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3월11일 오후4시 창의융합교육원(구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오승현 광주시부교육감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영재교육대상자 156명으로 중학교 1학년 과정이 68명, 2학년 과정 51명, 3학년 과정이 37명이다. 교사관찰추천으로 광주 각급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은 낮지만 잠재적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위한 ‘사회통합전형’으로도 10%를 선발했다. 영재교육원은 선발 학생을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주중 학교 일과 후 탐구중심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별 자율연구활동과 성과발표회, 과학영재캠프, 석학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수학 체험의 날, 전문가 초청 강연과 천체관측활동 등 재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다양한 특별활동도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오승현 부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영재교육원에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르신, 그간 아픈 곳 없이 잘 지내셨죠? 건강 체크 다시 받아보시고 각종 질환 관리법도 알려 드릴께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건강을 점검하고, 각종 질환 관리법 및 운동법을 안내하는 건강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방문 두드림, 건강 어울림’ 프로그램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고위험군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가 이뤄진다.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주일에 한번씩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혈압 및 혈당 체크, 당뇨 합병증 검사를 비롯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며, 저염식 영양교육과 올바른 약물 복용법,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등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 구현을 위하여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한다. 11월까지 상무시민공원 등 관내 5개소에서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에 따른 운영요일은 상무시민공원이 매주 월,수,금, 5.18 기념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버들근린공원, 동천동 광주천변은 매주 화,목,일로 주 3회,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실시하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민의 왕래가 쉽고 다중이 모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활용한 에어로빅 교실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에어로빅 강사를 초빙하여 규칙적인 운동지도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에어로빅 운동법 지도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로빅 교실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월 자체 실시한 ‘시민 안전만족도 조사’에서 정책과 민원처리 만족도, 체감도 등 안전 전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한 이 조사는, 안전 수요자인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도 등을 파악해 구 안전정책의 실태를 진단하고, 실용적 정책 개발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것. 광산구는 성·연령·지역을 안배해 조사 대상자의 대표성을 높였고, 전자설문 방식을 도입해 총 1,107명의 응답을 얻었다. 시민 775명과 시민안전점검단원 332명으로 구성된 응답자들은 6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조사 결과 광산구의 안전광산 프로젝트에 직접 참가한 시민안전점검단원의 긍정적 평가는 96%에 달했다. 시민 70.8%도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호감을 나타냈다. 광산구는 이런 결과를 생활안전 예방 정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안전점검단 참가 등 안전에 대한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안전 정책 분야별 만족도’는 재난재해 대응체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평소에 잘 몰랐던 화장법이나 헤어연출법을 배우니 무척 재밌어요. 외출할 때 오늘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면 자신감이 더 생길 것 같아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진행하는 ‘여성장애인 건강특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여성장애인 건강특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요청사항을 반영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헤어·메이크업 연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화장법·헤어연출법 등을 배울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들이 스스로 외모를 가꿈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동구는 올해부터 여성장애인 뿐만 아니라 의료재활이 시급한 재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1:1 운동·작업치료 실시 ▲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한 재활정보 공유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숲 체험활동 진행 등 사업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여성장애인 특화프로그램은 당사자인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분양률이 낮은 16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공격적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 전담 공무원의 스킬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라남도는 광양시와 장흥군 등 10개 시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분양률 80% 미만 16개 시군 산단에 대한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투자 여건 개선 방안 토론을 통해 산단 조기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월 말 현재까지 80% 미만인 산단의 평균 분양률은 53.6%로 지난해 같은 기간(41.6%)보다 12%p 증가했다. 특히 강진산단은 지난해(14.7%)보다 무려 59.5%p가 상승한 74.2%를 기록했다. 이날 강진군에서는 민선7기 들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구성 운영과 기업유치 실무협의회 운영, 민간인(최대 2억 원)과 공무원(인사가점) 기업유치 유공 포상제 운영, 산단입주협의체 구성 운영 등 새 시책을 모범사례로 발표했다. 안성섭 나주시 투자유치팀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 수급 요구에 따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전력 프로배구단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1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과 수원시의 계약이 4월 종료되기 때문에 빠르면 3월 안에 연고지 이전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므로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배구단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었으나 2016년 한국전력 배구단이 수원시와 3년간 연고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패하였었으며, 2019년 4월 수원시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 배구단 광주 유치는 이용섭 시장이 유치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최근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광주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광주시 배구협회에서도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광주에 한국전력 배구단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 내 새로운 볼거리 제공, 유소년 배구 발전, 생활체육 배구 저변 확대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박병칠(朴炳七) 위원을 제28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병칠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 목포지원장,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광주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병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면한 3. 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여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9’에 전세계 20개국 222개사가 참여해 정보를 나눈다. ‘SWEET 2019’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222개사가 참여해 500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시품목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수소, 전기․전력, 에너지효율(ESS 등), 해양 및 소수력 발전, 발전플랜트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관련 산업 사업화 촉진, 정보 제공, 판로개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GPVC), 전기 기술세미나 등 전문행사 21건이 동시 개최되면서 전문 참관객이 대거 참여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더불어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조설립을 잇따라 허가했다. 시는 광주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결성한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고 지난 8일 신고증을 교부했다. 대리운전노조 설립 허가는 지난 2월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허가는 광시가 광주에서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할 권리를 인정한 것으로, 노사상생도시 실현, 노동존중 광주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지역 대리운전 회사는 35곳, 대리운전 종사자는 3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법원은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조법상 노동자성을 인정한 바 있다. 하희섭 시 노동협력관은 “이번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조합 설립허가가 지역 대리운전,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9일 2019 전국 마스터즈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 12부문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국의 남녀 41팀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단체종합우승은 1위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목천고등학교(남자고등부), 전북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은 박상홍 국민체육진흥공단(남자일반부), 강현경 서울시청(여자일반부), 박지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남자고등부), 송예림 부산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점검부터 대회운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 열린 2019 전국 마스터즈 대회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열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간 신전면 주작산 휴양림에서 2019년 강진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의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협업체계 구축 및 투자유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특강을 통해 “열정이 없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열정은 강진의 미래다. 민간자본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기 때문에, 여기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이 군 발전 정예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진지하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강진산단 분양 100% 달성을 위한 강진군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작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는 진도군 김재신 항만지원팀장이 본인의 다양한 투자유치경험을 사례로 들면서 “강진군의 바람직한 투자유치 추진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진도군은 2013년에 국내리조트 업계 1위인 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불패 신화를 남긴 이순신과, 명량대첩을 이끈 전남도민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적의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운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불과 13척의 전선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를 주제로 담은 리더십 특강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유적지 답사, 충무공 활쏘기 체험, 판옥선 만들기,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전남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명량대첩비, 전라우수영, 진도 벽파진전첩비, 여수 충민사, 진남관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높이고, 지도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관 접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를 바라는 문의가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캠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조사 대비 3.8%p 오른 64.0%로 민선7기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1월 조사에서는 60.2%로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2월 조사에서 서울과 제주를 각각 0.9%p와 3.3%p 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2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원인은 빛가람 혁신도시의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한전공대를 나주로 유치하고, 경전선 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 등 2조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 지역민들의 긍정평가를 이끌어 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민선7기 8개월 만에 100여 회에 달하는 민박간담회와 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 끊임없는 현장소통 행정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4월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1차 500명을 선정하고, 이후 2차 모집으로 50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남 거주 ▲만18~34세 이하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 경과 ▲중위소득 150% 미만(3인 가구 기준 564만 48원)인 장기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실업급여, 생계급여 수급자 및 취업 성공 패키지 등 정부와 다른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올해부터 졸업․중퇴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가구소득 40%, 미취업 기간 40%, 거주기간(가점 10점) 등 1차 정량평가(80%)와, 구직활동계획서 심사 2차 정성평가(20%)를 통해 결정된다.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근거로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 수강료, 도서 구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