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민 SNS 투표로 북극곰 얼굴이 담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정, 시범 사용에 들어간다. 생활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종량제봉투는 꼭 필요하지만, 밋밋한 디자인으로 거리 경관을 해치는 한 요소였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 ‘쓰레기봉투를 광산구의 매력 요소로 만든다’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공약 이행을 위해 광산구는, 특화·환경형 종량제봉투 디자인 시안 5개를 마련 이달 1~15일 소셜네트워크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북극곰 시안이 총 2,047건의 유효투표 중 39.9%인 81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조례 개정, 봉투 동판 제작 등 절차를 거쳐, 6월경 시각 효과가 도드라진 50L 새로운 종량제봉투를 인쇄·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규격의 종량제봉투로도 디자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획일적이고 병풍화된 광주지역 공동주택 디자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다운 공동주택 디자인 및 안정성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먼저 2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회장과 광주지역 공동주택의 디자인과 안전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공동주택 디자인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광주다운 공동주택 디자인을 개발하고 안전성이 향상된 공동주택 조성을 통해 시민의 주거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참여 협약기관들은 ▲광주다운 디자인과 안전방안이 적용된 공동주택 조성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주택건설사업의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참여기관의 상호 번영을 위한 기타 정책사업의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다움을 담은 디자인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적 마인드가 필요하며 특히 주거공간이 시민들의 삶이 되고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광주가 회색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역사속 의향 전남’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났던 전남지역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 작품은 3월 27일까지 이메일(maxsjk@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 작품에 대해선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4월 4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전남이 나라를 지켜 왔다”며 “이번 UCC공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지역 곳곳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해 하계(7~9월)와 동계(12~1월) 전지훈련에 40개 종목 4천332개 팀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남을 찾은 동계훈련 참가 연인원은 40만여 명이다. 이에 따른 경제 효과는 321억 원으로 추산된다. 지역별로는 광양, 구례, 영광, 나주, 강진, 목포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종목별로는 축구, 태권도, 씨름 순으로 많고, 방문팀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광주 등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이처럼 전남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것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 적절한 일사량, 비․바람이 적은 최적의 자연환경, 국제대회를 치렀던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먹거리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여수의 요트, 순천의 유도, 화순의 배드민턴, 목포, 보성, 강진의 축구, 나주의 사격 등 시군별 특화 종목과 연계한 맞춤형 전지훈련 지원도 한몫 했다. 도, 시군 직장경기팀과의 친선경기 개최, 주요 종목별 스토브리그 개최, 야구․농구․축구 등 학교체육 주말 리그전 유치 등도 한 원인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에서는 지난 21일 귀농인 강진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진으로 이주해 정착한 신규 농업인 중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강진군 바로 알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 및 우리 군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다산초당, 백련사, 석문산 등 관내 문화 유적지 탐방을 테마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 해부터는 매월 1회씩 귀농 성공 사례로 꼽히는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을 통해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해 문화 탐방과 선진 현장 견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탐방 장소로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머물던 주막집인 사의재와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인 영랑생가, 그리고 사계절 각 국의 모란을 볼 수 있는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본 뒤 귀농 성공 선배 농가로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하는 버섯향기농장을 방문했다. 귀농 6년차 농장주 박재일 씨는 귀농하게 된 계기와 버섯 재배 기술 소개 외에도 귀농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개인적 사례들을 통해 후배 귀농인들에게 안전한 정착을 위한 도움의 시간을 가졌다. 윤호현 농업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화학, NH무역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에서 청년·창업 보육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업에서 기술혁신을, 농산물 해외 수출을 전담할 NH무역 등과 결합해 생산․교육․연구기능이 집약된 전남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기관(기업)별로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학교는 청년보육·청년창업 분야 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팜 농업작업 전반 자동화 로봇실증,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형 반밀페형 온실실증,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친환경농자재 활용 생산기술 실증, ㈜남해화학은 수용성비료 국산화 제품 기술 실증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직(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 전문가 양성에, NH무역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일환으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시행한다. 이는 광주시 개청 이래 최초로, 광주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공공기관 혁신정책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되는 정책이다. 통합채용 대상 기관은 광주시에 통합채용을 위탁한 시 산하 공사․공단, 출연기관, 사단법인 등 28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올해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기관은 채용계획이 있는 광주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16개 기관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38명씩 총 76명을 채용한다. 광주시는 4월중 기관별 채용인원 및 시험과목 등을 시 홈페이지에 통합채용 공고한 후 5월초 필기시험을 치르고 채점 결과를 채용 예정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채용예정 기관은 광주시 홈페이지 통합채용 공고 일정에 맞춰 기관별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재하고 시로부터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시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 이외에 별도의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수험생은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필기시험 이후 각 기관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은행이 1억원 상당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을 구매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은행에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에 따른 입장권 구매 사전예약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부행장, 이상채 시청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이 1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했다. 광주은행은 또 본점에 대형 마스코트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D-1년 행사로 개최된 열린음악회에도 후원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광주에서 개최되는 수영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줘 감사드린다”며 “수영대회 성공 개최로 광주은행 브랜드 가치도 함께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은 “본점, 서울점을 포함한 모든 점포에서 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수영대회가 성공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발행량 목표는 36만9000매(75억원 규모)로 국내 80%, 해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 27일 양일간 관할 선관위에서 일제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월 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326개 조합에 총 3,522명이 등록하여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예방 강화와 치매 중증화 방지 등을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노인인구는 매년 0.2~0.4%씩 증가하고 있고, 2018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대비 치매 유병율도 10.1%에 달한다. 이런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는 간호사·작업치료사 등 1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370개 경로당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만 60세 이상 주민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개인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1차 선별검진 후 인지저하자로 판명된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2차 정밀검진을 의뢰한다. 여기서도 치매가 의심되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보훈병원 등 광산구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 3차 최종 검진을 연결한다. 1·2차 검진은 무료고, 3차 검진비는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검진 이외에도 센터는 치매환자 신원확인용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치매가족 정보교환·자조모임 등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21일(목) 대구 그랜드호텔(대구 수성구)과22일(금) 부산 롯데호텔(부산 진구)에서 ‘2019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관광관련 언론사, 여행작가 등 관광업계 및 기관 관계자 각 70여 명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체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신규관광지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소개, 숙박시설 확장계획, 2019년 강진 주요 축제, 주요 사적지 시대·인물 재현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여행사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혜택 등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부산의 한 여행사 대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고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관광상품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 부분에서 오늘 설명회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고, 다산베아채, 가우도 해양레저 등의 관광자원은 우리(부산) 지역사람들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 ‘한글 교육시간 대폭 확대’를 앞두고 한글 책임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한글교육 시간을 기존 27시간에서 68시간으로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 사교육을 통한 한글교육의 부담을 덜고 한글 모음과 자음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과정 변화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에 나섰다. 우선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2019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에서 시작했다. 광주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한글 읽기와 쓰기 지도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한글교육 지도 사례 발표를 통해 한글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교육청은 또한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한글을 교육하고 교사 연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똑똑 글자놀이’라는 초등학교 한글책임교육 보조자료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음식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관내 지역민 및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대표 맛집 발굴‧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지역민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구 대표 맛집 2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일반 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등 관내 외식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대표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외식업 업주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숨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음식점 및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의 추천을 통해 남구 대표 맛집 선정 심사에 참여할 음식점을 접수했다. 현재까지 관내 60곳의 음식점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대표 맛집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음식점은 1차 서류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 실사는 오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2일 SNS채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광주서구청’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이번 채널 오픈을 통해 서구는 기존 6개 채널(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밴드, 트위터)에서 8개 채널로 소통창구가 확대됐다. 새로 오픈되는 채널은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운영중인 SNS캐릭터 ‘해온이’를 중심으로, 서구 소식과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 우리 동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게된다. 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영어태그를 활용하여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채널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5일 부터 3월 17일까지 ‘광주 서구청’을 검색하여 구독 후, 게재된 링크주소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모습과 유익한 정보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여 좀 더 친근한 서구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차 확인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전국 시·도지사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전국 15개 시·도지사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일부 정치인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에 큰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났고 법정기념일로까지 지정된 찬란한 민주화 과정인 5․18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공동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 첫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망언, 망동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 둘째,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하고,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