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20~30대 청년실업률을 낮추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Job-School 취업 연계 지원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19일 광산구가 시작한 ‘Job多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연장선상에 있다.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고, 청년 정규직 채용 기업에게는 5개월 간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광산구 소재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경제과나 국제커리어센터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의 체감실업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이번 운행시간 변경은 코레일의 정기노선 개편에 따라 추진됐다. 셔틀열차 운영기관인 코레일은 정기노선 개편에 따라 새마을·무궁화호 시간을 변경하고, 이와 관련해 광주선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변경 시점은 4월1일부터다. 광주역~광주송정역을 운영 중인 셔틀열차는 동구·북구 시민 편의를 위해 하루 30회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역 인근 지역에서도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편리하게 환승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운임은 어른기준 2600원이며, 고속철도(KTX) 환승 시 900원으로 할인된다. 셔틀열차는 161석(3량 1편성) 규모로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2분에, 마지막 열차는 광주송정역에서 다음날 0시27분에 출발한다. 셔틀버스는 송정역에 정차하는 35편의 고속열차(상행 15편, 하행 20편)와 연계해 환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 평균 환승 대기시간은 24분으로, 운행시간은 15분이다. 또 광주역에는 100여 면의 코레일 주차장이, 중간 정차역인 극락강역에는 50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광주시는 셔틀열차를 이용하면 승용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센터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예정 부지 내 연면적 372㎡에 마련됐다. 동물병원 시설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과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는 관내 동물병원 5곳에서 위탁 운영해왔다. 이처럼 전담 센터가 없다보니 심한 상처를 입은 동물의 치료나 전문 재활, 방사활동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광주 센터는 동물병원, 야생동물 치료기관,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을 받는 등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재활에 적합한 시설과 재활관리사를 갖춰 방사 전 적응 훈련을 적절히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며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은 각 자치구나 광주 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 회원 4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는 강진군에서 처음 만들어진 경영인 협의체로 관내 기업 대표 42여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경영자들의 의견 개진 및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1월에 발족됐으며 이날의 자리는 발족 이후 맞는 첫 정기총회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 회칙’ 확정과 분과위원회 신설, 향후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적으로 농·수산, 식품·제조가공, 건설·기계, 공업·유통, 4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며 향후 기업들의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이번 기업경영자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는 관내 기업의 경영자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통로가 되어 주었다는 평이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경영자협의회가 관내 기업들이 스스로 자생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선도적 역할을 이행해 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명품 벚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군동 문화마을~풀치재터널, 강진 IC 구간 벚꽃나무 정비에 나섰다. 이번에 벚나무 가로수길 정비가 시행되는 곳은 매년 봄이면 분홍빛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뤄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강진의 대표 명소로 군동 문화마을 ~ 금곡사, 풀치재 터널, 강진 IC 구간으로 총 약 20km 구간이다. 특히, 이 벚꽃길은 30여년 전 강진군청 공무원들이 1인당 벚나무 10그루씩 심기운동을 통해 조성해 지금의 명품 가로숲길의 시초가 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상춘객들에게 강진 벚꽃길의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기 위해 총 280여주 벚나무를 기존 벚나무 가로수길 내 비어있는 구간이나 고사되어있는 가로수를 보식하고 교체 할 계획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벚꽃나무길 정비사업은 새로 심는 것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축제가 끝난 후, 지속적으로 도로 안정상의 위험이 민원으로 제기되는 벚나무의 쳐져있는 가지나 끊어져 있는 가지들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의 대표 봄철 명소인 벚꽃길에서는 이번달 30일과 31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26일 일곡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을 방문해 북구 축구협회, 조기축구회, 주민 등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일곡인조잔디구장 개보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북구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26일 밝혔다. 일곡근린공원은 지난 2005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원으로서 그동안 일곡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일곡인조잔디구장은 주민과 생활체육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4년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발암물질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 관리가 용이한 인조잔디로 교체, 충격흡수패드 및 규사로 시공하는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으나 바닥이 딱딱하고 미끄러움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북구는 민원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지원 받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까지 전면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의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인 제37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세상만사, 고로 엮고 고로 풀고’라는 축제 주제처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그간 살아오면서 겪었던 지난날의 슬픈 기억을 잊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가 축제 전반에 깔려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광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37회 고싸움놀이 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놀이문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스킹과 퓨전난타 등이 결합한 체험 형태의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우선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주무대에서는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인 투호를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등 옛 추억을 소환하는 ‘3대 전통놀이 대회장’이 펼쳐진다. 제1대회장에서는 투호놀이를 비롯해 고리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경연이 진행되며, 제2대회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무대가 마련된다. 제3대회장에서는 모래주머니 들기와 팔씨름, 5인 줄다리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주무대 인근 장소에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소통행정을 위한 중소기업체 현장방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 작년말부터 4개월 동안 서구는 관내 12개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22일에도 덕흥동 소재 중소업체인 수영ING(대표 : 황민선)와 (유)이음(대표 : 김지영)을 방문한 서구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규제완화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건의받은 내용에 대해 서구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등을 통해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각별히 힘쓸 방침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원천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기업체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8년산 우수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남 최고의 10대 고품질 쌀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선발은 시군 추천을 받아 자격 요건에 적합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쌀을 무작위 구입하는 방식으로 시료 채취 후 5개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전문기관별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미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잔류농약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오염도 측정, 농업기술원은 품종 혼입률과 잔류농약 검사, 농협은 계약재배와 매출액 등을 평가한다. 올해 시군에서 추천된 18개 경영체별 우수 브랜드쌀 가운데 평가 기준에 미흡한 6개소는 서면 평가에서 제외하고 해남 한눈에반한쌀 등 12개 브랜드 중 대상, 최우수상 순으로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6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해 유통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9주(2월 24~3월 2일) 8.3명, 10주(3월 3~9일) 9.1명, 11주(3월 10~16일) 12.1명으로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환자 수를 환산한 수치다. 이처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38℃ 이상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이상 전남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2~4일만 촬영해도 1천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분량이 다소 짧더라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남의 영상미디어 노출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남을 홍보하고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전남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국내․외 장편 영화 및 지상파․CATV(종합유선)․웹 드라마에 대해 촬영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율은 촬영 일수에 상관없이 전남지역 소비액의 40~50% 수준이다. 전남의 홍보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목포, 무안에서 촬영한 영화 ‘롱 리브 더 킹’과 여수, 영광, 함평에서 찍은 영화 ‘디바’에 총 7천500만 원을 지급했다. 전라남도는 또 전남지역 촬영 활성화를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여행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드라마 지역 촬영지를 조사하고 섭외하는 역할을 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정비사업 구역 가운데 일부를 재조정한다. 이번 재조정은 쇠퇴한 구도심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구역으로 선정했지만, 사업성 결여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거나 주민갈등이 내재된 일부 구역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직권해제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정비구역 중 사업시행인가 전 단계에서 답보 상태인 24개 구역에 대해 지난해 8월부터 5회에 걸쳐 자치구 의견조회 및 협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정 목적 달성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정비예정구역 4곳과 공공시행자 지정을 통한 정비사업 1곳을 선정했다. 직권해제 대상지는 동구 학동2 재개발구역 1곳과 남구 봉선라인모아·봉선명지맨션·진월신흥타운 재건축 3곳 등이다. 공공시행자 지정을 통한 정비사업은 광산구 동·서작 재개발구역 1곳에서 추진한다. 동구 학동2구역은 학동남광주역 일대(3만4225㎡)로 2004년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현재까지 조합설립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광주시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국비 약26억원 투입) 등 국비사업 추진 등으로 정비예정구역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권해제 대상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하 ‘인공지능 사업’)과 관련해 사업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월 말 인공지능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전국의 많은 기업과 대학들이 참여의향을 표시해옴에 따라 공식적인 참여 통로를 일원화해 사업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정책 제안서는 오는 4월1일부터 직접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전략산업국 스마트시티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61억원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으로, 향후 광주시가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중심 글로벌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국가적으로는 AI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의 열악한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복합목적의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광주 첨단3지구 내 연구소‧대학‧혁신센터‧기업이 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공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한국 거주 3~5년 이상 초기정착 이후의 삶에 대한 사전준비 기회를 부여하고자 직업전문훈련기관인 목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현재 생활에 대한 점검 및 미래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10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장흥군 우드랜드 내 나무플러스공방에서 ‘나만의 미래설계를 위한 원목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 이주여성들이 공예작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참여 이주민여성들의 성취도와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또 원목공예교육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목공예체험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공방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다문화여성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연계하고 있다. 완성된 원목공예 작품들은 향후 결혼이민여성 자조활동 및 지역사회 소통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다가ON)에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은 결혼이민여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40세 이상 지역주민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암표지자 혈액검사를 통한 전립선ㆍ갑상선암 검진을 실시한다. 전립선은 남성들의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노출이 쉬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통증이 느껴지는 등 여러 가지 배뇨 장애의 증상이 발생한다. 갑상선은 대부분 특이 증상이 없으나 갑상선이 커짐에 따라 쑤시듯이 아픈 통증을 느끼며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고 주위 조직이 압박을 받으면서 목이 쉬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강진군은 이와 같이 발병 순위는 높으나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전립선,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검진 희망자에게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소견자에게는 의료기관 방문 안내, 재가암환자 등록,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립선ㆍ갑상선암 검진은 선착순으로 실시되며 준비된 검사량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