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월 4일까지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생활․안전, 미래 신산업, 기업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주민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모든 규제를 포함한다. 공모는 서구 관내 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선정자에 대해서는 오는 5월 포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구는 공무원대상 공모 아이디어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올 해는 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공모 대상을 주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사항은 상급기관 건의 및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주민생활,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개혁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제역 종식 시까지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북구는 15일 가축 이동중지명령이 일부 해제되어 차량과 가축 이동 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한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31일 사이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의 일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가축질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북구는 위기경보 하향 시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된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방역활동, 방역기기 관리, 차량 소독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1일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명령을 고시하고 38농가 916두에 대해 약품 배부 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북구는 15일부터 차량, 가축 등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구 생용동 인근에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18일부터는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시내버스 294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국비와 시비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억1500만원을 투입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사업으로 15일부터 시내버스 54개 노선 중 294대에 우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와 시내버스 운수조합은 협의를 거쳐 일부 외곽노선을 포함해 버스 이용자가 많고 시범운영이 필요한 54개 노선을 선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오는 6월까지 나머지 750대에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모든 시내버스 1044대에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을 검색한 후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별도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속 초기화면을 활용한 대회 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기 1007대와 수소 346대 등 친환경자동차 총 1353대를 올해 보급한다. 이 가운데 수소전기차는 수소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수소충전소가 완료되는 시점에 보급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며, 출고 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이력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보조금 지원 자격을 갖춘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법인 포함)는 원칙적으로 1대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420~900만원, 시비 250~600만원으로 총 670~1,500만원이 지원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8일부터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민간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시설소유자나 관리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설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940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가 올해 보급하는 친환경자동차는 지난 5년 동안 보급한 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20곳 확충한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문재인 정부와 이용섭 시장의 보육공약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되면 현재 33곳에 불과한 국공립어린이집은 15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광주시는 당초 2022년까지 10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곳이 확충되는데 그치면서 국공립어린이집 33곳, 이용률 5.2% 등 전국에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자치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실제 광주 5개 자치구의 재정여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2년까지 매년 3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하고, 88억원을 시 자체 인센티브 명목으로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먼저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 확충 예산의 보조율을 당초 시·구비 각 25%에서 시비 35%, 구비 15%로 조정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도 기존 1000만원(국비 500만원, 시비 250만원, 구비 250만원)과 별개로 시비를 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대표여행사연합 대표단을 초청하여 강진군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만생태공원 등 기존의 관광지는 물론 최근 조성된 다산베아채CC 등 신규 관광자원들을 투어하고 한정식, 회춘탕, 병영돼지불고기 등 강진의 대표적인 맛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소속의 대표 등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강진군 관광자원의 매력을 홍보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객 등을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유귀석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은 “강진만생태공원의 갈대, 강진다원에서 백운동원림으로 이어지는 코스, 바다를 조망하는 신규 골프장과 요트와 제트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에 가우도와 짚트랙 등 수 많은 관광자원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며 “매력 있는 강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2019년도 농식품 가공분야 균특사업 공모에서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식품제조에 필요한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및 기계·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연매출 3억 원 이상의 도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병영양조장이 최종 선정됐다. 병영양조장은 막걸리 패킹시스템 로타리식 주입장치를 도입해 생산속도를 3배로 높이면서 일본 수출용 물량을 원활히 확보할 예정이다. 그 밖에 동증류기, 캔 공급기 충진지, 숙성탱크를 구비하여 생산량을 증진시키고 주류의 맛을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병영양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의 반자동화를 구축하여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면서 HACCP 시설을 금년 내에 자력으로 설치하여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HACCP 인증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해가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식품 가공분야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였던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강진군 식품산업의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손안마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안마서비스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을 선별, 120여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된다. 약손안마 서비스는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약자의 고통경감에 도움을 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마서비스뿐 아니라 방문간호사가 건강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건강테마 보건교육,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노인 구강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임신과 출산, 육아양육 서비스를 하는 ‘홈헬퍼 양성과정’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홈헬퍼 양성과정은 3월과 4월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추진된다. 120명의 홈헬퍼를 양성할 예정이다. 홈헬퍼가 되기 위해서는 총 40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과정을 마치면 현장에 투입된다. 홈헬퍼는 임신을 했거나 출산 예정 또는 만 9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종합적인 가사 지원 서비스를 한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시군 장애인 담당부서,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사업을 통해 여성 장애인이 마음 놓고 임신과 출산, 양육을 할 수 있을 여건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조선이공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취업정보센터에 상설 정보 제공 부스를 설치하는 등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일규 조선이공대 취업정보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구인·구직자들에게 경력·거주지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칭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전남지역 일자리 매칭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생물방제연구센터는 곤충과 미생물을 통한 생물적 방제 산·학·연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마을사업장과 청년활동가 매칭, 네트워킹 구축·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한 해 국비 50억 원을 포함 69억 원을 들여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6세 이상 차상위 계층 8만 5천여 명에게 지원된다. 전국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 카드로 연간 8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통·인터넷 접근성이 열악한 대상자와 고령·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도민이 쉽게 충전하도록 전화 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또 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도민을 위해 케이블 TV 수신료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하루 입장권만 인정하던 것을 월 회원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규 대상자의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할 경우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 충전할 수 있다. 신규 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산구와 함께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광산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산구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주치의센터 지원을 건의받고 광산구의 노력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사업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민선7기 골목상권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평동산단에 기업주치의센터를 설립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활동에 대해 현장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자체 차원의 확산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정책(사업) 모델 창출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등 소상공인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주치의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공모를 통해 신기술개발 지원, 업종전환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이날 광산구는 구정현황 보고를 통해 ▲시립 수완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주치의센터 지원 등 현안사업 2건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법률 홈닥터 호남지역 간담회가 15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서 열렸다. 남구에 따르면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법률 홈닥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호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간 업무 협조와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주 남구를 비롯해 서구, 광산구, 전남 순천시, 전북 익산시, 전북 전주시,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 법률 홈닥터로 활동 중인 변호사들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법률 홈닥터 서비스와 연계해 상담인에게 법률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범죄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는 스마일센터와의 업무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그동안 법률 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한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 홈닥터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업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법률 홈닥터 분야의 업무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보탬이 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법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 홈닥터 제도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원장 김성남)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는 모험활동, 포토엔티어링, 천운산 숲 체험, 천체관측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1기~3기의 가족캠프에 연인원 82가족 260명이 참가 하였으며,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8,9%로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주학생교육원은 가족캠프 이외에도 중·고등학생수련과정, 리더십배양과정,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심성수련활동, 늘 푸른 청춘 캠프과정,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입문과정 등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수련 캠프과정(2박3일)’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원 김성남 원장은 “학생들의 정서와 수준에 맞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안전장비 및 시설 추가 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자력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수리하기 힘든 저소득 주거급여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5일 “올 한해 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79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한해 남구청에서 수립한 연간 수선계획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79세대를 대상으로 공사를 발주하는 등 사업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취약계층 세대의 가구 수선 여부는 주택 노후도 정도에 따라 대보수와 중보수, 경보수 등의 수선 공사가 진행된다. 노후 정도가 아주 심각한 세대는 대보수 공사 대상으로, 이 경우 최대 1,026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붕과 욕실, 주방 등에 대한 개량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취약계층 8세대가 대보수 실시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중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