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지난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등 18개소를 돌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60세 이상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치매 발생 위험 요인과 치매 발생 위험정도를 파악하여 평소에 잘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개념,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안심센터를 안내하는 등 늘어나는 농어촌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치매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할 주의사항과 필요한 정보를 나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및 관리법 등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어르신들이 실용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대신 적극적인 조기치료와 예방으로 빛나는 노년기를 보내고 싶다면 60세이상 주민들은 치매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8일부터 읍면별로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육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8일 광주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서인덕 상임위원 및 5개구 선관위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2020년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준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돈 선거 예방활동 강화, 신고‧제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처럼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후보자와 조합원, 그리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가 설 명절 맞아 28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돌봄이웃 아동‧청소년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 임직원의 나눔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광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2명에게 설 명절 전인 2월1일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 지원 대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사례관리를 통해 추천‧발굴된 가정 중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에게 지역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나눔의 손길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광주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저소득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새 학기와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후원금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랑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돌봄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 달부터 평동산단 광산구 기업현장민원실에서 기업이 부르면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민원 부르미(ME) 9301’ 서비스를 시행한다. 민선7기 광산구는 구정목표를 ‘일·사람·돈이 몰리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에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해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아가 이달에는 같은 건물에 ‘기업현장민원실’을 설치, 공장설립 신고와 입주계약 상담 등 업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자부담으로 작성해 관할 지자체에 직접 제출하는 등 다양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다. 광산구의 부르미 9301 서비스는 거꾸로 광산구가 기업체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기업현장민원실의 상담 민원이 지난해 동월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어나자 새로운 서비스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 광산구는 구청에(9), 세 번 방문할 민원을(3), 원스톱으로(0), 한 번에(1) 처리한다는 의미로 서비스 이름과 전화번호를 9301로 정했다. 기업민원인들의 호응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토지 면적이 전년보다 축구장 면적의 1천200배인 8.5㎢가 늘어난 1만2천344㎢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전남 평균 공시지가로 계산하면 826억 원 규모의 토지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전남 토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영암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공유수면 매립 준공 8.4㎢, 여수 여천일반부두 배후부지 매립 등으로 0.1㎢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군별 면적 크기는 해남, 순천, 고흥, 화순, 보성 순이며, 필지 수로는 해남, 고흥, 나주, 순천, 신안이 많았다. 토지용도별 면적은 임야가 6천967㎢로 56.5%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농지 3천202㎢(25.9%), 도로 442㎢(3.6%), 대지 302㎢(2.4%), 기타 1천431㎢(11.6%)로 이용되고 있다. 전국 광역단체와 비교해 경상북도, 강원도에 이어 3번째로 넓고, 필지 수로는 579만 필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기업도시 개발, 도로 등 SOC 확충, 해외 및 수도권 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 공장용지, 잡종지, 도로 등의 지목은 늘어난 반면 임야, 밭 등의 지목은 크게 줄었다. 전동호 전라남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8년 한 해 동안 수산물 수출액이 2억 2천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2억 1천600만 달러)보다 3.1%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23억 7천700만 달러의 9.4%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또한 2017년 사상 첫 2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치 수산물 수출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수출 주력 품목은 김과 전복으로 각각 1억 900만 달러, 4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은 일본․미국의 조미김 등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3.7% 늘어난 규모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수산업의 반도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복은 한류 확산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산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사드 갈등 해소 등으로 수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역 1천800만 달러, 톳 1천700만 달러, 넙치 300만 달러 등이다. 수출 국가별로는 일본 1억 1천500만 달러(51.6%), 미국 4천300만 달러(19.3%), 중국 2천만 달러(9.1%), 캐나다 800만 달러(3.7%), 타이완 600만 달러(2.8%) 순이다. 상위 5개국이 수산물 수출의 87%를 차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광주시, 한전 등과 협력해 한전공대를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전공대의 나주 빛가람동 설립 확정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광주시와 시민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원래 한 뿌리이고 경제적공동체”라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광주시와의 상생발전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된 곳은 나주 공동혁신도시와 그 인근에 위치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최적지”라며 “한전공대가 본격적으로 설립․운영되면 혁신도시 활성화의 성과를 전남뿐만 아니라 광주시도 함께 누리게 되고, 특히 에너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그동안 연구중심대학이 없었던 전남에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목포대‧순천대 등 전남권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훨씬 더 가까운 GIST‧전남대 등 광주권 소재 대학과의 공동연구 등 연계협력을 촉진시켜 함께 발전하는 새 기회가 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중소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함평 학교농공단지의 ㈜와이제이씨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석 중소기업인은 유망 중소기업 지정업체, 강소기업, 2018년 포상기업 대표 등이다. 간담회에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4천5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성해 기업의 자금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혁신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1천300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정책을 확산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혜롭고 꿋꿋하게 버텨온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광주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가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광주하나센터 개소식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동철·김경진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기관사회단체장, 북한이탈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하나센터는 통일부 하나원 교육을 수료하고 광주시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적응교육(초기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지원기관이다. 특히 정착에 필요한 취업지원, 진로상담, 각종 법률문제 등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사회 적응과 자립·자활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올해 사업기관을 공모해 광산구 산정동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를 선정했다. 아시아밝음공동체는 올해부터 3년 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에는 광주시에 편입한 8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정착지원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취업기초교육(5명), 노동교육(10명), 직업훈련비 지원(5명), 기초컴퓨터 과정 교육(9명) 등 취업활동을 실시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 절반 가량이 경제문제를 이유로 탈출했는데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20빛고을콜센터’를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120빛고을콜센터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하며,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일반 전화와 휴대전화에 관계없이 광주시내 어디서든 ‘120’번을 누르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물론, 국립․시립묘지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시내․외 버스 정보, 버스․택시 이용 불편신고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와 일반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확인하고 민속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의 볼거리·즐길거리·다채로운 문화행사 등도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없이 전화 한통으로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120콜센터를 통해 교통, 의료, 생활민원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기태 전남도의원(순천1·더민주)은 25일 순천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종가노인복지센터’와 ‘은빛마을’을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김기태 의원은 생활용품과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심혈관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시설에서 요양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인복지센터의 화재예방 등 안전대책과 시설물을 살피고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는 센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면서 “어르신들이 복지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사회복지사분들의 처우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의원 시절부터 10년 이상 꾸준한 시설방문과 위문활동으로 복지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만1065명에게 1만8079필지 1736만3620㎡의 토지를 찾아줬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조상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1996년부터 시작해 첫해에는 19명이 신청해 60필지 제공하는데 그쳤지만, 매년 증가해 최근 10년간 총 3만9114명이 8만3894필지 9072만8945㎡의 토지 자료를 제공받았다.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의 경우 는 사망자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한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인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소유토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대상 가구주 58명에게 사업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영양플러스사업은 ▲신장 및 체중검사,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6세 생후 72개월 미만)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 소득의 80%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가구 기준 직장 12만 60원, 지역 11만 3천534원)이다. 보충식품은 신청자의 특성에 따라 6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처방해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오렌지 주스 등의 식품을 공급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로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 영양보충식품지원,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엄마와 아기 건강챙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푸드 트렌드 중 하나는 건강하게, 간편하게, 맛있게라고 한다. 요약하면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의 만족과 감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의 양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예방에 탁월하다. 또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강진은 옛부터 조, 수수, 기장, 보리, 귀리, 서리태 등 잡곡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2019년에도 잡곡류 산업 발전을 위해 45ha의 토종농산물 육성사업과 187ha의 쌀귀리 재배를 추진 중에 있으며, 농가의 틈새 소득작목으로 지속 지원하고 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잡곡세트 구성은 500g 단위로 4종, 6종, 8종의 용기로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품목은 업체에 문의하여 기장, 귀리, 보리, 서리태, 백태, 수수, 팥,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의회 김용집(더불어민주당, 남구1) 의원이 28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1회용품 사용제한,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이성기 전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는“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세계1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은 64.1kg(세계2위)으로 연간 발생하는 5억3천여 톤의 생활폐기물 중 40%가 일회용품일 정도로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1회용품사용 문제는 자연의 자정작용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국가와 자치단체, 기업, 교육기관, 국민 등 사회 각계각층의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집 의원은“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 섬과 플라스틱을 먹은 바다거북이 등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이제 구호에 그치는 환경정책이 아니라 시민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광주시의 체계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이를 위해 의회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준비중인 바 1회용품사용과 자원재활용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