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이 운영하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법무부 법률홈닥터 파견사업으로 진행되는 무료법률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광주 지자체중 서구가 최초로 공모를 통해 변호사 1명을 배치 받아 운영하고 있다. ‘법률 홈닥터’는 법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법을 알지 못하고, 법률구조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법률 소외계층, 법률구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 채무조정, 상속포기, 압류금지, 양육비 이행청구, 임대차, 근로관계 등 40여건에 이르는 법률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또, 매분기 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알기 쉬운 생활법률 등을 주제로 법률 강의를 진행하며 구청이나 동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 법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작년 한해 670여건의 법률자문을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만족에 따른 입소문이 퍼지면서 상담요청이 해마다 늘고 있어 법률구조 사각지대 해소에 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해 8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9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조상의 얼과 가치를 지키면서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나주읍성(사적 제337호) 및 나주목 관아와 향교, 해남 전라우수영 등 276개소의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470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순천 송광사 해청당 보수 등 13개 전통사찰의 보수정비 사업에 27억 원, 서산대사 등 임진왜란 의승군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의식 고취를 위한 대흥사 호국대전 건립에 40억 원이 쓰일 예정이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된다. 총 사업비 500억 원 가운데 올해 110억 원을 들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근대건축자산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선(線)·면(面)’이라는 공간적 개념의 문화재 등록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목포 근대역사문화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현대엔테크 주식회사(대표 오병래)가 14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병래 현대엔테크㈜ 대표는 이날 기탁행사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이 거룩한 꿈을 키우고 나라의 큰 일꾼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비록 많지 않은 기부금이지만 학생들이 큰 재목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지역 인재 육성과 발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해 자랑스러운 전남인들을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테크㈜는 순천에서 소형 선박용 엔진 및 발전기를 생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지난해 2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 세계 60여 나라의 1천여 해외한상과 국내기업인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한민족 경제축제인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에서 열려 지역 경제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한상(韓商)은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다. 최초 한상은 청해진을 설치해 당대 해상무역을 장악한 장보고 대사로 알려져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한상인들이 한곳에 모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무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4월 대회 유치에 성공한 이후, 한상과 지역 경제인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한상인 리더CEO포럼,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비즈니스 리더포럼’ 등 한상네트워크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은 물론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IP 경영인 대회’,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 등 국내 주요 경제행사 및 도 자체행사 연계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청년장병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육군 제8539부대 연대 직할부대, 강진대대, 전남인력개발원과 ‘청년일자리창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군복무 후 노동시장에 주요한 인력인 장병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게 직업상담, 정보공유를 위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역예정자 및 예비군대원들의 진로상담,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제공, 경력개발 관련 교육안내, 취업준비 프로그램 공동진행 등이다. 특히 연중 입소해 훈련을 받는 2천여 명의 예비군들에게도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도록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하였다. 협약을 바탕으로 현역, 상근예비역, 예비군들의 진로지도와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수산업 가공과 유통 일자리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정부정책과 함께 하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 ”며 “우리군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도암면분회 장촌노인회는 지난 1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 보고에 이어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회장에는 노인회 총무를 맡아 투명한 회계관리로 주변의 신임을 받은 윤전현 어르신이 회장으로 선출되어 장촌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에 정도현 이임회장은 그간 노인회 운영을 함께 해온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동거동락하며 평생을 살아온 장촌마을 주민들에 대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이임의 자리를 통해 1백만 원을 마을기금으로 쾌척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도현 이임회장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장촌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적극적으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및 바우처 사업을 유치하여 경로당이 마을의 어르신들의 쉼터의 공간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수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한편 장촌마을 주민들은 마을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정도현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자 공로패를 제작하여 이동옥 장촌마을 이장이 대표하여 전달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의 인사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희망인사시스템’이 광주시 공직사회 내부에 새로운 혁신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희망인사시스템’은 시청 직원 누구나 언제든지 온라인을 통해 일하고 싶은 부서를 시장과 인사부서에 직접 3순위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인사지원 시스템이다. 실국(부서)장도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직원을 추천할 수 있어, 인사권자가 양자매칭 상태를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효율적인 내부 인사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게 각종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인사고충 핫라인’도 함께 개설되어, 인사권자에게 직접 자신의 뜻을 비공개로 알릴 수 있어 정기 인사철마다 관행처럼 반복되어 온 외부청탁이 사라지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시스템 개통이후, 지난 1월 14일자 2019 상반기 전보 인사가 있기까지 직원들은 희망부서를 총 512건(5급이상 113건, 6급이하 399건) 신청했다. 또한 이용섭 시장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비공개로 운영되는 시장 ‘인사고충 핫라인’ 148건과 인사부서가 열람이 가능한 고충상담 98건이 등록됐는데, 인사부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켜 ‘노사 상생도시 광주’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천명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것은 지자체 중 광주가 처음이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이 없고 입지와 접근성에서도 불리한 광주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상생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정의로운 도시가 기업하기도 좋은 도시’라는 대명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를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드리고 기업에게는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밝히면서 노사상생도시의 첫 걸음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꼽았다. 그는 “온 국민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사례인 완성차공장 투자협약 체결을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크게 갈리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상생협의회 결정사항 유효기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 13.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 17일(목) 오후 2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에서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가 후보자등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후보자등록 서류작성,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행위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각 구위원회에서도 해당 농협‧수협‧산림조합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설명회를 1월중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던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사례집 '안전광산 프로젝트 135일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취임 첫 결재로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시민 안전’을 민선7기 광산구정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 삶을 안전의 반석 위에 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당시 국가 차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이 시행되고 있었지만, 시설물 등 대규모 인프라의 기능적 부문에 대한 점검이 대부분이어서 시민이 그 사업을 체감하기 힘들었다. 광산안전대진단은 국가안전대진단의 틈을 보완하고, 안전 수요자인 시민이 주도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위험요소와 안전 취약시설, 사각지대를 점검·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만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시민 332명은 21개 동에서 각각 시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활동하는 등 참여에 나섰고, 광산구는 지난해 8~12월 135일 동안 총 2,460건의 안전신고를 접수받아 72.8%인 1,792건을 처리했다. 이번에 광산구가 발간한 사례집에는 이런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고, 안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는 모험활동, 포토엔티어링, 천운산 숲 체험, 천체관측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가족캠프 이외에도 중·고등학생수련과정, 리더십배양과정,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심성수련활동, 늘 푸른 청춘 캠프과정,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입문과정 등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수련 캠프과정’을 운영하여 수련프로그램의 대상과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를 참여가족 만족도 98.4%, 학생·학부모 500여명 몰리며 ‘뜨거운 반응’으로 마무리 된 바 있으며, 올해 우리가족 ‘1박2일 캠프를 1월 17일~ 8월 9일까지 6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원(김성남 원장)은 “학생들의 정서와 수준에 맞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안전장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각종 캠페인 등 판매 홍보 전략이 진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 홍보전략으로 입장권을 세뱃돈 대신 설날 선물로 전달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조직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해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대회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귀성객들에게 홍보하고 대회 입장권을 설 명절 선물로 구입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세뱃돈을 수영대회 입장권으로 주려면 입장권 구매 후 배송에 1주일 이상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서둘러 구매하여야 한다. 지난 2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입장권은 13일까지 약 10일간 2,468매, 9,240만 원 상당이 팔리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인은 물론 각 단체에서 입장권 구매 의사를 전해오고 벨기에, 덴마크 등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영스타인 쑨양 선수의 팬클럽에서는 이미 입장권 200여 매를 구매하는 등 국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도 농림축수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농업인들의 복지강화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실시하는 ‘2019년 농림축수산분야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 신청 적격여부, 신청방법, 절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읍면 마을이장, 관계기관 관계자, 농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수산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9년 달라지는 시책과 군에서 추진하는 263개, 672억원 규모의 농림축수산 지원사업에 대한 개요와 절차, 지원조건 등이 설명됐다. 고령화 시대 나이가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글씨를 키운 B4 대형 사업설명책자도 배포됐다. 책자에는 금년에 추진될 강진군의 농·림·축·수산분야의 모든 사업에 대한 담당자와 전화번호, 지원대상, 사업내용, 신청기한 등이 자세히 정리돼 있어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참고하면 된다. 군은 FTA 등 농수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실질 증대방안과 강진군의 경제근간인 농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2019년부터 성인 B형간염 예방접종 비용을 3,400원에서 8,600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접종해온 B형간염 예방접종약품인 바이알(병)제품 생산이 중단되고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으로 생산되면서 약품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접종요금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다. B형간염은 B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virus:HBV) 감염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중에 간경화 또는 간암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질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감염은 주로 사람의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성적접촉, 비위생적인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시술(문신, 귀걸이, 피어싱 등) 등으로 이루어지며, 일상적인 활동(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모유수유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간염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비위생적인 문신시술이나 성적접촉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며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남구는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 설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이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산물을 제조하거나 가공‧판매업체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일반 음식점 및 휴게 음식점, 집단 급식소와 위탁 급식소 등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를 손상 및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특별단속 기간에는 수입량이 많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지도‧점검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광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의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광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또 표시 방법을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