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2일 ‘2019광주세계수영선구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별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문화관광·안전·청결·위생 등 5개 분야 15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27개 지원과제를 발굴해 대회를 지원한다. 특히 대회기간 중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제대청소 등을 통해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회기간 중 아시아푸드페스티벌,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등을 개최해 시너지효과는 물론 문화중심도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통해 볼거리·먹거리가 넘치고 세계인들과 함께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7월 22일∼24일 조선대학교에서 ‘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해빙기 재난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12일 ‘두암동 급경사지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모니터봉사단 북구지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와 주민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 현장은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한 경사면 일부가 유실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복구공사를 실시했던 지역이다. 북구는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재난 취약지역 총 54개소를 대상으로 사고위험 발생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급경사지 암반・토사면 균열, 침하, 배부름 발생여부 ▲상부 비탈면 낙석, 주변 배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시 현장점검 및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경기침체와 자금난 등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선 뒤 낮은 수준의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12일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0만원 이내에서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5,000만원을 출연금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올 한해 남구청에서 지원한 출연금의 15배 수준인 7억5,000만원을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 보증금으로 지출할 방침이다. 체감 경기 회복 지연과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신용도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 등 자금난 확보에 숨통이 트여 사기 진작을 비롯해 경영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 사업자 동록 소상공인 가운데 광업과 운수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윤영문)은 오는 23일(토) 19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대극장에서 제128회 정기연주회 「봄의 꿈길에서」를 개최한다. 첫 무대는 봄을 여는 잔잔한 합창곡으로 ‘봄아 오너라’, ‘꿈길에서’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대표곡 ‘노래의 날개 위에’, ‘잠보 브와나&쿰바야(Jambo Bwana & kumbaya)’를 들려준다. 특히 ‘노래의 날개 위에’는 아르페지오 반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파헬벨의 대표곡으로 잘 알려진 ‘캐논(Canon)’을 비롯해 퍼커션 신보영의 협연으로 ‘알렐루야 알렐루야(Alleluia Alleluia), 현대 무반주 합창의 대표곡 ‘니옹 니옹(Nyon Nyon)’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민요 합창곡으로 ‘강강술래’, ‘한강수 타령’, ‘빛고을 아리랑’을 들려준다. ‘빛고을 아리랑’은 2012년 광주세계아리랑 축전 주제곡으로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의 얼이 담긴 곡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광주CBS 여성합창단, 파이오니아 남성 중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학생50%할인)이며 자세한 정보는 광주문화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을 위해 치매 공공후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환자가 의료활동, 재산관리, 사회활동 지원 등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견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가정법원의 후견심판청구 과정을 거쳐 후견인이 선임된다. 후견인 후보자는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후견인으로 선임되면 의료활동(수술 동의 등), 주거 및 재산관리(복지급여 통장관리), 사회활동(휴대폰 개통 등), 교육 및 직업활동 등의 후견활동을 하게 된다. 후견인 후보자 선정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우리 구는 현재 3명의 후견인이 교육을 마쳤고 1명의 치매노인이 도움을 받기위해 지원절차를 진행중이다.”며, “앞으로 의사결정이 어렵고 사기를 당하기 쉬운 치매노인들의 자기결정권과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공공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강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강진완도새마을금고 300만원,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1,12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을 실시해 독거노인, 소년가정, 관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는 등 관내 복지사업도 펼쳐 훈훈한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는 15개 분회를 두고 군민들의 건강유지 및 체육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은 강진을 사랑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풍성하게 모이고 있으며, 모여진 기금으로 어렵고 힘든 학생들이 강진의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는 163억원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8일 강진읍 기룡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눴다. 자원봉사자와 단체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0명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등 봉사가 진행됐고 각 가정에서는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금연클리닉, 양·한방,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줬다. 또 지난 2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이 날 기룡마을의 모자가정 등을 방문해 집안정리 및 소규모수리 서비스를 펼쳐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여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강성환 기룡마을 이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 ‘청년13(일+삶)통장’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10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이 저축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청년비상금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돼 200명 모집에 2589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13(일+삶)통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2차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해 최근 3개월 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0만7008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5~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현장접수로 받는다. 필요한 서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지원하고, 최종선정자는 4월8일 발표한다. 광주시는 1, 2차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일자리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중인 자동차공장 설립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는 광주형일자리 최초 설계자인 박병규 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이 강의를 희망하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를 찾아가는 순회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광주형일자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광주형일자리의 정확한 이해와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교육하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취업 준비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규 사회연대일자리특보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의 주역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공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건전한 노동문화가 정착되면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광주형일자리에 관심 있는 각급 학교, 단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4일 이용섭 시장의 전국 최초 ‘노사상생도시 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급증하는 노인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4월까지 자치구, 경찰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경로당 등 고령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그동안 노인보호구역은 신청에 따라 지정됐지만, 이번 확대 지정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노인보호구역에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3월부터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구간 등 취약지역에 무단횡단 방지 펜스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노인다중이용시설 주변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인지력과 순발력이 떨어져 사고위험이 높은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고령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운전을 위해 실버마크를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통사고다발구간 인근 경로당과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찾아가 실시하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중앙부처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광주와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광주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 국악상설공연은 2월 시범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여졌으며 3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준비한 민요 ‘봄노래, 내고장 좋을씨고, 진도아리랑’, 교방무, 거문고·해금 병주, 단막극 흥보가 中 ‘화초장’ 등, 판굿, 장고춤·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프론티어’ 곡으로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한 창작 국악 관현악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곡인 ‘백도라지’, 전통기법에 많은 변화를 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미국민요 ’스와니강’, 독일민요 ‘로렐라이’, 창작무용 ‘그리고 오후’, 타악기 리듬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잘 어울리는 모듬북협주곡 ‘타(打)’ 등을 공연한다. 광주시는 4월에는 역량 있는 지역 전통국악 단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2월21일부터 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주일만에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 주간보호센터, 직장 등 95곳에서 5654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시민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연중 상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월4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장애인, 어르신(경로당), 직장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생활에 대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폭염, 미세먼지, 풍수해, 지진 등 기후변화로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각종 자연재난 대응 요령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놀이시설 사고, 학교 내 안전사고, 교통사고, 노인낙상사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 요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 안전정책관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올해 교육을 맡은 안전교육 전문강사 58명을 확정하고 2월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수영대회 개최를 120여 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주경기장과 선수촌에서 실전같은 현장 운영계획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12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광산구 우산동 소재 선수촌에서 시, 수영대회조직위원회,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현장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체계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4차례에 걸쳐 개최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 지원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협업사항을 대회 현장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기 운영과 선수촌 운영 계획을 설명한 후 이에 따른 안전, 교통․수송 지원, 폭염대비 계획, 보건․위생․의료 대책, 문화행사․관광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현장 보고에서는 시설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과 교통, 폭염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부대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등 3종목이 동시에 개최되고, 국제방송센터(IBC)가 설치될 예정으로 선수, 관람객, 미디어진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가정해 참가자별 안전대책과 주변 도로 교통관리에 대한 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수협 4층 회의실에서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민물장어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수협 임·직원,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의원회에 참석한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한 본인확인, 투표용지발급, 기표 및 투표함 투입 등 투표 전 과정을 모의시연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이 혼란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한편, 이어진 대의원회 참석자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동구선관위 지도계장의 강연에서 위탁선거법 주요내용 및 제한·금지사항, 최신 판례 및 질의회답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공직선거와는 다른 조합장선거에서의 특수한 위반행위들을 사례위주로 비교·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3월 13일 조합장선거일에 조합원들은 혈연, 학연 등에 얽매이지 말고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할 능력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여 공명선거를 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과거의 일부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해 이번 선거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이 실현될 수 있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섬, 갯벌, 바다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전라남도는 해양레저스포츠에 적합한 바다, 해수욕장, 갯벌 등 천혜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양레포츠 시설 확충, 국제‧전국대회 개최,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로 적합한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과 특화된 테마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찾아 해양레저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과 발전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앞으로 용역 추진 과정에서 시군 관계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3회 이상 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목포, 여수 등 5개 시군에서 보트, 윈드서핑, 바다수영 등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열고 있다. 일반인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요트, 스쿠버, 카약 등 9개 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국민소득 증가로 서핑, 카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