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2019년 첫 외부행보로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중점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임 청장은 25일 오전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주선 의원을 만나 동구 정책현안을 건의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윤종인 차관과 면담을 갖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일자리, 생활형SOC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동명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장동 전남여고주변 도로개설 사업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현안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열악한 동구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다”면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민선7기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올 한해 마켓 크리에이터(Market Creator) 양성을 통한 창업 지원과 중년들을 위한 자동차 검사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5일 “고용노동부에서 최근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우리 구청이 제출한 ‘남구 Market Creator 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프로젝트’와 ‘新중년 인생2모작을 위한 자동차 검사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산업‧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는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켓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송암산단 내 자동차 검사인력 수요를 반영해 송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SNS에 유포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전체 300여 공‧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본청 각과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산 몰수 등 허위사실(가짜뉴스) 유포에 따른 안내’를 제목으로 공문을 시행했다. 공문에는 “최근 일부 사립유치원 관계자에 의해 SNS, 카톡 단체방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재산 몰수 등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유치원 관계자 등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가 유치원 법인화를 통해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 재산을 몰수하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또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운영과 책무성을 강화해 유아교육의 질적 개선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고 공문에 밝히면서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의 경우, 설립자의 의사 등에 따라 자유로이 사인‧법인 등 설립‧운영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이 공영형 사립유치원 사업 참여 등 (유치원의) 필요에 의해 학교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걸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 편의 증진, 안전관리, 비상진료, 환경정비, 급수,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별로 시행된다. 우선 명절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88개 복지시설 및 단체에 10만~3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결식우려 아동 7229명에게 도시락 및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표시 미이행·불공정 거래 지도 등 물가 관리도 추진한다.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단속 탄력적 허용 등의 조치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월2일부터 6일까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내버스 증차 및 지하철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입상해 광주소방의 명예를 높였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대한소방공제회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18개 시․도 대표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과 교육콘텐츠 개발 성과를 겨뤘다. 광주시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 정범준 소방위는 15년의 구급대원 현장 경험과 두 아이의 아빠로서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주제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송정역에서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미세먼지 저감․대응 캠페인’을 한다. 이날 캠페인은 시, 자치구,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녹색생활과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 캠페인을 주도하는 ‘미세먼지 안전 시민실천본부’는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실천본부는 미세먼지 시책 발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유도, 휴대 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순회 환경감시 등 시민 주도로 대기질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1월부터 5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공원, 역사 앞 등 장소를 정해 마스크, 미세먼지 대응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소캔을 활용한 미세먼지 심각성 홍보 퍼포먼스 등 대규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지방 세정의 공정한 정책결정을 위한 ‘2019년도 제1차 광주광역시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대학교수 등 19명(위촉직 17,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호남세무법인 대표 윤경도 세무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및 과세전적부심사 등 지방세 부과와 징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업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무분야에 최고의 전문가인 위원들이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의 권리보호라는 상충된 이해관계를 적법하고 균형적으로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2019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의 최대 현안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인구유입,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농림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위한 큰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번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해 목표 및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유도했다. 특히,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읍면별 맞춤형 시책 책자배부와 함께 프리젠테이션(PPT)보고를 통해 전달력을 높이는 등 주민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통해 참석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취임 6개월 만에 성전산단 분양률이 67%까지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한강의 기적에 버금가는 탐진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군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그 내면에는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슈퍼푸드, 곡식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전남 강진산 ‘쌀귀리’가 설 명절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한 뱃속을 책임진다. 겨울날씨가 온화해 쌀귀리 재배 적지인 강진은 2010년부터 이어진 다년간의 재배경험으로 고품질 우수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귀리는 쌀의 2배 정도 단백질 함량을 가진 곡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이 높아 우리 몸속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중감소를 효과가 있다. 최근 명성에 알맞게 귀리돈까스, 귀리우유, 귀리도시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귀리가 포함된 음식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족들이 모이는 설에는 일반밥보다 강진 쌀귀리와 쌀의 적당한 비율로 귀리밥을 지어 입안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어른 아이 모두 밥 먹는 재미를 즐기며 자칫 명절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해지기 쉬운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혹시 명절에 불어난 체중이 걱정된다면 최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이 다이어트 야식으로 추천한 귀리우유가 있다. 그는 5개월 동안 밤참을 먹지 않고 귀리우유로 12kg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최근 인문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인문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수차례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공무원 TF회의, 주민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마련된 인문도시 기본계획에는 동구가 인문도시를 조성하려는 이유와 원리,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7대 실천방향과 주요시책 등이 제시됐다. 동구는 7대 선언인 ▲주민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도시 ▲산책하기 좋은 도시 ▲책 읽는 도시 ▲어르신이 존경받는 도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도시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도시 ▲이웃 간 담장 없는 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동구산책단을 운영하고, 동구 모습을 영상·사진·글·그림 등을 통해 담아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원 등 인프라 구축은 행정협업회의를 비롯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 관련 강좌를 통해 책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고 주민독서대전 개최, 독서토론모임 지원 등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책을 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대보름을 전후하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 등에 촉각을 세우고 사전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가 선거인의 모임,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후보자가 자신의 친족이 아닌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명절 인사명목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문자(음성·화상·동영상 등 포함)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후보자가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조합원에게 명절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 제3자가 후보자로부터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이를 선거인이나 그 가족의 경조사비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 금지되어 있다. 한편 ▲ 후보자가 조합장선거기간 전에 자신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방학기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말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버체조, 미술치료를 통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건강생활 지원사업 수행에 앞서 실시하는 특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된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력 유지 및 향상, 두뇌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버체조는 매주 수요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낙상예방운동, 환절기 건강관리교육 등 운동치료 요법으로 진행된다. 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미술치료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감각기능 장애와 노인성 질병을 예방을 도모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 선 및 치매, 우울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수리채에서 하천정비사업 조기 추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설맞이 현장 환경정비 및 체불 노임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시행중인 하천정비사업 24개 지구의 현장 관계자, 설계자, 관계공무원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에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청렴 이행 다짐을 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과 공무원이 함께 단톡방(SNS)을 만들어 업무와 민원사항 등을 수시로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하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유형별로 조사해 공통 민원은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하천공사의 경우 영농 및 우기철 대비 6월 이전에 가능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는 등 상반기 65%의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을 맞아 각 사업장에서는 근로임금, 장비사용료, 유류대 등 체불현황을 상세히 파악한 후 조치계획을 마련토록 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나갈 예정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도 31지구 1천450억 원 규모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건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정부예산에 전년보다 3.4배 많은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지방도로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올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추가됐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6개소, 교통사고 잦은 개선사업 3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1개소, 총 3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6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8개소를 추진하고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2개소, 회전교차로사업 11개소를 신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경우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 통학로를 확보(10개소)하고,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주변에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15개 시군 56개소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 올해 정부예산에 처음 반영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의 경우 노인 주거·의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여수․광양항 물동량 3억t 달성 축하 및 2025년 3억 7천만t 달성 비전 선포식이 2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3억t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200여 명의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동량 3억t 달성은 광양항 개항 32년만이다.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선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여기에 광양항은 원양항로 정기 서비스 증대 및 새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도 240만TEU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도별 광양항 물동량 규모는 2015년 2억 7천300만t, 2016년 2억 8천500만t, 2017년 2억 9천400만t, 2018년 3억 300만t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5년 233만TEU, 2016년 225만TEU, 2017년 223만TEU, 2018년 240만TEU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