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위원회의 현안 및 활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민선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8월 발족, 1차 회의를 통해 청년․여성․장애인․어르신․산업의 5개 분과위원회와 광주형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2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을 위한 나침반인 민선7기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회의에는 그동안 불참했던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윤종해의장이 함께 해 노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위원들은 노사상생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추진계획과 현장중심의 2019년 일자리 혁신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일자리 창출 및 혁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노사상생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과 관련, 위원회는 ▲투자자 모집 ▲완성차공장 지속가능성 확보 ▲광주형 일자리 통합 모델 구체화 ▲범시민적 지원과 협력 ▲광주형 일자리 확산(기업, 산업, 지역) 등의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올해 주요 계획으로 ▲현장방문 중심의 ‘일자리위원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담양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담양군청에서 열린 담양군민과의 대화에서 “담양은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역사자원과 지역민의 역량이 어우러져 미래성장동력을 갖췄다”며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물과 대숲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담양은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송강정 등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토대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특히 “국립정원센터가 최종적으로 담양으로 유치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한국학호남학연구원 이전 문제의 경우 광주와 협업 문제가 남아 있지만,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한 담양이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클러스터 유치와 관련해서는 “전통 농업만으로는 지역 산업을 일으킬 수 없다”며 “화장품 산업 유치는 농촌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나무, 정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 후속 조치로 종편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생산·확산되고 있는 5‧18관련 가짜뉴스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18역사왜곡 대응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열린 제14차 5‧18역사왜곡 대책위원회에서 위원들이 5‧18 왜곡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실천과제 위주로 역사왜곡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산하에 시, 교육청,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 5‧18연구소 등이 참여한 5‧18역사왜곡 대응 TF를 구성해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기존 실행방안을 재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실행방안은 크게 사이버 대응, 법률‧제도 등 2가지 분야에 9가지 세부 실천과제로 추진한다. 사이버 대응 분야는 가짜뉴스 신고센터 운영, 온라인 행동단 운영, 가짜뉴스 진원지(종편, 웹사이트) 모니터링, 왜곡 대응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짜뉴스 Q/A 홍보물 제작 등 5개 과제이다. 법률‧제도 분야는 5‧18역사왜곡처벌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 1만명을 모집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25일 남구청에서 진행된 남구주민과의 대화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대표응원단 구성·운영과 남구 대표응원단을 활용한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운영을 건의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시장은 “시는 북한선수단, 공연단, 응원단의 참여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 중이며 공동응원단 구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도 협의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이 합의되면 그 결과를 반영해 응원단 구성, 지원방향 등을 결정하겠으며 특히 응원단 모집 등은 자치구와 협조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청은 ▲광주수영진흥센터 남구 유치 ▲진월축구장 조성사업 추진 등 2건, 주민들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대표응원단 구성·운영 ▲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북 공동응원단 구성·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남구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완공 ▲남구보건소 운동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서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보유한 다양한 콘셉트의 경관숲을 조성하기 위해 ‘서남해안 관광벨트 경관숲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최근 섬 가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회와 정부, 지자체 등이 함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신안 천사대교 개통 준비, 고흥 우주센터와 여수 한려수도 간 섬들을 연계한 관광숲 조성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서남해안 관광벨트 경관숲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그 섬만의 가치를 품은 산림자원들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새로 조성하는 숲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당숲‧해안방풍림‧어부림 등 기존 숲의 복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당숲은 마을 제사 등이 행해지던 ‘당집’ 주변에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이다. 어부림은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가에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이다. 서남해안의 해풍․염해․강풍에 강하면서도 경관이 아름다워지는 수종을 발굴해 제시하고 관광숲 조성에 필요한 최적 사업 예산을 제시하기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 세계청년축제’ 전반을 총괄할 청년총감독으로 김성환(35) (사)한국파티이벤트협회 이사를 선정했다. 김 총감독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 등 지역의 축제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강점으로 작용해 감독으로 응모한 5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년축제는 200여 개 국가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이 만나 함께 할 다양한 콘텐츠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광주를 ‘청년의 바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이번 축제를 광주 청년의 문화‧예술적 감각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펼치고,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매년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총감독과 뜻을 모아 축제를 준비할 ‘청년축제기획단’을 조감독 2명과 홍보팀장 1명은 공모 후 지원자 간 토론을 통해 총감독이 선발할 예정이다. 27일까지 각 대학 홈페이지, 세계청년축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행복시대를 위한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도민의 불편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150명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26일까지 2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제10기 민원메신저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전라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도입해 운영하는 민원메신저는 일상 속 도민들의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생활정책을 제안해 도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10기 민원메신저는 전라남도 공모를 통해 지역, 성별,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위촉식에서 메신저들은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을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개선 방안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등 메신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민원메신저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부터는 메신저들의 현장 속 의견을 상시적으로 교환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공립유치원이 오는 3월부터 유아 하원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통학버스 지원, 운영비 지원 등이 함께 진행된다. 관내 유아를 맡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광주 교육노동조합 일동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공립유치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시교육청과 노조는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적 염원인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공립유치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합의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체 유아의 18.3%인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022년까지 40% 확충을 위해 교육노동조합 일동과 공동으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과후 과정을 연중 19:00까지 확대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 ‘학부모 편의성 제고를 위해 통학버스 지원’, 통합병설·단설, 공영형 유치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하여 학부모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3세 유아 처음학교적응지원’, 소규모 협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산에서 세계평화로, 광주에서 유라시아로, 내달려라 통일열차야.”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올해 ‘남북철도・도로연결 착공식’ 등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번영의 단초를 지역에서부터 마련한다는 취지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문화·보건·의료 분야 등 남북 교류사업 구상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광산구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4월 26일 ‘광주송정역~도라산역 왕복 통일열차 여행’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광산구와 코레일 광주본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 광주송정역에서 통일 특별열차 편성·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열차 편성·운행 이외에도 통일열차 공동 홍보 마케팅, 분기별 1회 이상 운영 노력 등을 약속할 예정. ‘통일열차 여행’은 무궁화호 특별열차를 편성, 운행일 오전7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향하고,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통일 강의 등이 펼쳐진다. 도라산역에서는 통일토크쇼,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이어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DMZ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들 모집에 나섰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입점, 연간 임차료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점포 기반정비, 인테리어 비용은 최대 9백만 원까지, 창업특성에 맞는 상품개발비용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창업자금 특례보증, 창업성공을 위한 경영지도,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종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주월동과 효덕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주간 일정으로 ‘위풍당당 고‧당 힐링’을 비롯해 ‘환골탈태 비만 개선’, ‘승승장구 건강만점’ 등 3종류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총 72회에 걸쳐 운영됐고,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다녀간 인원만 1,095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참가 주민 74명을 대상으로 3D 모션센서를 이용해 프로그램 참가 사전‧사후 체력을 측정한 결과 이들 주민들의 상체 근력은 3.3% 증가했고, 하체 근력과 심폐 지구력도 각각 15.2%와 16.1%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성분 조사에서도 체중과 체지방률은 감소하고, 골격근량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질환 관리와 운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을 묻는 건강행태 설문 조사에서도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51.4%에서 78.4%로 크게 개선됐으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구입비 지원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이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전까지 지원하기로 협의해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하던 교과서 구입비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한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142개 모든 고등학교의 1학년 신입생 1만 7천여 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약 10만 원이다.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서 구입비를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학교에서 해당 출판사로 직접 지급한다. 또한 다른 시․도에서 전남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도 지원하지만 이중 지급 방지를 위해 교육급여 지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앞으로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체험학습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전남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만18세 ~ 만39세 청년들의 경제적 짐을 덜기 위해 청년주거지원비, 청년근속장려금 및 청년희망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장기근무유도 및 미래준비자금 지원 등 청년근로자의 지역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주거지원비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 거주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을 지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청년근속장려금은 관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5인 ~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1년 ~ 2년차 청년 지급액을 2배 늘렸으며 4년차 청년 지급액을 신설 4년간 총2,0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고용유지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업비, 결혼자금 등 청년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근로청년이 지정계좌에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시 두 배 금액과 별도 이자액을 지급한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근속장려금 및 미래 디딤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근무자의 장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강진상록회(제44대 회장 한홍수)가 ‘사랑의 집’ 제1호를 완공해 지난 23일 칠량면 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강진상록회,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사업과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2017년 11월 추운 겨울 가스레인지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었던 가정에 칠량면 맞춤형복지팀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으로 연계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강진상록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달성한 것이다. 장애인 손녀와 고령의 외할머니는 쾌적하고 따듯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너무 행복해 하며 화재 직후부터 지금까지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한림마을 이장님, 칠량면사무소 및 군청직원들, 특히 강진상록회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과 성을 다한 강진상록회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28일 북구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4・5급 34명을 대상으로 2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현업상황을 반영한 모의과제 해결을 통한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20일 1기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참여자 간 소수 분반을 편성하고 지역 이슈에 대한 집단토론과 구두 발표 등의 역량기법을 적용해 실무에 바로 접목 가능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직원・민원인・이해관계인 등의 상황을 설정, 1대 1로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기법을 활용하며 발표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간부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직장 내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