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지난 2월17일 ‘2019년도 학교 공문서 유통량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20일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의 ‘2019년도 학교 공문서 유통량 감축 계획’을 살펴보면 공문 게시제, 수요일 공문 없는 날, 홍보성 외부 공문관리, 공문서의 간소화, 공문서 통제관 운영, 공문서 불편신고센터 운영, 업무관리시스템 기능 활용, 부서별 성과평과 반영 등 9가지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성 외부 공문관리’는 지자체, 대학 등 외부기관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홍보성 공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으로 작년 3월부터 외부 공문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외부기관의 홍보성 공문을 교육청에서 접수한 후 해당 학교에 게시하면 학교에선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이다. 2018년 학교로 발송된 26만 1,282건 중 6만 5,992건(25.3%)을 게시 처리해 일선 학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외부 문서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학교의 문서처리 고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성과평가 반영, 공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중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3.5%대 금리로 340억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15개 기관‧금융권과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특례보증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형태로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만1342명에게 2448억원을 대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도 1943명에게 3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출연하는 기본 자금규모는 광주시 20억원, 은행 출연금 14억원을 더한 총 34억원이고 이 재원의 10배인 총 340억원 규모로 특별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은행 출연금 14억원은 광주은행 5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NH농협은행 2억원, 신한은행 2억원, KEB하나은행 2억원이다. 협약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농협광주지역본부에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에 따른 입장권 구매 사전예약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조영택 사무총장, 최영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영업본부장, 대촌농협, 광주비아농협, 서광주농협, 임곡농협, 평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 5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했다. 더불어 광주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광주수영대회 홍보 등 적극적으로 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광주에서 열리는 수영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힘을 모아 이번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영업본부장은 “입장권 구매와는 별개로 조합원과 농협 고객을 대상으로 수영대회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며 “수영대회 개최를 계기로 광주 위상이 올라가도록 농협 임직원도 행사에 참여하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수영대회 홍보를 위해 외교부, 전국 시도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입장권 판촉활동을 벌이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반을 운영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글로벌 마케팅’으로 대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온 광산구는, 20일 구청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재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첨단2동 남부대수영장, 우산동 선수촌 등 대회 주 무대인 광산구가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세계 수영인의 축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 먼저,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이정삼 부구청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1본부 7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지원반’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주경기장·선수촌 주변 도시환경정비 △숙박시설 지정확대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 △문화예술·공연행사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수송서비스 지원 교통종합대책 수립 및 대회홍보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폭염저감 종합대책 수립 등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는 부서별 지원과제를 이날 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2월 22일(금) 오후 1시부터 관내 19개 투표소에서 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에는 투표관리관, 투표장비담당사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에 사용되는 무선통신망의 설치상황과 통합명부시스템을 활용한 투표용지 정상출력여부를 확인하며, 정전 및 통신망 장애발생에 대비한 대응체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모의시험은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 후보자 측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하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투‧개표 정보제공’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학기인 3월과 9월에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직원 대상 출장과 회의를 과감하게 없애기로 했다. 20일 시교육청은 주민 직선 3기 장휘국 광주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사상 구현’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불필요한 업무‧행사‧회의를 적극적으로 없앤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신학기에 다른 달보다 행정업무가 늘어나는 현실과 학기 초 대다수의 교사들이 행정업무로 수업이나 학생 상담 등에 많은 지장을 받는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날 시교육청이 함께 제시한 ‘2019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3‧9월 교육청 출장‧회의 없는 달’ 운영과 함께 교육청 주민직선 3기의 기본 방향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주 수요일 공문 및 출장 없는 날’, ‘교육청 회의 및 행사 게시판 운영’ 등으로 ‘중복 회의나 행사’를 사전에 예방해 교사가 학생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시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팀 홍인걸 장학관은 “이러한 조치들이 조기에 정착된다면 매년 신학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서구 화재안전특별조사 사무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위험 요인을 시민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해 20명이 선정됐다. 일반참여단과 고령자․장애인 등 피난약자참여단으로 구성됐으며 6월까지 월 2회 요양원,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과 병원 등 국민생활 밀접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1기 시민조사참여단은 18명으로 구성돼 특별조사반과 함께 국민생활 밀접 시설 75곳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 화재안전 홍보의 민관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결성한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고 지난 18일 신고증을 교부했다. 이번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광주지역지부 설립 허가는 광주시가 광주에서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할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광역 시도 중에서 대리운전기사 노동조합 설립이 허가된 곳은 대구, 서울, 부산, 울산에 이어 광주가 다섯 번째다. 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실현과 노동존중 광주 실현을 위해 헌법상의 노동기본권 보장이 필수적이고, 최근 대법원이 학습지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조법상 노동자성을 인정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조 규약 등을 검토,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광주지역지부 설립허가를 확정했다. 하희섭 시 노동협력관은 “헌법 제33조에는 경제적 약자인 노동자들이 사용자와 대등한 관계에서 노동조건에 대해 협상할 수 있도록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이번 노동조합 설립허가는 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주도적으로 열악한 노동조건 문제를 해결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년 달빛 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비한 경제성 분석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 근거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착수한 자체 연구용역 경과 보고와 향후 추진사항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주시와 대구시 등(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 경유지 10개 지자체 실무자가 참석해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경유지자체 협조사항을 공유한다. 앞서 광주시, 대구시 등 경유지자체는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광주~대구 간 191.6㎞를 최고 시속 250㎞/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철도 사업으로, 광주와 대구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형성해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민대통합 및 상생 도모를 위한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월부터 “일회용품과의 착한이별”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과 대형마트 등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등에서 일회용컵이나 비닐봉투 대신 개인 머그컵, 장바구니 사용 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이용시 일회용품과 착한이별을 한 사진을 장소와 함께 해시태그(#광주서구 + #일회용품과의착한이별)를 포함하여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글은 사진의 적정성, 재활용 활성화 관련글, 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매월 추첨하며, 11개 우수 게시글을 선정하여 2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구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착한이별 홍보전단지와 장바구니 및 머그컵(텀블러)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SNS를 이용하여 재활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유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화합의 하모니를 통해 더 큰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는 기존의 1대 1 음악 전문교육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앙상블과 합주 교육을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여 동안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내에 위치한 남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호른, 타악기 등 10개 분야이며, 모집 후 파트별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 소재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의 자녀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1인 1악기 제공 및 대여가 이뤄지며, 연습실과 프로그램 전 과정에 대한 무상교육의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새학기를 앞두고 한 벌에 수십만원씩 하는 교복 구매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이날 관내에 소재한 23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중학생 교복으로는 금당중과 대성여중, 동성중, 동성여중, 동아여중, 무진중, 문성중, 봉선중, 서광중, 송원중, 숭의중, 주월중, 진남중 등 13개 학교 교복이 판매된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대광여고, 동성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문성고, 석산고, 수피아여고, 숭의고, 인성고, 호남삼육고 등 10개 학교이다. 남구는 재킷을 비롯해 셔츠와 치마, 바지 등 총 2,000여점의 교복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저렴한 값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복 구매자들이 행사장에서 교복을 직접 입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남구 지역자활센터 다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교복을 판매하기로 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3월 4일까지 지역민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도시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은 용산동·용연동 일원 주말농장 3개소 100구획, 동명동·산수동·지산동 등 공·폐가텃밭 10개소 99구획이다. 1구획은 약 15㎡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기관·단체로 주말농장의 경우 1구획 당 3만원 분양비가 있으며, 공·폐가텃밭은 무료다. 주말농장의 경우 가구당 1~2구획, 기관·단체는 4구획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폐가텃밭의 경우 가구당 1구획씩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설문지를 내려 받아 작성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도시텃밭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등에게 우선 분양기회를 주고, 잔여구획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 참여가 늘어나 지역별로 특화된 주말농장 등 도시텃밭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중이다”면서 “하반기에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텃밭수확물 일부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8일 강진군의사회 23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과 보건 사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진산단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군정 추진사항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운영, 고혈압․당뇨 합병증예방검사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안내 등 의사회와 연계 추진할 2019년도 보건사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최정영 의사회장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강진군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데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군과 함께 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여민동락의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며 ‟강진군 의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시민소통정책의 본격적인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비롯해 시민참여형 민주적 시민소통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27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시민권익위 구성·운영조례는 시민권익위원회의 기능을 비롯해 시민권익위 구성과 임기, 그리고 시민권익위 운영과 더불어 분과위와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민권익위원회는 앞으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한 정책제안 실행방안 마련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주요정책 검토 및 의견 제시 ▲시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민권익위는 정책 제안부터 정책 실현까지의 전 과정에 광주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 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활용해 정책제안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용승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조례가 제정되어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이 한층 더 보호되고, 시민들의 시정참여도 더욱 활성화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