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8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과 공직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우산동 일대에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광산구는 올해, 주택가 밀집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를 막고,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깨끗이 유지해 국제대회 성공에 일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행사는 그 출발을 알리는 자리. 대청소에는 우산동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주민협의체와 통장단 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해 그 의의를 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의 시선이 광산을 향하는 만큼 청결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매년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이다. 지난해 열린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애초 닷새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정을 사흘로 줄였음에도 KT 빅데이터 분석결과 28만2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서커스와 청바지를 콘셉트로 다양한 서커스·마술쇼, 충장 거리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추억의 고고장, 아시아음식페스티벌 등의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대표거리축제로서의 면모를 안팎에 뽐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 쾌거뿐만 아니라 2019년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는 등 충장축제가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충장축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유기적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들의 건강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운영하는 ‘허브 건강교실’과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중장년층 및 노인층 사이에서 큰 인기인 허브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월동 해동검도와 방림동 방림신협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월동 해동검도에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음악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한 힐링체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림동 방림신협에서는 스텝 등 여러 동작을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가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각각 50명과 60명이며, 신청서 접수는 1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다. 수강생 선발은 다음 달 22일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첨제로 이뤄진다. 오병 통치교실은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 또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각종 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앰코코리아를 직접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광주 북구는 “28일 문인 북구청장이 첨단산단에 있는 앰코코리아 광주공장의 공장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북구의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북구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근로자 복리후생시설 지원을 약속했다. 북구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업 현장 가까이에서 기업 규제 개선, 일자리 매칭, 산업단지 지원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 12억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수도, 산책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첨단산단・본촌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드론, 증강・가상현실 등 20여 개 업종에 대해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분야별 멘토링제,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지원하는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첨단산단을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주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4명을 28일(월) 오전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지난해 9월13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등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시험엔 모두 377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최종 합격했다.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3명, 초등학교 교사 1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5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명이다. 장애인 구분 선발을 통해선 총 2명(초등학교 1명, 초등 특수학교 1명)의 교사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채용시스템에 게재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11일(월)부터 2월19일(화)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상무시민공원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 서구에는 염주체육관, 서구 국민체육센터 등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풍암동 일원에 편중되어 서구민 모두가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광주의 중심부인 상무지구에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시설 확충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해 주민공청회, 설문조사 등 수요조사를 거친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응모 ‘상무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들어설 체육센터는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3,200㎡ 규모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7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서구는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 서구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며 “녹지공간, 유후지, 도시공원 등을 활용하여 생활권역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융복합산업 주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농촌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광산구 용곡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필기·실기시험(식품화학, 식품위생, 식품가공작업 실습 등)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식품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과 소규모 가공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28일부터 2월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시민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설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제수용품과 다소비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 의뢰된 설 제수용품·가공식품류 70건, 농산물 71건, 총 1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검사항목은 ▲유과, 약과 등 과자류는 산가 ▲떡류는 사카린나트륨▲참기름 등 식용유지류는 산가, 리놀렌산, 에루스산 ▲두부전, 동태전 등 전류는 식중독원인균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잔류농약 229종 ▲수산물은 유해물질이다. 검사결과 산가, 사카린나트륨, 잔류농약 등 이화학적 검사항목에서 141건 모두 기준치 이내 및 식중독원인균 불검출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적합’ 판정됐다. 다만, 이번 사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유통과정 등에서 파손되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는 제품은 외관 상태, 유통기한 확인 등 소비자의 꼼꼼하고 신중한 구매 선택이 필요하다. 서계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부정·불량식품과 유해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3일 강진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경환)에서 전남 강진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강진신용협동조합은 정기총회에 앞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문경환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환 이사장은 취임 후 신협 자산 규모가 120억 증가한 1,840억원으로 성장 시켰으며, 경영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하는 쾌거를 이루어 안전하고 성실한 신협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또,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전남78호, 강진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은 강진을 사랑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풍성하게 모이고 있으며, 모여진 기금으로 어렵고 힘든 학생들이 강진의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초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려, 짐도 나누어지고 갈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제229회 전남포럼’을 지난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농업인, 학생,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포럼에서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국민들의 오래된 오해와 편견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갖추어야 할 오감(五感) 리더십을 설명하고, “이 중에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미각(味覺)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재임시절 ‘쌀 추가 시장격리’ 결정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2017년 5월 강원도 강릉의 산불 현장에서 불타는 자신의 집을 뒤로하고, 마을 어르신 구조활동에 앞장선 심선희 이장의 사례를 소개하며, 도민의 봉자자로서 공자자의 사명감을 당부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과 공직자가 전남의 비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해 135억원 규모의 19개 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개 마을사업은 광주시 마을사업의 체계적 지원과 내실화를 위해 광주시 9개 마을부서와 자치구,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마련됐으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마을(협치마을, 주민자치회 준비마을, 마을의제 실현)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공유촉진사업 ▲소통하는 공유부엌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마을모임 형성지원 ▲주민자유공모 ▲인권마을 ▲여성·가족 친화마을 ▲광주형 도시정원 조성 ▲순환복지공동체 ▲마을평생교육 지원 ▲마을기업육성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광주다운 주민자치 활성화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사업 ▲빈집 정비사업 ▲생생프로젝트로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마을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따른 씨앗기-새싹기-열매기 등 맞춤형 사업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인권, 여성․가족, 복지공동체,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시 공직자와 시청 주변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보유량이 3일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특히 최근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참여 저조로 혈액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나눔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광주전남지부가 함께 한다. 헌혈은 만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자는 50㎏, 여자는 45㎏ 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외에도 헌혈은 언제든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1600-3705)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헌혈의 집(헌혈카페)’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나눔에 공직자와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고 27일 밝혔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야생화 가운데 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봄이 채 오기 전에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눈새기꽃’, 눈 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해 설연화(雪蓮花), 노랗게 핀 꽃모양이 황금색 잔과 같다 해 ‘측금잔화(側金盞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2010년 이후 완도수목원에서 상왕봉 일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를 관찰한 결과, 2016년과 2017년 1월 16일과 20일로 각각 가장 빨랐고, 2010년 2월 7일로 가장 늦게 개화했다. 평균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개화한다. 올해는 20일부터 피기 시작했다. 완도수목원 미기상자료와 비교한 결과 개화가 빨리 시작한 해의 1월 평균 온도는 3℃ 이상이고 평년은 1.5℃였다. 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이 점차 펼쳐짐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께 개화된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좋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복수초 등 완도와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의 다양한 조사와 수집뿐만 아니라 체계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 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 행위(갑질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적발 위주의 감찰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정부 포상 등에 우선순위로 추천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등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특별감찰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 누리집에 도민 누구나 공직자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설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설 연휴는 2월 2일부터 시작해서 2월 6일까지 5일간의 긴만큼 사전에 대비해 강진을 찾는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깨끗한 강진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전 공직자를 비롯하여 전 군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쓰레기 수거일을 2월 2일(토), 3일(일), 4일(월) 3일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에 각 가정에서는 이날에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집 장소에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2월 5일, 6일은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강진읍 시가지와 마량미항 등 주요 관광지 쓰레기를 수거하여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용현 환경축산과장은 “예로부터 손님 맞을 준비는 집 안팎 청소부터 시작한 것처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생활 주변 구석구석을 청소하여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자”며 “설날인 5일과 6일 이틀간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주민들께서는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