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모범 납세자 124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 가운데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선정해 우대함으로써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야 한다.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 납부해야 하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124명(개인 90명․법인 34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전남지역 농협, 광주은행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환전․송금 시 수수료 면제, 각종 도 행사 참여 기회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3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 명단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소비자상담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문의가 이뤄진 것은 라돈 관련 침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등이 공동 발표한 ‘2018년 전라남도 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을 보면 2018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남지역 소비자상담은 총 1만 4천685건이다. 소비자상담 품목별로는 침대가 531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이동전화서비스 421건, 스마트폰 324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 270건 등의 순이었다. 침대 매트리스 라돈 검출로 ‘침대’ 품목 상담이 가장 많았고, 섬 등 도서지역이 많은 지역특성으로 ‘택배화물운송서비스’ 품목의 상담이 4위로 조사됐다. 상담 사유별로는 ‘계약’ 관련이 가장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침대와 스마트폰 품목은 품질․AS 상담도 많았다. 품목별 상위 증가율을 비교하면 침대, 투자자문․컨설팅, 호텔, 치과, 기타 가방 순으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증가율 상위 5개 품목과 비슷하다. 사회적 이슈가 된 품목들이 많이 늘어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천899건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 지정과 도 지정 등 769개소 문화재의 예방적 보전관리를 위한 2019년 ‘문화재 돌봄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일상적 수시점검과 경미한 수리를 상시로 시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시스템이다.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복원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며, 보수 주기를 연장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26억 원이 투입된다. 관리 대상 문화재도 57개소가 더 늘어나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고용 인력도 전문가인 문화재 수리기능자 36명을 포함해 총 74명이 투입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문화재 관리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미 수리·모니터링 실습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돌봄 대상도 도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보존가치가 뛰어난 비지정문화재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2009년 전라남도의 제안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2010년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적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는 FINA 공식 후원사(파트너) 워크숍이 개최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3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KDJ)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FINA 대표단을 비롯해 삼성, 아레나, 오메가, 야쿠르트 등 FINA 공식 후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FINA 대표단, 공식 후원사 간 분야별 업무공유의 장으로 대회 시설 및 숙박업소 점검과 후원사가 후원하는 공급 품목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참가 공식 후원사는 삼성(전자통신장비), 니콘(카메라), 야쿠르트(음료), 아레나(수영복), 밀싸풀(임시 풀), 오메가(기록계측) 등 6개사이며 각 후원사는 독점적 권리를 바탕으로 대회에 필요한 물자 등을 선수단과 조직위 등에 지원하게 된다. FINA와 각 후원사는 대회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경기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후원사 업무가 대회기간에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실무회의 및 현장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총감독은 ▲축제 전반 책임기획·연출 ▲축제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운영 총괄 ▲축제장 공간구성 ▲축제이슈화를 위한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충장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전국규모 축제·행사에서 기획·연출 경험이 있으면서 충장축제 및 지역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자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14~15일 이틀간 동구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제16회 충장축제 전반을 기획·연출을 담당하는 총감독을 조기 선임해 올해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면서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경력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억의 충장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잃어버린 조국을 찾기 위해 외쳤던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976년 건립된 전남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마을 복지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 지난 2월 28일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서구 지역 18개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욕구 및 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마을별 의제 발굴 및 추진계획 등을 분임토의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18개 동에서 공통적으로 추진중인 문안사업의 내실있는 추진방안을 논의하며 올 한해 동보장협의체의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을 마련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김수민 사무관을 초청, 동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교육, 회계 처리방법, 복지정책 현황 등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단,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보장협의체’를 구성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북구는 “오는 3월 22일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라고 3일 밝혔다.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는 복지, 안전, 창업・자영업자 지원, 도시재생, 신산업・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 등 주민생활과 생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을 결정하고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채택된 제안은 지방규제혁신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지방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66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이 후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겨울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250명의 엘리트 선수들과 600여 명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의 엘리트 남녀 선수들은 강진종합운동장 앞을 출발해 158㎞에 이르는 개인 도로경기 두 번과 넷째 날 강진 성전산업단지에서 실시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까지 총 세 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비교적 짧은 1.7㎞를 20회, 총 34㎞를 왕복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이 50km 이상을 유지해 어떤 다른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600명이 참가하는 1부 스페셜리그 78㎞, 2부 DMZ리그 52㎞를 경합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인 5일과 6일은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까치네재, 작천풀치재, 성전면을 거쳐 강진우시장 앞에 골인하는 장거리 코스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에 추진해야 할 38개 시범사업에 대상농가 323명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 2월 15일까지 농가들로부터 신청 받은 시범사업에 대해 현지여건 및 사업계획 추진의 타당성, 대상농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등 사업목적의 부합여부에 대해 현지실태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하였다. 강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훈련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업관련 산업계·학계·관(官)계 및 연구기관의 협동체제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회 신규위원 위촉 및 농업인 창업기술 지원사업 등 38개 시범사업과 사업비 27억 7백만원에 대한 시범사업에 대해 당면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323명이 시범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미래 먹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달 27일 컨설팅 참여업소 영업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맛집 육성을 위한 맞춤형컨설팅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의원, 군민평가단, 기관단체 임원, 음식관계자 등 30여명의 시식평가단이 참석해 전은례 전남대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컨설팅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컨설팅 업소 상차림 전시와 메뉴 시식 평가를 가졌다. 강진군은 머무는 체류형 관광 조성을 민선7기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강진 맛집 발굴 육성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맞춤형컨설팅은 지난 10월부터 신청한 19개소 음식점을 현장 방문해 음식점의 맛, 위생상태, 고객서비스, 음식점 입지분석 등을 암행으로 사전 진단하여 업소에 필요한 메뉴 개발, 맛 개선, 위생, 친절서비스 등 개별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맛집 가능 업소 8개소 선정하여 음식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심화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 맛 개선 방법을 전수 받고 집합교육을 통해 음식관광시대 홍보 등 마케팅 교육과 고객 응대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이승옥 군수는 “최근 국내 여행 중 음식관광이 연간 10% 이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LPG 신차로 교체를 희망하는 노후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을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광주시는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2019년 노후 경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 시 차량 구매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1대당 500만원 씩 총 5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4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다. 폐차 후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개인, 법인, 비영리법인)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받았거나 지급을 위한 신청을 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에 따른 지원 우선순위 선정은 자가용운송허가를 받은 차량만료 시점이 가까운 차량, 차령(생산년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스퀘어 건너편 광천터미널 정류소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를 무진대로 상에 분리 설치한다. 광주시는 2012년 화단 2개를 제거하고 시내버스 정류소를 방향별로 분리하는 한편 레드존을 설치해 교통혼잡을 완화한 바 있다. 이번 개선공사는 인근에 주상복합 건물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진됐다. 공사는 시공사가 맡아 3월까지 시행한다. 먼저 무진대로에 남아있는 화단을 제거하고 도로 중간에 80m 길이의 버스유개승강장을 설치한다. 이 승강장에는 버스도착안내기(BIT),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ATM, 스마트폰 충전단자, 광대역와이파이 등 스마트 시설이 포함된다. 또 주상복합 건물 진출입로 일대 인도를 도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시행, 기존 편도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대한다. 이번 정류소 추가 설치로 시내버스와 택시 승하차가 분리되고 주상복합 건물 진출입로도 별도로 운영되면서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버스정류소 앞에 임시 정류소를 설치하고 주변에 신호수를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임시 정류소 설치, 신호수 배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7기 시장 취임 후 8개월 만에 가진 첫 5개자치구 방문이 마무리됐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시정과 구정,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월29일 동구를 시작으로 2월15일 광산구, 21일 서구, 25일 남구, 27일 북구를 차례로 방문해 구정현안을 청취하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5개 구청이 15건, 주민들이 40건 등 총 55건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시민 불편사항 또는 자치구 현안사업인 ▶동구 학동 삼거리 정비, 동명동 카페거리 지중화 사업, 무등중~옛 현대교통간 도로개설 조기완공, 일자리 이모작 평생학습센터 건립비, 월남동 차고지이전 용역비 ▶서구 노인복지회관 기능보강, 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남구 세계수영대회 대표응원단 구성, 남구보건소 기능보강,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완공 ▶북구 제4수원지 인근 고지대 자연마을(8개 마을) 수돗물 공급, 국립광주박물관 신규 진입로 개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시설개선, 시니어클럽 리모델링, 북구보건소 의료장비 보강 사업비 ▶광산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대학생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전남지역 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인재 육성, 대학 및 대학생 역량 증대, 교육․연구, 지역사회 협력․기여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4월 30일까지 대학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 5월께 전문가 심의와 평가를 통해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의 협력 우수모델을 만들어 2020년 정부합동평가 및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응하고,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남지역 모든 대학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이자 경제․문화․산업 형성의 중심축임에도 현재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