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앞으로는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가 민간부문까지 확대된다. 전라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2019년 제1차 전라남도 미세먼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전남대 서성규 교수)’를 지난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성과, 올해 추진계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준비상황 등에 대한 점검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구성과 40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 구축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1천41대 보급 ▲어린이집 등에 공기청정기 3천57대, 공기정화장치 4천320실 보급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는 오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조례 개정 ▲차량 2부제 및 자동차 운행 제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민간 공사장 운영 단축 ▲전기자동차 등 1천552대 보급 ▲노후 경유차 4천865대 조기 폐차 ▲도로 재비산 청소차량 6대 구입 ▲취약계층 친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젊은 인구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시군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민간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와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청년 주거․생활공간 지원, 문화․창작․예술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의 특성을 살린 인구 유입사업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순천 공유路 사업’과 같이 원도심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주거․공유공간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월 25일까지 시군 사업계획서를 접수, 인구 증가 효과, 현실성, 확장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까지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건물 리모델링 등 시설 조성비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당 최대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40억 원 규모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송정역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바람을 담은 이날 캠페인에서 광산구와 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결의한 뒤, 오가는 시민에게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월 중순부터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며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같은 불법유동광고물을 설치자들이 자발적으로 철거해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5·18민주화 운동 보상, 버스·택시민원 등 민생업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희망토크’ 시간을 가졌다. ‘희망토크’는 이 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이래 4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되면서 공직사회에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희망토크 자리에서 건의된 전보 임용장 간소화, 주간업무보고 개선, 육아·저출산 강사 초빙, 출산·육아 교육 편성, 출산축하선물 지원, 전문 대체인력 확보, 효율적인 사무공간 재배치 등이 적극 반영되면서 시정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사가점 부여 ▲격무·기피부서 결원 우선 충원 ▲소수직렬 전입 확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전화민원 등에 대한 공직자 보호제도 마련 ▲초과 근로시간 저축제 도입 ▲전문업무 자문관 또는 멘토 제도 도입 ▲정확하고 구체적인 업무분장 등을 건의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 교통 등의 업무는 특성상 연속성이 필요하지만 담당이 6개월에 한 번꼴로 바뀌다보니 민원인들의 불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30분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재즈브런치> 다섯 번째 시리즈 ‘7080 Jazz 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7080 세대의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매일 그대와’, ‘Close to you’, ‘You are my sunshine’, ‘Swing baby’, ‘Sunny’ 등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들을 재즈 리듬으로 편곡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 브런치를 제공해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음미할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재즈밴드 ‘손수연 쿼텟’이 맡는다. ‘손수연 쿼텟’은 재즈 보컬리스트 손수연을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이다. 광산구에서는 문화 사각지대인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였다. 작년부터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재즈브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지역 이슈로 떠오른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과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국무총리실, 환경부, 국립습지센터, 광주시, 광산구청 등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시의회, 광산구의회,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 주민 등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호남대 앞에서 영산강 합류부까지 3㎢에 달하는 황룡강 장록습지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두고 환경단체와 일부 지역 주민 간 찬·반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견수렴을 통해 도심속 환경보존과 주민이익이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대학교 토목환경학과 정제평 교수가 진행을 맡고, 광주시 송용수 환경정책과장의 국가습지 지정 추진 경위,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김형욱 차장의 KTX 투자선도지구 조성 추진 현황, 국립습지센터 이정환 센터장의 장록습지 정밀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환경단체·전문가와 주민 대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 등 국가습지지정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하천과 습지보존은 세계적인 추세로, 더 이상의 개발을 중단하고 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광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설맞이 기간(2월2일~6일)과 대보름 행사주간(2월16일~19일)에 기관과 자치구, 마을별로 21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굴렁쇠, 제기차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를 포함해 황금돼지부적 찍기, 복주머니 만들기, 덕담 써주기 등 각종 체험이 마련된 ‘설맞이 민속문화 한마당’을 운영한다. 광주전통문화관에서는 6일 관람객들을 위한 놀거리와 만들거리, 볼거리를 마련한다. 놀거리로는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만들거리로는 세화나눔, 돼지복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볼거리로는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구에서는 덕흥마을, 신암마을, 남구에서는 진제마을, 덕남마을, 승촌마을, 노대마을, 칠석마을, 북구에서는 문흥동, 삼각동, 용봉동, 평촌마을, 충효마을, 용전마을 등에서 올 한해 마을의 화합과 안녕, 무사함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민속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125억원을 투입해 무진대로 등 69개 노선 총 253.62㎞를 정비한다. 특히, 7월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포장덧씌우기 30억원, 차선도색 15억원 등을 추가 확보해 주요 관문도로(무진대로 등 26개 노선)와 경기장 주변(첨단과기로 등 17개 노선) 총 43개 노선 도로를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광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남부대학교, 염주체육관 등 수영대회 경기장 주변(빛고을대로 등 75 곳) 도로이정표를 전면 수정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개막전인 6월말까지 주요 관문도로와 경기장 주변 도로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일부 공사는 야간과 주말에 공사를 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공사기간 동안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통행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를 마칠 때까지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현장을 통과하는 차량은 각별히 안전 운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출산 장려 및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25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녀와의 애착감 형성 등 모성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한해 임신‧육아교실을 비롯해 야간 출산 준비교실, 오감발달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12월말까지 매월 한차례씩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라는 주제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모유 수유법을 비롯해 임산부 건강요가,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산후 우울증 예방과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맞벌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직장 생활을 병행하기 때문에 출산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서로간 이해와 사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지능지수 향상을 위한 ‘우리 아기 EQ,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9년 새일여성인턴 및 결혼이민여성인턴 85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여성 인턴십은 결혼·가사·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 원(기업 240만 원․인턴 6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전남지역 여성이다. 저소득층,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한부모 여성, 갱생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곳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상시근로자 수가 1인 이상 5인 미만이라도 연계가 불가피한 경우 특정 업종을 확인 후 가능하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인턴십 지원을 운영해 79개 기업과 101명의 인턴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 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임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2019년 산림시책 추진 방향,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1천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4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어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지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친환경 사방시설 설치 우수사례 선정, 녹색도시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임도시설 평가 우수상 수상,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최신 임업정보 제공을 통한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업신문 보급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25일 목포 자유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제로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정책이다. 사용자가 본인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3월 이후 전국적으로 정식 서비스되는 ‘제로페이’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결제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협업 TF(29개 기관‧업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전라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2월께 전남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협회‧단체 등과 함께 전남지역 이용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로페이 도입으로 어려움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농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달라진 농정시책과 새로 개발된 신기술·신품종 등을 전달하는 교육으로, 25일부터 2월22일까지 11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농업인 6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벼, 원예작물, 도시농업, 축산(양봉) 등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최신 연구 동향, 영농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 등 분야별 핵심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은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포함해 강의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신속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남구 봉선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 (사회복지법인 형제사 운영) 준공식을 28일 오전 11시 개최한다. ‘노틀담 형제의 집’ 본관동(지하1층, 지상3층) 신개축 공사는 2017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선정돼 총 9억9022만원의 사업비(국·시비 각 4억9511만원)가 투입됐다. 공사 연면적은 1080㎡로 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아동을 위한 자립체험관,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치료실, 방과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노틀담 형제의 집은 1986년 건축돼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이었는데, 이번 신개축으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7월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수영대회조직위원회, 5개 자치구, 교육청․경찰청․31사단․식약청 등 광주소재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조직위, 5개 자치구, 광주소재 11개 유관기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 지원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기관 간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3월, 5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조직위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92건의 손님맞이 대책보고, 자치구와 유관기관의 대회지원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경기장은 5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6월에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와 빛고을 전국마스터즈 대회를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해 미비점을 보완키로 했다. 선수촌은 3월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6월까지 은행, 편의점 등 편의시설과 탁구장, 당구장과 같은 위락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체류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광주의 멋과 맛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주변에 푸드트럭과 펍(이동포차)도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