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고려청자요지 중 사당리 40호 요지의 성공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발굴조사 지역인 사당리 109번지 일원은 강진군에서 사적을 정비하면서 매입한 부지로 고려청자박물관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시굴조사를 실시해 규석받침의 고려청자 대접, 완, 접시, 잔 등 다양한 기종들을 확인되어 발굴조사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당리 요지는 12~13세기 전성기 고려청자 생산의 가장 핵심 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번 발굴조사에 대해 국내 도자사 학회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굴조사는 2012년 사당리 43호 발굴조사를 진행했던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 현지발굴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입증할 중요한 청자유물이 발굴되기 진심으로 바란다. 1994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강진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가 됐으면 한다” 며 “이번 발굴조사를 충실히 완료해 20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업 육성 및 첨단바이오기술 사업화를 통한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 협력,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정보 교류, 보건의료 분야 벤처 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위한 연구개발 시설 지원 등에 노력키로 했다. 연구개발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신속하게 벤처기업이 사업화하도록 연계함으로써 전남에 첨단바이오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인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2002년 설립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바이오 특화센터다. 6개 센터 200여 명의 바이오․의약 전문가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방 소재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5대 암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현재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복합면역치료의 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세대 초보 양식어업인의 지역 정착을 위해 수산계 학교 졸업 전문인력을 채용한 양식업체에 1명당 매월 급여의 50%, 최대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양식어장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남지역 18개소 양식업체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식업체에서는 전국 수산계 고교·대학교에서 기초 양식기술을 익힌 만 39세 이하 청년을 최대 2년간 채용하고 급여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지역 수산계 학교는 매년 양식어업 분야 전공자 130여 명을 배출하고 있으나 관련 분야 취업률은 30% 수준에 불과하다. 낮은 보수와 복지 문제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양식어장 청년일자리 사업을 도입했다. 양식업체에 기술력을 보유한 어업인 고용 부담을 줄이고 수산인재를 양식현장으로 유입해 미래 어촌인력을 확보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취지로 그동안 12명의 청년어업인을 지원했다. 앞으로 양식업 청년 취업자에게는 양식기술 교육, 첨단 양식 현장 탐방, 창업어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해 전문가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식업 창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월성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이 추진된다. 남구는 20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월성지구 일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적 재조사가 실시되는 지역은 월성동 145번지 일원 356필지로, 면적은 21만1,865㎡에 이른다. 토지 소유자는 190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전체 필지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필지는 267필지로 지적 재조사 대상 필지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남구는 월성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달 중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 소유자의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과 함께 국비를 지원받아 이 일대에 대한 현황 측량 및 경계 협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오는 2020년께 해당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간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22일까지 22개 시군에서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친환경농업인과 친환경농업 단지 대표, 친환경농업 메신저, 관계 공무원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유기농 실천 시군 순회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 친환경 인증 절차 및 사후관리, 유기농 명인 우수 사례 발표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품목의 유기농 재배 기술과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농정도 실현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설명을 통해 다양한 유기농 지원시책을 소개하며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을 늘리고, 쌀 중심의 친환경농업에서 과수,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품목별 단지화를 확대하는 등 양보다는 질 위주의 정책을 추진하도록 시군과 협조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유기농 실천 시군 순회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유기농 다짐대회를 통해 ‘유기농 실천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결의했다. 또 윤병선 건국대 교수를 초빙해 ‘유기농업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배움학교 틔움&키움‘을 오는 26·27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전 사전교육으로, 공동체 역량을 고려한 과정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실시되는 ‘틔움과정’은 공모사업 신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체사례 공유 ▲주제별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한다. 27일 ‘키움과정’은 기존 참여단체와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운영과 사례학습 ▲공동체조직 운영방향 찾기 등을 교육한다. 동구는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givehappy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돌보고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토지 소유자 간 불필요한 토지 분쟁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 북구는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20일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각동 105번지 일원 300필지(152,539㎡)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해당 토지 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절차, 효과 등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북구는 해당 토지 면적 2/3 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로 사업지구 신청을 하고 필지조사, 측량, 경계조정・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주민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자동차산업으로 급성장하는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이다. 1~2인 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신산업이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영광군이 주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e-모빌리티 전문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육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노기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이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박영태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이 ‘규제 개선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주제 발표를 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월 8일까지 마을사업에 관심있는 서구민을 대상으로 ‘설레임’ 마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체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 3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마을학교는 마을 및 아파트 분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공모사업 방향 설명 및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마을학교 시작에 앞서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아이디어제안서 사전 컨설팅’을 진행, 참여 희망 단체의 공모사업 계획 수립 및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각 공동체 특성에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자리로 구성했다.”며 ”마을과 아파트 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효도회 마삼섭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아트홀에 있는‘천사들의 나눔방’에 200ml 멸균우유 15박스(3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 아동과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전달한 데 이어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2017년 11월‘천사들의 나눔방’이 개소할 때 200여만 원 상당의 식품 냉장고 3대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두유와 우유를 꾸준하게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우유를 전달받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뜻이 있는 분들이 기부에 많이 참여 해 주실 것과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사들의 나눔방’은 가정이나 가게에서 음식,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등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상시 나눔의 공간으로 강진읍 아트홀에 위치해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9일에 드라마모텔 김영중,백예임 대표가 300만원을 ㈜동해푸드 곽종용 대표가100만원의 장학금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한편 곽종용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30년 전통의 짱뚱어탕집인 동해회관의 대표이며 ㈜동해푸드를 설립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남도의 보양식인 짱뚱어탕을 즐길 수 있도록 자사에서 개발한 “원조동해회관짱뚱어탕” 팩포장 50세트(175만원 상당)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에 기부하였다. 짱뚱어탕 팩은 인터넷이나 동해회관 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15일에 정호경치과 원장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정호경 원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장학금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20일 제2차 시정혁신 권고문을 발표했다. ‘혁신추진위’는 지난해 11월27일 출범한 시장 직속 심의기구로서 이번 권고는 지난 1월17일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권고에 이어 두 번째 시정혁신 권고이다. ‘혁신추진위’의 제2차 권고내용은 ▲광주시립예술단 활성화 ▲시정 청렴문화 확산 ▲용역수행의 생산성 제고 등 3개의 혁신안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주시립예술단 활성화> 광주시립예술단이 ‘광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중․장기 발전목표 설정 ▲대표 브랜드공연 육성 ▲시립예술단 경쟁력 강화 ▲문화복지 선도 및 대시민 서비스 역량 강화 등 4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10개의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수준의 시립예술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예술단 비전과 중장기 목표 설정, 예술단체별 연차별 실행계획 마련’을 권고한다. 이를 위해 예술단체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시립예술단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토록 효율적인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목표와 실행계획은 일정기간 즉, 2~5년 단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지훈련의 성지로 알려진 전남 강진에서 19일부터 2월26일까지 8일간 제16회 강진 청자배 중등여자 축구대회가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U-15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7개팀 1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올 시즌에 있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최종 리허설의 성격을 띤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할 만큼 대회로 장수하는 데에는 따뜻한 날씨와 사철 푸르게 관리되고 있는 천연구장에서 경기 할 수 있어서인데, 강진을 방문한 팀들이 아니라 해도 이미 입소문을 통하여 알려진 사실이다. 강진군은 매년 스포츠 방문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금년에 개최되는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음식업소, 숙박업소,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협심하여 방문객들에게 위생 및 친절의 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임성수 스포츠산업단장 특히 올해는 “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을 알리는데 스포츠마케팅이 톡톡히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강진을 찾은 선수들이 만족한 성과를 거두어 돌아 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ch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관광의 얼굴인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협회장 이·취임식이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250여 명의 해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렸다. 앞으로 2년간 새롭게협회를이끌신임전영자(목포시)회장은취임사를통해“전남의 관광정책에 맞춰 창의적 역량을 발휘,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남의 섬과 숲, 사찰, 정원, 근대문화 등 남도만의 비교우위 자원을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알려 다시 찾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2019 국제농업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따뜻한 미소, 친절한 마음, 감동주는 해설로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자’고 결의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행사장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들께서 수고해준 덕분에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5천만 명을 넘었다”며 “올해도 전남을 찾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남해안 신관광시대가 열리면 역할이 더욱 커질 것”고 앞으로의 노고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난 2년 동안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를 이끌어온 김채림(장성군) 전 협회장을 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19일 첨단2동과 비아동을 시작으로 광산구 21개 동을 돌며 구정 운영방향과 동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매력·활력·품격의 소통 투어’에 들어갔다. 평소 동을 ‘21개 마을정부’로 명명하고, 동 기능 강화 등 그 명칭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김 청장은, 이번 소통 투어로 주민 자치역량 강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소통 투어의 내용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그 해결책까지 마련해보는 토론 위주로 구성된 이유다. 19일 투어 첫 마을정부는 첨단2동.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김 청장과 첨단2동 주민들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환경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주민자치회 배철진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 주민들은, ‘대회 기간 중 경기·문화 안내원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우리지역을 알릴 마을 안내원이 꼭 필요하다’ ‘깨끗한 마을 이미지 조성을 위해 단체·권역별 정화활동을 하자’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여리는 세계 수영인의 축제를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고 한 목소리를 내고, 토론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