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9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영집)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정책 자료집 <광산구 사장님을 위한 알/쓸/비/책>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여러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에 산재돼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창업·금융지원 정책 등을 알기 쉽게 재구성한 책자. 지난 한달 동안 광산구는 기업주치의센터 주치의,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조사를 거쳐 우리 지역에 적합한 핵심 정책들만 뽑았고, 이를 자료집에 정리했다. 나아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중소상공인) 정책사업’을 줄여 알쓸비책이란 이름으로 내놓았다. 자료집은 △중소기업 사장님을 위한 권장 비책, △자영업 사장님을 위한 권장 비책, △광주에서 지원되는 주요 비책, △사장님이 아셔야 할 고용 비책으로 구성돼있다. 광산구와 기업주치의센터는 이날 평동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교류협력 간담회’에서 자료집을 소개했다. 아울러 책에 담긴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정부지원 관련 기업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1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 최초로 광주지하철 1호선 송정공원역 1, 2번 출구 방면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개관식을 연다.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도서관은, 1년 365일 오전5시에서 자정까지 운영되는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광산구는 이번에 송정역공원 이외에도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장덕·이야기꽃·첨단·신가·운남어린이 도서관에서 발부한 광산구립도서관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간 같은 생활과정에서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2019년도 제1차 광주광역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1.06% 인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육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 2019년도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안)에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희망보육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안심보육, 맞춤보육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5대 시행과제 등이 담겼다. 특히, 시행과제 추진을 위해 정부정책 및 시장공약과 시민의 보육에 대한 요구 등을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41개의 세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또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지난해보다 1.06% 늘어난 각 3000원씩을 인상해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만3세)28만5000원, (만4~5세)27만3000원으로 확대했다.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만3세)30만1000원, (만4~5세)28만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광역시 평균 인상안 1.23% 보다 낮은 인상률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의 결정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주민과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 1500부를 발간했다. 지방세 안내 책자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중 다수가 사용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종류, 과세대상, 세율, 납부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외국인이 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절차, 감면 대상, 과태료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책자는 5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육성을 꾀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타 지자체가 예산규모가 큰 철도, 도로, 항만 등 SOC건설에 집중했던 것과는 달리, 광주시는 발상을 전환하여 예산규모는 적지만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기반 지역산업구조 혁신사업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정부의 3대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로 향후 범정부 차원의 육성정책이 추진될 경우, 광주는 인공지능(AI) 선도 도시의 위치를 선점하면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게 돼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AI 집적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10년간 1조원을 투자해 국가적으로는 AI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는 열악한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복합 목적의 사업이다. 사업기간을 단계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인데, 이번에 확정된 5년 사업을 1단계로 조성하고 향후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1단계는 2020부터 2024년까지 4061억원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시험 연구 끝에 어업인이 선호하는 김 신품종 ‘해모돌1호’를 개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가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남지역 김 양식 어업인의 기후변화에 강하고 맛과 품질이 좋은 신품종 개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풍1호(일명 슈퍼김)’에 이어 ‘해모돌1호’를 개발했다. 이후 해남해역에서 지난해까지 2년간 현장시험 한 결과 같은 종인 모무늬돌김류 보다 고수온 등 내병성에 강하고 1회 채취까지 성장이 5일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발 120m 기준으로 재래 모무늬돌김 양식에 비해 생산량은 71%, 위판 가격은 40% 높아 단위면적당 소득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현장 시험연구를 마친 방사무늬김류 ‘해풍2호’는 김밥용으로 인기가 좋아 오는 7월까지 품종 등록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2년간 전남 모든 해역에 시험분양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최근 발생하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해황 여건에 대비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을 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 소득을 직․간접적으로 높이는 5GW 도민발전소 건립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민발전소는 전남개발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도하는 공공주도형과 민간 사업자 주도의 민간주도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100㎿ 규모의 공공주도형을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5GW 규모의 민간주도형까지 파급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주도형을 추진하는 전남개발공사는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도 인재육성기금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도민발전소는 발전소 주변 도민이 자기자본금의 10% 이상과 총 사업비의 2% 이상(도민 투자비율)에 해당하는 SPC 지분에 참여하거나, 발전소 주변 밖의 도민이 채권을 매입해 참여하는 발전소를 의미한다. 도민투자비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받기 위한 필수 최소 조건이다. 가중치가 높을수록 도민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이 늘어난다. 단 해상풍력 발전소는 총 사업비 규모가 크고, 기본 가중치가 태양광 및 육상풍력에 비해 높아 자기자본금 등에 대한 도민의 투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한전공대가 세계적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성장하도록 광주시 등과 함께 후속조치에 노력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대해 각 분야별로 시군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속도감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한전공대 부지 선정을 환영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광주시와 시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세계적 에너지 특화대학 염원을 담아 광주․전남이 협력해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입지 선정으로 큰 산을 넘었지만, 앞으로 학교 설립단계부터 지역 연관산업 발전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많다”며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분야별 후속조치 마련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공대가 지역발전을 넘어 국가발전과, 세계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에너지 신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세계 유수의 공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과 관련해 김 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역주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2019년 외국선수 동계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강진군 스포츠시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호주,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탁구팀 8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일본 나고야 아이치 FC 초등학교 축구팀 30명,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볼링팀 45명, 8월에는 일본 럭비팀 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확보한 상태다. 강진군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배구장 3개면을 갖춘 실내체육관, 축구전용구장 5개면,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수영장 등 스포츠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강진읍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과 맛깔나는 음식점, 영랑생가와 사의재 주변 보은산 산책길과 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트레킹 길 등이 있어 운동선수에게 문화와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이다. 군에서는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외국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선수 기량향상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이용료를 감면하는 등 전지훈련 팀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새롭게 변경된 시책과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중심의 인증품목 다양화와 인증면적확대를 동시에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중심의 인증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무농약 벼 인증 필지 중 과거 5년(5회)동안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받은 필지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이 중단되고,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비가 1ha당 7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미납자는 유기농업자재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기농 중심의 특수시책으로는 유기농 종합보험지원, 유기단지 볏짚 환원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에서도 친환경인증 품목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단가를 10원~20원씩 인상하는 것과 동시에 밭의 품목을 세분화해 과수와 일반작물로 나누어 지원단가를 인상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무농약 벼 인증 친환경실천농가들은 이러한 정책방향에 맞춰 유기전환기 및 유기농으로 상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사 시작 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노령화로 친환경 재배가 어렵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논두렁 제초 및 물 관리를 제외하고는 유기약제 공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노후 슬레이트 철거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는 ‘2019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슬레이트 지붕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 실거주자 중 철거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이며, 희망자는 2월 22일까지 건축물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대지원 금액 336만원을 초과하는 추가비용은 자부담이며, 슬레이트지붕 철거에 따른 지붕개량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단,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지붕개량 사업비로 가구당 최대 302만원이 지원된다. 동구는 주택 소유자 소득수준, 연령, 건축물 연식 등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3월 이후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청자 중 주거·의료·생계급여 대상자 등 기초생활수급자 자가가구 집수리 사업, 후원기업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지붕개량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석면비산으로 인한 주민들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거주자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직장인과 학생 등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의 개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9일 “오늘부터 남구 푸른길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의 평일 개관시간이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되며, 야간 도서관 개방 범위도 기존 열람실에 한했던 것을 자료실까지 확대해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2곳 도서관의 개방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키로 한 것은 평일 늦은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대학생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개방시간 연장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온데 따른 것이다. 또 공공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남구 관내 주민들이 자기계발에 나서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도서관 운영 보조 인력을 보강했으며, 도서관 근무 직원들의 유연 근무제 활성화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주월동 푸른길도서관과 봉선동 청소년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주말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긴급복지 위기가구 발굴 T/F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T/F팀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 발굴하게 된다. T/F단은 복지일자리 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보건소 정신보건팀 담당자로 구성됐다. 긴급지원제도는 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46만원)이고 재산기준 1억 8천 8백만원,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인 세대가 대상이다. 생계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19만원, 의료지원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긴급지원 대상의 위기사유는 실직, 휴․폐업 등이다. 서구는 경기침체 속,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증가함에 따라 금년 상반기 한시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긴급복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자는 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어려운 이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협의실에서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계, 시민단체, 역사교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하여,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의 역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방안, 친일잔재 기초자료 조사 및 청산 절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였다. 교가, 교기와 교목, 기념비, 기념식수 표지석은 물론, 교과서 속의 친일 작품, 친일 교육 및 행정 용어, 반장, 조회, 주번 제도 등 무형의 학교 내 친일 문화까지도 조사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현장에 널리 퍼져 있는 방대한 양의 유‧무형 친일요소 조사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 친일 요소의 가치 판단 문제 등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자료 수집‧분석‧정리, 보존‧활용 방안 등을 전문 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T/F팀의 지속적인 운영과 용역 의뢰 및 학교 예산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 하였다. 참석한 시민단체의 한 위원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해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5일 새벽 ‘얼굴 없는 천사’가 광주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사과 50상자와 쌀떡 50봉지를 놓고 갔다. 이날 오전 8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문을 연 한 공무원은 주차장에 놓인 기부물품을 발견, 동료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익명의 기부자가 명절을 앞두고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을 놓고 간 것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을 앞둔 당시 20kg 들이 쌀 35포대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이름 없는 선행자는 이번까지 15차례 하남동에 쌀과 과일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28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이웃들에게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