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우호협정 체결 지역인 사가현을 방문,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지사와 회담을 열어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는 두 지역 산업교류 확대를 위해 10월 나주에서 열리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약속했다. 사가현은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주제인 여성농업에 대해 사가현의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사가현 지역의 농업 관련 기업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와 사가현은 1992년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 총 33명의 공무원 상호 파견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지난 2011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연내 자매결연을 예정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규슈 지역의 중심지인 후쿠오카에서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을 활용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린 전남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는 규슈 지역 주요 여행사 10개사 대표와 무안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이 운항되고 있는 기타큐슈시, 오이타현 공무원과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간 의료기관 91곳과 손잡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민간‧공공 협력 보건 의료사업을 펼친다. 지역 내 병원 및 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꼼꼼하게 구축하기 위함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과 관내 소재 병‧의원 및 한방병원, 치과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 91곳은 이날 올 한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 대표들은 올해 연말까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6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민간 의료기관들은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상담 및 무료검사 지원 등에 나서 취약계층 세대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고혈압과 당뇨 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비롯해 각개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파트너십을 이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제3선거구)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공동주최로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시 최초 직선제로 전국에 관심을 끌었던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2016년 제1대 총선거 과정에서 투표율 조작 사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운영 관리의 문제를 넘어 지역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청소년의회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김병일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학교 선거의 경우에도 학생 당사자의 의견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어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때가 있다고 예를 들며 아동·청소년의회 운영에 주도권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운기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협의회 상임대표는 “최근 밝혀진 불미스러운 사건에도 불구하고, 아동·청소년의회의 활동이 위축되어서는 안 되며 기성세대 의회의 모습을 가져가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의 현실에 맞는 의회 구성과 운영의 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일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내달부터 ‘떠나요! 과학소풍’, ‘찾아가는 동네과학교실’,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골든벨’ 등 ‘2019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한 R&D특구 및 관내 우수한 산・학・연 자원과 연계해 추진하며,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학습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달 초부터 운영하는 ‘떠나요! 과학소풍’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하며 광주AR/VR(증강/가상)제작지원센터, 국립광주과학관, GIST(광주과학기술원)을 회별로 2곳씩 견학한다. 오는 4월과 7월에는 광주AR/VR제작지원센터를 방문해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AR/VR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어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바이오랩, 과학수사대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5월과 9월에는 GIST(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김재관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김근영 물리광과학과 교수의 ‘물리로 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민 체험 양봉장’에 참여할 시민 180명을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체험 양봉장 운영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사업비는 1000만원 증액된 3000만원, 체험 인원은 30명 늘어난 180명으로 확대됐다. 양봉 체험에 참여할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생명농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2-613-396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벌통 대여 비용 30만원 중 자기부담금 15만원이며, 양봉협회에 납부하면 된다. 체험행사는 4월부터 채밀을 마치는 시기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체험 신청자에게 임대된 벌통 관리와 양봉 관련 교육 등은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된 (사)한국양봉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맡고, 생산된 벌꿀 전량은 체험 신청자 모두에게 나눠준다. 지난해에는 체험 신청자 모두에게 1인당 꿀 14㎏와 화분(꽃가루) 1통을 나눠줬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5차 5·18역사왜곡 대책위원회를 열고 망언 의원 제명과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이용섭 시장 주재로 지난 14차 회의에서 결정된 국회 5·18 망언 관련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5‧18역사왜곡대책위 추진사항 동영상 시청 ▲광주시장을 비롯한 대책위 위원 등의 제언 및 대책(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시장,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대표,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망언의원 제명 등 대책과 관련해 정치권 호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윤목현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만원과 자유한국당의 일부 극우세력들의 5‧18 왜곡 폄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다”며 “5‧18 역사 폄훼가 재발되지 않도록 망언자들을 응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오월의 역사와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8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5·1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랑하는 자녀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영재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일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1일 ‘2019 영재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관내 영재교육기관 운영 전문상담(컨설팅),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와 연구 협의회(워크숍), 영재교육 교사연구회 지원, 기관 간 협조체계 마련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내실화 계획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19년에 학생 328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영재교육원 7곳, 31개 학교 영재학급 77학급, 영재학교 1곳에서 학년 당 100시간 내외로 운영된다. 특히 KAIST 광주사이버영재교육원 교육 대상과 고등학생 영재교육 대상은 올해 3~4월에 선발하니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는 기억해둘 일이다. 2020년 초‧중학생 영재교육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경제적 사회적 사유로 당장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도 교육을 이수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선발하고 있으니 적극 지원하자.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선발하는 20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농업인 일손절감과 농사비용 절감을 위해 3년 전부터 육묘상에 1회 병해충 약제처리 만으로도 수확을 할 수 있는‘벼 병해충 육묘상 1회 관주 농법’을 확대 보급한 바 있다. 올해 강진군은 벼농사 생력화 최신 기술인 ‘벼 소식재배 기술’ 및 ‘모판 파종 동시 약제 처리 기술’ 농법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도입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소식재배 기술’ 및 ‘모판 파종 동시 약제 처리 기술’ 농법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130여 농가(335ha)를 대상으로 안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 팀장이 사전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지금까지의 농약살포작업은 최소 2회 이상(상자처리제, 본답 농약살포)작업을 해왔으나 ‘벼 병해충 육묘상 1회 관주 농법’ 기술을 적용하면 모판에 1회 물조리개를 이용하여 약제를 1회만 살포해주면 되며, ‘벼 소식재배 기술’로 관행적으로 소요 되는 육묘상자를 줄여 경영비와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등 벼 재배 경쟁력을 높이고 ‘모판 파종 동시 약제 처리 기술’을 통해 일손을 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민원서비스인 ‘우리 동네 명예행정관’을 21일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동행(동구가 행복한)민원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리 동네 명예행정관’은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민원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안내·발급보조뿐만 아니라 ▲다수인 복합민원 등 복잡한 행정절차 관련 행정상담 ▲행정관련 사업 시 각종 활동지원 ▲마을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보조 ▲경로당 예산집행 시 지원·보조 등 마을 곳곳의 어려운 민원에 대해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퇴직자, 전직 간호사,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행정관 17명은 앞으로 민원봉사과, 민원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 9곳에 배치돼 2년 동안 활동을 펼친다. 동구는 연2회 회의를 개최해 명예행정관 활동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연말에 활동실적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 약자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47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 일환으로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적 형태와 기법을 사용하여 청자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하는 전통부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인 디자인부문으로 나눠지며 국적,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 및 단체 응모가능하다. 최근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 젊은 도예가들의 참가가 증가하며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었는데, 이번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이 다수 접수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한 뒤 1차 서류접수를 고려청자박물관(메일 접수 가능)으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서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8월 2일(금)에 발표되며,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개별 통지된다. 입상작품들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 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총 상금 3천2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디자인부문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마지막주 문화주간을 맞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 조각작품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도청 직원과 도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와 수묵전시, 다듬이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 정일 작가는 ‘탐욕≠FRACTAL’ 주제로 기하학 구조를 응용해 나무를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탐욕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을 이 기간 동안 선보인다. 수묵 전시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남, 장흥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위종만, 윤재혁 수묵작가의 작품 6점과 16명의 작가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전남포럼 당일인 4월 18일 70~80세 어르신으로 구성된 ‘담양 화목한 다듬이 소리단’이 옛 어머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듬이소리 공연을 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주간에는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를 계속 펼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남도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를 20일 공식 출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상공인·상인연합회, 공공기관, 대학, 기업, 경제·건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련단체 등 58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수당 등 활용 가능한 예산을 집행하고 소속 직원 등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어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광주경제가 경쟁력을 갖게 된다”라며 “오늘 출시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동력이다”며 “광주상생카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서 광주 상생카드를 통해 지급할 수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 농업인 워크숍 농심전심(農心傳心)’을 열고 농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농업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한국농업 미래가 보인다, 2019 농업전망과 농식품 트렌드’라는 주제의 강연과 ‘농심 톡톡! 광주농업의 길을 묻다’라는 공감토크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우리 밀 가공식품 전시품을 둘러보고 우리 쌀을 이용한 ‘오월 주먹밥’을 시식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목소리를 담아 농업인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첨단 농업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삭막하고 단조로운 버스정류장, 광주만의 특색을 담아 디자인한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광주다움’을 담은 버스정류장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의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인 시내버스 정류장을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테마 버스정류장으로 조성해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는 ▲광주다움을 담은 버스 정류장디자인 ▲광주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시각이미지(스토리텔링 포함)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 디자인 조건은 도로폭 3m 이상 지역, 정류장(쉘터) 길이 5m를 기본으로 한다. 응모자격에 연령 및 지역 제한은 없으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3일까지 이며, 신청방법은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 공지/공고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개발한 디자인과 함께 이메일(bus@gd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광주다움 표현 등 독창성과 창의성 △디자인의 완성도 △실용성, 형태 및 기능 등의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1명)은 상장과 300만원권 광주상생카드, 금상(2명)은 상장과 200만원권 광주상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일 평동산단 옥동근린공원에서 기업인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1.6ha에 이팝나무·은목서 등 3종 2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상공인의 날’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요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다”며 “사계절 꽃피는 광산, 푸르른 광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