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최다 지역으로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을 다지기 위해 농업생산 분야 총 사업비(5천746억 원)의 23%인 1천342억 원을 들여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18년 기준 4만 3천340ha로 전국(7만 8천669㏊)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2019년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추진 전략은 ▲친환경농업 실천 소득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학교급식 등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과수・채소 품목의 인증면적 확대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 등이다. 사업별로 친환경농업 직불제 등 3개 사업 155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준다. 또 토양개량제 지원 159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76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117억 원 등 7개 사업 664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3·15의거를 마산 시민봉기를 촉발하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불길을 당긴 도화선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광주3·15의거는 민주공화국 100년의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위대한 발자취다”며 “1960년 3월15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조직적 부정선거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봉기가 3시간 후 마산 시민봉기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3·15의거는 역사적으로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채 반세기 동안 어둠 속에 묻혀있었다”며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낮 12시45분 금남로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첫 시위인 ‘곡(哭) 민주주의 장송데모’가 일어났으며, 이날 오후 3시40분 마산의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광주 3·15의거는 4·19혁명의 전국 불길을 당기는 첫 진원지로서 선봉적 역할을 했으며, 훗날 5·18민주화운동을 낳게 했던 대한민국 민주화의 허리 역할을 수행했다”며 “그럼에도 광주3·15의거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개최한 ‘제8회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암 대표 현대삼호중공업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오는 4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 존중의 안전문화를 증진하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회 결과 영암소방서 대표 현대삼호중공업팀이 최고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팀, 광양소방서 광영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군인,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전남지역 소방서 경연대회 최우수 15개 팀 4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일상생활 속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대 표현과 함께 심폐소생술 정확성 평가 점수를 합산해 심사가 이뤄졌다. 현대삼호중공업팀은 오는 4월 24일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창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는 초기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제공을 통해 도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도 지정 3개소, 도교육청 1개소) 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환경단체와 학교 등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섬생태연구소, 여수YMCA 등 지역환경교육센터 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 교육인력 양성, 연구 및 개발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지역환경교육센터는 2018년 3월 여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개원했다. 친환경 체험과 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교육 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위해 그동안 상생・협력 간담회를 두 차례 가졌다. 특히 지난 12~13일 전남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전라남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앞으로 환경교육기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이윤행 함평군수,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이주 지역민 갈등 조정과 지원 대책, 주변 방역대책 등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라남도, 함평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유치는 함평군에서 자체 용역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신청해 이뤄졌다. 축산연구, 목초종자 개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18년 11월 함평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전 대상지는 함평 신광면 일원 612ha다. 축산자원개발부는 가축 개량, 초지·사료, 스마트축산 등을 연구하고 있다. 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 4개 부서 20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젖소 300마리, 돼지 1천 마리를 시험연구용으로 사육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함평군은 축산자원개발부 직원 202명이주 및 매년 200억 원의 지역경제 기여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담배 연기가 사라진 아파트에서 살고 싶으시죠? 주민들과 함께 금연 아파트 만들어 갑니다. 지금 참여 신청해 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간접 흡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금연 아파트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남구는 15일 “담배 연기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아파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남구는 2곳의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할 방침이다. 모집은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금연 아파트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거주세대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실내외 공동 공간 4곳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제작‧설치된다. 또 주민 10명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이동 금연 클리닉과 이동 건강 클리닉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동금연 클리닉의 경우 입주민들에게 한방실 연계 금연침 시술을 비롯해 일산화탄소(CO) 측정, 금연 보조제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광주어룡신협(이사장 김춘석)이 15일 광주어룡신협 신사옥에서 ‘광산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어룡신협 신사옥 이전 기념회 날 열린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2013년 맺었던 업무협약을 현 상황에 맞게 재정비하고, 협동조합 활성화 협력을 더 단단하게 하는 자리.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정책자금 지원 △협동조합 발전기금 조성 지원 △협동조합의 집 운영 △협동조합 교육·상담·프로그램 공동개발·보급·운영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주어룡신협과 함께, 광산구를 대한민국 협동조합과 사람 중심 경제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주어룡신협은 6년 전 지자체와 금융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협동조합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어룡신협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공유플랫폼인 ‘광산구 협동조합의 집’ 운영도 돕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광주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은 도심에 농업체험관광 공간, 정원 등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농업 체험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내남동 184번지 일원 약 9,300㎡에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체험텃밭 ▲농작업 교육장 ▲도시농업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달까지 부지현장조사를 마치고 오는 4월부터 도시농업 공간조성을 위한 참여단체 모집과 텃밭분양, 도시농부 교육·체험 등을 진행하는 한편 조성공사를 시작해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 선교저수지와 너릿재누리길 산책로와 연계해 왕복 3 킬로미터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10월에는 이틀간에 걸쳐 도시농업 체험·관광행사도 개최한다. 행사기간에 농산물 수확체험, 지역농산품 판매, 무등산보리밥 시식, 물고기 잡기 체험, 너릿재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에 텃밭과 휴식공간이 조성되는 이번 사업이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힐링공간을 제공할 뿐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출산 다문화가정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38명을 양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위생과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서비스를 하기 위한 인력이다. 전남지역 17개 시군의 결혼이민여성 목포YWCA, ㈜ENS 등 양성기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쳤다.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은 베트남 20명, 캄보디아 5명, 필리핀 4명, 일본 4명, 중국 3명, 몽골 2명이다. 양성과정을 마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이달부터 각 시군에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에 참여해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돌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책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도비와 시군비 2억 7천3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같은 언어권 출신 여성의 돌봄으로 산모의 정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의 가치가 주민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실현되도록 인권마을을 시작하는 마을을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할 ‘인권마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길라잡이 책자는 인권마을 활동가들이 추진한 경험을 나누고 인권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고, ▲김기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의 인권마을-인권도시로 가는 또 하나의 길 ▲인권마을 활동을 사진으로 둘러보는 인권마을 갤러리 ▲월례회의를 설명한 인권마을회의 Q&A ▲인권교육‧인권문화제‧소수자인권‧인권시설 등 분야별 진행 내용과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시는 인권마을을 추진하는 마을에서 사업을 구상하거나 사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마을에 배포하고 민주인권포털에 게시했다. 한편, 인권마을은 2013년 3개 마을로 시작해 2018년 15개 마을로 확대됐다. 오는 12월에는 마을별 ‘사업 추진 성과 발표회’를 열어 사업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19개 마을이 인권마을에 참여한다”며 “길라잡이 책자를 활용해 효율적인 인권마을 활동을 하고 경험을 축적해 마을 곳곳에서 인권의 향기가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14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제3기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기 블로그 기자단은 온라인 공모를 거쳐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경기·광주·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대회 준비상황 및 행사 현장, 수영 관련 이슈 및 정보 등을 취재·제작하여 12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대회소개,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 등 블로그기자단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블로그기자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 다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국제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로그 기자단 1기와 2기도 각각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대회준비 상황, 수영관련 이슈와 등을 직접 취재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이하 통기타 행복교실)’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초등교육과정과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용산·장원·서석·중앙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청과 동부교육지원청, 참여학교가 사업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분야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학교 간 문화예술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3월말까지 공모를 통해 기타강사를 선발하고,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0주에 걸쳐 관내 4개 초등학교 5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용 기타는 구청에서 구입비용을 부담해 아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동구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 후 메세나(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지원방법을 적극 발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구청장 서대석)는 4월 4일까지 ‘2019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 관내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4,078호, 공동주택은 89,465호이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구청 세무1과 주택평가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부동산가격알리미에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에 대해서는 표준주택 및 인근주택 가격과의 균형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통지하게 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 되며, 공시된 가격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수 있다. 한편,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 초‧중학생의 경우 한달에 5,000원만 지불하면 원어민 강사와 화상 대화를 통해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영어 소통능력도 향상되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취약계층 가구의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사업을 펼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정 형편 등의 사유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 이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영어학습 지원 신청을 할 경우 학생들에게 월 수강료(2만5,000원)의 80%인 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달에 5,000원만 부담하면 원어민 강사와 얼굴을 맞대며 영어 대화를 통해 언어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학생 선택에 따라 주 2회(1회당 45분) 또는 주 3회(1회당 30분) 실시되며, 신청은 광주 남구청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하여 사업별 이행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은 총 7대 분야 40개 사업으로 지금까지 완료된 공약은 3건으로 ▲군수 관사 폐지하여 군민에게 환원 ▲군내버스 요금 1,000원으로 인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체계 구축으로 직원 사기 앙양이며, 나머지 37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앞으로 추진과정은 군민평가단을 통해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공유하여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한 소통행정을 적극 실현하기로 했다. 또 공약사업으로 인한 혜택이 11개 읍면에 균형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 부서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이행과정을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며 “공약 이행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조례 제․개정, 사전절차 등 일정에 맞춰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7기에 신설된 ‘강진군 군민평가단’ 회의를 지난 8일에 개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