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시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올해는 현장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혀 나간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15일 오후 2시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열어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비롯해 시민 권익보호와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시 시민권익위는 먼저,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들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사항 경청을 비롯해 민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실행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불합리한 제도를 비롯해 행정개선 사항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면 공감·토론, 그리고 유관기관 협의 등 실행여부를 판단해 광주시에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15일자로 시 시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시 주관으로 3회째 개최한다. 시는 3․15의거의 숭고한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정의로운 광주 건설의 계기로 삼기 위해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 오전 9시5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15의거 홍보영상 상영, 기념공연,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일 계기 행사로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15의거 역사자료 전시회’를 열고,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기념식 후에 호남4·19혁명단체 주관으로 시민·학생·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장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한다. 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부정 선거에 맞서 시민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해 일어난 시위다.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싸웠던 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김치타운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담그는 우리 집 김치’, ‘초보자를 위한 김치교실’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7월까지 제11기 김치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하는데 이어 김치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전문가의 솜씨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세계김치축제 수상자, 식품명인 등 김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기본적인 양념 만들기부터 대표 김치인 배추김치 등 10여 종의 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내손으로 담그는 우리집 김치’는 4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초보자를 위한 김치교실’은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운영된다. 광주김치타운은 4개월 간 진행되는 김치 소믈리에 강좌에 비해 교육 기간이 짧고 수강료가 저렴해 김치 대중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수강 희망자는 개강 전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가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을 15.4% 인상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행 요금이 반영된 2013년 3월 이후 6년만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택시운송조합의 요금 재조정 건의 신청 접수 후 검증용역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인상률을 15.4%로 인상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랐다. 또 거리 146m당, 15km/h이하 운행시 35초당 100원인 것을 거리 134m당, 15km/h이하 운행시 32초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심야(00:00~04:00) 할증은 20%,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은 35% 이내, 호출료 1천 원 등이다. 요금 조정안은 시군별로 인상 조정된 요율 범위 내에서 지역 여건을 감안 시장․군수가 최종적으로 결정해 적용하고, 사전 홍보와 미터기 변경 등을 고려해 오는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소비자 물가 인상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택시 서비스 개선, 업계의 경영난 등을 감안해 인상 조정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표발의한‘광주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 의결을 마치면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이 금지된다. 또한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행사비를 지원하는 기관단체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에서도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구입을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도록 했으며 3년 마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회용품 사용현황을 공개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그동안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1회용품을 사용하다보니 1회용품의 제조, 운반, 폐기, 재활용과정에서 많은 사회적 비용이 수반될 뿐 아니라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며“우선은 불편하겠지만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기업이나 학교, 가정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공공기관 1회 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제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17일간 21개 동을 돌며 시민과 함께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매력·활력·품격의 마을정부 소통투어’를 가졌다. 이번 마을정부 투어에서 접수된 주민 제안은 총 147건으로, 이중 약 58%가 안전 관련 사안.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한 환경으로 시민이 편안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밝힌 김 청장은, 제안 중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즉시 조치할 예정. 이밖에도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4월 추경에 반영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시민 스스로 지역과 마을의 현안을 공론화하고, 집단지성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 참여의 장이자 실질적인 소통공간이었다. 시민공론의 장 활성화를 위해 김 청장은, 구정 설명 시간을 시민에게 돌리고,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참여 시민들은 이에 호응, 다양한 의견과 제안으로 직접민주주의의 깊이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난달 26일, ‘3安(안)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내건 송정1동 주민들은, ‘안전하여, 안심되고, 모두가 안락한 생활’에 대해 토론했다. 나아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애)가 추진하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정비교실’, ‘구순(九旬)장수 행복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정비 기능자격증이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정비교실’은 개강 전부터 모집인원이 조기마감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첫 수업에서는 자동차 기초정비법 교육이 진행됐다. 수강생 신순애(52)씨는 “자동차를 운행하기만 하고 평소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량 관리방법과 안전운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는 15일에는 ‘구순(九旬)장수 행복사업’이 첫 발을 뗀다.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댁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보행에 도움이 되는 실버카 등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한다.동구는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사상 실천 등을 통해 ‘이웃이 있는 따뜻한 마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재능기부로 이뤄진 수업에 주민들이 큰 호응으로 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농업인월급제 첫 월급을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했다. 농업인월급제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출하할 농산물 예상소득 중 60%를 농협자금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월별로 나누어 선 지급하는 사업으로써 농산물은 재배기간이 길어 소득은 대부분 수확기에나 발생하기에 매월 고정수익이 없어 영농자금이 필요한 농번기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올해 첫 시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4개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회의, 신문보도 등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대상자 선정에 다각도로 공을 들여왔다. 지난 2개월 동안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3 농가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농가에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출하약정물량에 따라 매달 30만 원~2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농협에서 미리 지급한 급여액은 수확기 수매대금에서 일괄 상환되며, 미리 지급받은 금액에 대한 이자는 전남도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개 읍‧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동교실 및 건강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운동교실 및 늴리리 만보 건강걷기는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과 고령화의 급격한 진행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지식 향상,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비만도, 혈압·혈당 사전‧사후 측정 및 설문지를 통하여 어르신들 건강상태에 맞춰 영양교육, 금연‧절주교육, 비만교육 등을 실시한다. 어르신 운동교실은 운동 강사와 함께 웃음치료, 생활체조, 스트레칭 등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활기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며, 건강걷기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지도자 지도하에 노르딕 스틱을 활용하여 걷기를 실천하는 주민 주도적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운동교실과 건강걷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수준 향상을 기대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남녀노소 가장 좋은 운동이 걷기이다. 계속해서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고 건강관리기능 향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군약사회와 군정과 보건사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강진산단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군정 추진사항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주요사업들을 소개․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19년도 보건소와 약사회가 연계추진 할 약물 오남용 예방 지원 사업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군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약사회가 뜻을 함께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강진군에는 약국 17개소가 있으며 주민과 가까이 건강의 소리를 듣고 상담하고 있다. 유원석 강진군약사회장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강진군약사회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군정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많이 알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여민동락의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강진군 약사회의 발전과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교권침해 예방 및 교권보호 동영상’ 연수자료를 일선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실효성을 높이고, 교원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상생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학부모용, 교원용 2종이다. 학부모용은 학부모들이 교권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권보호의 필요성,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의 유형과 사례 등을 담아 학기 초 학부모 총회, 교육과정 설명회 등 각종 학부모 연수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원용 동영상 자료는 교원지위법의 주요 내용, 교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교권보호 및 교원 치유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내용 등으로 구성해 각종 교원연수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자료는 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누리집 교권관련 자료실에 탑재했다. 동부교육청 장영신 교육장은 “동영상 연수자료를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바탕 위에 교원 스스로 교권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며, 학부모들은 교권을 존중함으로써 학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5일 ‘2019년 동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2시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동구아카데미’는 국악계 스타 박애리 명창을 강사로 초빙해 ‘소리야~놀자!’라는 주제로 첫 문을 연다. 박애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MBC드라마 대장금OST ‘오나라’, KBS불후의명곡·국악한마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KBS국악대상 대상·판소리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사람사는연구소’의 설장구, 삼고무공연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아카데미는 한층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니 지역민들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동구아카데미는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매달 1회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동구아카데미는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장을 초청해 ‘스마트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 및 자원봉사자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동네 곳곳마다 마련된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중심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 밀착형 독서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남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66곳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보조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여곳을 선발해 도서 구입비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규지원 도서관, 마을공동체 참여 도서관, 거점형 및 특성화 도서관, 일반형 도서관 등 총 4개 분야다. 먼저 신규 지원 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항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신청 가능하며, 총 5여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참여도서관은 마을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92회째를 맞은 이번 서구 아카데미는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최진석 교수를 초청하여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 최 교수는“자기 자신을 무한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진석 교수는 베이징대 대학원에서 도가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8년부터 서강대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국내 최고 석학이 모인 인재육성기관 ‘건명원’ 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탁월한 사유의 시선>,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인간이 그리는 무늬> 등이 있다. 한편, 13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나와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을 개설, 지원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6천200만 달러로 2017년(5천200만 달러)보다 19.2% 늘었다. 이는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등 여러 요인이 있으나,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은 총 4곳이다.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시작으로 토렌스점, 뉴저지점이 차례로 개설됐다. 지난해 3개점을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310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을 방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세계적 식품 수입업체인 키트레이딩(KHEE Trading)사와 각각 1천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월 LA점 1개소를 추가 개설했다. 개설 후 불과 한 달 만에 총 11만 8천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LA점 판매장에서는 전남 특산품인 전복을 재료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