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8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반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광주송정역에서 ‘폭력 없는 안전 광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영대회 슬로건 ‘Dive into Peace’에서 착안, ‘Dive into Safety’를 기치 삼아 광산구에서 폭력을 추방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례를 다룬 웹툰 홍보물과 안전광산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오가는 시민에게 나눠주며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광주와 광산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산구 가정폭력상담소, 시민 서포터즈, 여성단체회원 등 5개 폭력예방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2월6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 이번 특별 정비기간에는 광주시와 자치구가 함께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위한 11개 반 42명의 정비반을 편성·운영한다. 정비반은 교통관문, 버스터미널, 철도역 주요도로, 전통시장 등 주요 지점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24일에는 남광주시장, 상무지구, 대남대로, 광주역, 송정역 등 5개 자치구 주요 지역에서 ‘설맞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광주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중 무휴로 불법광고물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게릴라성 대량 홍보 현수막과 상가 밀집지역 전단지 살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민참여 수거보상제와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필요한 보조금 2억3000만원을 자치구에 지원해 1년 365일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택분양업체 등이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배포하는 행위를 집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는 서구 계수교차로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9월 조사기관에 의뢰해 주요 교차로 55곳과 시외 유출입지점 23곳에 대한 영상촬영을 통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주요 교차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구 계수교차로로 25만5057대였으며, 산월I.C. 20만7934대, 우석교차로 20만4975대, 상무교차로 19만6391대, 광주여대 사거리 18만1083대 등 순이었다. 교통량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지점은 북부순환로 개통(2018년 5월)에 따라 전년보다 22.9% 증가한 북구 일곡교차로(3만9667대)였다. 또 응용교차로(7만6571대, 11.0% 증가)와 북광산교차로(5만8223대, 18.9% 증가), 오선교차로(6만5864대, 10.4% 증가) 등은 2017년 5월 하남진곡산단로 전구간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단, 농성 지하차도 경사완화 공사로 인해 교통여건이 나빠진 농성광장은 주변 교통 우회로 인해 1일 11만1195대로 전년보다 12.1%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광주시와 주변 시·군을 연결하는 시외 유출입 교통량은 2.12% 증가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은 18일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공직자 혁신교육에서 ‘격차 해소와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새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금 격차와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아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국가가 망하는 것이다”며 “사회의 공동체를 생각하면 임금 격차를 줄이고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데 광주형 일자리가 새로운 대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문제에 대한 고민을 중심에 놓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 문제가 아닌 나라 전체의 문제를 광주가 안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방법이다”면서 “우리 자동차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려면 광주형 일자리처럼 싼 주거비용만이라도 사회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권보호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2배로 늘리고 담당 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1일자로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팀을 신설해 교권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본청 소속 교권보호지원센터가 동·서부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로 바뀌고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와 상담 인력도 2배 이상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또한 교권침해 현장대응 지원을 위한 ‘교권부르미’도 가동한다. 전담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권부르미는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교육청 교권부르미 대표 번호는 1644-9575번을 쓰게 된다. 더불어 교권 보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동영상을 개발해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 연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원‧학부모 대상 영상은 2018년 12월에 완성해 2019년 3월부터 보급할 예정이고, 학생용 영상은 올해 1학기까지 개발해 2학기부터 사용할 방침이다. 광주교육청 이강수 교원인사과장은 “교권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29일 세계적 그림책 거장인 프랑스 작가 벵자맹 쇼를 초청 북 토크 행사를 연다. 벵자맹 쇼는 2013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해 <아기 곰과 서커스> <아기 곰의 여행> <아기 곰의 가출> <왜 지각을 했냐면요> <빗방울 공주>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북 토크에서는 작가가 올해 1월 출간한 <새로운 보금자리> 등 3권의 신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빛 그림을 활용한 그림책 낭독, 그림책 재해석 음악공연, 작가 사인회 등이 곁들여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광산구 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야기꽃도서관에 전화하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유당출판사와 광주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나고, 그림책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남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포럼도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7층 상황실에서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업무 협약식 및 도시재생 포럼이 연달아 진행된다. 먼저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와 함께 백운광장 뉴딜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LINC+ 사업단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남구와 광주도시공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 도시재생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공고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과 관련해 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경제활동이 왕성한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섬지역 대원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군 민방위 담당자의 업무 편의를 위해 ‘민방위 대원 비상소집훈련 대체 사이버교육’을 추진한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년 이상 4년 미만의 민방위대원은 1년에 4시간 집합교육을 하며, 5년 이상 8년까지의 대원은 연 1회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5년차 이상 8년차 민방위대원은 일상생활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이 대부분이다. 비상소집훈련 1시간 교육을 받기 위해 훈련 장소까지 왕복하는데 수 시간을 소비하는 문제 등 많은 애로점이 있다. 특히 섬지역 대원의 불편함은 상당히 컸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민방위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민방위대원에게는 비상소집훈련을 면제해주는 비상소집훈련 대체 사이버교육을 올해 신규시책으로 채택,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비상소집훈련 대체 사이버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8일 시군 민방위 업무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전문업체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교육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어촌마을에서 새해 첫 민심탐방에 나서 김․새우 양식어업인과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김 지사는 17일 밤 신안 압해읍 분매1리 마을을 방문, 70여 명의 마을 주민 및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 전남도의원 등과 함께 1차로 마을 경로당에서 50여 주민과 대화를 했다. 이어 민박집으로 장소를 옮겨 20여 명의 김・새우 양식어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저녁 10시 10분까지 이어가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민박집에서 10여 명의 김 생산 어업인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김길동(66) 전국김생산자연합회 부회장은 신안 지주식 김 고급화와 해역 특성에 맞는 우량종자 개발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친환경 기자재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도에서 개발한 ‘해풍 1호’에 이어 지속적인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인력을 채용해 힘을 보태겠다”며 “어업인들도 우수 김 엽체 수집 등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새우양식 어업인과의 간담회에서는 박인석(63) 새우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이 “새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근교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사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2019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시범사업은 25개 사업으로 추진하며, 주요 사업은 맥류 용도별 브랜드 단지 연계 품질 향상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시범 등 원예작물분야 7개 사업, 화분매개능력 우수꿀벌 보급 시범 등 축산분야 4개 사업, 농촌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 등 농촌자원분야 4개 사업, 농업환경보전 시범마을 조성의 경관조성분야 1개 사업,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 시범, 드론 방제단 운영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와 시범사업장을 광주시에 둔 농업 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단체다. 대상자는 타당성 검토와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는 2월13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 부서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21일부터 설 전날까지 2주간을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지난 해 설 대책 기간 광주지역 일평균 도축두수는 소 59마리, 돼지 1151마리(일평균 도축두수 소 46마리, 돼지 1,022마리)로, 이번 설 대책 기간에도 평균 도축물량 대비 소 29%, 돼지 13%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휴무일인 2월3일과 4일 이틀간 도축장 2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출하 가축에 대한 철저한 도축검사로 가축전염병을 검색하고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부적합한 축산물은 즉시 폐기 처리한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생산의 첫 관문인 도축장에서부터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용 수동식 유모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1~2급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척추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다. 올해는 1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총 2400만원을 지원하며, 내구연한 5년이 되는 2013년 이전에 지원받은 가정도 재신청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지원받은 장애인은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행정복지센터(옛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 보조기기사례관리센터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자치구가 선정한 업체에서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2018년까지 80여 명에게 지원해 장애아동의 이동을 도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12월20일에 체결된 ‘2018년도 교육공무직원 임금협약’에 따라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내용과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해 교육공무직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변경사항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변경사항 ▲교육공무직원 복무 관련 사항 등이다. 시교육청 나종훈 행정국장은 “최근 체결된 임금협약, 단체협약 및 근로기준법 개정 등으로 일선 학교 업무담당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직무 교육과 건설팅을 더욱 강화해 각급 기관 현장에서 노사관계 문제 예방 및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검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18일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봉선시장을 비롯해 롯데슈퍼 봉선점, 이마트 봉선점, 광주 식자재마트, 광주 메가몰 등 다중 이용시설 5곳이다. 또 위험시설 안전도 D등급을 받은 장미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분야는 전선 배선불량 및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건축 및 전기, 가스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남구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담당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남부소방서, 광주해양도시가스, 건축‧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자문관, 안전모니터봉사단 관계자 등 11명의 인력을 투입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현지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이전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만40세 이상 재직자·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구와 노사발전재단이 중장년세대 생애 경력설계, 재취업지원 사업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결실이다.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동구소재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저녁 2개 반 총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재료비·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내용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전직스쿨 직업체험 등이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디저트 전문가, 경매·부동산 컨설팅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인생삼모작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과 퇴직예정자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청년체육과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직장인·퇴직예정자들이 생애경력을 재설계하고 인생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