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에 적극 뛰어드는 등 게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의 채택 움직임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전국에 3개소를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 부산, 대전, 경남 등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3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국비 52억 원 포함 110억 원을 들여 게임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게임산업 불모지였던 전남에 지난해까지 2년간 관련 기업 41개사가 창업, 매출액 68억 원을 기록하고, 청년 100여 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다. 이같은 성장 속도대로라면 전남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성 소재 전남과학대에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e스포츠과를 개설해 매년 4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게이머나 지도자로 9개국에서 30여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돼 대표적 산학 연관 협력사업으로 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의 섬과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즐기세요.’ 최근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취득자가 2017년 2만 1천596명, 2018년 2만 1천241명으로 2년 연속 2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전라남도가 이에 선제적인 대응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다도해 풍광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7개 대회를 개최하고 해양레저체험교실 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경우 국제대회로 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국제파워보트대회가 9월 7~8일 열린다. 전국대회는 여수에서 8월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9월 전국바다핀수영대회가, 고흥에서 8월 23~25일 전국서핑대회가, 보성에서 7~8월 레저뻘배대회와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함평에서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손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하도록 6개 시군에서 8개 과정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포에서 5~9월 요트, 여수에서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 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과 자발적인 문화형성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중심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해온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는 지난 22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성과와 역사를 기념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하여 진행된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꿈지 열풍 - 10년의 풍악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1부 풍류한마당과 2부 기념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지역청소년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새 희망을 담은 ‘상상과 창작의 문화생태계!’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꿈지 10년 패션쇼’, ‘뮤지컬 갈라쇼’, ‘댄스동아리 공연’ 등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09년 개관하여 사단법인 흥사단광주지부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e카페, 다목적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대안교육 ‘래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뼘’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희망프로젝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5만명의 청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8년도 내·외국법인으로부터 받은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특별징수한 내역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이용, 오는 4월 1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는 경우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기납부한 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로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저장매체(CD, USB)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광주 서구청 세무1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 ․ 제출해야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법인 납세자에 대한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 만큼 기일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는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유스퀘어 광장에서 암 예방·관리 집중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시·구 보건소, 광주광역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암 예방·관리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암 의료비 지원 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금연지원센터와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금연, 심·뇌혈관 질환예방 사업 등을 안내하고 건강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암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암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 생활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등 암 관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넷째 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립창극단에 이어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민 이날 공연은 최원록 부지휘자, 소리꾼 김산옥의 사회로 창작국악관현악곡, 북한 전통음악, 판소리, 창작무용, 모듬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된 창작 국악 관현악 ‘프론티어’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프론티어’는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미래 음악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야금 3중주 연주로 북한 전통음악 ‘황금산 백도라지’, 판소리 ‘흥보가’ 중 해학적인 요소가 가장 많고 너름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박타는 대목(소리 박혜인 고수 임영일)’, 봄이 되어 박씨를 물고 날아오는 제비의 여행과정을 엮은 ‘THE Road: 제비노정기(소리 김산옥)’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창작무용 ‘그리고 그 후’, 김광숙의 모듬북 협연을 통해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소장 서현미)는 지난 18일 성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척수 손상을 가진 장애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사고사례와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 장애발생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생활 주변 사고발생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 실제 사고사례 소개와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편견 없는 강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성화어린이집에 이어 5월 21일까지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8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hu7142@d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송정역 후면도로 개설과 신덕지하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송정역 후면도로 개설사업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이용객 급증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송정동 신덕마을에서 송정지하차도까지 총 810m를 2차로로 개설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철도공단에서 12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착공해 2021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신덕지하차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기 개설된 광주공항 쪽 도로와 연계기능을 강화해 송정역 주변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평동산단의 물류 유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신덕지하차도에서 송정초교까지 1.0㎞를 4~6차로로 개설한다. 총 사업비는 270억 규모로 주한미군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70억을 지원받아 추진하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도로가 완료되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송정역 주변 교통혼잡 개선은 물론, 평동산단의 물류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시대에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다양한 배움터가 되는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주도로 씨앗동아리를 만들어 학습하고 네트워크를 연습해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팀은 시로부터 200만원 이내 지원을 받아 마을교육공동체 연구와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도서구입, 회의비 등에 활용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마을활동가, 학부모, 학생, 교사 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오는 29일까지 시 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실 지역사회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팀은 4월 중순께 시 홈페이지와 바로소통광주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19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3월 말부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씨앗(시·자치구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경험 1회 이상), 특화(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경험 2회 이상) 등 2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분야는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마을 등 3개로, 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특화 사업은 ▲마을을 품은 도서관(숲속작은도서관) ▲알배놀잡(JOB)시즌2(동구&동아‘S) ▲까망이한울타리프로젝트-Ⅲ(비아까망이도서관)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씨앗 사업은 ▲송암동 젊은 맘, 프로젝트-엄마의 독박육아 탈출(브라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해피투게더 서창골(서창맘) ▲달뫼마을 재활용 제작단(월산동자원봉사캠프) ▲풍경채 모모가정 프로젝트(첨단2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 ▲목련꽃 마을 공유학교(마을한바퀴) 등 14개 마을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매장이 아닌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정착돼가는 사회적 추세에 맞춰 친환경 장사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화적 가치관의 변화와 묘지공간의 부족, 국토훼손 증가, 생태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문제 발생으로 화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화장률은 전국 84.2%, 전남은 2011년부터 매년 3~5% 증가해 77.6%로 나타났다. 농어촌 지역 특수성이 있지만, 화장률이 조만간 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전남지역에선 6개의 화장시설에서 20개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처리 능력이 74구로 부족하진 않지만 순천, 여수, 광양 등 동부지역에 집중해 있다. 봉안시설은 공설 봉안시설 10개소를 포함 37개소, 자연장 시설은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서남권과 중남부권 등 화장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화장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고 비싼 관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친환경 장사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해남에 남도광역추모공원을 개원한다. 국비와 지방비 195억 원을 들여 해남 황산면 8만 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까지 4일간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 민족 학급 교사 등 43명의 오사카한국교육원 연수단이 전남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한다고 밝혔다. 관서지역은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답사에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정신과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과 재일교포 어린이캠프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답사는 23일 왕인박사 유적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공생원 방문, 24일 목포 근대역사관, 우수영, 운림산방, 진도국악 체험, 25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참관수업,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5․18 묘지 참관 등을 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본 관서지역 수학여행 관련 유력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연수를 잘 활용해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 및 재일교포 어린이캠프단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시장 개방에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 25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은 융자 80%, 자부담 20%,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자율 1%대 초 저리로 양식어가에 지원된다. 양식업이 1980년대부터 본격화되면서 초창기 양식시설이 20년 이상 경과됨에 따라 생산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육상양식장과 종자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해상 가두리시설과 해조류 양식시설 등을 경영하는 양식어업인이다. 신용 상태가 양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금은 양식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양식시설을 보수하거나 장비를 교체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육상양식장의 건축 및 배합사료 저장고 설치부터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에 필요한 밧줄, 부자, 닻 구입비 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멸종위기종 관리 여부가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뱀장어와 신규면허가 제한된 전복에 대해서는 기존 양식장의 개보수에 한해 지원된다. 기존 시설의 확장이나 신규 사업자는 지원 대상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서동욱 의원(민주당·순천3)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가치창출을 가져올 수 있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물품구매 등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동욱 의원은 20일 오후 도의회 초의실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균) 주최로 열린 사회적 경제기업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사회적 경제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으로, 국내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만5천여 개가 설립돼 운영중이다. 전남에는 1천187개가 설립돼 있으나 대부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애로를 안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와 전남도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구매관계자, 전남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하는 등 환경조성이 필요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매칭과 정보제공이 원활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들은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우선구매에 대한 실적 보고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이 정부 주관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 경영 사례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6곳이 후원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농축 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경연대회로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남구는 로컬푸드 유행으로 전국에 직매장이 우후죽순 생기는 상황에서 한뿌리 생활권인 나주와 화순지역 농민간 협치모델로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산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한해 이곳 매장을 통해 총 44억원 순매출을 기록, 이중 90% 가량인 39억원을 생산농가에 환원해 농민들의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소규모 생산농가를 비롯해 여성과 고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