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3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19년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민, 관, 경 공동 협력을 통해 법질서가 존중받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 내 1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석 서구청장, 김홍식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새로 위원으로 위촉된 이태원 광주보호관찰소장과 안종우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소장 등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와 사람중심 서구 구현을 위해 기관별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국민안전교육, 방범순찬활동,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사업 등 상호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항등을 강조하며 실천 과제에 대해 협의․추진키로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여성․아동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관간 협조를 강화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관․경 협력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와 범죄예방 대책을 보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세계의 이야기 여행-신화·민담’이라는 주제로 우리 문화와 다른 나라 문화와 우리 문화를 차이점 등을 조명하는 제24기 광주민속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3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남대학교 표인주 교수의 ‘한국의 신화와 민담-선녀와 나뭇꾼’을 시작으로 ▲신화학자 정재서 교수의 중국신화의 세계 ▲강원대학교 김세건 교수의 ‘열정의 나라, 멕시코의 신화’ ▲한국외국어대 이평래 교수의 ‘몽골초원의 신화’ ▲울산대 노성환 교수의 ‘일본 신화’ ▲전남대 최혜영 교수의 ‘그리스ㆍ로마의 신화여행’ ▲한국외국어대 전혜경 교수의 ‘베트남 민담’ ▲안동대 이상현 교수의 ‘독일 민담’ 등 주요 나라의 옛 이야기가 8회 진행된다. 또한 우리 문화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전북 김제와 충남 서천지역 등 현장답사도 2회 운영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회적 경제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관거버넌스협의체가 구축되고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는 등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 전략이 수립·시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선7기 사회적경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사회적 경제는 경제적 부가가치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직접 고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광주는 인구대비 사회적 경제 기업수가 가장 많고 사회․문화적으로도 공동체 정신이 강하며 풍부한 사회연대 경험을 지니고 있어 사회적 경제의 우수한 토양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사회적 기업의 총 고용인원 가운데 65%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 효과도 크다. 시는 풍부한 사회적 경제 토양과 정책적 노력을 결합시키면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반구축, 진출분야 확대, 판로 및 인식 제고 등 3개 분야에 1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된 혁신전력을 마련했다. 먼저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민・관 거버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인권제도와 정책이 우수사례로 UN에 소개된다. 광주시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요청으로 시의 인권제도, 인권정책, 민관협력, 신규의제 등의 자료를 제출한다고 14일 밝혔다.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세계 각 도시들의 인권관련 모범사례를 취합한 뒤 보고서로 작성해 UN인권이사회에 제출하게 되며, 향후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의 인권증진 및 인권보호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의 인권제도와 정책이 주목을 받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인권거버넌스의 토대 위에 제도화되고 시행되었다는 점 때문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권조례는 시민들과 2년여에 걸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제정됐고, 인권증진시민위원회는 민간인이 위원장을 맡아 독립성과 인권영향평가의 공정한 실행을 담보했다. 인권정책연석회의를 정례화 해 시를 비롯한 기관·단체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을 자유롭게 의논하고 컨설팅 하는 지역인권의 씽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권 이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강사와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소통하는 인권정책 라운드테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명품 쌀귀리 생산을 위해 쌀귀리연구회원(회장 임동추)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세계 10대 푸드, 곡식의 여왕이라 불리는 쌀귀리의 주산단지이다. 내한성이 약한 쌀귀리의 특성상 겨울철 기온이 따뜻한 강진군이 쌀귀리의 품질 및 생산량에 있어서 단연 전국 최고라 할 수 있다. 군은 쌀귀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 특화 월동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쌀귀리의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기술을 정립하고자 2017년부터 쌀귀리연구회를 조직해 쌀귀리 재배 면적 확대 및 명품 강진 쌀귀리 생산을 위한 연찬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찬교육은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의 월동 후 쌀귀리 재배 포장 관리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쌀귀리 맞춤형 토양개량제 활용 사례공유, 신규회원 소개 및 회칙개정 등의 순서로 내실 있게 진행이 됐다. 강진군 쌀귀리연구회 임동추 회장은 “강진이 올해도 명품 쌀귀리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66개소에 대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강진읍 봉덕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이승옥 강진군수,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한상현·조철호·이영채·황상문 부회장, 나봉완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와 봉덕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LP가스 시설개선을 위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소형저장탱크 보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유치로 국비 3억 8천2백만 원, 희망충전기금과 군비 각 4천8백만 원 등 총 4억 7천8백만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와 기금에서 90%가 지원되어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됐다. 이승옥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비와 기금 등 4억 3천만 원을 기꺼이 지원해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희망하는 경로당에도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임용 회장은 “마을 경로당을 기초 복지시설로 전환 상생복지를 실현한다는 군수 공약사항을 최근에 알았다”며 “이에 부응하여 전국 최초로 강진군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규모로 지원해 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봉선동 남구 문화예술회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소년 수련관과 생활문화센터 등 5개 시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내 프로그램 운영 현황 조사가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문예회관, 생활문화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남구문화원 등 5개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은 약 200여개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가 이곳 5개 시설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현황 조사에 나서게 된 이유는 중복되거나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또 남구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각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남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복‧유사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손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관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수련관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도심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19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공모형 쌈지 공영주차장 3개소 내외를 추가로 조성한다.”라고 14일 밝혔다. ‘쌈지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폐가, 노후주택, 나대지 등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임동, 용봉동, 두암동, 양산동 등 곳곳에 총 28개소 273면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주차환경을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 신청은 해당 토지 소유자와 협의 후 인접 주민 10세대 이상의 동의를 거쳐 동행정복지센터로 주민이 직접 신청하거나 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의 후 추천하면 된다. 대상 부지는 주차면 10면, 면적 3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우선 선정하며 올해는 3개소 내외(개소당 4억 원 이내)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접수된 부지는 현장 확인, 보상협의,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형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과 주택가의 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3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분야별 경영컨설턴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서비스’ 사업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컨설턴트 방법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는 서구 관내 소상공인 지원사업중 하나로 업소진단 및 점포활성화 방안, 고객 증대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컨설팅을 하는 서비스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 골목상권 강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3년 동안 9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도청에서 직업교육 시설 구축 및 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신남 도 일자리정책본부장, 조선기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도시에 전력에너지 특성화 직업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전남지역 산업기술 전문인력 수급을 위한 교육 훈련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지역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부대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 전문 기술인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기술교육센터를 빛가람혁신도시에 건립하기 위해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을 2020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에 포함시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국회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기술교육 중심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인도 첸나이에 시장개척단(단장 박호 국제관계대사)을 파견, 지난 12일(현지 시각)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남의 과일음료를 인도 홋카이도(대표 프라부)와 쓰리에프인더스트리(대표 제텐드라고엔카)에 각각 50만 달러,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주)골든힐은 시너지바이오푸드(대표 푸르쇼담)와 김, 다시마가루 등 농수산식품을 1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주)유니온은 릴라이어블 코퍼레이션(대표 사비르)과 친환경 흙경화제 제조기술을 10만 달러에 이전하는 MOU를 체결했다. 홋카이도와 쓰리에프인더스트리는 전남의 친환경 과일음료를 수입해 인도에 유통할 예정이다. 시너지바이오푸드는 인도의 식품가공업체로 전남의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릴라이어블 코퍼레이션은 인도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니온의 뛰어난 친환경 흙경화제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현지공장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시장개척단에는 전남소재 식품기업 2개사와 공산품 10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도 콜카타,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 첸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국비 사업인 ‘2019년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총 420억 원 가운데 201억 원(48%)으로 최다 물량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로 육상양식장에서 소요되는 난방유 및 전력 비용을 대폭 낮추는 시설이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확보액은 해수열-히트펌프 165억 원, 복합열-히트펌프 15억 원, 인버터 9억 원, 양식장태양광발전설비 12억 원이다. 양식장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가운데 히트펌프 사업의 경우 겨울철 낮은 온도의 바닷물, 땅, 외부공기 등을 통해 확보한 열원을 히트펌프를 통해 양식장 사육수에 전달하는 것이다. 경유 난방에 비해 약 5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자부담 20%인 시설투자비를 회수하는데 평균 2년 정도 소요된다. 인버터의 경우 조수간만의 차와 해수 이용량에 따라 주파수 및 전압을 변화시켜 전동기의 회전 속도를 제어해 전력 소비를 절감한다. 시범사업으로 이뤄지는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의 경우 지붕, 수면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하는 것이다. 어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3일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측정·경보 담당 인력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수정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미세먼지 데이터를 측정·분석해 경보를 발령하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미세먼지 전담 인력이 부족하며,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원 내 전담부서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환경조사과 내 과장을 제외한 연구사 6명 가운데 미세먼지 등 전담인력은 2명에 불과하다. 연구사 2명이 시 전역 대기측정소(도시대기 7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9개소를 관리·운영하며, 측정된 대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의 발령 해제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10월말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가 신규 설치되고, 11월 말 이동측정차량이 도입 및 운영된다. 이동측정차량 운영 시 환경연구사 1명, 운전원 1명 총 2명 인력이 필요함에도 아직까지 인력이 미확보 된 상황이다. 광주시는 대기전담 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기후대기과를 신설했으나 실무를 담당하는 보건환경연구원 내에는 전담부서가 없다. 반면 다른 지역의 보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초‧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를 운영기관별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나 2월말까지 마감되는 곳이 많아 미리 신청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습자 모집은 학령기에 학교 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18세 이상 성인에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력인정 과정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초등은 1‧2‧3단계로 주3회 240시간, 중학은 1‧2‧3단계 주3회 450시간을 실시한다. 운영기관은 초등 6개 기관 11학급, 중학 4개 기관 8학급으로 모집인원은 총 570명(초등 330명, 중학 240명)이다. 시교육청 평생교육담당 윤광민 사무관은 “앞으로도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학력취득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교육 운영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구분 운영기관 실시단계 모집기간 모집인원 초등 학력 인정 광주월산초등학교 초등 2, 3단계 2019.1.15.~ 3.29. 학급당 30명 광주송정도서관 초등 1, 2, 3단계 2019.2. 1.~ 2.28.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로 일원에 아시아 각국 작가들의 거점 역할을 할 레지던시가 들어선다. 동구는 12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충장센터(가칭)’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장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산수동 푸른길공원 인근에 개관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올 하반기 예술의거리에 개관예정인 ‘궁동예술두레마당’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중 하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1970년대 준공된 충장상가를 활용한 충장센터는 수직증축 1동(B1~4층), 수평증축 1동(1층)으로 연면적1,886.4㎡규모에 21개 객실과 개방형 무대, 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당초 미디어아트시설 건립을 검토했으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 주변 수요 등을 고려해 레지던시로 설계변경을 했다. 동구는 향후 충장센터가 완공되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상인, 주민,아시아 및 국내작가 등과 협력해 레지던시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청년층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말까지 충장센터가 완공되면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3개 거점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