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감염병 국외 유입 차단과 집단발생 위험 저감 등을 위해 이달부터 해빙기 조기방역을 실시하고, 대회 전까지 방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광산구는 먼저, 선수촌·미디어촌·남부대경기장 등 수영대회 관련시설 주변을 집중 방역하기로 했다. 아울러 숙박업소·식당·철도역사·공연장 등 의무소독대상 시설 935개소에 안내문을 보내 8월까지 방역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보건소는 지난달 방역소독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열어 6개 방역소독업체를 선정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광산구는 하수구, 쓰레기 방치장소, 개천 등 모기 유충·성충의 서식지와 민원인 제보구역에 친환경 방제약품을 사용, 효과가 뛰어난 초미립자살포(ULV)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5월부터는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드림스타트 영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영아 교재교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아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전문적인 교재·교구를 통해 대상아동의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언어·인지발달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동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아교재·교구 활용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상 부모들에게 교재·교구를 이용한 효율적 학습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영아학습 진행상황 점검, 올바른 육아법 부모교육 등을 설명하고 가정에서도 학습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동구 관계자는 “교구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영아의 인지능력, 호기심, 감성, 신체발달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영아의 애착관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모델 발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2020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모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택과 공공, 상업건물 등 특정 지역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융복합 시설을 설치,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해당 건물의 온수 등을 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629억원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해당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서상 사업비의 50% 내에서 국비가 지원된다.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 에너지 참여기업,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구는 에너지밸리 주변 지역인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약 50억원 가량이며, 신재생 에너지 참여기업 공개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라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긴급지원은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여 빈곤계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존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외에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나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실직,폐업,사망,질병,공과금연체 등)발생시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46만원), 재산기준 1억8천8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에 해당되는 주민이다. 생계지원대상자는 4인가구 기준 월 119만원, 의료지원대상자는 300만원의 범위 내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구 상황에 따라 주거비, 교육비, 해산, 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서구청 복지급여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오는1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가족음악회 ‘로맨티시즘’을 개최한다. 낭만주의 대표곡들로 채운 이번 광주시향의 가족음악회는 김영언 부지휘자가 지휘하며 픙부한 음악성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이 함께한다. ‘가족음악회; 로맨티시즘’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주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슈만의 ‘교향곡 3번<라인>’을 차례로 선보인다. 낭만주의 오페라를 꽃피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1막 전주곡은 베르디의 모든 전주곡 중 가장 아름답고 설득력 있는 명곡으로 평가받는 오페라의 1막 전주곡이다. 막이 오르기 전 아름다우면서도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선율로 시작해 음악회의 서막을 연다. 이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은 “가장 풍부하면서도 가장 매혹적인 곡” 이라고 찬사 남겼다. 오늘날에도 가장 자주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품 중 하나로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 협연한다. 마지막 곡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14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함께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북구 7000만원, 광주은행이 3000만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을 보증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2000만원 이내의 대출이 가능하며 북구는 대출일로부터 1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자격은 북구 소재 사업장이 있는 영세 소상공인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업체 ▴도・소매업, 외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특례보증금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광주신용보증재단 북구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온실 내 꽃망울이 일제히 터지면서 봄이 성큼 다가옴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군동면에 위치한 ‘새하늘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이 선생님들의 손을 잡고 예쁜 꽃과 다양한 실험 작물을 보러 온 것이다. 어린이들은 기술센터 육묘장에서 겨울 내 재배해 활짝 개화한 팬지, 비올라 등의 꽃묘와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시험 재배중인 딸기, 모란, 아열대과수 등의 작물들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자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빛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에 한해 봄꽃묘를 출하할 계획이다. 이 꽃묘는 앞으로 줄이어 개최되는 스포츠행사나 축제 무대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강진읍 시가지 일대에 꽃화단 및 조형물을 전시하여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계절별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군청소회의실에서민선7기 군민평가단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민평가단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회의는 군정 주요사업 중 평가대상 사업 선정과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군민평가단 정기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항 및 군정 주요사업 중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개 평가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12개의 사업들은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정책제언을 사업에 반영하고 우수사업 시상을 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한 관련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의 군민평가단은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0월 첫 출범했다. 전화친절도 및 군민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개선에 기여했다. 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 “행복한 강진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디딤돌로 군민평가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실현을 위해 군민평가단으로서 진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년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수상후보자를 4월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광주광역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광주시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로, 각 1인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019년 3월11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로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이다. 광주시는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21일 열리는 제54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시유재산 관리실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서구를 선정했다. 또 우수 북구, 장려 남구를 각각 선정했다. 광주시는 공유재산 관리업무의 체계화와 능률화를 꾀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실적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산관리실태, 대부실적, 매각실적, 제도개선 등 5개 부문,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서구는 시유재산 매각실적과 변상금 부과실적, 제도개선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매각실적과 제도개선 등의 실적에서, 남구는 매각대금 수입증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광주 5개 자치구는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제도개선, 대부재산 홍보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한 노력은 잘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나, 전반적인 관심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도 평가부터는 무단점유 토지색출 등을 위한 노력, 감사 등 지적사항 관리 등을 반영한 지표로 개선할 계획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2019년 자치구 매각대금 귀속비율은 23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여수지역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4천710㎡ 부지에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2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교육원 1층에는 20m 5레인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과 해양스포츠 체험 및 교육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해양탐험관에서는 여수밤바다관, 해양 교육실, 선박 항해실을 만나볼 수 있고, 자연재난관은 4D 하프서클영상관과 지진대피체험교육실이 위치해 재난대비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 응급처치법 등 체험과 교육시설이 갖춰지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해양레포츠 VR가상현실을 체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광산소방서 등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학을 맞은 송정서초등학교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덕·장록3 배수장에서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급경사지·대형공사장·다중밀집시설 등 3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광산구는, 지금까지 확인된 안전문제에 대해서 즉시 시정과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의뢰 등을 병행해가며 도시 전체의 안전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황룡강 침수방지시설인 신덕·장록3 배수장 점검에 나선 이정삼 광산구 부구청장은 “내가 사는 도시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광산의 관건은 시민참여와 안전문화 정착임을 명심하고, 안전 분야 민관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청 구정과 동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제4기 주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 주민기자단 활동을 통해 보여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동네 소식통을 찾는다. 구청에서 매월 한차례씩 발행하는 소식지를 주민 참여형 형태로 제작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남구청 구정과 동네 정보를 우리 이웃들에게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주민기자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구정에 관심이 있는 주민 가운데 매월 한차례 이상씩 기사 취재 및 발굴, PC를 활용해 원고 작성이 가능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포털사이트 카페 활동 및 SNS 활용이 가능한 주민은 선발 과정에서 유리하다. 신청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jh11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신청자가 작성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자유 주제글 내용을 평가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기자가 발굴한 우수 기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정식 시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김병상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안전기획팀장 등은 4일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해 소방안전대책 등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입장권 구매, 지역민 경기관람 및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홍보문 전달 등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5일에는 여수와 나주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해 지원계획을 설명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6개 종목 중 오픈워터 경기가 여수해양엑스포에서 개최됨에 따라 선수 숙소인 선수촌, 본부호텔, 훈련장에 소방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는 전남소방본부 입장에서도 중요한 숙제다”며 “현장안전과 테러 대응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최정식 방호예방과장은 “광주소방은 지난해부터 소방안전기획단을 조기 편성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공감토크 ‘동구, 인문도시를 論하다’를 오는 7일 오후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인문도시 사업의 방향성과 주요시책을 주민에게 알리고, 지역 내 전문가와 함께 인문도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도시를 향한 길 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감토크는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가 사회를 맡고 김형수 광주극장 전무이사, 박일구 사진작가, 임인자 독립서점 ‘소년의 서’ 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90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더불어 주민들에게 인문도시 동구 비전과 2019년 주요 추진사업 내용 등을 알리고, ‘내가 생각하는 인문도시란?’ 코너를 마련해 인문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제안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문대학, 책마을 조성 등 인문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동구의 인문도시 비전을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이 중심 되는 인문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월 인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대 선언을 바탕으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