일대에 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 운천저수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생명사랑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생명사랑캠페인」은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권리와 생명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자살인식 수준을 평가하는 자살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심리적 위험 대상자 메뉴얼을 배부하여 우울감 및 자살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접근법 등을 안내하고, 핸드프리팅,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청 관계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금호보건지소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사랑 실천교육, 자살고위험군 생명보듬 老-老멘토링, 중년층 독거남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일 오전 10시 45분 경 전북 익산시 낭산면 소재 미륵산 중턱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산을 오르던 고모씨(여·48)가 갑자기 가슴통증과 함께 심계향진, 오한증상을 호소, 이를 지켜본 지인들이 119에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익산소방서 금마119 구급대(안전센터장 임석환)는 금마펌프, 팔봉펌프, 익산119구조대와 함께 긴급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로 고씨를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현장을 지휘한 임석환 안전센터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의 빈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 후 등산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 안전센터장은 이어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환자라면 기온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자칫 심장 돌연사 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온이 낮아지면 체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와 산소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혈압도 상승한다. 이럴 때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로 산소 요구량이 급격히 증가하면 심장으로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임 안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호주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가 지난달 27일 호주 시드니한인회 소회의실에서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 참가자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안전강화 협약은 다음달 시행을 앞둔 ‘광산구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사업’의 사전 정지 작업의 하나. 광산구의 해외취업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워킹홀리데이비자를 발급 받은 만 20~30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항공료·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취업 프로젝트 참가 청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호주시드니한인회는 청년들의 안전한 현지적응을 돕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해외취업 프로젝트 성패의 기초는 현지에서의 안전이다”며 “현지 한인회의 협조로 광산구 청년들이 마음 편하게 해외 문화와 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은 1일 효령노인복지타운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령노인복지타운 개관 9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김일융 복지건강국장 등 복지건강국 직원들은 어르신 700여 명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자치위원회 회원 및 관계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민선7기 광주시는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보살핌을 드리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빛고을·효령타운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충전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2010년 4월1일 개원해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등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13(일+삶)통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으로, 저소득 근로청년에게 소액단기 자산형성과 근로·생활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3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60명 지원에 1038명이 신청했다. 특히 미취업 청년 중심의 지원에서 저소득 근로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중앙정부 저축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지역 내 저임금과 잦은 이직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대상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중계에서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자를 8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통장 배부식 및 약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청년13(일+삶)통장을 통해 이행기에 있는 청년의 사회진입을 목표로 한 ‘광주형 청년보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적립금 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시비를 투입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재원 마련과 관련,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등에 대한 양 시도의 이견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번 광주시의 결정으로 센터 건립이 가시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양 시도 상생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 이같은 결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한 양 시·도가 상생협력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용섭 시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에 부족한 정주인프라 시설과 창업지원 공간을 융합한 센터로 10개 혁신도시 내에 각각 건립될 계획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건립될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창업지원센터, 수영장, 혁신도시발전재단, 육아지원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 이전 공공기관 직원 등의 정주여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시·도의 노력으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 사업비 490억 원 가운데 2019년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 190억 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에 탄력을 붙게 됐다. 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성일,전광열)는 지난 3월 27일 성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임 협의체위원 위촉장전달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심의를 했다. 2019년 기관사회단체장 변경으로 전광열 이장단장, 박주환 이장총무, 이현숙 노인회장, 유복순 농가주부모임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윤성일 성전면장은 위촉장을 전달했다. 2019년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는 긴급구호 4가구,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금년 상반기중으로 협의체 위원, 각 마을이장을 통해서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전광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지원액은 적지만 저소득 가구 다수가 수혜를 보도록 심의 했다”며 “지사협 회의를 분기별 1회 정례화 하여 성전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일 성전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주축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수시로 발굴하여 복지효과를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성전면 주민복지팀과 수시로 교감하고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월부터 저비용 유기농법 보급을 위해 ‘2019년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은 유기농 명인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축적한 유기농 실천 선도기술 노하우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만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품목별 유기농 명인과 외부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유기농 명인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교육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채소는 담양 두리농원, 과수는 영암 태이영농조합법인, 벼는 보성 우리원 등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지정된 3개소에서 실시한다. 담양․영암․보성의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는 시군별로 20명 이상이 함께 교육을 신청할 경우 교육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현장 농업인의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싶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읍면사무소) 친환경 농업부서 또는 희망하는 품목의 친환경농업교육관에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은 오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봄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참가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농업박물관 쌀문화관 판매동 일원에서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꽃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됐다. 이 풍습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감국잎으로 국화전을 부쳐 먹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석이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번 화전놀이 체험도 진달래꽃 따기,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만들기, 인절미 시식, 체험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종주 관장은 “봄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와 누리집 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가족단위(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