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다산박물관에서 2019년 첫 임용된 신규 실무원 32명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정철학과 방침을 공유하여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승옥 군수 특강을 비롯해 전 국회의원 박혜자 교수의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주제의 특강, 신규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행정기본교육(복무, 공문서 바로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옥 군수는 특강을 통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강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머무는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강진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군민들을 위한 바쁜 일정속에서도 직원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고 군수의 뜻에 따라 노력하고 도와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직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군정철학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소방관이 화재안전특별조사 중 발빠른 대처로 가스누출 대형사고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김홍모 소방장 등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5명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특별조사를 하던 중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나는 등 이상 징후를 느껴 김 소방장 등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아파트 단지를 탐문하며 냄새가 나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30여 분이 지난 후 지하 1층 중앙난방보일러가 있는 기계실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측정기구로 가스누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 기구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위험상황을 감지한 조사요원들은 즉시 가스밸브 차단과 동시에 주민에게 가스누출 안내방송을 하고 관계 기관인 해양도시가스에 출동을 요청했다. 해양도시가스 직원이 확인한 결과, 가스압력게이지 이음새 노후로 가스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한 후 업무에 복귀했다. 한편, 아파트 관리소장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세하고 친절한 지도점검과 특히, 가스누출을 탐지하고 안전조치로 주민의 안전에 기여해 준 점을 주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27일 오후 7시 CGV상무점에서 공무원노동조합 시지부와 공동으로 시청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영화광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가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 스스로 유관순 열사의 항일정신을 반추해 오늘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 조민호 감독의 ‘항거 : 유관순이야기’를 상영했다. 영화배우 고아성 등이 출연한 ‘항거 : 유관순이야기’는 3·1만세 운동 1년 후 서대문 감옥 8호실에 수감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25분의 여성열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청 영화광장은 2007년 5월 개설된 이후 광주시 직원 및 가족들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힌츠페터스토리’, ‘임을 위한 행진곡’ 등 7편의 영화를 1055명이 관람했으며, 지금까지 총 30편을 상영해 1만169명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강영숙 시 총무과장은 “유관순 열사는 알지만, 광주지역 독립운동가 ‘남도의 유관순’ 윤혈녀(윤형숙) 열사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열사를 찾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컬러링 홍보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수영대회 홍보 컬러링은 2월1일부터 시청과 유관기관 행정전화를 통해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3월1일부터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 컬러링을 활용해 대회가 끝나는 8월18일까지 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컬러링 홍보는 적은 비용을 들여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시는 관광객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 34곳에 설치한 공공와이파이 접속 초기화면에도 수영대회 정보를 넣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명품강소기업이 광주대표 기업으로 혁신성장 하도록 R&D와 수출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7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2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장, 명품강소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해 2018 명품강소기업 추진 성과와 2019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명품강소기업들이 R&D와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업운영에 애로가 많아 이를 해소해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강사를 선정해 직접 ‘R&D 전문가가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코칭’을 하는 사업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R&D 재직자 역량강화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사업과 연계해 4년간 총 14억원(국비 8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R&D 기획부터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등 상용화 단계까지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큰 수출유망기업을 발굴·선정(명품강소기업 10개사+협업기관 추천기업 10개사)해 기관협업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맞춤형 수출지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42일간 22개 시군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 전남 전역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독립만세 함성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전국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현행사 슬로건은 ‘우리의 대한독립염원, 의향 전남에서 이루다’이다. 의향 전남의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 마침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3월 1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주요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만세운동 출정식을 갖고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을 시작한다. 출정식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독립의 횃불에 불씨를 붙여 군중에게 전달하고, 김대중 동상 야외무대까지 만세운동 행진을 펼친다. 행사 마무리 무대에서는 의향 전남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실천을 다짐하는 ‘이제 우리는 선언문’을 낭독한다. 목포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상품으로 운영한 남도의 낙조와 야경 등 12개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며 총 24회 운영에 1천3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3명이 탑승한 셈이다.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상품은 지난달 23일까지 40여일간 매주 토요일 운행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겨울바다여행,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무안‧신안 겨울생태여행 등 각각의 매력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남도한바퀴 봄 상품은 3월 30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을 바라는 이용객을 위한 1박2일 상품부터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버스로 즐기는 섬 상품,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연계상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운행된다. 노선 검색과 출발 시간 등 관련 정보는 인터넷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처음 진행한 겨울 테마상품의 이용객 반응이 좋은 만큼 다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폭염 등으로부터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조기 회생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 축종은 소, 돼지, 말, 가금류(8종), 기타가축 5종(사슴․양․벌․토끼․오소리) 등 총 16개다. 가축 및 부대시설을 포함한 축산시설물 가운데 축종별 피해 금액의 60~100%를 보장한다. 가축 재해보험은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한 NH농협손보, KB손보, 한화손보, DB손보, 현대해상화재 등 보험사업자 5개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이다. 농가에서 지역축협 등으로부터 가입 안내를 받아 신청하면, 현지 확인 후 청약서를 작성하고 보험료를 수납하면 보험증권을 발급받게 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폭염 등으로 축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축 재해보험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매년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올 상반기 추경 때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므로, 적극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사업 추진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단선으로 건설 중인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를 전철화로 변경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기로 하고 28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조사는 전철화에 필요한 변전소 등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KDI,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전철화 반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동일 노선 내 복선전철이 완료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와 전철‧비전철 혼재에 따른 환승 등 이용객 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가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총 1조 3천795억 원의 사업비로 82.5㎞를 건설하는 신설 철도는 해남역, 강진역, 장흥역 등 6개 역사를 신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0년 완공 목표다. 7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하고 있다. 2019년 1월 말 기준 총공정률은 51.1%다. 이번 전철화사업 동시 추진으로 2022년 말까지 개통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가 어르신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이끌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6일 강진군노인회 경로식당에서 2019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80명의 참여자들이 사전 교육을 받았다. 어르신들에게 재능나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넓히며, 수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로부터 직접 위탁받아 운영해 소요예산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 금년에는 교통사고, 화재, 낙상 등 노인안전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매예방상담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월 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지만, 실제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개념이 높은 사업이다. 이들 참여자는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은 “2015년부터 5년째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보람으로 남는다”며 “금년에도 수혜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참여자에게는 자부심과 사회참여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옥 군수는 “노인일자리에 직접 참여는 못하시지만 재능나눔을 통해 군민들에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노인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및 치매예방관리 요령,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치매파트너라 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배려하고, 응원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치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이날 진행된 교육과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매 극복의 첫 걸음,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 회원 140여명과 보건소 직원들은 사의재를 거쳐 농어촌버스정류장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쳐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나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작은 관심 하나가 우리 사회의 큰 힘이 되어 나타날 것이라 믿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건넨 묵은지 한 통이 국가유공자의 기부로 이어졌다. 27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국가유공자 박홍립(71) 어르신이, 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00만원을 기부했다. 고엽제 후유증을 앓아 국가유공자로 2013년 등록된 박 어르신은,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야속했다. 12월 20일,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준다는 전화 받고 기뻤지만,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사실을 알리자마자 김치를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어서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한 박 씨는 이달 14일 센터를 찾았다. 두 달 전 사실을 알리고, 섭섭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은 엄미현 우산동장은, 김치를 빨리 전달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사정을 설명했다. 덧붙여 고엽제 후유증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며 마음 다해 어르신을 위로했다. 이내 오해를 푼 어르신은 집으로 돌아갔다. 며칠 뒤인 19일, 센터 복지직 직원 두 명이 어르신 집을 찾았다. 한 직원의 손에는 묵은지 한 통이 들려있었다. 어르신은 센터 직원들의 깜짝 방문과 선물에 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산시스템 교체로 3월 1일 단 하루만 지방세 등 세입금 납부 업무가 일시 중단됩니다. 주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광주 남구청 구금고 은행이 광주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바뀌면서 전산시스템 교체에 따른 세입금 납부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휴일인 오는 3월 1일 세입금 납부를 위한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남구청에서 발급한 자동차세를 비롯해 등록면허세, 취득세 등 지방세를 포함해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모든 세입금의 납부가 올스톱된다. 온라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와 인터넷 지로(www.giro.or.kr), CD/ATM기, 모바일 뱅킹 및 인터넷 뱅킹, 지방세 ARS 등을 통한 납부도 이뤄지지 않는다. 이밖에 남구는 구금고 변경에 따라 세입금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ARS 번호(1899-3888)를 대신해 신규 번호(1833-4899)로 변경했으며, 3월 1일 이후부터 새롭게 부여된 가상계좌를 통해 세입금 납부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세 납부와 관련 문의는 남구청 세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숙)는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70세 이상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건강상태·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동 복지담당자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기존 도시락배달 및 빵 나눔 지원 서비스와 시너지효과를 내 빈틈없는 고독사 예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숙 위원장은 “산수1동은 노인인구 대비 독거노인 세대가 17.6%를 차지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시작으로 고독사 없는 산수골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이 많은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마을별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1동은 올해 초 ‘맞춤형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효덕동과 봉선동 일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제석산 일대 등산로 정비를 위해 3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등산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과 도심 속 힐링 숲에서 편안한 휴식이 가능토록 편의시설에 대한 보강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제석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크게 2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다. 먼저 보행자 등 추락 방지를 위해 사업비 2억원 가량을 투입, 제석산 구름다리에 2m 높이의 안전 난간이 설치된다. 현재 보행자들의 안전기준에 문제가 없는 1.2m 높이의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으나, 지난 2017년과 2018년 예기치 못한 추락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불미스런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제석산 구름다리 시설물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8월 이내에 안전 난간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월중에서 동아여고 뒤편 치마봉으로 이어지는 제석산 등산로 11.1㎞ 구간에 대한 정비 작업도 올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원 가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