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자녀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가정과 학교에서 보내고 있어 부모와 교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개강좌의 타이틀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2월 25일과 3월 4일에 각각 진행된다. 총 3차례에 걸쳐 연달아 진행하는 공개강좌는 강의별로 애착과 훈육, 자립의 각기 다른 주제를 담고 있으며,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하란 전문의가 연단에 올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기본 원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공개강좌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공개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나 교사들은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락해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혼자 짊어지게 되면 양육 중 부모 역시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강좌는 양육에 대해 함께 배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청에서 에듀파인(국가회계시스템)을 도입한 사립유치원이 대거 증가했다. 에듀파인이 도입되면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교육 공공성 확보의 척도로 볼 수 있다. 학부모 신뢰를 되찾는 효과도 있다.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 1차로 에듀파인 도입 희망신청서를 제출 받은 결과 11개원(의무 유치원 9개원, 희망 유치원 2개원)에 그쳤으나, 2월11일 2차 접수에선 21개원이 추가 신청해 32개원(의무 11, 희망 21)으로 늘었다. 여기에 에듀파인 의무 도입 대상 유치원(13개원)을 합하면 45개원에 달한다. 광주 사립유치원들이 유아들을 위해 교육청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점차 동조하는 모양새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1일부터 사립유치원 중 유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2018년 10월 정보공시 기준)과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에도 희망 유치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3월 에듀파인 도입·운영 유치원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입 의무 대상 유치원 중 거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과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올해 우선구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1억 1500만원 증액된 8억 3300만원으로 정하고 ʹ2019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ʹ를 본격 추진한다.”라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구매목표액인 7억 1800만원을 훌쩍 넘어선 10억 7100만원의 구매 실적을 올려 목표 대비 149%로 초과 달성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물품이나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1월 31일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북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과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에는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북구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구 사무 민간위탁 분야까지 우선구매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연말 구매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20일까지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기관을 선택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아동·청소년 관련 서비스 7개 분야, 해피실버 문화여가서비스 등 노인·장애인 관련 서비스 6개 분야,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가족·신체 관련 서비스 4개 분야 등 총 17개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소득관련서류, 사업별 요구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가족·신체분야에 총 1,525명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도모까지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강화 ▲친환경차 부품산업 기술고도화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기획 ▲자동차산업 거점기능 활성화 등도 올해 성과 목표로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배정찬 원장으로부터 올해 성과창출 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제시한 핵심성과 창출 목표는 첫째, 빛그린산단내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 지원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선도기술지원센터, 부품차량테스트베드동을 10월 착공한다. 또 친환경클러스터사업으로 구축한 시제품과 기술개발, 시험생산 장비 등 자동차공장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장비구축을 지원한다. 또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지역기업을 확대한다. 둘째,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70개사를 대상으로 127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31건, 기술지원 85건, 사업화 지원 97건, 인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화마(火魔)에 휩싸인 가정에 각계·각층의 온정 손길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5일 서구 화정1동 한 가정에서 난데없이 불길이 치솟았다. 차상위계층인 이모(43)씨의 집에서 자녀들의 실수로 석유난로가 쓰러져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것이다. 다행히 서부소방서의 긴급 출동, 진화로 인명 피해는 피할수 있었지만, 주택이 전소되어 그나마 어려운 형편의 이씨 가족은 앞날이 캄캄했다. 절망에 빠진 이씨 가족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준건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었다. 화재 발생 직후 서구청과 화정1동 주민센터는 긴급생계비와 후원금 등으로 300만원과 생활용품을 이 가정에 전달했다. 시민들의 후원 손길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와 화정1동 보장협의체,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금호월드 상가협의회 등 기관 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200여만원과 물품을 쾌척한 것. 특히, 화정1동 주민들은 6명의 이씨 가족들에게 의류 7박스와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웃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씨 가족분들이 하루속히 피해가 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3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장소를 알리는 등 깨끗한 도시를 위해 활동할 ‘클린광산 녹색감시단’ 3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쓰레기 처리과정, 배출실태, 분리배출요령, 불법투기·소각행위 대처요령 등을 교육받은 단원들은, 3월부터 구 담당 공무원과 함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등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활동을 병행해갈 예정. 광산구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매력·활력·품격 넘치는 광산 조성을 위해 마을과 도시환경 개선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가 지난해 말까지 센터와 소통방에서 접수한 총 816건의 분쟁 중 692건을 해결해 85%의 높은 화해성사율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접수된 분쟁은 층간소음·흡연 301건, 생활누수 93건, 애완견 관련 75건, 주차문제 42건, 기타 생활악취, 건축공사 피해 등 305건으로 다양했다. 시는 마을 안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이 법적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고, 마을공동체 토론과 조율을 통해 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광주지방법원, 지역 법률전문가 단체,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해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와 5개 자치구에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이웃 간 분쟁이 발생돼 센터나 마을 소통방에 민원신청이 접수되면 먼저 갈등 상대자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상호간 대화여부를 확인한다. 상호간 대화의사가 있는 경우, 주민 화해 지원인으로 구성된 주민화해지원회의에서 갈등 당사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화해 성사가 어려운 분쟁은 센터 법률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조정인의 조력을 받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금연·절주 실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신전복지회관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9개소 750여명을 대상 읍·면 순회금연교육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활터 금연·절주교육은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약이 따로 있나? 금연이 보약이지!’를 주제로 금연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과 음주가 인체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술자리는 처음 한달 동안 피하기 ▲스트레스 푸는 방법 찾아 풀기 ▲고스톱, 게임 등 흡연을 유발하는 행위 삼가기 등 효과적인 금연법과 개개인의 흡연 기호에 따라 생활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담배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흡연자 스스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금연은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금연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최상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동백꽃 화가’로 알려진 강종열 화백의 기획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3주간 개최된다. 동백-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 초대전은 대작 12점을 포함하여 40여점이 전시된다. 강종열 화백은 주로 ‘동백꽃’을 여러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하여 동양의 정신을 머금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주고 있는 작가다. 특히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총장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 프랑스, 아탈리아 등 국내외 다수 개인전 개최 경력을 갖고 있다. 강진군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5만㎡에 달하는 백련사 동백림이 있고, 다산 선생과 김영랑 시인도 동백에 대한 많은 글을 남겼으며, 올해 명승으로 지정예고 된 백운동 원림의 12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산다경(山茶經)’ 역시 백운동 초입의 동백나무 숲길을 의미하는 등 동백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어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밝혔다. ‘동백_ 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진아트홀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일자리 ‘이웃이 있는 마을일터! 청년활동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18개소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돌봄·교육·환경·안전·문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로, 공고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사업장(비영리법인‧단체 포함)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사업장이 되면 연말까지 사업기간 동안 참여 청년의 인건비 90%를 지원받는다. 단 인건비의 10% 및 기업분 4대 보험료는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2일까지 구비서류를 청년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일 경험내용, 근무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일자리 수요와 연계한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동구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웃이 있는 마을일터! 청년활동가 양성 사업’은 총3억9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그룹 ‘동방신기’의 맴버 유노윤호(32·본명 정윤호)의 다국적 팬들이 유노윤호의 생일인 2월6일을 맞아 지난 8일(금) 유노윤호의 모교인 광일고등학교(교장 김성률)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노윤호의 중국‧일본‧국내 팬모임인 애플파이와 HFOCUS는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던 유노윤호의 선행에 감동했다“고 말하며 ”유노윤호의 생일을 맞아 생일기념광고와 함께 광일고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의 국내외 팬들은 매년 600여 명이 끊임없이 모교인 광일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팬들은 국내‧외 스타로서 유노윤호가 성공하기까지 땀 흘렸던 노력과, 훌륭한 인성으로 팬들을 대하는 진실한 모습에 감동하고 학창시절의 바른 가르침에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학교 방문에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하곤 했다. 애플파이와 HFOCUS는 “현재 광일고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듣고 국내‧외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각지에서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노윤호의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김성률 교장은 “글로벌스타로서의 실력과 성품을 겸비한 유노윤호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40대로,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생계형 소유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결과는 3월 이후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우편 통보된다. 김종현 시 기후대기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함께 생계형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일자리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주도로 현장 밀착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위원회 구성, 민선7기 일자리로드맵 수립 등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위원회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시민들이 일자리 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홍보 방안을 확대·개선한다. 첫째,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현장형으로 개편한다. 특히 안건심의 위주의 수동적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일자리 현장에서 대화·점검, 정책 수립, 평가·모니터링하는 역동적인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민간위원 중심의 운영 체제 전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추진 ▲현장 소통, 정책 수립·평가 모니터링 역할 강화 ▲실질적인 역할 강화를 통한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을 시행한다. 둘째, ‘현장중심의 일자리 혁신투어’를 추진한다. 민간 부위원장 중심으로 일자리위원회와 해당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매월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제언들을 직접 듣는다. 현장 제안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는 물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옥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은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는데도 수도관 교체비 또는 관 세척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흐린 물을 먹을 수밖에 없는 가정, 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165㎡ 이하 주택(공동주택은 60㎡이하)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공사비 일부를 보조한다. 지원금은 수도관 교체 최대 100만원, 이물질을 제거하는 갱생공사 최대 80만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상수도사업본부 해당 지역사업소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도관 상태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알려주고, 개량 공사가 완료된 후 공사비를 지원한다. 문의는 각 지역사업소(동부사업소, 서부사업소, 남부사업소, 북부사업소, 광산사업소)로 하면 된다. 황봉주 본부장은 “물 복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