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2일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화정1동에 아주 특별한 기부자가 방문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이한응 씨가 화정1동주민센터를 방문, 30만원 상당의 김 30박스를 기탁한 것. 과거 광주국군병원에서 군 복무를 했던 이 씨는, 군 복무 당시 추억을 잊지 못하고 화정1동을 방문, 후원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한응 씨는 그동안 대전을 시작으로 경주, 제주도까지 전국구로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화정1동 이학기 동장은 “요즘 보기드믄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더없이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22일 광주시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공정선거지원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후보자 등과 직접 대면하며 활동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요령과 위탁선거법, 고객만족 민원응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공정선거지원단 30여명은 앞으로 관계법규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단속업무를 보조‧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에서 공정선거지원단이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구청장 서대석)가 의료폐기물의 안전처리를 위해 배출업소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홍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지침 배포는 매년 의료폐기물의 증가됨에 따라 의료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안내․홍보키 위한 조치. 의료폐기물은 밀폐 상태로 보관하고 전용용기로 배출해야 하며 전용 차량으로 수집․운반되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 처분돼야 한다. 하지만 실제 다수의 의료사업장에서는 일반플라스틱이나 포장재 등까지도 의료폐기물에 혼합해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번 지침배포와 함께 의료폐기물 불법배출에 대한 관리는 강화하고 불필요하게 일반폐기물과 혼입되고 있는 일반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배출사업장 종사자가 의료폐기물 분류방법에 대해 명확히 숙지토록 하여 의료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안전 처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 배출사업장 스스로 폐기물 적법처리와 적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폐기물 스스로 점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환경관리와 환경오염 사전예방등 보다 효과적인 의료폐기물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1. 21.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광주지역 모 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로 지난해 12월말 조합원등으로 구성된 한 단체에 후원금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이나 선거인이 설립‧운영하는 단체에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 김정현 지도과장은 “조합장 선거일을 50여일 앞두고 금품‧향응제공 등 기부행위가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금품선거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하는 등 돈 선거 근절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하는 ‘예산참여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예산・결산(안)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 만 39세까지인 청년으로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북구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북구청 기획조정실, 북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주말・공휴일 제외)하거나 기획조정실 우편접수 또는 팩스(062-510-1473) 및 이메일(osia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 구비,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기준과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선정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목포시・해남군을 비롯한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의장 명현관 해남군수)와 간담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민선7기 핵심 프로젝트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남해안권 시군의 역할과 공동 발전 방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3월께 정식 개통되는 천사대교를 통해 서남권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교량이 개통되면 인근 자은․팔금․안좌까지 육로와 연결되는 종합 인프라가 구축돼 서남부 지역의 지리적․경제적 가치를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개통에 앞서 설 연휴를 맞아 2월 1~7일 임시 개통되는 천사대교에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사항을 비롯, 유기적인 관광 콘텐츠 연계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공동 대응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민족 고유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 6개 반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상황관리를 하게 되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난 21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책 보고회를 열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원활한 교통소통, 재난 및 안전, 지방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비상진료와 보건의료 체계 구축, 급수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의 총 8개 분야별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 마을 단위로 배부하여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주요 음식점 운영,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병‧의원 및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번 약국(17개)을 지정하고 성수품목을 선정하여 중점관리 하는 등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강진읍시장을 비롯해 병영시장, 마량시장, 시장 3개소와 강진터미널, 도암버스터미널, 마량버스터미널, 성전터미널, 4개소 등 총 11개소의 건축,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펼친다. 특히 건축마감 상태, 소방경보 설비, 전기기구 및 접지상태 등을 중점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안전관리 점검실태 결과 미흡한 사항은 설 명절 기간이 되기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설 명절 대비 세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길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 5곳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은 별도의 전기공급 없이 낮 동안 집열판을 통해 모아진 에너지로 야간에 점등되는 친환경‧고효율 표지판이다. LED표지판은 금연환경 사각지대와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설치장소는 푸른길공원 3곳(금호타운 뒤편 광장, 산수문화마당, 동명동 작은공연장), 금남로공원 1곳, 두암근린공원 1곳 등 5곳이다. 동구 관계자는 “LED금연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야간에도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 도시공원 26곳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자체 조례(광주 동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홍역환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지역 사회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시민에게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바이러스(Measles virus)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고열·기침·콧물·결막염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환자 접촉 또는 공기 흡입으로 전파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1차 97.8%와 2차 98.2%로 높은 편이나, 접종시기 전인 영아와 면역력이 약한 개인을 중심으로 유행·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표준 홍역 접종일정인 1차 생후 12~15개월과 2차 만4~6세에 반드시 접종해야 질병을 피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유럽·중국·태국·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발생지역 방문 계획자는 여행 전 예방백신을 2회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출국 4~6주 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없지만, 주변에서 홍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단속에 함께 참여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를 확대 시행한다. 청소년 위주로 참관제를 실시한 결과 한해에만 2,000여건 이상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어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서다. 남구는 22일 “쾌적한 도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보행권 보장 및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 참여 범위를 청소년에서 일반 주민들로 확대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를 확대 시행한 이유는 최근 3년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및 홍보를 강화해도 단속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의 경우 참관제 27차례를 실시해 1,620건이 계도 조치됐고, 540건이 단속돼 과태료 부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에는 25차례를 운영했는데 이 기간 계도 조치 및 단속 적발건수는 각각 1,640건과 680건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에도 24차례를 실시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31일까지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공모한다. 주민수요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 올해 운영될 센터는 기존에 지정된 양동․농성권역, 화정2권역, 상무권역, 광천․동천권역, 치평권역, 금호권역, 풍암권역, 서창권역 8개소와 신규로 공모선정 예정인 유덕권역까지 총 9개소다. 작년에 지정된 8개 권역 기관들은 2020년까지 지원을 받게 되어 있어 이번 공모에서는 유덕권역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유덕동을 중심으로 2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갖추어진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구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3년동안 교육프로그램 운영비와 매니저 활동수당을 지원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에서는 두(Do) 드림(Dream) 서구 평생학습관 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서구청 4층 교육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총 8개 행복학습센터에서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chu714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부권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는 강진의료원 제14대 원장으로 정기호(64) 후보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진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원장 후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응모에 참여한 총 3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정기호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영광 출신인 신임 정기호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광기독병원장과 제7대 전라남도의원, 민선 4~5기 영광군수, 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전라남도는 정 원장이 20여 년 동안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성과, 도의원, 민선 군수 등 풍부한 행정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의료진 확보 등 강진의료원 경영 개선의 적임자로서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인구 늘리기를 위한 출산환경 조성, 필수의료 강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적 건강 증진 강화 등을 통해 의료원 이미지를 쇄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오는 2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영·호남 화합과 교류협력을 통해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전북,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제15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등 공동정책 과제 8건,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 과제 2건을 발굴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영·호남 주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협력회의 안건으로 해외관광 수요를 국내로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을 공동정책 과제로 제출했다. 또 영·호남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한 ‘부산~목포 광역철도망 구축’ 등 6개 사업을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제출했다. 또 10월 17일부터 11일간 개최되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여수 유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산불 제로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9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이달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치·운영, 본격적인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감시원, 진화대,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산불 파수꾼인 진화대, 감시초소 및 지상 감시원 55명을 배치하여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산림과 연접된 등산로, 산불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각산불 근절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산불 감시원, 진화대원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애써 가꾼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불진화헬기 조기정착으로 골든타임(15분) 내 출동 할 수 있도록 1,200ℓ급 헬기를 남포축구경기장에 배치하여 이달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4개권역(강진, 무안, 영암, 해남)을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 chu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