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푸른길 공원 주변의 고질적 병폐인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의 판매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거점 지역에 단속용 카메라(CCTV) 설치를 행정예고했다. 또 출‧퇴근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봉선동 명지맨션 앞에도 단속용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공원 구간 가운데 불법 주정차 문제와 길거리 판매 행위로 인해 각종 불편 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진월동 궁전제과 뒷편과 대성여고 입구 사거리에 단속용 카메라를 각각 1대씩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봉선동 명지맨션 앞에도 단속용 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3곳에 단속용 카메라를 설치하게 된 이유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푸른길 공원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활동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남구는 다음달 6일까지 단속용 카메라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6월 한달간 시범 운영한 뒤 7월부터 이뤄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와 시간과 거리제약을 없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2017년 서구의 흡연율은 20%, 성인남자흡연율은 38.1%로 2014년 담뱃값인상과 담뱃값경고 그림으로 흡연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6부터는 주춤하는 양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통해 전문가에게 금연상담을 받고 싶으나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및 노인 등을 위해 직접 기관으로 금연상담사가 방문,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민․관 기관소속 및 기관 이용자 중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가 20인 이상시 참여 가능하며 일정을 조율을 통해 기관별 주1회씩 2개월 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1:1 상담을 통한 니코틴의존도 및 흡연유형평가,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후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강화 물품등이 제공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흡연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운영자교육”을 개최한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달라진 사업과 중점 기획된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사업 신청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3월 8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 “2019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인문독서동아리 지원,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 특화 작은도서관 육성,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작은도서관에서 역점 추진할 주요사업은 작은도서관 내 독서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독서동아리의 육성이다. 이는 독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도서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구에 등록되어있는 작은도서관은 74개관으로 공립 8개관, 사립 66개관으로 올해 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고흥 오천항, 신안 송도항, 완도 당목항, 영광 향화도항 등 지방 및 소규모어항 총 4개소가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 국가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 방안 연구를 통해 어선 대형화, 어장 환경 및 어항 이용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 지정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지정기준 개편에 따라 올해 전남 4개소를 포함해 전국 8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6일 고흥 오천항과 신안 송도항 2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완도 당목항과 영광 향화도항은 하반기까지 지자체 의견 수렴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한 후 추가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4개 항은 그동안 지자체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기반시설이 미비해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국가어항 신규 지정으로 규모 있는 투자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어항 현대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어선 정박 등 전통적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 및 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게 된다. 항별 사업비는 고흥 오천항 450억 원, 신안 송도항 279억 원, 완도 당목항 401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일자리․경제 분야의 당면 현안과 역점 시책에 대한 민‧관 전문가의 자율적 의견 교환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스낵류를 조그만 갈색 종이봉투(Brown Bag)에 넣어 주는 것에서 유래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식이나 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하는 새로운 회의 방식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당면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조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회의는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일자리․경제 국․과장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직원들이 ‘원팀’으로 움직여 이뤄낸 성과인 한전공대 유치, 경전선 전철화, 국도 77호선 연도교 건설 등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전남의 미래 발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된다. 27일 ‘국내 수소에너지 산업 최신 트렌드 및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브라운 백 미팅을 시작으로 ‘전남형 일자리, 투자유치 방안, 2차 전지, e-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 간 활발한 의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00가구에게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의 하나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5년 이하 신혼부부와 미성년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고 2019년 전남에서 신규 주택을 구입한 도민이다.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도, 시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3년간 지급한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젊은 세대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과 출산,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전남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북구(구청장 문인)가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27일 광주시와 북구의 소통・협력 강화로 북구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2019 이용섭 시장(市長) 북구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2019 북구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과 문인 북구청장의 현장방문, 구정 주요현안 공유, 시정설명 및 북구민과의 대화, 광주형 일자리 성공 환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사회복지예산 경비 부담기준 제도 개선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등 3건의 구정 현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먼저 문인 북구청장은 본촌산단을 청년친화형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고 창업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청년・창업・혁신이 어우러진 일자리가 넘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의 북구 건립을 건의하고 이용섭 시장과 추천 부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자주도가 26.7%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하위인 북구의 사회복지비 구비 부담 증가와 국・시비 매칭 사업 추진 시 높은 구비분담률 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 교류협력사업을 보다 강화토록 하는 한편,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호국분위기를 확산하고, 외세에 대항했던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협력과 동반자 관계로 새롭게 거듭나 교류가 급물살을 타길 기대한다”며 “그 시대적 흐름에 전남이 선제적으로 대응, 국제수묵비엔날레를 비롯한 스포츠‧문화예술, 농수산 분야 등 전반적인 교류협력사업이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3‧1운동 100주년이란 뜻깊은 해를 맞아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호국분위기를 확산해나가자”며 “도민 모두가 애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되새기도록 막바지 기념행사 준비를 알차게 하라”고 독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1회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추진해달라”며 “외세에 대항했던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국고사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해 3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관내 주요 혼잡도로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주요 도로구간과 교차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관내 교통서비스수준이 F등급(A~FFF) 이상인 교통정체가 심각한 도로구간은 계수교차로~운수 IC 구간 등 8곳이며, 교차로는 광천사거리 등 30곳이다. 시는 우선 이들 혼잡도로와 교차로를 대상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법정계획으로 추진중인 ‘도로건설·관리계획(’20~’25)’용역에서 해당 구간과 교차로에 대한 개선방안과 투자 우선순위 등을 별도 검토키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해당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체 우회도로와 지하차도 건설, 도로확장 등까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인접 시·군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도심 특정구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우회 광역도로 개설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될 국토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21~’25)’에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해 국비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개선대책 검토 과정에는 도로와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야심차게 준비해온 국악상설공연이 3월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상설공연에 돌입한다. 광주시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광주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인 국악상설공연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악상설공연은 장소와 공연시간이 고정돼 있고 남도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인 국악을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광주시민과 광주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상설공연은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즐겁고 편안하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월 중에는 역량있는 지역 국악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 3월 첫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준비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단막창극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가는 길’, 가야금 병창, 아쟁과 대금 병주, 판굿과 북춤·버꾸놀이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악관현악단의 첫 무대는 ‘프론티어’ 곡으로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된 창작 국악 관현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유치하면서 친환경 미래차 생산 거점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이하 부품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광주 빛그린산단으로 최종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광주가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은 대한민국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연구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민선7기 들어 광주시는 자동차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공장 유치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 등 두 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해 사업을 기획하고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는 등 센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자동차의 보급과 생산이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친환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공인인증과 평가, 글로벌 자동차안전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관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6일 본회의에서 율촌산단 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의 행정구역 내 주소가 중첩되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대한 대책과 관련 법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2개 이상 지역에 주소가 중첩된 10개 입주기업은 지방세, 건축허가, 치안, 소방안전 등 많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율촌산단 조성 당시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구역 획정에 관한 법령이 미비했기 때문이다. 바다와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해 자치단체보다 국가영토의 개념이 강해, 순천시와 광양시는 그 동안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 해묵은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기태 의원은 “현재 율촌산단 내 행정구역은 필지가 구분의 기준이 아니라, 1974년에 마련된 해상경계선이 기준이어서 주소중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지구분으로 행정구역이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2009년 이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는 입법효율성을 고려하여 시·군·구 경계변경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단일화했다”라면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세수감소, 관할구역 축소 등을 우려하여 소극적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문화누리 카드 지원금을 8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케이블TV수수료, 수영․헬스․요가‧ 에어로빅 등 월 회원권, 영화관․놀이공원‧지역축제 식음료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이다. 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관람과 도서 및 음반 구입, 체육단련장과 볼링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다양한 전용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 시설이 부족 지역 거주자를 위해 케이블TV 월 수신료는 매달 후불 전화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문화‧관광 목적이 뚜렷한 장소를 가진 영화관, 놀이공원, 지역 축제 등 특정 가맹점에 한해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식음료 결제도 가능 하도록 이용 기준이 완화됐다. 지난해 일일입장권만 구입 가능했던 수영‧헬스‧복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일반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대두되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안전성,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해를 통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농산물 생산관리 및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성향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홍보 및 판매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으며, 금년부터 전면 시행예정인 PLS 제도를 이해하여 보다 안전한 농산물 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산물 생산·공급에 있어 안전성 확보는 필수적 요소이며, 농협과 협조하여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면교사를 기치로 삼아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현편 강진군 지난 12월 공공급식센터를 완공해 서울시 동작구 공공시설 80개소(어린이집, 복지관 등)에 쌀, 정육 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26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 항일독립운동 속의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안진 전남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시작 되는 심포지엄은 이경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여성독립운동가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명진 (사)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광주지회장이 ‘광주•전남 항일독립운동과 여성의 참여’, 홍인화 전)광주광역시의원이 ‘광주만세독립운동에서 수피아여학교에 역할에 대한 고찰’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 서금석 (재) 한국호남진흥원박사, 김홍길 전남대학생독립운동연구소 연구실장, 임수정 광주여성재단연구위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수정 의원은 “3.1운동 관련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노력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및 시청과 협력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3.1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전문영역을 담당할 연구진과 관련 단체자 분들과 함께 테스크포스(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