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신년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25일(금) 저녁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올해 유일한 국제행사인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신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콘서트는 광주수영대회 붐업을 위해 올해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청년들의 신년분위기를 문화콘서트로 이슈화 시켜 오늘 7월에 개최되는 수영대회의 다양한 관람객 확보와 전 국민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하는 뮤지션은 솔리드 전 멤버였던 김조한을 비롯해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신지호, 3인조 걸밴드 ‘406호 프로젝트’, K-POP 가수인 ‘W24’ 등 총 6개팀으로 약 2시간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문화콘서트 난장’ 프로그램으로 녹화돼 전국 7개 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입장은 ‘문화콘서트 난장’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신년 콘서트 개최전인 지난 5일,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만40세 이상 재직자·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구와 노사발전재단이 중장년세대 생애 경력설계, 재취업지원 사업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결실이다.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동구소재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저녁 2개 반 총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재료비·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내용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전직스쿨 직업체험 등이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디저트 전문가, 경매·부동산 컨설팅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인생삼모작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과 퇴직예정자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청년체육과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직장인·퇴직예정자들이 생애경력을 재설계하고 인생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관 평정 91.23점을 받으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일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제도 운영 전반과 민원 만족도를 평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했다. 평가 결과는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해 기관별 평가 등급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작년 한 해 민원인에 친절했으며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지표와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기관 평정 91.23점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평점(85.69)보다 5.54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매월 기관장이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다문화 가정 통번역 서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1일부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말까지 9일간 진행되는 모집에서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분야 총 3천 9백 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광주시니어클럽, 노인 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의 45개 사업에 최대 12개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인력파견형 등이 있다. 서구는 지난해 3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올해 8백여명 확대하고, 국비 이외 구비도 3억 8천여만원 추가 투입한다. 특히, 개방화장실 몰카 탐지, 실버보육 도우미,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 12개 신규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이 제13회 정기공연으로 ‘광주정신’과 ‘광주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문제작을 무대에 올린다. 이에 작품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나상만 예술감독이 각색 ․연출을 맡은 연극<달빛결혼식>은 오는 4월 26일~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나상만 예술감독의 1987년 작 <우덜은 하난기라>를 새롭게 각색한 희곡 <달빛 결혼식>의 ‘달빛’은 ‘달구지(대구)’와 ‘빛고을(광주)’의 합성어이며, ‘결혼식’은 두 지역의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지역감정과 지역차별의 문제를 유쾌한 풍자와 해학으로 녹여 낸 이 연극은 1989년 3월 부산 극단 ‘오르기’에 의해 제작되어 부산, 광주, 서울공연을 거쳐 전국적인 관심과 반향을 일으키며 작가 겸 연출가 나상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한 작품이다. 광주시립극단은 총 15명의 연기자들을 공모할 예정이다. 출신 지역과는 무관하나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연기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이 작품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배우를 찾고 있다. <멍키열전>에 이어 또 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ʹ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복지서비스 기반 수준, 복지서비스 성과, 지역주민 만족도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북구는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도, 기초생활보장 업무의 적절성, 고령화 대비 시책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우리마을 희망지기단(1,029명), 고독사 ZERO! 위기가구 발굴단(488명), 재난도우미(287명)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기업, 학교, 병원, 아동시설 등 지역의 323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마중물 나누미 사업, 희망플러스 사업 등 연합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이 2019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장학생 선발은 분야별로 성적우수자 38명, 특기자 5명, 복지 18명, 다문화 4명, 한부모가정위탁 3명, 다자녀 15명, 장한학생 4명, 명문대 10명, 귀농인 자녀 3명 등 9분야 100명을 선발해 모두 1억 3천3백3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성적우수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복지 분야 중학생과 고등학생 선발 인원을 늘렸으며 다자녀 분야에서 대학생으로 한정했던 신청자격을 중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확대하였다. 신청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읍·면사무소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학 100만원, 관내고교 졸업 대학생 200만원, 관외고교 졸업 대학생 100만원, 명문대 대학생은 300만원으로 장학금은 강진 군민장학재단 이사회 심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 항교 부근에 위치한 청림농원(대표 안정균)에선 50여명의 직원들의 손놀림이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오는 31일까지 계속해서 전국 이마트에 설 명절 버섯 선물세트를 납품해야 하기 때문이다. 민족 대명절 설을 2주 앞두고 출하된 버섯량이 상당한 가운데 출고를 기다리는 포장된 박스의 양도 상당했다. 현재 표고버섯 선물세트의 60%를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청림농원은 HACCP시설 및 현대화 재배시설을 갖춘 친환경 계약 농장이다. 버섯 판로 확보를 위해 안 대표는 인근 대도시인 광주에서 열리는 남도특산물 장터를 포함한 전국의 농산물 판매 행사장과 서울·경기지역 대형 마트 등에 표고버섯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판로 확보에 애를 썼다. 안 대표의 노력과 고객들의 호응도를 지켜본 이마트 바이어는 청림농원과 판매계약을 맺고 정성 가득한 고품질의 유기농 표고버섯을 꾸준히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간 결과, 25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마트 명절선물세트로는 백화고 세트 2종류, 흑화고세트 2종류, 동고세트 1종류, 혼합세트 7종류 등 총 13종류의 선물세트를 제작해 납품·판매하고 있다. 또 표고버섯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확대 설치한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확대 설치는 1인 가구의 택배 서비스 이용 증가로 택배 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에 여성과 아동이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진됐다. 추가 설치 지역은 자치구별로 원룸, 다세대 주택 등 1인 가구의 거주가 많은 1곳씩 총 5곳이다. 현재 광주에는 서구 2곳, 남구 1곳, 광산구 2곳 등 총 5곳의 안심택배보관함이 운영중이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택배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택배 분실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 효과가 있다. 이용자는 물품을 신청할 때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의 이용자가 많고 서비스만족도가 높을 경우 설치장소를 확대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조사결과 2017년 말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KTX 노선 폐지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마중물)과 지역에서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부처 협업사업, 광주시와 철도공사가 철도차량 이전부지에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식서비스산업의 거점공간 ‘스테이션G’ 건립, 광주역 광장을 활용한 ‘문화광장’ 조성, 광주역사와 푸른길공원 사이 철도유휴 부지를 활용한 ‘푸른이음공원’ 조성사업 등을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한다. 각 부처가 지원하는 14개의 부처협업사업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영과 시연 행사 등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미디어아트 공간과 첨단 AR/VR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AR/VR산업생태계 조성, 도시철도2호선 계획 등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중심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연변자치구의 의사 등 3명을 목포기독병원에 유치해 검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전남의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국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해 성과를 내가던 때 사드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해외의료관광객은 135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48명이었다. 이번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비록 소수지만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성원이어서, 앞으로 미국, 일본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유치한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연변자치구의 치과의사, 유치업체 관계자, 학원장 등이며, 3박 4일 일정으로 전남을 찾았다. 이들은 체계적 검진 시스템을 갖춘 목포기독병원에서 내시경 검사 등 해외 환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변 웰니스 관광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전남 관광의 매력에 호응을 보였다. 전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뒤늦게 의료관광사업을 시작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벼 재배 논의 효율적 물 관리로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개량물꼬 보급사업을 농협과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량물꼬는 한 번 설치하면 간편하게 논물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물꼬를 효율적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고, 논 물꼬 관리에 따른 노동력과 비용이 절반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올해 개량물꼬 공급 계획량은 10만 조다. 조당 단가는 4만 5천 원 수준이다. 이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45억 원이다. 도와 시군에서 40%, 농협에서 40%를 부담해 농가에서는 20% 자부담으로, 조당 약 9천 원에 공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등이다. 지역농협(농정추진단)과 협조해 영세농·중소농·여성농업인 등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 공급 시기는 모내기 이전인 5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바라는 농가는 2월 15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개량물꼬 보급사업은 올해 전남농협과 협력해 추진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라며 “농지 여건에 맞게 이 사업을 추진해 쌀 생산비 절감 등에 기여토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돌봄기능 강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장은미 단장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토담지역아동센터 선은희, 뜰지역아동센터 김만옥, 성균관지역아동센터 김해미, 문흥지역아동센터 김지애, 무등지역아동센터 배세욱, 매곡지역아동센터 조성숙, 큰꿈지역아동센터 최강님, 월곡사랑지역아동센터 정선희, 큰숲지역아동센터 박성숙, 보배지역아동센터 조경화 센터장 등 10명에게 교육감 표창 수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온종일 돌봄체제를 구축해 왔다. 광주광역시엔 300개가 넘는 지역아동센터가 각 지역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돌봄의 큰 기능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저출산 문제로 국가적 위기에 당면한 이 시점에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의 노고가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다”며 “시교육청에서도 지역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여건 마련을 노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년부터 보육·아동·출산정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 먼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을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등에서 받으며, 월 10만원씩을 지급한다. 또 모든 출산가정에 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마더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도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는 만 18세 미만 자녀까지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한부모양육비는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2배 가량 인상한다. 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지원사업 대상이 소득기준 150%(3인 가족 564만원)까지 확대되며, 시간제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한 시간당 9650원으로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기존 아이돌보미 850여 명 외에도 150명을 추가 양성해 돌봄서비스를 개선한다. 보육 분야에서는 민간어린이집(평가인증유지) 등에 재원하고 있는 만3~5세 아동에게 월 2~3만원의 부모부담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계선 지능아동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는 사각지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전 컨설팅 감사’를 통해 12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업무 추진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장애 요인을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일하도록 해법을 제시해주는 사전 예방적 감사제도다. 시군이나 도 출연기관 등에서 컨설팅감사를 신청하면 도와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최적의 해법을 제시해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의 사전 컨설팅감사는 시행 첫 해인 2015년 10건을 시작으로 2016년 52건, 2017년 87건, 2018년 90건 등 총 240건을 처리하는 등 신청 건수가 날로 늘고 있다. 실제로 A군의 경우 보전산지에 법령상의 진입도로가 없어 개발행위 불허가 의견을 통보받고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했다. 전라남도는 산림청과 국토교통부 등의 질의 회신 사례와 관련 규정 검토를 통해 양식장 신축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하다는 컨설팅 감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신청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양식장 신축을 위한 신규 투자 30억 원, 32명(상시 12, 임시 20)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