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행복나루복지관 등 노인복지관 4곳과 미등록 경로당 15곳을 찾아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0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어르신에게 한방교육, 건강체조, 한의약 식이체험, 한방 아로마 교실 등 7개 분야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와 복지관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산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강좌 참가자 3,497명에게 설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이중 97%로부터 ‘매우 좋음’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간호팀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구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동구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이 있고 문화, 환경, 건설, 보건, 복지, 회계 등 전문가 또는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구민감사관으로 선정되면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반복적·고질적 고충민원에 대한 의견제시 ▲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참관 ▲청렴콜(Clean-Call),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참여 등의 역할을 2년 동안 수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sunyya@korea.kr) 또는 구청 법무감사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민감사관 운영으로 구민의 구정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시 주관 ‘2019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1억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정부합동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 증대, 도시청결, 다가치그린 동네만들기,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 전반에서 서구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동주택 내 RFID 종량기기 설치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및 전시회, ‘음쓰?읍쓰!’ 캠페인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 받는 재정 인센티브로 인공지능(AI) 재활용 자판기를 설치하고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장바구니 및 다회용 컵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숙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적극 실천하신 주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관내 대기환경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과 대기배출 사업장 12곳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먼저 남구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남구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 반복적으로 물을 뿌리는 등 사업장에서 행하고 있는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방진막 정비 및 공회전 금지 등 사전에 신고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발전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관내 12곳의 사업장이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이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와 방지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유물인 정지장군 갑옷의 복원품 1점을 12월까지 제작해 전시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복원품은 고려시대 제작 당시 원형대로 제작된다. 자료수집, 유물사진 촬영 및 실측, 도면 작성, 복원품 제작 순서로 진행되며 관련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실물과 동일한 형상, 질감, 현실감이 나도록 할 예정이다. 복원되는 갑옷은 정지장군(1347~1391)이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칠 때 착용한 무구다. 다른 갑옷은 고분 등에서 출토된 반면, 이 갑옷은 가보로 대물림해 후손들에 의해 전해졌다. 철판(쇠미늘)과 쇠고리를 연결해 만든 갑옷(경번갑)으로 경번갑의 전파경로를 살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려시대 갑옷이며 현재 보물(제336호)로 지정돼 있다. 한편, 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박물관 개보수와 광주역사전시공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2년 된 상설전시실의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시내용을 전면 개편해 올해 12월 재개관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성전면 초입에 낯선 비가림시설농장이 생겨 군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아직 묘목 식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 농장에는 머지않아 샤인머스캣 포도 묘목을 식재한다는 계획으로 한창 농장 정비 중에 있다. 또한 칠량면 장계리의 산 어귀에는 포크레인이 농장 평탄작업이 한창이다. 이 농장은 인근 필지와 함께 총 1.5ha 규모의 체리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분주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래유망과수도입사업을 추진하여 12농가를 선정, 체리, 샤인머스캣포도, 애플망고, 레드향 등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작물들은 이미 몇해 전부터 지역적응성과 시장성을 평가하여 향후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작물들로 지정되었는데 지속적으로 단지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들 유망과수들은 관광지와 연계 판매가 쉽고 체험농장이나 가공식품 판매에도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급격한 면적확대에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와 함께 소규모화 되어가는 가족단위로 인해 과일들의 소비 감소 추세에 두드러진데다 외국 수입과일들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제16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나눔과 연대의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이용섭 시장과 청년 봉사단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기 청년봉사단 활동 영상물 시청, 재능나눔 축하공연, 봉사단 선서, ‘사람은 꿈을 닮는다’ 주제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2007년 100여 명의 청년으로 출발해 매년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2월까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봉사활동팀 ▲핸드드립커피, 페이스페인팅, 재능공연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는 문화봉사활동팀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원 및 멘토역할을 하는 교육봉사팀 등으로 나눠 광주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캠페인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처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청년봉사자에게는 대학과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이수, 자원봉사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극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지켜냈던 나눔과 연대의 위대한 광주정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숙련 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9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3일부터 8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귀금속 공예 등 38개 직종에 343명이 참가해 오랜 기간 쌓아온 땀과 열정을 겨룬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를 뽑는다.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 직종인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제과․제빵 YoungSkill 올림피아드 경기도 개최한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4일부터 부산에서 8일 동안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돼 전남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전국대회는 전남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는 99명의 선수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10개 기업을 인증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인증 규모를 확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남 소재 2년 이상 정상 가동(단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고,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 된다. 인증받은 기업엔 ‘고용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인증일로부터 2년간 전라남도 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인증을 받은 장성 소재 ㈜좋은사람은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직원 출퇴근 통근차량 구입 등에 활용,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고용우수기업이라는 대외 홍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로 매출도 늘었다.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소재 시군 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을 방문하는 단체 참배객이 늘고 있다. 2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 학생과 교직원 240여 명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생기념탑 참배, 기념관 전시 관람, 독도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현장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념회관 관계자는 “올해는 2・8독립선언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방문하는 단체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만 광주교대목포부설초 40명, 천안독립기념관 해설사 42명, 조선대 군사학과 학생 50명, 화순 예비군 부대 70명의 단체가 방문했으며, 특히 경기 안성 안법고 학생과 교직원 등은 2018년 10월19일 200여 명 방문에 이어 올해 다시 24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과 지역 학생・단체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념회관은 유‧초‧중‧고 학생들의 역사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3 학생독립운동을 아십니까?’,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동구는 이를 위해 19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11명의 대학원생, 관련부서 간부·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공동 추진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설정, 세부사업내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동구가 추진 중인 관광중점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동구 투어코스개발 ▲동명동 ‘카페의거리’ 관광기능 강화사업 ▲동명동 도시재생 관련 ‘광주다움의 길’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앞으로 전남대와 공동으로 동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관광정책 개선방안 연구를 6월까지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동구는 이번 공동연구를 비롯한 관광정책 전반에 교수, 여행사대표, 청년기획가 등 관광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관광현안사업 자문단’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아 전문성·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문화·관광분야의 젊은 인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9개월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그동안 1일 평균 이용자수(4백여명)에 비해 자료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작년 7월부터 노후시설 개보수 및 증축, 온실가스 감축공사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로 탈바꿈 했다. 유아자료실과 테라스 증축 등 도서관 본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자가 대출반납기를 비치하는 등 편리성과 도서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눈으로만 즐기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을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이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재개관을 기념하는 북스타트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영․유아 독서습관 지원 사업으로,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 형성 및 소통을 도모하는 지역사회 독서진흥 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림책 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선정도서 특강, 찾아가는 북스타트 인형극, 부모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무등산 생태탐방원과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25일 “무등산의 주변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등산 생태탐방원과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교류 협약은 지난해 11월 무등산 생태탐방원 개원에 따라 무등산권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생태탐방 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활성화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 도모 및 공동사업 발굴 ▴생태탐방 프로그램 관련 정보 교류 및 행정지원 등이며 기타 공동사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북구는 오는 4월부터 무등산생태탐방원과 관광객을 연계한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인 ‘무등산생태탐방원 풍류체험’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생태자원・시가문화권 탐방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5월에는 전국 여행사 대표 4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해 북구 8경, 무등산 주변 역사・생태자원, 5・18 인권문화, 맛집 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통영시 동원리조트에서 역량강화 및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승옥 군수는 “자원봉사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을 출발해 통영시에 도착한 일행은 동피랑 마을길을 관람하고, 중앙전통시장을 견학, 이어 석식 후 정보교환과 화합 한마당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오전에는 오병상 강진군새마을회 사무국장의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특강을 들으며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강 시간을 마치고 통영의 대표 여행 코스인 루지 탑승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함성도 지르고 짜릿한 스릴도 느낀 후 강진으로 돌아왔다. 김병환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워크숍을 통해 재충천과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9월부터 신규 및 변경 등록하는 자동차 번호판이 대폭 바뀐다. 현행 앞 숫자 2자리가 3자리로 변경된다. 또한 페인트식 번호판과 함께 태극문양,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야간 시인성 기능을 갖춘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을 추가해 총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부터 신규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적용됨에 따라 시민과 아파트, 민간주차장,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동차번호판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번호판 개편은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로 자동차번호 용량이 부족한 비사업용과 대여사업용 승용자동차 중 신규․변경등록 대상 자동차 등에 적용해 번호용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새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자동차는 전국적으로 매월 15만~17만대 가량으로, 번호인식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적기에 되지 않으면 자동차번호 미인식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자치구와 협조해 번호인식시스템을 운영하는 아파트, 민간주차장, 관공서, 주차단속․방범카메라 등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와 사전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7월까지 자동차번호인식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사전 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