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4월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매월 아동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코자 지난해 신설한 수당으로, 4월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관내 7만여 명의 아동에게 지급한다. 광주시는 아동수당 보편지급 시행을 위해 1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보편지급 대상아동 5500여명 중 4200여명이 신청처리돼 76%의 신청율(3월22일 기준)을 기록했다. 보편지급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은 1월15일 개정 공포된 이후 4월1일 법 시행 전까지 신청해야 1월부터 3월분까지 수당을 소급해 한꺼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법 공포 이전)에는 아동수당을 신청해 소득과 재산 기준 초과로 제외된 아동의 경우는 동주민센터 담당공무원이 직권으로 재신청하므로 따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이면서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면 3월 말까지 ‘복지로 누리집’ 등 온라인 신청을 통해 아동수당 소급 지원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미신청자 신청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지난 28일부터 2일 간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에서 엠마우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3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대응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장애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대응보다는 대피를 우선으로 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또 교육은 ▲화재상황을 가정한 소화기 작동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대피 ▲가정에서 보는 소방시설 ▲마네킹 활용 CPR(성인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행동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실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임 교육기획담당은 “장애인 등 재난 대응 취약계층들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빠르고 안전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걸음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의미가 반영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모델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이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최초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존의 대립적이고 소모적인 노사관계를 탈피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작법인 명칭 공모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61일 간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점씩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된 제안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 및 상표권 등록 가능 여부 점검,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위 선정된 최종 수상작 22건에 대해 총 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6월28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가 광주시민인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시 지역 화폐로 상금이 지급된다. 광주시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 공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이 지난 1월 취임한 정기호 원장의 ‘파파 리더십’으로 노사 상생화합의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정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의료진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료원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의료원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매주 의료진과 진료실, 입원실 등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추된 의료원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대표는 물론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열리는 정기월례회를 경영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지역 기관 단체장 간담회, 이장단회의 등을 순회하며 의료원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데 봄철 농부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3.26일 실시한 전직원 월례회에서는 진료부장의 ‘생각하기 나름’ 주제발표 등 교양 교육과 노사대표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수시로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원만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정성과 친절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가 여수국가산단에 800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제2공장을 완공, 29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가와 이쿠조 스미토모세이카 본사 사장, 아리모토 타쿠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강정희 도의원, 관계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1천100억 원을 투자해 2016년 여수국가산단에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제1공장을 완공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천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궜다. 여수2공장은 8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연간 11만 8천t 규모의 고흡수성 수지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는 지금까지 두 차례의 투자를 통해 총 65개의 고급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인 고흡수성수지를 제조하는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생산한 고흡수성수지 ‘아쿠아 킵’은 대부분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할 계획으로 이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수도권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거나 도내에 신규 창업하는 9개의 지식정보문화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청년 인재 7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된다. 투자 협약 기업은 ICT 및 문화 콘텐츠 기반으로 항공장애표시 등 감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비전하이텍, 생체 정보를 활용한 모니터 시스템을 제작중인 ㈜피투제이, 빅데이터를 기반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텐츠런 등 9개 기업이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업들이다. 전라남도가 차세대 먹거리로 중점 육성하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CT, VR, AR, 출판, 게임, 영상, 만화, 웹툰 등이다. 투자액은 적지만, 39세 이하 청년층 고용 비율이 77%, 산업 내 여성 고용 비율이 41%로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하게 청년과 여성 고용 비율이 높은 문화․실감형 콘텐츠 산업이다. 전라남도는 ICT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정보문화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콘텐츠 관련 기업 28개사와 투자협약을 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350개를 창출했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빼어난 배산임수 지형으로 오래전부터 자연부락이 형성된 광주 남구 덕남동 어진마을 일원에서 노후 공‧폐가 정비 및 골목 갤러리와 마을 안전길 조성, 어르신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한 힐링 캠핑장 등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광주 남구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서 남구 덕남동 어진마을 도심 속 힐링캠프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덕남동 어진마을은 빛고을 전남대병원 뒤쪽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나지막한 산자락이 마을 주위를 둘러쌓고 있으며, 인근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남구 도심에서 외딴 곳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개발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은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이곳 마을은 마을길이 협소해 구급차 및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낡은 집이 마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또 밤이 되면 골목길이 어둡고 음산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여건이기도 하다. 현재 56세대 10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데, 대다수 주민이 고령의 노인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편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도라산역 왕복 ‘광산통일열차’ 기차표 예매가 4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예매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광산구민 300명을 선착순 모집과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84,200원(어린이 59,500원)으로 왕복기차요금과 중·석식 도시락, 버스비, DMZ 시설 이용료, 모노레일 이용료 등이 포함돼 있다. 예매는 광산구 문화공연 예매사이트(http://gsart.moonhwain.net)와 전화(062-960-8989) 예매도 가능하다. ‘통일열차 여행’은 4월26일 오전 7시50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향하고,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통일 강의 등이 펼쳐진다. 도라산역에서 도착한 참가자들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DMZ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 본다. 아울러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던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해 통일토크쇼,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고흥 지역 청년회와 합동 점검반을 결성해 학생들이 사용할 해양 수련장비와 체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전남 민관이 하나 되어 학생 안전 강화에 협력했다는 점에서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반응이다. 지역청년회는 향후에도 해양 교육과정 활성화에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고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에 따르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해양수련장비 및 해양체험시설을 고흥 지역 청년회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해양구조장비, 해양수련장비, 바지선 등 교육장비와 체험시설을 점검‧정비하고 대규모 학년단위 해양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 대해 협의했다. 합동 점검반은 또한 발포 앞바다에서 안전한 수련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선을 정비하고, 학생들이 사용할 바다보트 공기압을 체크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폈다. 특히 바다에 수련활동 안전경로를 설정해 새롭게 부표를 설치했으며,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시 부표 및 바지선에 붙어있는 어패류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원도심에 인문의 향기를 불어넣을 ‘행복한 책마을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행복한 책마을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연차별실시계획’에 선정, 내년도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복한 책마을’은 민선7기 중점사업 중 하나로 동구가 올해 시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산·계림·동명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산·동명·계림동 일원 책 관련업체 집적화 및 독립서점·헌책방거리 조성 ▲서점마케팅 등 책마을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책축제·책소풍 등 책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자원 기록화 및 생애출판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지역서점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림동 헌책방거리를 중심으로 특화된 책 전시·판매, 독서동아리 지원, 책축제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이를 위해 4월 16일까지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추진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책과 연계한 문화사업을 수행할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강진은 다산 초당, 영랑생가, 강진만 갈대숲, 가우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한정식, 생선회, 회춘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민과 대화에서 “강진은 넓고 아름다운 들과 산, 바다와 갯벌 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남도답사 1번지로 우뚝 서고 있다”며 “청정한 강진만과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최고의 먹거리를 탄생시키는 맛을 자랑하는 고장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지역 일부 산단이 분양률이 저조한 반면, 강진산단의 경우 분양률이 76%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공모델로 꼽을 수 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진산단 분양을 활성화 하는데 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암면에 다산베어재 골프&리조트와 가우도 해양레저를 유치하는 등 머무르는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적극적 투자유치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완도수목원이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숲해설가, 전문강사 등 힐링관광 활동가 모집에 나섰다. 완도수목원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4월 3일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완도수목원 산림전시관과 아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 일반인, 단체 차원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이나 평일 상관 없이 일반인은 하루 8시간 이내, 청소년은 하루 4시간 이내의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자격을 가진 산림교육 전문가의 심화 교육을 통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완도와 수목원의 역사, 문화, 난대숲 이야기 등 숲해설과 산림교육 서비스를 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도민 행복과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목원 가드너,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도 양성해 행복한 도민을 위한 모두의 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은 붉가시·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 앞서 광주시는 일반차량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9월21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단속 대상은 전기차 및 외부 전기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한 경우 10만원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경과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 내, 진입로,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임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20만원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한 경우 2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관련법에서는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은 일반차량 주차를 금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기준 광주지역 충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전기·통신·신호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구간인 북구 중흥동과 서구 유촌동 20㎞ 구간, 18개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한 시스템분야 설계용역으로, 30개월 동안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에 연속성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저심도 경량전철 시스템의 기능과 안전을 확보하고 전기·무선통신·자동운전 등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스템분야의 안전하고 완벽한 연계를 위해 설계 시 유사 분야의 기능과 자재를 통폐합해 설계비와 공사비를 절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도시철도 시스템분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타 시의 사례를 참고해 전기·통신·신호분야 설계를 통합해 추진한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이 빠른 시스템분야의 특성과 용역의 규모 등을 고려해 도시철도 시스템분야에서 풍부한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개별법규 적용 및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을 적용했다. 광주시는 5월 중 낙찰자가 최종 선정되면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분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 간 긴밀한 통합 설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7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106명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3월 12일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77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기자, 복지, 다문화, 한부모, 다자녀, 장한학생, 명문대, 귀농인으로 9개 분야 77명의 학생에게 총 9천9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기금 기탁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가져 주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도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 후배들을 위해 베풀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연 2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8월중으로 신청서를 받아서 9월중으로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19년 장학사업으로 면단위 야간 공부방 지원(6개교/105백만 원), 강진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