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1억20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 단체, 시설이다. 목적사업 1년 미만, 사회적 물의 및 부당행위 등으로 처분 받은 단체 등은 제외한다. 기금 지원사업 유형은 광주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 ▲장애인 교육 및 직업훈련 ▲장애인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조사,연구,홍보 등 사업 ▲재가 장애인 재활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생활인 보호 등 6개 유형이다. 사업 신청 시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을 확보해야 하며, 일회성․전시성․단체 홍보성 행사, 동일(유사) 사업으로 광주시에서 보조금을 받거나 지원이 확정된 경우 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1일부터 15일까지 시 장애인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소관 부서 검토와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확정하고 3월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복지기금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단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설치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국토교통부, 법무부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미성년자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가 관리 중인 전자감독대상자*(이하 “전자발찌 착용자”)와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서비스에 광주시와 국토부가 운영 중인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사업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그간 법무부는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하여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위치추적관제센터를 통해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만 파악하고 현장 상황을 볼 수 없었으나, 광주시의 CCTV통합관제센터가 제공하는 주변 CCTV 영상정보를 통해 현장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를 취함으로써 피해자 보호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신변보호 대상자가 위급상황발생시 스마트워치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 영상정보가 112센터로 보내져 경찰관이 현장에 신속 출동,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과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 간 시스템을 연계하고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19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승옥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총괄 현황과 세부사업 내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에 열린 신규 발굴 보고회에 이어 중앙부처 업무보고 결과에 따른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 보고회 대비 국도비 약 220억원 등 총 7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어 총68개 국·도비 1,135억원 등 총 2,17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도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처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200억원), 희망사업 프로젝트 지역선도형 시장 육성(20억),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110억),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20억원), 병영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등이 있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 정보를 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강진군 효자품목 파프리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한 분들에게 드릴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대표 김종운)은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6.8㏊ 규모로 연간 2,500여 톤, 71억원의 매출을 올려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량 중 40%를 일본, 대만 등에 수출하여 우리 군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빗물을 저장하여 작물 생육용으로 활용하는 집수시설,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천적이용 및 온실 내‧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재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파프리카 생산 우수전문단지로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된바 있고, 냉난방 연료로 화석연료 대신 지하의 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 시스템으로 지난 2017년에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증 받아 농축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1악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선발된 6개 학급은 10주에 걸쳐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10주간 수업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구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 후 메세나(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지원방법을 적극 발굴해 전 학교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릴 적부터 1인1악기를 배우는 경험은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면서 “기존에 선택적으로 이뤄졌던 예체능교육을 공적차원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설 연휴 기간에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이 쉬지 않고 문을 연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설 연휴 기간에도 365일 민원봉사실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서구는“2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이다. 다만, 미 발급되는 제 증명도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도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면서 대단히 감사해 했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가족 취향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 재배를 위해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에 나선다. 친환경 주말농장은 농업테마공원에 4천849㎡ 규모로 조성됐다. 분양 신청은 2월 11일부터다. 자세한 분양공고는 2월 7일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 무안, 영암 등지의 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신청과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선정 방식은 선착순이다. 분양 가격은 1구좌, 16.5㎡(5평)에 22개월간 7만 원이다. 개인이나 가족 단위는 1구좌만 신청 가능하고, 단체의 경우 협의 후 1구좌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분양 신청서, 서약서, 공유재산 사용 허가서 등을 제출하고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오는 3월 개장해 2020년 12월 31일까지 22개월간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봄나물부터 겨울 김장까지 사계절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농약, 화학비료, 난분해성 비닐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토양 개량제를 사용토록 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주 관장은 “친환경 주말농장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해 봄으로써 우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열린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 모두 1억 5천여만 원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설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지난 25일까지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정보화 마을 38곳이 참여해 배, 사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100여 가지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직거래 장터에는 남악신도시 인근 공공기관 직원들과 주민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 행운권 추첨, 고액 구매자 특산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주 배꽃마을의 관리자는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 한라봉 상품 문의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판매는 물론 상품 홍보 효과도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온라인 장터인 인빌쇼핑몰에서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2일부터 6일까지 총괄상황반, 교통, 안전·소방, 의료, 환경·청소, 급수 등 6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국·시립묘지, 영락공원 구간 3개 노선에 23대를 증차하고 199회 증편한다. 또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광주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에 귀성차량 등을 유도하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더불어 순찰차와 경찰력을 집중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다.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에서는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 구급차량을 현장에 전진배치하며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더불어 홍역, 식중독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개소, 당직의료기관 1253개소, 당번약국 985개소를 운영해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당일에는 5개 자치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30일 오전 CCTV통합관제센터와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109명의 관제요원과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서구 화정동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상황실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방범용 및 어린이 보호용 등 CCTV 5020대의 통합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시장은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119상황실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상황대응 골든타임이 확보되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구 송하동 남부소방서와 송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서 주요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119재난대응단, 구조대, 소방차량 차고 등 소방서 청사를 돌아보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부시장은 “설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초동조치와 출동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성묘와 의료, 청소와 교통 등 6개 반 14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를 맞이하여 새롭게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면서 축제준비에 슬슬 시동을 걸었다.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단체장 등 각계각층으로 새롭게 구성한 위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씀으로 축제의 선택과 집중 기조 하에 “강진군 축제는 ‘축제를 위한 축제’보다는‘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의 전통성․역사성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 자본을 만들어 나가는 축제’를 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 날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황호용(현 문화원장) 추진위원장 주재 회의에서는 추진위 임원선출 및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축제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위원 상호간에 교환하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강진군 향토축제의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강진군 향토축제의 성공에 일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강진군은 지역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병영성축제, 청자축제, 갈대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정지역 전남 강진군에서 자란 연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설 명절 선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건강에 좋은 농식품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하여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재배기술 보급, 유통망 확대, 가공식품 개발 등 다각적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연근이다. ‘물 속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다. 연근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고, 혈액순환, 해독효과,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진 성전면 월평리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근을 이용한 연근가루, 연꽃잎차, 연근떡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근에는 강진의 자랑인 고려청자 모양과 빛깔을 띠는 연잎전병을 상품화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연꽃 특유의 은은한 향과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을 활용한 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30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오후4시부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3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고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동참 및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가격·원산지 표시, 고객친절운동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들이 서비스혁신운동,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께서도 나눔과 정, 추억의 재미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준비를 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넉넉한 인심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전담반을 꾸려 지난 14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공직사회 ‘갑질’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이를 근절하는 행동강령 조항을 신설, 입법예고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공직자등 행동강령' 4조2항, 14조5항을 신설하는 등 행동강령 일부개정(안)을 1월25일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갑질’ 행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개선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분야가 앞장서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주요내용은 ‘갑질 행위 금지’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다. 시교육청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행위는 시급히 청산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돼 왔지만, 갑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나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알면서 혹은 모르면서 관행적으로 반복돼 왔다’고 보고 단어 개념까지 함께 정립했다. 교육청 행동강령에 따른 ‘갑질’은 공직자등이 자신의 직무권한과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직무관련자‧직무관련공직자등‧하급기관 등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개념 정립과 함께 ‘갑질’ 5개 유형도 함께 제시했다. 인가‧허가의 부당한 지연과 거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진월동 및 노대동, 봉선동, 효천지구 거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공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용산IC와 효덕IC 일대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진월교차로 진월제에서 곧바로 상무지구 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어 운전자 및 이 일대 거주민들에게 상당한 교통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30일 “광주시에서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 공사를 위해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올 한해 토지매입 등 손실보상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 공사는 광주시 추진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진월교차로가 개통된 이후 이 일대에서는 효천지구 대규모 주택개발과 진월동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해 교통 혼잡 등 불편이 잇따랐다. 특히 진월동 및 노대동, 효천지구, 봉선동 인근에 거주하는 5,000세대 주민들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남구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