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새마을회는 깨끗하고 청결한 강진군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7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활동을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군회장단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집활동은 자원재활용을 통한 폐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전개했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가정에서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는 헌옷, 폐비닐, 폐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화물트럭 60여대에 모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수거한 폐비닐 및 폐농약병, 비료포대, 헌옷 등을 판매하고 얻어지는 수익금을 연말에 11개 읍면 어려운 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강성재 강진군새마을회장은 “3R 자원재활용품 수집활동을 통해‘2019올해의 관광도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았다”며 “청결하고 깨끗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폐자원을 수거하며 생명살림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3R 자원 모으기는 Reduce(절약),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을 뜻하며, 강진군새마을회는 매년 3R 자원모으기를 전개해 자원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30일 소촌아트팩토리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제1차 광산문화 시민포럼 ‘무용지용(無用之用)’을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간재생’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유휴공간의 문화재생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이무용 문화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는 포럼에는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 디렉터, 광주일보 윤현석 기자, (사)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광주문화재단 선재규 정책기획실장,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사무국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황진수 지역협력부장은 토론자로 포럼을 달군다. 포럼 뒤 축하공연과 다과·환담이 있는 소통과 교류 시간이 이어지고, 부대행사로 ‘소촌아트팩토리 아카이브 전시’가 열린다. 소촌아트팩토리는 지역 시각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을 확보, 광산아트플러스·직장배달콘서트 등 시민 삶에 밀착한 콘텐츠를 발굴해 운영해오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산수1동 무등산 그린웰로제비앙 아파트 준공에 따른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4월 한 달 동안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계로38(산수굴다리 주변)일대에 자리 잡은 그린웰로제비앙은 5만 9535㎡부지에 최고 24층 규모로 13개동 1,07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지원센터가 위치한 105동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되는 현장민원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입신고를 접수․처리한다. 구는 전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 및 생활정보만을 모아 만든 맞춤형 안내 리플릿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 안내책자를 함께 배부, 입주민 생활편의와 문화생활 영위를 도울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입주로 바쁘실 주민들 편의를 도모하고 우리 구에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입주 시기에 맞춰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총 3,224세대가 입주하는 용산·내남지구에도 5~7월 중 ‘현장 민원실’을 설치·운영해 입주민 불편을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활동량계가 연동이 돼 매일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21세기형 보건의료 서비스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건강 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들에게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과 신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면서 건강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들을 위한 것이다. 심박수와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등을 체크하는 손목용 스마트 밴드가 각 개인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걷기 운동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변화를 스마트폰으로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팀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주 1회 건강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해 광주시「찾아가는 복지상담」분야에서 최우수 동으로 선정된 광주 서구 화정1동 주민센터가 선진지 견학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7월 광주광역시청에서「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광주시 공무원교육원「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 역량강화 교육과정」현장 실습 그리고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방문 등 지금까지11차례에 걸쳐 1천 4백여명에게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한 것. 지난 26일에도 북구청 복지담당 공무원 50여명은 화정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업무 추진상황, 민간자원 발굴․연계방법 등을 배워 갔다. 그 동안 화정1동은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우리동네 복지탐정단)을 구성하여 1인 가구, 장애인가구, 공과금 체납체대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전수 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왔다. 조사 결과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능동적 복지서비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화정1동장 이학기 동장은 “우리 동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복지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수)가 28일 주민중심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편성 건의, 자체계획 수립 등 풍암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 주민총회란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풍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의제 선정, 사전투표 등 다양한 준비를 했다. 선정된 의제로는 ▲한쪽주차제 시설 현대화 사업 ▲공원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 ▲횡단보도 LED 안전등 설치 ▲자치센터프로그램 확대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축제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하는 문화시설 설치 ▲주민참여 금당산 옹벽 녹화 사업 등 이다. 사전 투표에는 1,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투표와 함께 불법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추가 설치, 한쪽주차제 보완, 길거리 쓰레기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풍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사전 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투표 결과와 의제 실시 여부를 4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개막 전 200일(31일)을 앞두고 28일 전남도청에서 ‘성공개최 소망트리’ 이벤트를 하고, ‘D-200일 특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추진 사항을 공개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이날 도청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벤트행사를 펼치고, 박람회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국제농업박람회 나무에 직접 나뭇잎 스티커를 부쳐 풍성한 나무를 완성하는 ‘성공개최 소망트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17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6월 전시, 홍보, 유치, 운영까지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국제행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4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지난대회 국비 지원 16억 원 보다 4억 원이 많은 20억 원을 확보했다. 12월 세부실행계획을 완료하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종합홍보대행사 선정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네트워크를 활용할 에이전시 인프라 구축 ▲농․축산단체, 아이쿱생협,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등 민관협력 교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한일 두 나라 관계가 어려울수록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한․일 두 나라의 관계가 어려움이 있어 일본 교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월 도쿄에 이어 이번에 오사카를 방문해 도민회와 한국상공회의소에 들러 그들을 격려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며 “두 나라 관계가 어려울수록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동북아 평화와 경제 번영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와 유일한 일본의 자매결연 지역인 고치현의 경우 다소 낙후된 곳이면서도 크루즈관광객이 1년에 20여 회 방문하고 있다”며 “항만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출입국 절차 시설을 짓고 있는데 간이건물 비슷하게 지으면서, 출입국 관련 전자장치 등 시설 기자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굳이 많은 예산을 들여 규모있는 항만시설을 지으려 할 게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시설하는 효율성을 추구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후쿠오카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 여수, 담양, 곡성, 고흥, 장흥, 해남, 영암, 영광, 완도, 진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근로시간 단축과 생활트렌드 변화 등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명관광지 위주의 스쳐가는 여행보다 한 곳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자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시군별로 관광과 문화․예술,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목포 세일링 요트와 해상케이블카, 여수 섬 막걸리투어, 담양 승마체험, 곡성 레포츠여행, 고흥 편백 치유 프로그램·연홍도 미술체험,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남만의 차별화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정보도 얻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가 서구 상무중앙로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마련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카페 1호점’이 그 곳이다. 28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잡카페는 기존 일자리(취업)센터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자리에 관한 정보획득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은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실제 카페처럼 내부를 꾸몄고 상담실, 회의실, 모의면접실, 미니카페, 도서공간 등을 갖추고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청년들은 예약을 통해 잡카페 내의 회의실, 스터디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카페, 도서공간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기초교육, 성공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철, 이하 ‘위원회’)는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70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광주시 전자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광주시 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구의원 68명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다. 시장·부시장·시의원·구청장 등 31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전자관보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전년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2018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9년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개대상자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공개내역은 광주시 전자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대상자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위원회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6억5435만원으로 전년보다 4380만원이 증가(7.1%)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북구 한양임 의원이 63억37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고한 재산은 부동산 38억8354만원, 예금 35억418만원, 채무 11억9834만원 등이다. 가장 적게 신고한 공직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독일의 적극적 참여 방안과 광주와 독일의 경제협력 방안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5‧18을 전 세계에 알린 힌츠펜터 등을 통해 독일과 광주는 여러 가지로 관련이 많다”면서 “독일기업이 광주에 많지 않은데 경제적 교류 확대 등 협력방안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아우토5000은 폭스바겐이라는 개별기업 주도했고 광주형 일자리는 지자체가 주도해 성격이 다르지만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얼마 전 슈뢰더 전 총리가 오셨을 때도 아우토5000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들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과 중앙정부, 정치권의 지지, 광주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가 지속되면 4차 산업혁명 진전과 함께 현재 있는 일자리마저 빠르게 없어질 것이란 위기감 속에 광주형 일자리가 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유명 블로거를 초청하여 강진군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23일 첫 개장된 명사재현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공연을 중심으로 백련사 동백림과 최근 조성된 다산베아채CC, 가우도해양레저 등 신규 관광자원들을 투어하고 한정식, 회춘탕 등 강진의 대표적인 맛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진군 관광자원의 매력’과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 등 각종 축제를 홍보해 ‘단체 및 개인 관광객 유치’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강진을 처음 왔다는 한 블로거는 “올해는 강진을 자주 올 것 같다. 강진이 이렇게 매력적인지 몰랐다”며 “강진만생태공원의 갈대밭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강진다원, 특히 노을을 배경으로 즐긴 요트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은 가공되지 않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관광과 접목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육성하고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단 117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이장, 병․의원․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학교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향후 1년 동안 지역사회, 근무지 등에서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감염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질병 발생시 보건소에 즉각적인 신고를 하는 등 감염병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직무교육에 나선 보건소 강동완 공중보건의사는 우리지역의 이슈 감염병을 중심으로 진드기매개감염질환, 결핵,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홍역 등의 유행과 동향을 교육했다. 최근 홍역과 같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발생 양상의 변화와 대규모 유행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신속한 공동대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군은 특히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의 모니터요원을 통해 집단급식시설과 종사자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학생,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등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강조해 나가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감염병 유입과 발생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문예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 풍성해진다.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5개 분야 7개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총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최고액인 1억9,000만원을,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사업은 각각 1억5,000만원과 4,000만원을 예산으로 확보했다. 문예회관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 공모에도 6년 연속 선정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2,700만원,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1,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광산문예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발레·비보이·타악퍼포먼스 공연과 야외 댄스 공연 등 선수와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썸머페스티벌 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보다 8회 늘어난 총 38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고,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과 미디어퍼포먼스 공연 <올댓코리아:생동감>도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