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고용시장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지면서 고용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 수주물량의 증가, 여수산단 공장 증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사업 시행, 한전공대 유치 등 많은 호재가 있어 지난해 4/4분기부터 이어져온 전남의 고용상승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9일 전라남도에 다르면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1월 전남지역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p 상승, 제주를 제외하고 인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인천의 고용률은 61.5%로 전남보다 높으나, 지난해보다 0.1%p 떨어진 것이어서 전남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도 94만 명으로 지난해(92만 7천 명)보다 1만 3천 명이 늘었다. 반면 전남지역 실업률은 2.3%로 지난해보다 0.8%p가 줄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실업자는 2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 명이 줄었다. 임금근로자의 고용의 질도 나아지고 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6만 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2천 명이 늘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을 847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광주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보다는 383명 증원된 수치다. 이번 채용에는 광주형 일자리 지원 및 도시철도 2호선 공사착공에 따른 증원인력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자리 확대정책과 연계된 신규 행정수요가 대폭 반영됐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329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5명 ▲연구사 17명 ▲8급 50명 ▲9급 755명 등이다. 직렬·직급별 채용인원은 ▲행정 327명(일반 291, 장애인 20, 저소득층 15, 북한이탈주민 1) ▲사회복지 136명(일반 118명,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8명) ▲세무 33명 ▲전산 11명 ▲사서 9명 ▲방호 1명 ▲공업 51명 ▲농업 9명 ▲녹지 9명 ▲보건 8명 ▲식품위생 1명 ▲간호 49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132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7명 ▲속기 1명 ▲의료기술 11명 ▲수의 3명 ▲약무 2명 ▲위생 1명 ▲운전 6명 ▲연구직 17명 ▲고졸구분 10명 등이다. 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주택가 골목길이 한층 밝아진다. 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주택가 등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 보안등 1000개를 LED로 추가 교체한다. 기존 골목길에 설치된 보안등은 사방으로 빛이 퍼지는 형태로 바닥면은 어둡고 인근 거주지에는 빛이 비치는 단점과 함께 에너지 낭비도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자치구와 함께 보안등 밝기 개선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범죄 예방까지 도모할 수 있는 LED보안등으로 교체해왔다. 지난해에는 동명동 등 5개 자치구 16개동 주택가 위주로 5억9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1180개를 LED로 교체하고, 광산구 임곡동 등 8개 농촌마을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630개를 새로 설치했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바꾸고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LED보안등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안 주면 줄 때까지 시달리고 주는 순간부터 후회하게 되는 스마트폰,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아이에게 스마트폰 없는 도시 1번지’를 목표로 보육캠페인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정책은 정부 저출산 대책이 출산장려 위주에서 육아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문제해결력이 높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아이에게 스마트폰 없는 도시’를 전면에 내세우고 학부모 대상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3월 9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2시 동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을 초청해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는 솔루션’을 주제로 학부모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 소장은 “자녀가 최소 열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거나 저장돼 있는 모든 종류의 오락용 앱을 삭제하고 유·아동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면서 “교육용 앱이라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 바 있다. 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공연 장소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술인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19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공모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광산무대나누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 공유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클래식·퓨전국악·팝페라 등 6개 단체 공연을 뒷받침했다. 올해 광산구는 지원 단체를 8개로 늘리고, 단체별 공연비도 15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기획과 홍보물 제작 지원, 조명·음향기기와 부대시설 대여도 병행한다. 모집 장르는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 등 공연 예술 분야이고,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인 단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광산구청 6층 문화예술과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 363jya0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같은 달 20일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 단체는 5~12월 두 번째 화요일 공연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공연예술인들이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무대 나눔을 계기로 문예회관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19일 광주각화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주변 환경 개선 방안, 시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라고 19일 밝혔다. ‘광주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 2월 개장해 광주원예농협, 광주청과(주), 광주중앙청과(주) 3개 도매법인 종사자를 포함해 총 900여 명의 유통종사자들이 상주하며 청과, 과채류, 근채류 등 1일 평균 740여 톤을 거래하고 1일 평균 이용객은 1만 명에 달한다. 북구는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등 민원발생 시 시장 관리사무소 직원,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시장 주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변 도로와 인도에 버려진 저온창고 등 노상적치물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계획한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올해 2월까지 자진철거 계고하고 4월까지 변상금 부과 등을 통해 적치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통・쓰레기・노상적치물・시장 활성화・부지 이전 문제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2018년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시책 평가』결과 최우수 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6,000만 원을 시상했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작년 3월부터 12월말까지 체납액 줄이기 및 징수율 올리기 특별 징수기간을 집중 운영하고, 읍면 합동 징수대책반을 편성해 자진납부 안내문 발송하는 등 체납액을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액 고질체납자는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고질 체납차량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상․하반기 3개 기관 합동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에 기여했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충분한 상담과 납부독려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고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수단을 동원 하였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동구는 산림을 포함하고 있는 5개소 주민센터와 구청에 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산불 취약지 13개소에 산불감시활동을 펼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를 배치했다. 동구는 산불 진화대원에게 산불 위치신고 GPS단말기를 지급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에서 비상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진화대원에게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경보별 산불위험정보를 실시간 SMS문자 서비스로 전송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무등산과 줄기로 둘러싸인 산림으로 산불 발생에 취약한 환경이다”면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특정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온 기능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술인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명장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2013년 ‘공예 명장’ 제도를 도입한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11명을 선정해 인증서 등을 지원해왔지만, 분야가 한정돼 있고 인지도가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제도를 개편해 ‘광주 명장’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9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광주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광주 명장’ 대상은 특정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했으며, 광주에 주민등록과 관내 기업체에 종사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가능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과 동일한 기계, 정보처리, 건축, 디자인, 이미용, 제빵·제과, 공예, 전통음식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다. 선정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인증패,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3월13일까지 조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견을 듣고, 4월 조례 제정, 기술장려금 등 추경예산에 대한 시의회 심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열리는 제18회 2019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단 수송로 교통체계 운영을 위해 협업팀을 구성했다. 시는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과 경기장 간 수송로의 노후 교통시설을 정비하고,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과 정시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를 구축하기 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22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개·폐회식장, 선수촌, 본부호텔, 경기장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반경 1㎞ 이내 주요 도로와 차고지~선수촌~경기장을 경유하는 선수단 수송노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수송로 교통체계 운영 협업팀’은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 시 교통정책과와 도로과 등 5개 유관기관 19명이 참여하며 수송노선 교통시설 개선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수단의 안전한 수송 노선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협업팀 책임관인 시 교통정책과 박갑수 과장은 지난 14일 열린 첫 협업회의에서 “협업팀이 구성됨에 따라 41㎞에 달하는 수송노선의 온라인 연동체계를 구축해 교통흐름을 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4월 개정 시행되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에 관한 규제특례법’과 관련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월17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1월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1차 규제자유특구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한 ▲에너지신산업(첨단과학산단) ▲친환경자동차(진곡산단) ▲인공지능(첨단3지구) 등 3개 사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에 관한 규제특례법’은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법이다. 개정안은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특구 내에 지역혁신성장사업 또는 지역전략산업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지정 신청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이 되면 사업자는 기존 201개의 법령 중 유예 또는 면제가 되는 특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규제혁신 3종 세트인 규제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 등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들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방문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의 부재로 의료기관에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19일 “재가 장애인의 집에 의사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4명을 파견해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4명이 팀을 이뤄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는 이 사업은 다양한 재활운동과 만성질환 관리, 복약상담 등 건강과 관련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관내에서 약 60여명의 장애인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찾아가는 방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A씨는 “뇌경색으로 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해 변변한 치료를 받지 못해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보건소와 연계한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아 열달간 꾸준히 치료했더니 이제는 보조 지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월 20일까지 ‘제25회 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구민상은 주민화합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서구의 숨은 일꾼을 찾아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로 스물 다섯번째 맞는 ‘서구민 상’ 은 ▲사회․봉사부문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교육․문예․체육부문 ▲지역․경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월 1일) 현재 서구 관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으로 같은 공적으로 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교육장 및 대학 총․학장이 할 수 있으며 30인 이상 지역주민들이 연대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추천서는 서구청 문화체육과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와 이력서 등 심사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5월에 개최되는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소 남몰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값 인상으로 부담이 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강진 관내 31가구를 선정해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한국전력에서 기부한 연탄을 강진읍생활개선회, 도암면생활개선회, 소비자중앙회 회원 20여명이 구슬땀 흘려가며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군자 동암면생활개선회장은 “연말까지 집중되던 후원이 1월부터 급감해 해마다 2~4월이 ‘연탄 보릿고개’로 통한다. 강진군민들의 나눔이 절실하고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하는 어려운 가구가 많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가정용으로 쓰는 구멍 25개짜리 연탄으로 방 한칸을 따뜻하게 하려면 하루 최소 3~4장이 필요하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이며,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평가를 통해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강진군보건소에는 420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대상자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실을 연중 운영해 재활전담 물리치료사가 재활치료,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 자조모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플러스교실, 관내 어린이 대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맞춤형 재활치료와 다양한 작업치료를 제공하는 꼼지락 재활교실을 월 2회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복지관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재활사업을 통해 신체기능회복으로 일상생활동작에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