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광산구 용곡동 센터 체험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5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식품명인 백정자 강사가 전통발효 음식인 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 부대행사로 전통 민속놀이 ‘제기차기’ 겨루기, 겨울 제철 간식 ‘군고구마’ 잔치도 열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에는 옹기 안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체험’을, 9월에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매년 가족단위 참가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혜경 농기센터 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이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식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 동구가 3·1만세운동 재현행사와 백범정신 계승 기념행사를 갖는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동구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광주 3·1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한반도기, 손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이 당시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동구문화센터에서 학동 소재 광주백범기념관까지 약 700여 미터를 행진한다. 이 행사에는 3·1운동 관련 보훈단체와 유가족,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 등이 함께해 민족독립과 해방을 위한 그날의 정신을 되새긴다. 광주백범기념관에 닿아서는 참석자 모두가 백범 김구선생 동상에 참배하고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에서 역사공원 정원에 소나무 1주를 기념식수할 예정이다. 백범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이 된 1946년 호남을 방문해 자신의 정치후원금을 모두 기부해 전재민 보금자리 100채를 마련하고 ‘백 가구가 화목하게 살라’는 의미로 ‘백화마을’이라 이름 붙여준 인연이 있다. 이밖에 구청장이 직접 독립유공자 유족 1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으로 성과를 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및 시상금 1억 3300만 원을 받는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 ▲숨은 세원 발굴 ▲납세편의시책 추진 ▲세정운영 일반 등 5개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증대 ▲체납액 징수실적 ▲징수노력도 등 3개의 세외수입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2년 평가부터 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개 분야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300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했고 전 직원 책임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세외수입 통합고지서 발송’, ‘지방세 미리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세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분야별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노동정책에 반영하는 ‘노사상생도시’ 공감플러스를 추진한다. ‘노사상생도시’ 공감플러스는 노동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맞춤형 해법(Solution)을 제시하고 노사, 노노, 사사 간 문제에 대해서는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실효적인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앞서 광주시는 1월14일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하고, 노동현장과의 공감·협업 강화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 아래 ‘노사상생도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2일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전국금속노동조합 캐리어에어컨지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노동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석 캐리어지회장은 협력업체 노동자의 아픔을 광주시에서 중재할 수 있는 방안, 하남산단 내 영세 사업장 근로자 조식 급식소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3월에는 사측 대표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해 노조측 뿐 아니라 사측 의견도 경청할 예정이며, 4월까지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간담회에서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 등 실태조사에 나섰다.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며, 54명의 생활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총 6천 3백여명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상태, 사회관계 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인 안전확인(방문·전화), 건강관리·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체계적인 세외수입 시스템 운영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강진군청 각 부서들과 읍면의 세외수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표준지방세외수입시스템의 운용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세외수입 실무를 다루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입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최근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세입원으로, 강진군은 세외수입의 징수와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다해 난해에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강진군이 지난해 9월부터 세무회계과에 ‘세외수입팀’을 신설하여 징수율을 끌어올린 결과로, 보다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관리로 올해에는 세외수입 세입액 160억과 징수율 92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3월 중으로 도입 예정인 ‘세외수입 체납자 통합안내장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 체납 내용을 체납자별로 한 장의 고지서에 통합 발송해 납부자의 편의 향상과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3개 분야 12개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념사업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100년을 기억·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전망하며 모든 국민이 적극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억·기념’ 사업은 ▲제100주년 3·절 기념식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광주독립운동 사적지 표석 설치 ▲100주년 기념 계기 보훈문화 확산 ▲해외독립운동 사적지 역사문화탐방 ▲3·1운동 100년 태극기특별전 ‘태극기를 들고’ ▲학생독립운동 제90주년 남북학생 공동행사 등 7개로 구성됐다. ‘발전·성찰’ 사업은 ▲광주 친일잔재 전수조사 및 정비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505보안부대 5·18사적지 원형보존 등 역사공간 ▲건국 100년,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세계화 사업 등 4개로, ‘미래·희망’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3·1절 기념식은 기존 실내에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제100주년이라는 의미를 살려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적인 공간인 ‘5·18민주광장’에서 ‘자랑스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성장시대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방향에 따라 공공복리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은 지역별 균형발전과 건강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도시·군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 확보 △주변 용도지역과 과도한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개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의 구체적 토지이용계획 등이 수립된 경우 적정 용도지역 결정 등이다. 전라남도는 또 인구 증가시대 양적 확산을 중심으로 이뤄진 확대 도시계획을 수립하던 과거에 비해 안정적이고 저성장시대에 적합한 합리적 체계를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압축도시 조성을 위해 외곽 개발을 억제하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에 용도지역 상향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부합하고 인구 감소·고령화·저성장에 대비한 도시정책을 펼쳐나가면 난개발을 방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실거주자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22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행정기관을 찾는 불편 때문에 전입을 미루는 군인,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읍면동 전입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전입지원금 등 지자체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 적극적으로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고용률은 전년보다 0.3%, 취업자는 4천 명이 늘었다. 조선산업 회복으로 고용인력이 지속적으로 늘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고용률 제고가 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장성군과 담양군은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순천시와 곡성군 등은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여수시, 광양시, 나주시, 영암군 등은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주소 이전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해 2월 현재 100여 명이 전입을 완료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군 특성에 맞는 전입혜택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월동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총 56억 원의 사업비로 겨울대파 4천872t, 조생양파 1만840t을 산지 시장 격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도비 8억 원을 투입하고, 주산지 시군, 농협 등이 일정 비율을 부담해 이뤄진다. 시장 격리에 참여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평당 겨울대파 5천844원, 조생양파 5천922원을 보전해준다. 겨울대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6%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하율이 40%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 주도로 일부 출하 조절을 하고 있으나, 산지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가격을 끌어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양파는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줄었으나 지난해 생산한 저장양파 재고량이 많고 소비가 부진해 장기간 거래 가격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말부터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는 고흥 조생종 양파의 경우 평당 7천~8천 원선에 포전거래가 형성되고, 거래율도 부진해 햇양파뿐만 아니라 중만생종까지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선제적 조치로 산지 시장 격리에 나선 것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18일 발주하고,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건립에 본격 나섰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는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225, 시비 225)을 투입해 ▲지질·문화 복합 전시관 ▲세계지질공원 전자도서관 ▲세계지질공원 교류의 장 ▲지질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복합센터로서 전 세계 지질공원 운영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활동 장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건립 예정지는 광주호수생태원 주변 원효사상가 이주단지다. 이 지역은 가사문화권과 연계되는 지역으로 플랫폼센터가 건립되면 광주·전남 관광 인프라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남도와 협력해 국비 확보 및 세계지질공원 홍보, 탐방객 유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 2012년 전남대학교의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4년 12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불친절한 시내버스와 택시에 대해서는 성과이윤 배분을 대폭 축소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재정지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지난 1월10일 택시요금이 인상된 만큼 대중교통 종사자의 친철서비스 수준도 대폭 개선돼야 한다는 시민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친절도 향상계획을 마련했다. 친절도 향상 기본방향은 시민들의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회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과감히 확대하고, 친절도 상위와 하위 회사의 성과이윤 배분 격차를 2배에서 3배로 늘리는 등 패널티도 대폭 강화했다. 버스분야에서는 서비스평가에서 친절도 부문 강화를 위해 행정처분 항목을 새롭게 평가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회사별 재정지원금 차등지원도 확대해 친절도 향상을 위해 각 운수회사가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하는 시스템이 안착되도록 유도한다. 택시분야는 택시서비스 평가지표로 택시 불친절의 주요 원인인 택시종사자의 단기 알바식 고용형태를 근절시키고 실제 근무기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택시서비스 평가항목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센터인‘초록믿음’이 지난 21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19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강진군은 지역 농어업인들의 택배 등 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새로운 도·농 상생의 유통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신선·신속·신뢰의 3信 마케팅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해 홍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은 지난 20일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 관내 50개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교육 및 올바른 경로당 보조금 집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도모하고, 정산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보조금 집행요령,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사례별 주요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2019년 달라지는 주요시책, 강진군 지역 축제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대한노인회 강진읍분회 이상규 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정산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렇게 교육 시간을 갖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미 주민복지팀장은 “오늘 교육이 경로당 회계처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개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중앙도서관·광주시립산수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개소와 계림꿈나무도서관·지산2동작은도서관·지원2동작은도서관·학운동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개소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홍보활동 및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나선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자료실내 치매관련 도서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 총 573종 624권의 치매 관련도서를 6개 도서관에 비치해 방문객들이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대응방법 등 치매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도서관 종사자들이 ‘치매 파트너즈’ 교육에 참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치매극복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9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치매안심센터를 정식개소하고 치매환자 쉼터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