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1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활서포터즈로 선정된 26명과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힘이되는 친구! 자활 서포터즈”는 자활생산품 체험과 홍보, 제안 등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굴, 매출 개선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추진되는 서포터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생산적인 네트워크 협력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자활생산품 홍보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자활서포터즈는 자활사업단 현장을 방문하여 자활 생산품 체험 및 홍보, 판로 개척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각오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활서포터즈 참여자 중 우수활동가 표창 및 자원봉사 실적 마일리지 부여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자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해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국의 56%를 점유, 전남이 제1의 수산도임을 증명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수산물 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보다 8천t 줄어든 184만 2천t을 기록했다. 전국 생산량은 329만 8천t이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 8천6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천 627억 원이 늘었다. 다만 전국 생산액(7조 4천781억 원)과 비교하면 38% 수준이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306억 원(2%) 늘어난 1조 7천320억 원, 어선어업이 1천236억 원(15%) 늘어난 9천440억 원, 내수면어업이 85억 원(5%) 늘어난 1천910억 원이다. 주요 품종별 생산액은 전복 6천3억 원, 김 4천776억 원, 넙치류 1천934억 원, 뱀장어 1천780억 원, 미역 1천269억 원, 참조기 1천192억 원 등의 순이었다. 주요 생산액 증가 품종은 미역 363억 원, 전복 277억 원 등이다. 전년과 달리 민꽃게 247억 원, 젓새우 223억 원, 굴 197억 원, 문어 144억 원, 참조기 129억 원 등 어선어업 생산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 주요 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작은 영화관’이 도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북적거려 ‘큰 문화사업’으로 정착돼감에 따라 올해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4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작은 영화관 사업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1호로 개관한 이래 현재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8년 말까지 총 누적 관람객 수 71만 5천 명과 순이익 8억 1천만 원을 달성했다. 고흥의 경우 순수익이 4억 6천600만 원으로 지출액 대비 150%의 수익을 냈다. 장흥은 1억 6천900만 원, 완도는 9천만 원, 진도는 6천500만 원, 화순은 2천600만 원이다. 특히 화순군은 순수익의 10%를 장학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최신 개봉영화를 보려고 먼 도시까지 갈 필요가 없이 가까운 읍에서 관람하는 편의성이 있는데다 대도시 영화관보다 관람료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작은 영화관 관람료는 도시권 영화관보다 40% 이상 저렴한 6천 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천 원이 할인된 5천 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도패스’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여행 즐긴다. 본격적인 봄 관광철이 다가오면서 전남․광주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패스’ 카드는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시설 통합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선불·충전형 결제카드다.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 여행’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3개월만에 5천 장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코나카드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도패스는 전남·광주지역 KTX역 여행센터 등에서 총 3가지 권종(1만・3만・5만)으로 판매한다. 발급카드를 ‘코나카드 앱(App)’에서 계좌등록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환불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할인 가맹점을 당초 2배 수준인 210개소로 확대하고 △KTX, SRT 연계 여행상품 40~30% 할인 운영 △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현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교육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소도시인 반둥시, 치르본시, 테갈시, 미겔랑시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여행 업체 관계자에게 교육 도시 광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가졌다. 또 학교를 방문해 광주의 역사, 문화, 인권을 소개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인도네시아 현지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관광 여행 업체 7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관광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필리핀 마닐라, 클락, 세부에서 현지 여행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교육관광 등 고급형 지방 관광상품 기획을 위한 맞춤형 코스를 제안하는 등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교육관광 특화 여행사 세일즈와 인도네시아 현지 교원 및 교육관계 특화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11월 인도네시아 청소년 교육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명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5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150대를 보급한다. 당초 광주시는 수소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수소충전소가 완료되는 시점에 보급 공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올해 보급수량 346대 중 150대를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및 단체 등이다. 보급은 출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조금 지원 자격을 갖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법인 포함)에 대해서는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25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광주시에는 수소전기자동차 207대가 보급돼 운영 중이며, 수소충전소는 동곡충전소와 진곡충전소 등 2기가 있다. 광주시는 2020년까지 총 8기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청에서 ‘고흥 군민과 대화’를 갖고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천문과학관 등 체류·테마형 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서울대 경제학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고흥군이 국민건강지수 전국 1위로 나타나는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녔고,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등 남해안 신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을 비롯, 김연수·송순섭 명창, 목일신 시인, 김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배출했고, 전국 최대 규모 팔영산 편백림, 국내 최초 복층 교량인 거금대교 등 문화관광 자원도 단연 으뜸이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기능 고도화,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종합성능시험장 구축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며 “스마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꼬막 연간 생산량 1만t 회복을 목표로 정한 가운데 22일 전남해양수산기술원 강진지원에서 급감한 꼬막 자원의 생산량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꼬막 자원 회복 대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기술원, 시군, 관계 기관, 전문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꼬막 생산량은 1990년대 연간 약 2만t이었던 것이, 자원 남획 및 어장환경 변화 등에 따른 어미 자원 감소로 2010년 8천500t 2016년 244t, 지난해 47t으로 하락 추세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꼬막 생산량 1만t 회복을 목표로 꼬막 종자 대량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서 올해부터 갯벌어장에 꼬막 중간 육성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안정적 꼬막 종자의 생산․공급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꼬막 종자 대량 생산 기반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자연산 종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꼬막 양식산업을 일으킬 첫 걸음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전남해양수산기술원에서는 꼬막 인공종자 산업화 연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는 모패단지 조성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자원 회복 대책을 각각 발표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시점에서 22일(금)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안보통일 및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본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보안담당관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교육청은 미래교육개발원 박동남 원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제1부 공직자 안보교육은 '평화통일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를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의 안보통일의식 고취 등 최근의 남북관계를 고려한 안보통일교육, 제2부 보안교육은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위주로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계획팀장이 각급 기관(학교) 보안담당관(자)의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업무규정과 보안업무 실무, 자체 보안감사계획 및 보안사고사례 등을 주제로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안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주무관들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들어드리고 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안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보안업무 매뉴얼 등으로 구성된 '2019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발간·배포하여 "전기관(학교) 보안업무 담당자의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2일 민선7기 2년 차를 맞아 구청에서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민선7기 김삼호 구청장의 공약은 4대 방침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도시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교육도시 아래 총 61개의 사업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 공직자들은 61개 공약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매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다”며 “올해는 주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앞으로는 자치구의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구 구성·운영 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또 그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기점검에 한해서만 결과에 대한 조치 불이행 사실을 자치구에 통보했던 것을 앞으로는 특별점검이나 요청점검 모두 자치구에 통보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3차례의 협업회의를 열어 지난해 동절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실 운영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평가제도를 운영키로 하는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화재위험 취약시설인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점검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그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에 대한 각종 점검 중 정기점검 결과(부적합 사항 조치 불이행 사실)만을 자치구 에너지 관리부서에 통보했고 시설물 관리부서에는 공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 등 전기설비가 화재 발생의 주 요인이 되는 시설물의 관리부서에서는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기설비 정기점검 외에 실시되는 특별(요청)점검 결과도 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주관으로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2019년 제1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안전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의장인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장, 광주·전남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영대회 대테러·안전활동을 총괄 기획·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사전조율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계획에 따라 수영대회까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대테러·안전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3월 중 비상설로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조직위와 함께 대회 주요 시설별 대테러·취약요인 목표분석 및 현장점검 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5월까지는 대회시설 테러·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회기간 현장 맞춤형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6월부터 수영대회까지는 안전대책본부를 선수촌 내 상설 운영체계로 전환해 현장 안전활동을 본격 시행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등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19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 수렴과, 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을 위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관계가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교류협력사업도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남북교류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기금 50억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추가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남북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기금 지원 사업도 심의했다. 또한 전라남도 통일정책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전남평화재단은 전라남도가 설립 구상중인 남북교류 관련 전담기구다.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관련, 도와 시군이 수평적 상생협력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2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3월1일자로 신규 임용된 교(원)장 17명, 교(원)감 20명, 교육전문직원 36명, 수석교사 2명,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1명, 총 106명(유치원 2, 초등 41, 중등 63)에 대한 임명장을 전수 및 수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승진‧전직 임용되는 교육공무원들을 격려하며 “학교 민주주의를 토대로 학생들이 경쟁과 차별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처음 마음으로 오직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정의를 실현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열린 청렴시대를 학교 현장에서 구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임명장 전수식에 앞서 이날 승진‧전직 임용된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75명은 순국선열의 애국심과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구)광주공원 현충탑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임명장 전수‧수여식 후에는 신규교사를 포함한 105명 모든 대상자들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 동구가 3·1만세운동 재현행사와 백범정신 계승 기념행사를 갖는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동구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광주 3·1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한반도기, 손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이 당시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동구문화센터에서 학동 소재 광주백범기념관까지 약 700여 미터를 행진한다. 이 행사에는 3·1운동 관련 보훈단체와 유가족,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 등이 함께해 민족독립과 해방을 위한 그날의 정신을 되새긴다. 광주백범기념관에 닿아서는 참석자 모두가 백범 김구선생 동상에 참배하고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에서 역사공원 정원에 소나무 1주를 기념식수할 예정이다. 백범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이 된 1946년 호남을 방문해 자신의 정치후원금을 모두 기부해 전재민 보금자리 100채를 마련하고 ‘백 가구가 화목하게 살라’는 의미로 ‘백화마을’이라 이름 붙여준 인연이 있다. 이밖에 구청장이 직접 독립유공자 유족 1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