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전남 강진군이 성공적인 관광도시 붐 조성을 위해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강화에 나섰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여행작가의 ‘가고싶은 강진’ 강연과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 관광관련 주요사업과 관광지 소개 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여행 등록업체 관계자와 여행관련 언론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소개로 강진이 머물다가는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호텔, 리조트 등 숙소확충과 다산베아채골프장과 가우도 해양레저, 사의재 저잣거리 등 최신 여행트랜드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영랑과 다산유적, 고려청자 도요지 등 문화자원이 더해진 강진군이 관광도시로 자리잡아 가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 항공여행사 김형미 대표는 “국내 선호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강진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해결되었고 큰 호응이 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4일 민간투자유치위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지역이 더불어 잘사는 여민동락 강진 만들기를 위한 민간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진 지역에 한 가족으로 둥지를 틀게 된 기업이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역주민이 내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공동체적 마음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기업과 마을주민, 관련기관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마을회의·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활동방법을 찾는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이 도출되었다. 또 산단입주 기업으로 부지 3만 3천여평을 매입한 ㈜SDN과 케이제이환경이 참석해 사업설명 및 기업의 지역 내 인재채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주민의 상생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방안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기업체 견학을 통한 취업의욕 고취, 기업주의 생생한 체험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교방문 맞춤형 강의추진 등은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재 강진산단 분양률이 70%에 육박한 시점에서, 군은 위원들과 입주기업의 사업계획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019년도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광산구 로렌시아의집, 남구 봉선동 귀일민들레집, 방림동 소망지역아동센터와 서구 홀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과 과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통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명절 뿐 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우리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독사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그 동안 1인 세대를 위한 ▲중장년 독거남성 맞춤형 지원사업인 4060희망프로젝트 ▲1인 가구 1촌 결연 맺기 ▲독거가구 반려식물지원 ▲독거사 위기가구 중점관리 ‘따뜻한 행복전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인 가구 생일잔치 ‘행복한 날’ 등의 고독사 예방시책을 동주민센터, 지역사회협의체와 협력해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중장년 독거가구의 사회적 고립, 고독사 예방을 위한 4060희망프로젝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혁신과제 우수사례 선정, 광주시 마을형복지공동체 사업 최우수상 수상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 결과 광주동부경찰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에서 발생한 고독사 건수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임에도 동구 관내에 고독사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련 시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인 광주광역시 서구 스포츠클럽이 개소식을 갖고 회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구 상무누리로 123(치평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2층)에서 서대석 구청장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스포츠클럽’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 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진행한 지역스포츠클럽 공모에서 광주 서구가 선정되어 3년간 매년 국비 3억원씩, 총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스포츠 클럽으로 이날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 스포츠클럽은 축구, 야구, 탁구, 게이트볼 등 4개 종목에서 선수반과 취미반으로 나눠 회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선수와 지도자 경력을 갖춘 각 종목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생활체육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원들의 회비는 각 종목에 따라 1만원에서 8만원이고, 전문 코치의 레슨비는 2만원-5만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산림 인접지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에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신속한 감시와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7대를 여수, 순천, 담양, 강진, 보성, 함평, 진도, 7개 권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 감시 진화인력 1천120명을 시군별로 운영한다. 성묘객과 산림 휴양객이 많은 설 연휴와 3일간의 어린이날 연휴 등 긴 연휴와 주말에는 시기별로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감시 인력도 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특히 이번 설을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으로 인한 산불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소각 금지 기간을 운영한다. 헬기를 이용해 공중 계도방송과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위험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방 및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8일 시군 산림보호담당회의를 개최한다. 장기간 비상근무에 따른 집중도 저하를 대비해 기상 여건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산불 경보’ 발령과 해제를 유연하게 대처해 상황에 따른 역량을 높여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도 출연기관 대표들이 26일까지 이틀간 행정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2019년 도정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전 대본 없는 즉문즉답 형태의 공감토크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자치분권 전문가인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기획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강의에 나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국가재정제도와 국고확보 전략’을 강의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특강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현장에 가보면 사무실에서 서류로 보는 것보다 문제점이 더 잘 보인다”며 평소의 ‘현장 제일주의’ 철학을 강조했다.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성이면 예산이다”며 “중앙부처를 자주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앙부처를 방문할 때는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되, 자신감과 소명의식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지식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당 법령을 모은 ‘2019 내손안의 노동상식’을 제작해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배포한다. 포켓용 책자형으로 발간된 ‘2019 내손안의 노동상식’에는 노동기본권,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등 4개 분야에 해당하는 법령과 사례를 쉽게 설명해 근무환경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법령과 사례를 Q&A형식으로 설명하고 ▲노동기본권편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 근로 및 휴게, 퇴직 및 실업급여 수급절차, 업무상 산업재해 발생시 대응방법 등 모든 노동자들에게 기본이 되는 권리 ▲청소년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청소년의 특별보호 및 노동법상 모든 권리보장 ▲여성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여성의 특별보호, 남녀평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대우 금지 등이다. 시는 앞으로 노동현장과 노동인권교육 참가자들에게 교재로 제공하고, ‘노사상생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노동계는 물론,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등 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 생명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2019년을 ‘화재취약지역 점검의 해’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의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단계로 시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물적요인(소방·건축·전기 등), 인적요인(이용자 특성, 안전관리이력 등), 환경적 요인(소방관서와의 거리 등) 등 3개 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소방안전본부는 기간제로 44명의 청년인력과 6명의 경력직을 채용해 집중점검에 투입한다. 또 요양원,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 중소병원 등 국민생활밀접시설 조사에는 20명의 시민조사참여단이 월 2회 참여해 시민 눈높이에서 화재안전관리 개선의견 등을 제시한다. 더불어 기존 소방관이 직접 보급하던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도 일정자격을 갖춘 시민설치단 24명을 채용해 무상 보급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관에게는 재난대응과 소방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보급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부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22대를 공용차량 공유서비스에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공용차량 공유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사회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된 이후 1900여 명이 430대의 차량을 이용했다. 이처럼 호응이 크자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부터 연료비, 통행료 등 운행비용이 저렴한 친환경차량 22대를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유차량은 기존 23대에서 총 45대로 확대된다. 이용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3자녀 이상), 북한이탈주민가족 등이다. 운전은 만 26세 이상이며, 최근 12대 중과실 사고나 음주운전 경력이 없는 운전면허 소유자만 가능하다. 공유차량은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연휴인 경우에는 최대 5일까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은 광주시에서 일괄 가입하므로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이용일 10일 전부터 4일 전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용자 및 운전자 자격 확인을 거쳐 이용일 2일 전까지 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시문학파기념관(관장 김선기)과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는 지난 24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기반으로 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지원 및 공동 수행, ▲사업성과의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기반 조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이 올해 공동 수행하는 사업은 미래세대의 영랑생가 생생프로젝트 - We are dream 으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성 프로그램이다. 영랑생가(국가 민속문화재 제252호)와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시를 먹는 아이들(문학교육) ▲음악으로 배우는 인성과 감성(각종 악기 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올해로 8년째 지속되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이번 협약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지난 23일 강진군(군수 이승옥) 지원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갈등 관리 교육”을 주제로 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울 YMCA 소속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귀농귀촌인 스스로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는 방안과 제도 도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주건일 센터장은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과 정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마을 쓰레기 등 소소한 갈등에서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민 갈등 자율 조정가 도입 및 지역 활동 사례를 들어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후에는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강진군귀농인협의회의 2018년 결산 정기 총회를 개최해 지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2019년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귀농귀촌인과 정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 사업과 비가림하우스 설치 사업 등 농업 생산 기반 조성 관련 사업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함께했다. 김옥환 강진군귀농인협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김진아(40·가명) 씨가 한국에 온 건 14년 전. 외로웠던 그는 헛헛함을 달래려 여러 물건을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집으로 들였다. 그렇게 그가 모은 잡동사니는 방 천장까지 채우며 가족이 쉴 공간까지 빼앗았다. 26~27일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운남동 자원봉사캠프 등 11개 민관 단체가 김 씨 집 새 단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다리차까지 동원한 이들은 족구장 절반 남짓 면적의 가정집에서 80kg들이 100여 자루의 쓰레기를 치우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위의 도움도 잇달았다. 벽지·장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교체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세 자녀를 위해 침대·책상·책장·옷장을 댔다. 더심플정리해주는여자는 정리정돈과 효율적 수납법 코칭으로 가지런한 집을 완성했다. 작업 기간 동안 가족에게 힐링여행의 비용도 쾌척한 오경미 더심플정리해주는여자 대표는 “쓰레기 대신 가족의 행복으로 집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며 “새 집에서 새 생활을 시작할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복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운남동 행정복지센터, 운남주공1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K-클린광주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5500만 원을 확보했다”라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으로 사업이 선정돼 지금까지 총 5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북구는 ‘다함께 행복한 사람중심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히든-아이디어(Hidden-Idea) 창업 지원’, 정리수납 상담사, 아이돌봄 인력 등을 양성해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워킹맘 프렌즈 일자리 창출’, 매화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도심속 매화락(樂) 주민공동체 일자리’ 3개 사업이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선정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생체의료소재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 하는 ‘생체의료소재 인허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특수성분인 카란틴과 공액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또 비타민 C 함량이 레몬의 5배, 오이의 20배로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남 강진군의 여주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특산물의 명성이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한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보호하기 위한 상표등록이다. 강진의 여주는 15농가 4ha 면적을 확보하여 전남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근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여주즙 추출에 대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강진 여주즙을 만들고 있다. 강진 여주는 농협을 통해 판매 중인데 건강을 챙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 해가 거듭될수록 점차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여주는 아열대식물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에서 2011년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재배를 통한 소득작물로 발굴되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해 비가림하우스에서 조기재배로 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