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방세 납부와 관련해 이의가 있는 주민들께서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위법‧부당한 지방세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 받았을 경우 세무부서에 시정요구를 할 수 있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알리기에 재차 나섰다. 지난해 8월 제도 시행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나,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주민이 여전히 많은데다 제도 시행에 따른 혜택이 주민들 몫으로 되돌아가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신청 등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남구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 부과 업무와 관련해 7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 전담 직원으로 배치해 납세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지방세 부과와 관련해 이의가 제기되면 납세자보호관은 신청인의 고충민원 내용을 검토한 뒤 지방세 납부 업무를 맡고 있는 세무부서의 의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의 사이클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강진을 찾았다.10개 팀 138명의 선수단은 3월 9일까지 강진에 머물며 전지훈련과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3.1절 기념 도로 사이클 대회까지 마치고 돌아간다. 강진은 날씨가 따뜻하고 도로 여건과 주변 경관이 좋아 사이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또 한국 사이클 대회의 시즌 첫 서막을 여는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매년 강진에서 열리게 되는 것도 사이클 선수들이 강진을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훈련비 전액을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사업)으로부터 후원받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월 21일 부터 2월 1일까지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다. 임성수 스포츠단장은 “요즘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사이클 선수들이 도로를 질주하며 훈련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이 안전하게 훈련할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많은 양보와 주의를 기울여 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3.1절 기념 도로 사이클 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강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chu7142@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2005년 말부터 MOU를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14기 녹색문화대학(강진군민자치대학)이 지난 12일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쉽게도 친환경한우과정 신입생과 농산물발효대학원생 중 축산 종사자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 , 농업기술센터 윤호현 소장, 유찬주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 신입생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은 맞춤형 한우 질병관리, 단계 사육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강진 한우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한우과정과 농산물발효를 이끌어 갈 발효식품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농산물발효대학원과정으로 12월까지 각각 20회,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대학 교육을 통해 강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리더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꿈을 실현할 인재 육성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안정적인 혈액수급 및 장기기증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서구청 공무원과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 참여가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없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만 2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런 전남’을 주제로 독립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일제 만행에 전 국민이 분연히 일어선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전남지역은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곳이다. 1929년 학생독립운동이 촉발된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출신 항일운동가, 유적지 등을 재조명해 의향 전남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총 60개 사업에 136억 원이 투입된다.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해 애국선열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오는 3월 1일 전남도청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 광복회 회원, 주요 기관장·단체장 등을 초청해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11일에는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그대로 복원한 함평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3월 1일 도청 출정식을 계기로 시작된 횃불은 42일간 22개 시군을 돌며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4·11 건국 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 제32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신안해저유물 전시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해당 실·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의원 발의와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해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전공대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을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만큼 새로운 영광의 100년을 설계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총 회의 일수를 127일(정례회 58, 임시회 69)로 정해 일하는 의회를 지향하는 한편, 도민들께 꿈과 행복을 주는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6일까지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2019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키 위한 것. 공모를 통해 서구는 평생교육 인문학 활성화 사업, 장애인대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7천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하거나 주된 사업을 서구에서 시행하며 활동하는 기관 또는 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보조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사업내용,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하고, 평생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7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광주시와 각 자치구가 지급하는 시급으로서의 생활임금이 지급액과 인상액이 제각각으로 대상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법」 제8조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임금인 최저임금과 달리 생활임금은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지칭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생활임금은 시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시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와 그 하수급인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시간급으로 지급하며 광주광역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9월 10일까지 다음 연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액을 결정하고 생활임금액은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그 밖에 생활임금 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김점기의원이 업무보고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4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주최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터기업청, 호남대LINC사업단과 함께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부정책 등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알려 이해를 높이고, 각종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청취 공유하는 장. 행사에서 광산구 등 참여기관은 기업주치의센터·호남대LINC사업단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창업·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지원 방향, 2019년 달라지는 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금·기술·창업·수출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상담창구도 마련해 중소기업 스마트화, 소상공인 경영교육 등 산단·업종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창업을 앞둔 소상공인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와 소상공인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함께 그려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현장·소통행정 확대에 나섰다. 황기석 신임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13일 양동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황 본부장이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소통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양동시장 소화기, 소방시설 설치 현황,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방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현장분위기를 우선시하고 일선 소방서를 방문해 격식없이 직원과 소통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의 발전은 시민의 안전중심에서 생각하고 현장을 한 번 더 방문해 사람을 살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가능하다”며 “시민과 하나가 되도록 최일선 현장대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5일부터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측되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주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요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관내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정 기간 지속되면 공공․행정기관 승용차2부제 시행, 도로청소 강화 등을 통해 단기간 내 대기질을 개선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자체 지역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발령 요건으로 시행해왔지만 전국 17개 시․도가 동일 기준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게 된다. <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주의보(75㎍/㎥ 이상 2시간) 및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③ 내일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상 ※ 당초, 광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 내일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상 이번 특별법에 따라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중 건설업, 공공기관 운영 대기배출사업장,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등의 가동시간 변경, 가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하남∙흑석∙장덕동 일대의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한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월중에 완료됨에 따라 하남3지구 정주환경을 빠른 시일 내 정착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406억원을 연차별로 2021년까지 광산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은 개발사업지구 체비지를 매각해 공사비 등에 투자하는 사업비를 제외한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며, 지난 2017년 3월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와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권익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필요한 시설 설치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주민지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공동편의 시설의 기능을 갖춘 주민복합시설, 생활체육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수영장 포함), 생활기반 사업으로 마을회관, 주차장 등 총 4종 19개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할 지역인 광산구청은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해 하남3지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향유할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하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2일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및 군정발전 제안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신속한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건의사항 및 군정발전 제안들은 길었던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별로 건의자 개별방문 및 현지 확인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오는 3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 되는 사업이나 추진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의 목표 및 비전과 처리 불가사유를 명확하게 제시하여 군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할 계획이다. 지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유도했다. 읍면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정비 및 광역상수도 조기공급」, 「가뭄극복을 위한 관정 개발 및 용배수로 정비」, 「성전산단 기업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이 지난 12일 강진군청대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지의 58개 여행사, 1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여행사 연합단체로 국내관광 시장개척과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행사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활성화 전략 추진 ▲강진군 여행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도시 강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연계, 강진군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다산초당과 백련사, 강진만생태공원, 강진미술관, 사의재 저잣거리,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체험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만큼, 강진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염주실내빙상장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빙상장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 빙상대표선수들이 훈련할 장소가 없어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문화관광체육실 업무보고에서 “염주실내빙상장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 빙상 대표들이 훈련할 수 있는 대체시설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염주실내빙상장은 광주시 관내에 유일한 빙상장으로 1997년 준공 이후 약 22년이 경과된 건축물이다. 2018년 4월 빙상장 바닥의 노후화로 인한 균열, 바닥판의 변형 및 처짐 등이 발생되어 이용자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37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빙상장 바닥슬래브 철거 후 보수공사를 하게 된다. 현재 염주실내빙상장은 일반인 이용자뿐만이 아니라 빙상연맹 스피드·피겨 선수 44명,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컬링 2개 팀, 아이스하키 동호회 5개 팀 185명이 연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개보수 공사기간 동안 빙상장을 이용할 수 없어 훈련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