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그랜드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시작점이 될 천사대교의 개통을 보름여 앞둔 17일 ‘안전’과 ‘편의’에 방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방문 및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월 1~7일 임시 개통 예정인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암태도 간을 연결(총연장 10.8㎞․교량 길이 7.2㎞)하는 교량이다. 천사대교는 기존에 연도교가 완료된 자은-암태-팔금-안좌까지 사실상 육상으로 연결하게 돼 국토 서남부 지역의 지리적․경제적 가치를 배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종 점검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시․무안군․신안군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대교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13개) ▲정주환경 개선(8개) ▲관광서비스 향상(3개) ▲SOC 확충(3개) ▲교통 안전대책(4개),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31개 과제의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완료된 과제는 2개(6.4%), 정상 추진은 24개(77.4%), 부진은 5개(16.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농업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바로잡아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일궈나가기 위한 ‘전남농정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농업인단체, 농업인,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남농정혁신위원회를 구성,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출범식과 제1차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전남농정혁신위원회는 현장 농업인과 농업인 대표 등 25명을 비롯해 농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각계 인사 18명 등 43명으로 이뤄졌다. 여성위원은 14명(32%)이 참여했다. 과거 행정 주도의 일방통행식 농정으로 농업인과 농촌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해 일부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많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농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김재욱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농업인과 도민의 눈으로 애로사항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농정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모색하는 협치농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업정책, 친환경, 식량원예, 농식품유통, 축산, 농업기술, 산림분과 등 7개 분과위로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6명의 위원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군동면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혼자 사는 장년층 32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군동면 국민기초수급자 책정 가구를 살펴보면 22가구 29명 중 1인가구가 17가구 17명으로 77%이며 이중 장년층 가구가 7가구로 1인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핵가족화와 취업난으로 혼자 사는 청‧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지병, 생활고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부와 단절되어 혼자 지내는 장년층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 장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은 1인 장년층 가구 전수조사를 통하여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 하고자 한다. 전수조사는 1차적으로 만40세~64세 미만 1인가구를 파악하고, 2차 동거여부 및 미거주 가구를 추출한 후, 3차 혼자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욕구 및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인적자원인 ‘강진행복지킴이단’과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계하여 방문과 전화로 외부와의 단절을 해소하여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은최근 강진읍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맞춤형 내부사례회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파가 찾아온 동절기에도 사정이 어려워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지난달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했다.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파악했으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논의했으며 사례관리가 진행된 이후 대상 가구의 욕구변화 및 문제해결 정도, 서비스 제공 점검, 주 사례관리자의 개입방법, 사례관리 종결 등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다. 또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의 공공·민간자원 활용, 통합서비스 연계·제공, 상담·모니터링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내부사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진읍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읍사무소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국제 최대의 체육행사인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알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가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은 전 세계 160개국의 국제 일간지, 웹 사이트, 정기 간행물 및 라디오, TV 채널에서 활동하는 기자 9,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국제 스포츠 기자단체로, 매년 열리는 총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수영연맹(FINA) 등 주요 스포츠 기구들이 향후 개최 예정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의 가장 큰 행사이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석하는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21일,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국을 방문해 올해 주요 일정 및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22일에는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300여 명의 스포츠 기자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힘들게 교사가 됐지만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다. 열정도 애정도 지식도 있지만 학생들은 맘대로 되지 않는다. 주위에서 책과 강연으로 알게 된 수업성공 사례를 교실에 적용하면 어쩐지 어색하다. 요즘 말로 ‘갑분싸’되기 일쑤. “자신의 장점을 적어서 내라”고 하면 학생들은 “저는 장점이 없다”며 어색해 한다. 그러고는 학생들 스스로 상처받는다. ‘학생 자치’와 ‘리더의 자세’에 대한 수업을 했더니 “역시 리더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답한다. 이런 날이면 교사들도 그날 밤 잠 다 잤다. 매일 매일 자책한다. 학생들의 유리잔 같은 마음을 깨트렸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했다. 2019년 1월 이런 수업 실패 사연들이 공개모집을 통해 모여 책으로 나왔다. 공모 당시 명칭은 ‘수업폭망기’ 공모전. 최종 발간된 책 이름은 혁신수업사례모음-‘교사 수업하다’ 초등편과 중등편이다. 발간 주인공은 진보교육 대표주자 광주교육청이다. 아무리 진보교육청이라고 해도 수업 실패 사례를 책으로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 광주교대광주부설초 최종희 교사는 공모에 제출한 글에서 “‘폭망기’라니! 내 수업이 평가 받는 것이 부끄럽거나 두려워서 교실문도 열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가 러시아어·베트남어로 된 체류지 변경신고서 작성 편람을 비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의 관련 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 17일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며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등록 외국인은 거주하는 곳을 변경할 경우, 14일 이내에 관할 출입국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체류지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어 등록 외국인이라면 체류지 변경 신고는 필수다. 광산구 등록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는 1만5,000여명으로, 이는 광주 거주 전체 외국인의 58%에 해당한다. 이중 베트남 국적은 2,366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어 사용 외국인이 2,047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월곡1동 주변에는 고려인마을이 있고, 베트남 국적 사람들도 다수 살고 있어서, 그동안 해당 언어로 민원을 처리하려는 외국인주민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동 행정복지센터 유정수 주무관은 이점을 감안, 외국인주민이 두 언어로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편람 제작을 주도했다. 나아가 동 행정복지센터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장애인·다문화가정과 함께 1박2일 간 ‘쉼(休)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쉼(休)으로의 초대’는 평소 힐링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다문화가정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전문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고 근처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후 관광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벤틀리호텔, CGV충장로점, 감성웨딩 리움, 정애네집 등 지역 업체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중 벤틀리호텔은 참여가정이 숙박할 객실, 조식뷔페 제공은 물론 동구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다문화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후원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군이 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쉼(休)으로의 초대’는 18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스 취급 부주의로 사고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건망증 등 노인성 기억장애와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예산 1,000만원을 투입,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와 1~6급 장애인 세대 등 총 200가구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대상 가구 중 가스 안전 차단기 보급을 희망하는 가구에 대한 수요 조사 및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하기가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광주시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 안전 차단기를 지원받았거나 개인 구매를 통해 가스 안전 차단기가 설치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다른 일을 보거나 건망증 등 기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132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수행기관에서 47개 사업단을 구성, 지난해 대비 1,137명이 늘어난 4,7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며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인 경우 의료급여 1종은 참여가능),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수행기관은 광주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종합복지관, 각화·무등·오치·두암·시민종합사회복지관, 북구문화원,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사)제이제이에듀파인, (사)빛고을행복마을경제문화공동체 등 11개소다. 주요사업으로 클린봉사단,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불법주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정서구 건설을 위해 발굴에서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안전망 '보듬우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듬우리 네트워크는 18개 동 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위기가구 발굴단, SOS희망기동대 등 1,000여명의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적, 사전적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구는 네트워크를 통해 기습한파, 난방비 등 지출증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공과금 장기 체납가구, 컨테이너, 고시원 등 비정형 주택 거주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방문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급여를 최우선으로 연계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민‧관의 복지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발굴 대상자가 공적급여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될 경우 신고자에게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희망배달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현재까지 고위험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관계부서 및 외부기관 간 T/F팀을 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희망자를 해당 시군을 통해 2월 15일까지 신청받아, 3월부터 매월 30만~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는 순천시, 나주시 등 16개 시군에서는 해당 농협과 1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농업인 월급제 참여를 바라는 농업인은 2월 15일까지 농협과 수매약정 후 관할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다. 벼․양파․마늘․포도․감․배․사과․딸기 등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재배 면적이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벼 4천100㎡, 감 1천300㎡, 양파 1천㎡, 배 800㎡, 포도 780㎡, 마늘 660㎡, 딸기 660㎡, 사과 580㎡ 등 기준면적 이상을 재배해야 한다. 농업인들에게 지급하는 월급여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최저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다. 농협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농협에서 미리 지급한 급여액은 수확기 수매대금에서 일괄 상환하며, 미리 지급받은 금액에 대한 이자는 도와 시군에서 지원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금호타이어 노사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추진 관련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전대진 금호타이어 부사장, 조삼수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등 금호타이어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광주시-금호타이어(노사) 지속 발전 TF를 구성하여 금호타이어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추진중인 광주공장의 이전 및 현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행정적 협의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노‧사‧정이 지역 대표적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의 발전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손을 잡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청 공무원이 차량충돌 시험장치를 개발, 특허로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섭 대구면장이다. 이번 특허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을 때 차량과 충돌하는 장면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장치로 사용할 수 있고 또 보행자의 더미 주요부에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각종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연간 4,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는 연간 2,000여 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150여 개소의 교통안전 체험장에 이번 특허된 장치를 적용한 보행자 자동차 충돌체험장을 늘리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특허 사용료로 재정수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전남교통연수원 내 강진군 안전교육체험관에서 처음으로 이 장치를 적용, 충돌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2018년 한해 3만 명이 넘게 체험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행안부로부터 교통안전분야의 행정달인으로 선정이 될 정도로 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김동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와 강진군청 앞(헌혈 차량) 2개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함으로 최근 한파와 학교 방학 등의 요인으로 단체 및 개인 헌혈자가 감소해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절실한 실정이다. 헌혈을 하게 되면 혈액형과 c형바이러스 항체 검사, 간기능검사 등의 혈액관련 기본검사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헌혈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헌혈 참여 전 음주는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헌혈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강진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