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소비자에 부흥하고 장미 유통의 안정된 판매망을 위해 장미 재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미를 생산하고 있다. 강진군은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통해 침체되었던 장미 재배단지의 활성화와 어려워진 재배농가의 소득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토경재배보다 2배 이상 생산량이 많은 양액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색깔, 크기 등 최고의 품질의 장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1995년에 설립된 칠량면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식)은 현재 30명이 15.3ha의 면적에 도미니카, 리바이벌, 메카토 등 장미를 주 작목으로 한 속에 10,000원을 호가하는 한편 연간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대표적인 화훼법인체다. 강진군은 다른 지역 주산지보다 겨울철의 기온이 내륙지역보다 2도가 높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경영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보광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재배기술 노하우가 어우러진 고품질의 장미를 생산하여 화훼분야에 있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해외 수출시장의 판로확대로 지난해 4~5월경에 제주 JJF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시범수출을 시작했으며 수출시 수요가 많은 스프레이형 묘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7대 상권 활성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교수, 전문가, 상인대표, 청년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7대 권역 12개 상권을 세분화해 상권별로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특성화 전략은 상권별로 ▲대인시장-청년문화·예술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지역자원활용·문화관광형시장 ▲산수시장-먹거리 및 마을장터 특화육성 ▲지산유원지-보리밥 테마거리 및 카페촌 특화육성 ▲조선대 장미의거리-장미축제 연계 청년문화거리 ▲동명동 카페거리-문화가 있는 젊음의 카페거리 ▲나무전거리-역사와 문화가 있는 목공예거리 ▲충장로·금남로·지하상가-패션·뷰티·혼수전문 쇼핑거리 ▲전자의거리-전자전문·유통 상점가로 재도약 ▲무등산권역-예술·자연이 어우러진 힐링타운 ▲인쇄의거리-인쇄·출판산업 메카 ▲예술의거리-다시 가고 싶은 예술길, 문화예술 플랫폼 등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동구는 이번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상권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상인조직을 활성화해 상인들 스스로 중심이 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다. 22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설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명절 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MG월산새마을금고와 사랑가족봉사단, KT나주지점, 샘신협, 남부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1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한복 입기를 비롯해 인절미 만들기, 베트남 쌀국수 및 중국 쟈오쯔(만두), 필리핀 반싯 만들기 등 나라별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기차기와 비석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바자회를 비롯해 축하공연 무대가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서로 소통하며 우리나라의 명절 문화와 가족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질감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2019세계수영대회선수권대회’에 대한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 확산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의 재원 규모를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인형을 소개하면서 올해 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지난 14일 선언한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의 출발점인 광주형 일자리 성공과 관련 당의 성원에 대해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09개 국가에서 1만5000명이 참여하고 세계 10억명이 시청을 하는데도 정작 대한민국에서는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민주당 내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위원회를 신설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도 조속히 개최해 당정이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 입장권 판매, 해외 홍보 및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안현천)의 ‘사랑의 집’ 제8호가 완공돼 지난 19일 성전면 신시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 신축 매칭그랜트사업과 강진로타리클럽,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인 이 집은 40년 넘은 노후주택인 탓에 여름과 겨울철이면 많은 냉난방비 지출로 특별한 소득이 없는 한 부모 가정인 가구주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지붕과 누수로 심하게 생긴 곰팡이들은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고자 폐자원수집으로 가정생활을 하는 등 자활의자가 강하여 주변의 도움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 끝에 아담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큰 사랑의 집이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성을 쏟은 강진로타리클럽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강진군과 사회봉사단체 연계는 복지사업의 미래지향적인 모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에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과 ‘여순사건 진실규명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전라남도 예산이 역대 최초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보된 것에 대해 당정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시급한 지역 현안 2가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지난해 12월 기준 1만 8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둔 반면 인구 1만 3천 명이 줄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며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당정 방침대로 예산 조기 집행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 활성화와 관련해 김 지사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를 크게 살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관광여행수지 적자가 연간 20조에 이르고 있어 내외국인의 국내 관광 활성화, 특히 지역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남해안의 경우 세계적 관광 여건과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광객이 바라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해안 관광도로 개설과 남해안광역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 7기 3대 시정가치로 ‘혁신‧소통‧청렴’을 내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 공공기관의 성과창출계획을 직접 챙기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혁신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이용섭 시장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을 방문하여 기관별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 대화는 기존의 단순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시와 해당기관이 협의를 통해 기관별로 금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공공기관장들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계획을 시장에게 보고하고 ‘경영성과창출계획서’를 직접 전달한다. 이 시장은 연말에 성과창출계획과 실제 성과를 비교하여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한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상당수가 인사전횡, 채용비리, 사업추진 부실 등으로 광주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께 큰 실망을 주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성과창출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한 뒤 그 결과를 반영해 지난 17일 광주혁신추진위(위원장 주정민교수)에서 시장에게 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약 및 신규 사업 등 ‘2019년도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5대 분야 41개 공약과 신규 사업 등 부서별 핵심 사업에 대해 2019년도 목표, 추진일정,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구체적 실현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특히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시 대상지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계획 수립과 현장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궁동예술두레마당·충장미디어센터 건립공사 추진상황,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점검이 이뤄졌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7대상권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조선대 장미의거리 고객지원센터 조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산2동·학동·소태동 거점별 커뮤니티센터 조성계획, 복지거점시설인 산수동 마을공유사랑방 건립, 동구창업지원센터·마을공방·청년허브공간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방안도 논의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핵심사업 점검을 바탕으로 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방학 기간 중 자치구와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 석면공사 현장을 전수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석면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면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추진됐다. 전수점검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방학기간에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실시하는 초·중·고 26개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월 말까지 실시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석면해체·제거작업 관련기준·법령 준수 여부, 감리원 상주 및 감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전수점검 결과 석면해체·제거업자 또는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이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작업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중지 또는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지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오는 2월 15일까지 ‘완도수목의 자생식물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후변화로 난대산림자원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해 추진한 완도수목원 관리지역 내 자원조사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자생자원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완도수목원의 자생산림자원은 1989년 전남대학교 임학과 이정석 교수에 의해 처음 조사가 이뤄진 이래 6차례에 걸쳐 수정・보완 조사해 770종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지난해 다시 ‘완도수목원 관속식물상 표본수집사업’을 통해 국가 표준식물목록과 비교・정리하면서 765종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사진전에 사용한 사진은 그동안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사업’ 담당자와 기후변화 조사원들이 완도수목원의 상왕산 일원에서 자생하는 산림자원을 촬영한 자료다. 전시된 산림자원은 복수초 등 자생식물 47개 과 85종으로, 복수초 등 자생식물 83종과 완도 및 해남 주변에서 주로 발견되는 재배식물인 긴뚝갈 1종, 임도변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인 큰개불알풀 1종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선 그동안 자생식물 목록으로 관리돼 있지 않으나 완도와 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9일 금호타이어 재능기부봉사단(단장 조강조)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정신장애인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 재능기부봉사단은 어룡동 소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공장장과 직원들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2016년부터 매달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저장강박증이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그간 쌓여있던 쓰레기도 치웠다. 봉사단 조강조 단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는 금호타이어봉사단 이외에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우산동 복지통장 등도 함께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설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 편의 증진, 안전관리, 비상진료, 환경정비, 급수,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명절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88개 복지시설 및 단체에 10만~3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경우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결식우려 아동 7229명에게는 도시락 및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명절 전 체불임금 해소를 유도하고, 물가대책 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등 물가 관리에 나선다. 설 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천터미널, 영락공원, 시립묘지 등 3개 구간에 시내버스 지원15, 용전86, 518번 등 3개 노선 39대를 증차해 운행한다. 교통 혼잡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수산물과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에 대해 이뤄진다. 설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농어, 돔류, 소금 등과 특히 일본산 수산물인 참돔, 가리비, 홍어, 명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사지를 거짓 표시한 사례가 적발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조치를 취하고, 미표시‧표시 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겠다”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위반사항은 해당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수 관사가 관광종합안내소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관광객 수에 비해 강진 명소를 적극적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진의 명소를 미처 다 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인 구 관사를 폐쇄하고 관광종합안내소로 이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였다. 관광종합안내소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구 관사에 식재된 모과나무, 매화나무, 호랑가시나무, 단풍나무 등 약 200여 주에 대한 수목 이식작업을 완료하였다. 이식된 수목은 강진만 갈대축제장으로 옮겨 강진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형이 좋지 못한 일부 수종은 도암면 나무농장으로 이식해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장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사 인근주택을 철거해 41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관광종합안내소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3월초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강진군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u71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아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금융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진행하였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중앙후원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후원으로 매년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부모님들의 호응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100세 시대 금융생활’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할 금융상식을 주제로 현명한 금융투자방법,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회복을 위한 제도, 금융사기 대처방법, 생애주기 재무설계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특강을 제공하였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할 수 있다”며 “이번 부모 경제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올바른 소비로 슬기롭고 책임감 있는 경제적 주체로 성장하고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만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