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주정차 및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변적 ‘홀짝주정차제’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변적 홀짝주정차제’를 운영한다.”라고 4일 밝혔다. ‘가변적 홀짝주정차제’는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체증을 개선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월 14일과 용봉동 현대3차아파트 관리사무소와 2월 25일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용봉동 모아아파트~현대3차아파트(680m), ▴문흥동 중흥3차아파트~광명아파트~문흥2동 행정복지센터(650m), ▴문흥동 롯데슈퍼 앞(210m) 3개소를 홀짝주정차제 구간으로 정했다. 그리고 홀수일과 짝수일로 나눠 오전 7시~오후 22시까지 한쪽 면에만 주차를 허용하고 반대 면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홀짝주정차제는 관할 경찰서 협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행정예고, 정보통신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무인단속카메라 6대, 전광판, 안내표지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오는 4월 16일까지 공모 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별 전략산업을 발굴해 70억~100억 원의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기반시설과 문화가 함께 하는 융․복합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20억~3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진도, 함평, 나주 등 투자선도지구 3개소를 선정, 17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의 경우 곡성 등 11시군 19개 사업이 선정돼 26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개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로 위촉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대상지를 확정, 4월 19일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70억 원 규모의 2019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도, 시군 출연금으로 관광진흥기금 373억 원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38개 업체에 223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사업자,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시설 운영 사업자, 일반 숙박시설 중 관광호스텔로 개보수를 바라는 사업자다. 이번 상반기 개인별 융자한도는 신축 15억 원, 증축 8억 원, 개보수 3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시중 은행보다 훨씬 저렴한 1%로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를 바라는 사업자는 대출 취급은행인 광주, 기업, 농협,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에 대출상담을 받은 후 오는 29일까지 시군 관광부서에 융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진흥기금은 전남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에 기금을 융자 지원해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계획은 전라남도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사)고려인마을(센터장 신조야)이 지난 1일 고려인 동포와 월곡동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인마을 일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1919년 전국에 울려 퍼졌던 3·1운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함성과 만세로 그날의 열기를 다시 만들어내며 기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기도 하다. 100년 전 연해주 고려인의 가슴 벅찬 나라사랑을 알고, 우리 근대사를 깊게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선7기 광산구는 고려인 특화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광산구는 4일 구청에서 열린 ‘3월중 직원 전체회의’에서 3·1절 주제 연극 <광산독립만세> 공연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소 중 도에서 신청한 7개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농협, 농업법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 절차는 사업 부지의 적격성, 입지 조건, 직매장 운영계획 등 1차 서류평가,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전라남도의 광주시 직영매장, 나주 산포농협,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담양 봉산농협, 고서농협, 강진농협, 영광농협이다. 개소당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내용은 직매장 순수 판매 면적이 100㎡ 이상인 단독매장과 층 분리형 매장, 농가 레스토랑․교육시설․카페 등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건축․토목공사, 내부마감 공사, 간판 및 사인몰, 냉․난방 공사, 비품류 구입비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생산자의 얼굴이 있는 로컬푸드를 선호한다”며 “광주 등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단법인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 한동건설엔지니어링(주) 채성의 대표가 300만원의 장학금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사업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며 “지역 기업‧사회단체, 군민 등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써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한동건설엔지니어링(주)은 토목설계을 주 업종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금까지 6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강진군 도암면에 위치한 ㈜남일레미콘(대표 임병덕)에서 500만원, 성전면에 위치한 (주)신화레미콘(대표 김기순)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 업체들의 강진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 제작한 동요곡이 우수사례에 뽑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220개 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에 성공해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급식 관련 프로그램의 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올해 연초 실시된 1차 예선과 2차 본선을 통과한 전국 22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가했다.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근무하는 영양사 및 위생사 선생님들이 직접 작사하고, 동요전문 작곡가를 섭외해 제작한 ‘랄랄라 바른 식생활 어린이 동요’ CD를 발표했다.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제작된 이 CD에는 ‘콩콩콩, 콩이 좋아요’를 비롯해 ‘치카푸카송’, ‘나는야 식사예절 왕’ 등 총 5곡의 동요가 수록돼 있으며, 전국 타 지역 어린이급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대형화재를 예방한 북부경찰서 역전지구대 손원태 경사, 최길식 경사 등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손 경사와 최 경사는 지난 2월24 오전 7시17분경 관내 순찰 중 신안동 한 상가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하고 즉시 북부경찰 상황실에 상황보고 및 119로 화재신고를 접수했다. 또 여기서 발생한 불꽃이 전선을 따라 건너편 원룸 방향으로 번지자 순찰차에 달린 스피커로 대피방송을 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도로 양옆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 이를 통해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하고 조기에 진화가 이뤄지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빈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초기에 침착하게 대응해 대형화재를 예방한 경찰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 택시 친절도 향상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모니터단(일명 빛고을 빵빵 모니터단)이 활동요령 교육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11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교통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밴드에 내용을 피드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광주시에서는 이를 확인한 후 불편사항을 개선 조치한다. 광주시는 올해를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의 원년의 해로 삼고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어난 300여 명의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친절도 안전운행, 운행실태, 시설물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점검한다. 평가 결과는 연말 운수업체 성과이윤 차등지원을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택시친절도 향상을 위해 ‘시민추천 친절운전자’를 분기별로 추천받아 시장 표창, 해외시찰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택시조합과 협의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개인·법인택시 8700여 대의 조수석 뒤편에 ‘친절운전자 추천’ 홍보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8일 저녁 7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쇼 ‘댄싱퀸’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인기스타 홍지민을 비롯하여 김휘구, 김선희, 이태영, 신효림, 장훈호, 이희주 등이 출연해 폭발적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뮤지컬인 맘마미아와 댄싱퀸을 포함하여 뮤지컬 그리스, 라이온킹, 드림걸즈, 영웅의 대표곡과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등이 화려한 조명과 환상적인 음향으로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호 교수가 이끄는 더뮤지컬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멋진 화음의 코러스는 갈라쇼의 품위와 격조를 한층 높여준다. 이 공연은 강진군에서 신춘음악회로 진행하며 관람료는 일반 3천원, 청소년이하 2천원, 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 예매는 아트홀 매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는 통계청 자료가 발표되면서 인구절벽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해 수용률을 높이고 부모가 추가 부담하고 있는 정부 미지원 시설에 대한 차액 보육료를 확대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 시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는 시청 어린이집 시설을 확충해 3월부터 당초 정원을 84명에서 128명으로 44명 늘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용섭 시장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다녀온 직원들과 가진 ‘희망 토크쇼’에서 제기된 정원 확충 건의를 받아들여 시청어린이집 시설을 445㎡에서 588㎡로 늘리고, 야외놀이터도 162㎡에서 197㎡로 넓혔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4일 오전 시청어린이집을 찾아 확충된 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청어린이집 확충이 선도모델이 돼서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이 3. 3(일) 오후 3시 광주시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원연기 움직임에 대비해 학부모와 원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마련한 긴급돌봄 대책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돌봄 시설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협조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159개소에 대해 개학연기 여부를 유치원별로 확인하고 개학연기 유치원이 발생할 경우, 광주지역 어린이집 620개소와 매칭해 해당 유치원생들을 임시로 돌보아 줄 수 있도록 이이돌봄 긴급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시 교육청(380-4283~7)으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이 협조하여 3. 4(월) 오전부터 정상개원여부를 확인하여 개원연기 한 유치원은 현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제 부시장과 오승현 부교육감은 불법 개원연기 행위가 종료 될 때까지 유치원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일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 국악상설공연 개막 공연이 전 좌석 만석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갈채를 받아 광주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메김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부풀렸다. 이날 공연마루에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몰려들면서 일찌감치 182석 전 좌석이 만석이 돼 일부는 계단 등에서 보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준비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단막창극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가는 길’을 불러 심청가의 진면목을 감상하는데 손색이 없는 무대가 됐으며, 가야금 병창, 아쟁과 대금 병주, 판굿과 북춤·버꾸놀이 순으로 이어지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가는 길’ 단막창극이 펼쳐질 때는 ‘얼씨구’, ‘좋다’ 등 추임새와 박수가 쏟아져 나오는 등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멋진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상무지구에서 온 한 시민은 “다양한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다음 주 공연에는 아이들과 함께 일찍 오겠다”며 “특히 무대와 가까워 섬세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119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정확한 119신고요령이 필요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는 총 29만6985건으로 소방력 출동을 요하는 신고가 9만5457건(32.14%), 안내·타기관 이첩· 오접속·무응답 등이 나머지 비중을 차지했다. 신고매체를 유형별로 보면, 휴대전화 7만1871건(75.2%), 유선전화 1만1389건(11.9%), 기타 IP폰·다매체 순이다. 10명 중 7명은 휴대전화를 통해 119에 신고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119신고요령에 대한 홍보 및 교육 강화의 중요성 이 커지고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119신고 요령도 정확하게 알 필요성도 있다. 먼저, 119신고 시 휴대전화보다는 주변에 있는 유선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유선전화의 경우 신고자의 주소 등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휴대전화의 경우, 신고자의 위치와 가까운 기지국으로 위치정보가 잡혀 신고자의 위치를 즉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낯선 곳에서 위치를 알 수 없다면 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근무하는 한애련 팀장이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한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해 전라남도와 강진군 공직사회를 전국에 빛냈다.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와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하여 전국 2만 3천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심사분야는 총 4개 부문으로 단체부문 1개와 복지행정실천분야 4명, 민관협력분야 2명,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2명으로 1·2차 심사를 걸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한 팀장은 민관협력 분야에서 공공복지 행정실천을 비롯한 창의적인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애련 팀장은 “ 최일선 공공복지현장 사회복지공무원들을 위해 제정된 첫 회 방한천상을 받게 돼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