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5명에게 현금 3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광주 ☆☆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와 배우자 B씨 등 4명을 2월 7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와 배우자 B씨 등 4명은 지난 1월부터 설 명절까지 조합원 5명의 자택 등을 방문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말과 함께 현금 총 350만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그 배우자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금전‧물품 등을 제공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달 1월 17일 광주지역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 설명회를 갖고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품선거가 우려되는 조합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면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안전실과 각 자치구 안전관리부서 등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응급처치다. 급성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가 온 사람이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뇌 손상이 덜하고, 생존율도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어 ‘4분의 기적’ 으로 불린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부소방서 정범준 소방위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초응급처치 요령,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 업무 특성상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소속 공직자들의 응급처치 수행능력이 중요하다”며 “광주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켜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지역발전 동력이 될 52조 원 규모의 국고 신규사업 169건을 발굴했다. 2020년 건의액은 5천157억 원으로 향후 단계별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15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2020년 국고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사업은 지난달 30일 정무부지사 주재 사전 보고회와 실국별 토론회를 거쳐 수정․보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정과제와 정부 업무보고,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정부시책들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국고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2020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4단계 전략을 세워 실행키로 했다. 2월까지는 1단계로 사업 발굴 및 논리 개발, 3~5월은 2단계로 중앙부처 집중 방문 및 공략, 6~8월은 3단계로 기획재정부 공략, 9~12월은 4단계로 국회차원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혁신 성장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 분야의 경우 ▲EV․ESS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기술개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숙희)이 지난 14일 '2019년 유치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운영과 관련해 현장체험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연수과정은 멘토(선배교사)와의 대화시간, 유아교육진흥원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고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여 교원의 자질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연수과정에 참여한 신규교사 최윤희은 “교사의 길을 걸으며 지치고 힘들 때 항상 이 시간을 기억하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박숙희 원장은 새로운 꿈을 갖고 교직을 출발하는 신규교사에게 “교사로서의 열매는 한 해에 거둘 수 없고 수많은 교사들의 가르침을 익히고 성장해, 진정으로 큰 열매를 맺게 됨을 알고 열정을 늘 간직하는 교사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신규교사들을 응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보건환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세계수영대회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대응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세계수영대회 시 발생 가능한 ▲메르스, 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관리 절차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등을 전달했다. 또한, 전년도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계수영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의료기관, 약국 등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기관을 571곳에서 600여 곳으로 확대해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대회 전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환경 검사와 집중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질병관리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등과 함께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본격 제거 기간을 앞두고 15일 순천 자연휴양림에서 전문작업단,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대표의 다짐문 낭독과 참여자 전체의 결의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다짐했다. 2월 말까지 51개 팀, 525명의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완료하고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력 추진을 위해 5~6월과 9~10월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칡덩굴 완전 제거를 위해 인력 제거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해 대상지별 맞춤형 제거를 한다는 방침이다. 칡의 특성상 1회 작업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워 주요 상습지역의 완전 제거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 나무 식재, 산지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방제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동시에 운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립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백운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새 학년도 준비에 한창이다. 업무지원팀 협의 및 신규 부장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제 전입 교직원과 함께 학교 비전 공유 및 2019학년도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백운초등학교를 비롯한 모든 학교에서는 새 학년 준비 기간을 두고 새 학년 첫 출발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매년 학교 구성원이 바뀌는 상황에서 새로운 구성원과 혁신교육 철학 및 비전을 공유는 것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출발점이 된다. 이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15일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신규 및 전입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 철학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주제강의: 혁신철학의 이해 “광주 아이의 삶과 교원의 실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과장 허성균) ▲실천사례: 혁신학교 1년의 경험과 성장기(월곡중학교 교사 임혜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공교육 모델을 찾고자 교사로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된 학교 혁신 운동이 혁신학교로 이어진 만큼 공공성과 자발성이 중요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가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터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재해예방 기관·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안전보건 거버넌스 구축’ 실천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의 ‘안전은 노동자가 반드시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적 권리’라는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발판으로 시민 사회,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업관계를 지속하고 건설, 제조‧서비스업 등 주요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실질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일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망 구축, 부서별 TF 운영,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산재예방체계 구축 등 행정에서 관리할 수 있는 산업안전 증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해 천연 먹이생물인 ‘부착성 규조류’를 3월께 전복 종자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유상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복 종자 생산 시기에 요구되는 소형 부착규조를 원종상태로 관리해 중간 배양과 고밀도 대량 배양을 거쳐 파판 250~300장당 1리터를 접종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올해도 오는 28일까지 분양 희망어가의 신청을 받아 유상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 신청은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에 하면 된다. 어린 전복이 선호하는 천연먹이생물인 코코네이스, 니치아, 암포라, 나비쿨라, 카로네이스, 라포네이스 6종은 각종 미네랄 및 필수 아미노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전복 성장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밀도 배양 부착규조를 종자배양장에 접종하면 어린 전복이 섭이하기에 알맞은 크기인 20㎛ 이하로 파판에 균일하게 부착시킬 수 있다. 2~3월 저수온 영향으로 먹이생물 배양이 지연되거나, 먹이로 적합하지 않은 대형 규조류의 선점을 예방해 건강한 어린 전복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오광남 원장은 “먹이생물 배양기술을 어가에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원뿐 아니라 예비교사의 전문성도 신장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원인사과는 15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예비교사 양성기관인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지역 다른 대학과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5일 협약식엔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김재형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 박현주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교사 상위자격 취득 연수 운영상호 협의, 교원의 대학원 특별연수 상호협력, 교원의 예비교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자문’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교사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지원 및 교원의 대학원 특별연수에 대한 협력, 초중등 교원의 다양한 예비교사 양성 프로그램 협력지원 및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연구에 대한 협력, 자문을 통해 교원뿐 아니라 예비교사의 전문성 또한 신장시킬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색깔을 살린 교원 양성과 지역교원의 교육적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들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리더십에서 시작된 혁신과 변화는 공직자의 역량과 시민단체의 참여로 정착·확산됩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혁신의 이론과 실제, 지방혁신의 실천적 과제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6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성 교수는 한국지역정보학회 회장, 정부 디지털 공공혁신 자문단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행정·디지털 혁신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 성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비전으로서 ‘혁신적 포용국가’와 함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재정혁신’,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열린 정부’, 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정부’,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등 7대 핵심과제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고 실천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혁신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요건으로 ‘리더십’, ‘공직자의 공감대와 역량’, ‘주도적 시민 참여’ 등을 제시했다. 또 정부의 가치를 시민이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변화’는 쉽지 않지만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보람이 있어 갈 수 있는 길이라며 공직자들의 역량과 소명감을 강조했다. 이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광주 광산구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과 ‘맛있는 수다 협동조합’ 2곳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씩을 지원 받는다. 마을기업은 시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장. 이번에 선정된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은 수완동 통장단(단장 임수정)이 설립한 반찬 제조·유통업체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외계층 반찬나눔 등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맛있는 수다 협동조합은 자연 그대로의 맛과 정성을 담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목표로 한 청년 일자리형 기업으로 푸드·공예 분야 전문가가 청년의 꿈 실현을 돕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광산구 마을기업은 모두 9곳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용노동부 주관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평가에서 광주·전남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정책을 말한다. 동구는 민선7기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 인구변화 및 구조, 고용여건 등을 분석·검토해 2022년까지 ‘지속가능 및 상생의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를 비전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직접일자리 분야 21,203명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등 고용서비스 분야 2,654명 ▲내일키움 통장지원 등 고용장려금 분야 931명 등 7개 분야에서 총 2만 5808명 일자리를 창출한다.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지원 ▲동구 7대 상권 특성화 ▲지역핵심자원 활용지역 활성화 기반조성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환경조성 등 6개 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과 어르신이 더불어 일하는 동구’를 목표로 양질의 혁신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농복합도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농촌동인 평·임곡·동곡·삼도·본량동에 순회 ‘부동산지적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광산구 자연생태도시에 속하는 이 5개 동은, 꾸준한 도시 팽창으로 개발 잠재력이 커 토지 등 재산권 관련 각종 공적 장부의 이용이 빈번하고 정리 또한 필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지난해 이 지역 부동산지적 민원 처리 건수도 4,600여건에 달하고,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대중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광산구는 주민 불편을 덜고, 재산권 보장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부동산지적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21일 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분기 당 1회씩 임곡·동곡·삼도·본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민원실이 설치된다. 민원실에는 광산구 관련 공직자는 물론이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주민의 지적측량, 조상 땅 찾기, 토지 이동, 공시지가 확인, 부동산거래 신고·등기 등을 돕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민원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광산구가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부동산지적 현장민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9년 3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29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39명과 전보 253명 등 총 292명이다.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지원 중심 교육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 먼저, 신설되는 노동정책과장에 김선욱 재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에 정운용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각각 임용됐으며, 교육자치과장에 신봉호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행정예산과장에 최두섭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 재정복지과장에 정연구 사학정책담당,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에 강윤석 교육협력관이 전보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전병일 교육정보원 총무부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송왕근 교육자치과장,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주연규 행정예산과장이 전보됐다. 특히, 승진인사는 5급 3명, 6급 9명, 7급 19명, 8급 8명으로 교육행정·시설·공업·시설관리·전기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이루어져 조직의 활성화와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홍양춘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