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에 따른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목표’를 1년 앞당긴 2021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용섭 시장이 2022년까지 4년 간 88억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120곳을 확충하는 계획을 밝히면서 마련됐다. 광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기존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신축보다는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합동설명회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관련 정부 동향, 광주시 대응 상황, 확충 방식, 광주시 중점 추진방향, 추진 절차, 광주시 자체 인센티브 지원 계획, 장기임차 추진일정 등을 소개했다.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은 3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사립유치원 개원 연기 사태 등을 계기로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 순회 치매검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 순회 치매검진은 동구 보건소 역점사업 중 하나로 2017년에 3,007명, 지난해에는 1,176명(7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이 검진을 받았다. 올해 순회검진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추진된다. 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치매선별검사 △구강상태점검 △심방세동 △혈압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동구는 이번 순회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 등을 조기발견해 대상자별 맞춤프로그램 운영과 지속관리를 통해 치매유병율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며 가장 좋은 치매예방법은 지속적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라면서 ”인지능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해마다 달라지므로 정기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동구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0.2%(2,014명)이며 경도인지장애유병률은 22.6%(4,463명)로 추정된다. c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인문대학을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구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산, 동·서양철학 등 다섯 개 분야로 운영되는 동구 인문대학은 먼저 4월까지 ‘생활인문학’을 주제로 주민들을 만난다. ‘생활인문학’은 총5개 강좌로, 직장인들을 배려해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강의를 열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장소를 옮기며 진행된다. 동구는 1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에서 ‘비움의 미학:비우고, 정리하고 힐링하기’로 인문대학 첫 문을 연다. 20일에는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밥을 통해 엿보는 한국문화이야기인 ‘밥의 인문학’이, 27일에는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사람이 모여드는 내집만들기를 내용으로 ‘나누고, 채우는 하우스테이너’ 강좌를 선보인다. 4월 3일에는 학동 무등산아이파크 북카페에서 이기중 전남대교수의 ‘아시아를 잇는 누들로드’가, 4월 10일에는 월남호반베르디움 지하광장에서 신성창 플로리스트가 ‘초록빛 힐링, 식물 인테리어’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인문학을 시작으로 고전인문학, 동구인문자산 등 다양한 주제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내 에너지 절약과 전기안전을 위해 노후화한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자재인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선정, 고효율 LED를 무상 교체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 지난해 LED 교체 지원을 신청했으나, 접수 마감으로 인해 LED로 교체를 하지 못한 세대가 가장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장애인 및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에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세대에는 LED 등기구 및 컨버터, 옥내 전기설비 간이보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지난해 사업 신청을 한 복지시설이 최우선 선정되며, 그 외에 생활시설이나 에너지 절감량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열악한 에너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반 가정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고효율 기자재인 LED로 시설을 교체해 전기 안전사고 및 에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월부터 3,9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서구는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00억 4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45개 사업을 시행하며, 국고보조금 외에도 3억 8여만원의 구비를 추가 투입하여 108개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인력파견형 등으로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을 시행해 관내 100개소에 파견하고, 서부경찰서, 도시철도공사, 초·중학교와 협약을 체결,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을 도모한다. 서부경찰서와 서구시니어클럽이 협약한 안전서구 만들기 사업은 개방화장실 몰카 탐지, 길거리 위험물 점검 등 안전캠페인을 시행,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확산하여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인턴형 자활근로 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자활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11일 자활근로자를 본격 배치했다. 서구는 올해부터 시작된 인턴형 자활근로 사업을 위해 작년 12월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저소득층 주민 5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 주민을 발굴해왔다. 그리고 지난 4일과 8일 청소박사 협동조합 및 ㈜빛고을건설과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근로자 각 1명씩을 기업에 배치한 것. 인턴형 자활근로자 채용 기업은 6개월분 인건비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되며 6개월 후에는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 이후 인건비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자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지원으로 경제적 기반 마련을 통한 탈수급 촉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유치 공모사업으로 2천7백만 원, ‘2019년 미술 전시 해설사 육성 지원’ 공모사업 1천8백만 원을 잇따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나눔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전국 공모사업이다. 전국 지자체 문화회관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어 문화회관 운영실태, 자체 기획공연프로그램 추진현황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 후 최종적으로 강진군은 국립예술단체인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발레 in Concert’가 선정됐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2천7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연을 선보이게 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법인을 승인받아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국내 유수의 국립예술단체이다. 강진군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하반기 중 강진아트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보다 739억원 증가한 4,114억원을 편성해 지난 12일에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국․도비 변경에 따른 군비 미부담분과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의견을 이번 추경을 통해 반영했다. 또, 산단관련 기반시설 정비,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승옥 군수의 공약사항인 강진성전 산업단지는 현재 76%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안에 분양률 100% 달성, 목표를 위해 강진산단 분양 취약지구 시설보강 공사 등 산단관련 기반 시설 정비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군민과의 대화 의견 등에 시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 예산에 반영하고 군민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질적인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위해 청자촌 오토캠핑장 시설 보강, 청자촌 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토록 하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고, 군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요사업 위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어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 한 해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3종 141개소 확충에 162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형어선 인양기 57개소 48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65개소 75억 원, 어업인 편익시설 19개소 39억 원을 지원한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태풍, 폭풍이 몰아칠 경우 어촌 항포구의 소형어선을 사전 대피시키거나 어획물 등을 육지로 인양할 때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복합다기능 부잔교는 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육지 승·하선을 용이하게 한다. 어업활동 공동공간인 어업인 편익시설은 항·포구에 방치된 어구를 공동으로 보관해 깨끗한 어촌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전라남도는 어가인구의 45%가 60세 이상으로 어촌 인구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1994년부터 1천300여억 원을 들여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1천650개소를 설치했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촌인구 고령화로 어업 노동력 감소가 심각하다”며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지원을 계속 확대하는 등 어촌 노동력 절감 및 어촌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와 ‘유기농·무농약 지속 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사업 기간(1~12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실천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0.1ha 이상 5ha 이하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127억 원이다. 유기·무농약 등 인증단계, 논·밭, 재배 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유기농 인증의 경우 ha당 과수 140만 원, 채소·특작·기타작물 130만 원, 벼 70만 원이다. 무농약의 경우 ha당 과수 120만 원, 채소·특작·기타작물 110만 원, 벼 50만 원이다.전라남도는 친환경 실천농가의 경영 안정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유기농·무농약 지속 직불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 과수 인증농가의 경우 6년차부터 국비 직불금의 50%인 ha당 70만 원을 지급하고, 도 자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반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e-모빌리티 산업은 현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전남의 대표적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영광군에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광군이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부여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천일염전 등 관광자원이 넘쳐나고 불갑사, 원불교 영산성지, 염산교회, 천주교 순교기념관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이라며 “백수해안도로와 칠산타워 주변 개발 계획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과 일맥상통하는 시책으로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영광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서남권을 찾을 것”이라며 “칠산타워를 서해안 관광의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3월18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방과후수업을 실시한다. 오는 16일에는 방과후수업 참여 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수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어민 화상 수업’의 형식으로 실시되는 올해 1학기 방과후 수업은 초등 3~6학년 160명이 참여하며, 7월12일까지 운영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교사 1명과 학생4명이 1조를 이루며 주 2회 각 20분씩 진행한다. 창의융합교육원 영어 화상수업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재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자녀들에겐 수업참여 우선 기회와 함께 헤드셋과 웹캠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함께 배우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원어민 원격화상 수업은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고 외국어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남광주시장은 15년 행안부 ‘전통시장 야시장’(총 사업비 10억원) 선정과 18년 중기부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총 사업비 3억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2년간 최대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하거나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으로 인해 남광주시장은 관령법령인 전통시장법 제13조에 따라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의 설치 및 개량, △기념품 및 지역특산품의 개발과 판매시설 설치, △지역특성을 반영한 축제ㆍ행사ㆍ문화공연, 문화환경의 조성 및 홍보, △시장ㆍ상점가와 지역 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및 문화ㆍ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홍보 △문화관광형시장의 상인 및 상인조직에 대한 교육 등 남광주시장이 광주 고유의 특성을 살려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내일 전국 1,823개(광주지역은 1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조합을 관할하는 구에 설치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소에서는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인을 조회하고 투표용지를 교부하게 된다.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는 2013년부터 공직선거의 사전투표에 도입되어 선거인의 투표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 두 후보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2일 구립 장자울 어린이집과, 꿈여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 구립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산구가 신규 설치한 곳. 장자울 어린이집은 수완동 장자울마을 아파트 휴먼시아 4단지 관리동에 자리를 잡았다. 약 120㎡ 면적에 보육실 3개, 유희실 1개, 조리실 1개 등을 갖추고, 27명의 아이들을 원장·보육교사·조리원 등 교직원 6명이 돌본다. 꿈여울 어린이집은 하남동 산정빛여울채 아파트 관리동에 있다. 약 215㎡ 면적에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조리실 1개 등을 갖추고, 30명의 아이들을 교직원 6명이 보살핀다. 특히,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영·유아의 간식을 챙길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수완동에 직영 구립어린이집을 개원한 광산구는, 이번 두 곳 설립 예산을 아꼈다. 아파트 관리동을 LH와 도시공사에서 20년 장기 무상임차 받았고, 리모델링 예산 75%인 1억8,000만원도 국·시비로 충당했다. 광산구는 교직원에게 구립어린이집 1호 운영으로 쌓인 보육 전문 지식과 경험도 공유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