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인문대학이 3일부터 ‘간체자로 읽는 삼국지’ 강좌를 연다. 4월 3일부터 5월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동구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간체자로 읽는 삼국지’ 강의는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운영 중인 인문대학 ‘고전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강좌는 중국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간체자(간자체)’의 생성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간체자로 써진 ‘삼국지’ 원서를 함께 읽으며 공부하게 된다. 강의는 광주국제영화제 이사장, 광주유교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정환담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간체자 역시 생성원리가 있기 때문에 한번 배우면 중국 여행, 중국 관련 연구·업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서 “14억 중국인들의 통합정신이 담긴 삼국지를 간체자 원서로 배울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문대학은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등록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노년층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고농도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1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5억 3,133만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어르신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공기 청정기를 각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관내 경로당 수는 229곳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각각의 경로당에 공급하는 공기 청정기의 공급 수량은 335대 규모이다. 특히 남구는 경로당에 정화된 공기가 넘실거리도록 공기 청정기 보급 규격을 10평형과 20평형, 30평형으로 구분해 보급할 방침이다. 보급 면적을 계산할 경우 실측 면적보다 1.3배 이상을 적용하고, 보급 면적보다 상위 규격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설당 1개 보급을 원칙으로 하되, 보급 면적을 초과할 경우나 경로당 구조 등을 살펴 필요시 2대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로당에 설치되는 공기 청정기는 CA(실내 공기청정기 단체 기준) 인증을 비롯해 KC(국가통합 인증마크), KS(한국공업표준규격), 환경마크 등 품질 및 안전 인증과 초미세먼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결혼이주여성의 예비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하는 것으로, 전남 15개 시군 16개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3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강진군 포함 총 8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 “결혼이주여성의 예비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도 5천만 원, 군 5천만 원)으로 성전면 강진글로벌아동센터(위스타트)를 예비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이 창업까지 연계 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교육 및 창업 훈련 교육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 공간은 이·미용, 발마사지, 홈패션&패브릭 3가지 과정 실습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약 25년 전부터 국제결혼이 시작되어 결혼이주여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26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했다. 북구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공동체의식 함양 및 범구민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호 ‘이달의 기업’을 선정했다.”라고 1일 밝혔다. 이달의 기업은 산업단지공단, 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고용・세수 증대, 사회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패 수여, 모범근로자 표창과 북구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 게양, 중소기업 지원 시책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법인차량에 대한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북구에서 처음 선정한 이달의 기업인 ㈜피피아이는 1999년 전남대 교수와 졸업생이 주축이 돼 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인텔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100기가급 광송수신기용 디먹스(DEMUX)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피피아이 대표이사인 김진봉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호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4월부터 여성공무원 숙직을 시범 실시한다. 여성공무원 숙직문제는 공무원 사회 내 오랫동안 이슈가 되어 왔으며 최근 서울·경기지역의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슈가 됐다. 서구는 여성공무원 숙직에 대한 내외의 요구에 따라 작년 12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51%이상의 직원들이 여성공무원 숙직을 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월 구성된 당직 TF팀을 토대로 당직근무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여성공무원 숙직문제 뿐만 아니라 로드킬에 의한 동물사체 처리, 교통사고 잔여물 처리 등 현장 출동 당직원의 안전사고예방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3개월에 걸친 TF팀의 논의결과에 따라 남녀혼성 4명을 1개조로 편성, 숙직을 실시하기로 하고 남․여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당직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직차량에 LED 안전전광판을 설치하는 등의 추가조치도 병행했다. 서구청 담당자는 “여성공무원 숙직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곳이 많지 않아 아직은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시범실시를 거쳐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갑균)의 첫 브랜드 작품인 정율성, 오페라 망부운(望夫云)이 지난 3월 29-30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정율성, 오페라 <망부운>은 광주 태생으로 중국 최고 작곡가 반열에 오른 항일운동가 정율성의 망부운(望夫云)의 작품이다. 1962년 중국 북경국립오페라단에서 초연된 후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대를 겪으며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작품이었으나 57년의 시간의 넘어 완전한 오페라로 재탄생되었다. 2017년 광주시립오페라단 창단과 함께 <망부운> 복원 작업을 시작하였고, 지난 6개월 동안 정율성 선생의 딸 정소제 여사가 광주에 머물면서 복원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첫 브랜드 작품으로, 예술감독 정갑균이 직접 연출을 맡아 날카로운 통찰력과 탁월한 작품해석,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며 정율성의 불멸의 명작을 현대적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영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영상디자인을 맡아 동양적 색채를 극대화한 영상미 가득한 무대, ‘현실’과 ‘상징’이라는 극명한 대비를 표현한 시각적 장치로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흥 안양주조장(대표 채창헌)의 ‘장흥 햇찹쌀이 하늘수’를 선정했다. 장흥 햇찹쌀이 하늘수는 장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찹쌀을 주원료로 광산김씨 종가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를 고급화한 종가주다. 2011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국가지정가-41호), 제1회 남도전통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국에 찹쌀, 쌀의 술밥을 넣어 저온발효 후 저온숙성해 목넘김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자연발생한 탄산이 많아 톡 쏘는 맛과 청량감으로 깊은 맛이 난다. 채창헌 ㈜안양주조장 대표는 “배고픈 시절 막걸리로 굶주린 배를 채우던 막걸 리가 이제는 담소를 나누며 찾아먹는 고품질 막걸리시대로 바뀌었다”며 “장흥을 방문하면 꼭 한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4월의 전통주 햇찹쌀이 하늘수는 친환경 찹쌀을 사용해 만든 막걸리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업체이니 많은 애용 바란다”며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시설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햇찹쌀이 하늘수’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1병 기준 1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절감 및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을 위해 올해 시범 도입한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범사업’ 신청을 4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 시설은 냉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재배시설인 온실, 축사 등이다. 과거 에너지이용효율화를 통해 설치한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의 개보수를 계획 중이거나 향후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 1ha 이상 대규모 온실의 경우 우선 지원된다. 다만 수입 대체성이 높은 블루베리, 망고 등 열대과수 온실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부가 지정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의 전문가가 온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난방 부하 및 연료 소비량을 계산하고, 열손실 및 보온 성능 등을 분석 진단해 에너지 이용 효율성 관련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컨설팅해준다. 개선 방안 결과에 따라 2020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또 일정 기간 동안 사후관리로 에너지 절감 모니터링 등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해준다. 총 지원단가는 개소당 1천만 원 내외다. 100% 국비로 지원되며, 전국 40여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홍석봉 전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74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동구 동계마을, 남구 덕남마을, 북구 어운마을 등 3곳이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마을에는 ▲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등 안전확보사업 ▲하수도설치,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위생 인프라사업 ▲육아·보육, 노인돌봄 등 휴먼케어사업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사업 ▲주민참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2022년까지 유연하게 추진된다. 광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취약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더불어 1차 서면평가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2차 현장평가에 참석해 도심 속 환경취약개선 필요성 및 진정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전문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지난 2일 첫 문을 연 이래 한 달 동안 총 5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쏟아져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월 한 달 간 광주공연마루를 찾은 관람객 수는 약 1000여 명으로, 2일 200명, 9일과 16일 각 190명, 23일 185명, 30일 200명에 달했다. 매회 182석 전 좌석이 만석이 돼 일부는 계단 등에서 보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도 했다. 관람객은 시민은 물론 타 지역,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았으며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23일 공연에는 일본 관광객 5명이 지인의 안내로 관람하기도 했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우리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국악관현악단, 지역 국악단체가 참여해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객들과 보다 쉽고 즐거운 국악으로 만났다. 첫 회인 3월2일 공연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부채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6일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의료기관·복지시설 관리자, 교직원, 희망 주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목포한국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응급교육팀 직원 3명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용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과,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실감나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반복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매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마을 경로당 및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찾아가는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 뿐 아니라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나 자신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도지사와 강진군민과의 첫 소통의 자리인 「김영록 도지사와 강진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군의회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차영수 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 목표와 강진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군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전라병영성 축제를 도단위 축제로 육성, 강진문화원건립지원, 가우도 출렁다리 설치지원, 까치내재 터널공사 조기개통 등 11건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들 건의사항은 도 관련 실국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균특예산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와 예술 관광의 중심적인 위치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 발전을 통해 전라남도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옥 군수 역시 환영사를 통해 “취임 후 76%대로 수직 상승중인 강진산단 분양률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4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 후원, (사)한국박물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 박물관별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 사업의 선정으로 강진군 및 타 지역 성인과 초등학생 및 자유학기제 학생 등 총 1,900명에게 만 육천 원 상당의 민화리빙아트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해 약 3,000명에게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 2일 청자촌 내에 개관하였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0여개 이상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금년에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1억 3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지난 29일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코칭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원어민교사뿐만 아니라 신규 원어민 멘토 교사 등 50여 명이 교육원 연수에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창의융합교육원은 한국에 입국한지 만 1년이 안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국 교육 환경과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광주교육대학교 Lindsay Herron 교수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게임’과 광산중학교 조윤호 교사의 ‘실질적인 교실 활동과 수업 기술’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선배 원어민 교사 2명이 멘토가 돼 후배들과 수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부 강지애 교육연구사는 “신규 원어민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원어민 교사 선‧후배 간 연결망을 활용한 수업 나눔 시간이 특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정준 부장은 “원어민 교사들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민간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공연장 사용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용예약 접수는 4월1일부터 4월5일까지로 직접 방문 접수 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장 사용 예약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대․소극장 무대시설 정비기간과 시·회관기획공연·시립예술단체 공연일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규모는 대극장 1722석과 소극장 504석이며, 신청대상 작품은 ▲순수예술과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작품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작품 ▲공공질서 유지와 미풍양속을 해하지 않는 작품이면 가능하다. 또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창조적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할 수 있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정치성과 종교성이 짙은 공연, 사설학원 등 특정단체나 대학생 이하가 주가 되는 공연과 행사는 예약신청에서 제한된다. 이번에 접수된 공연작품은 ‘광주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5월 중 공연장 사용예약 확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공연장 사용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