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4일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영집)가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광산구·호남대산학협력단 등과 올해 사업추진 목표와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업주치의센터 송태홍 금융주치의는 올해 사업계획을, 김영집 센터장은 주요사업을 각각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산기업주치의센터 정립’을 올해 기치로 삼은 센터는, △실사구시형 전문가 자문 △분야별 우수사례 도출 △광산특화산업 지원 △현장친화형 지원조직 구현을 추진 전략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나아가 ‘실질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사업만족도 제공’ ‘지원 실적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실효성 강화’ ‘광산구 특화기업 지원사업 발굴·육성 통한 신산업 육성’ ‘현장친화형 지원을 통한 기업만족도 향상’으로 광산구 구정방침인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윤인모 호남대산학협력단장 등이 함께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건강위험요인과 건강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흡연율, 걷기 실천율 등 건강지수가 낮은 지역인 지원1동을 대상으로 제작된 이번 건강지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무등중학교 학생,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등 민·관·학이 힘을 모아 마을 곳곳을 직접 탐방·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집·학교·상가·골목길 등 마을 곳곳을 대상으로 건강위협요소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소를 파악·분류해 ▲간접흡연 폐해 지역 ▲쓰레기투기 다발지역 ▲술·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업소 ▲의료기관, 산책로 등 마을 전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제작된 마을건강지도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배포하고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지역·쓰레기투기 다발지역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구역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지원2동을 비롯한 2~3개 동을 대상으로 건강지도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지도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방학기간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먹거리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겨울 방학기간 학교 및 학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위생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280여개소를 방문하여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판매 여부, 튀김기름 사용업소 산가 측정,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담배 형태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 등 현장 계몽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생불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한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19년 자동차세 연납제도로 주민들에게 세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 북구는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ʹ자동차세 연납ʹ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연세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납신청은 북구청 세무2과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수・신청하면 되고 납부는 고지서를 수령 후 직접납부,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899-3888),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 매도인 또는 매수인이 차량 이전 등록 관청에 연납승계신청서를 제출하면 연납이 승계되고, 환급을 원하는 경우에는 차량 이전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세액에 대해 일할계산 후 다음 달에 자동 환급 처리 된다. 그리고 지난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 쌍쌍일촌주민협의체(대표 정희만)가 상가밀집지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소방도로 진입로를 확보코자 도로한쪽주차제를 시행한다. 주민주도로 진행되는 한쪽주차제는 오는 14일부터 KT상무빌딩에서 영암마트까지 구간으로 시행된다. 한쪽주차는 홀수달, 짝수달로 나누어 한쪽차선 홀짝제를 시행하고 주차허용 구간 외에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로 즉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한쪽주차제는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막아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양쪽 차선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한쪽 차선에만 주정차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쌍쌍일촌주민협의체는 사업 시행에 앞서 상가민 및 주민 동의서, 의견수렴 주민간담회,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도로한쪽주차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정희만 주민협의체 대표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도로한쪽주차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향후 성과를 살펴 상무2동 불법주정차 상습 지역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홍보와 계도활동을 집중 펼친다.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되면서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은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오는 4월부터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위반사업장에 대해 위반 횟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1일부터 2월1일까지 설 명절맞이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열고, 장바구니 배부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도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3개월간 현장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하고, 생선·정육·채소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비닐은 사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대상 사업장 뿐만 아니라 사용금지 대상이 아닌 소규모 슈퍼마켓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의 실천이 필요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양동초등학교(교장 박봉순)는 지난 8일 본교 강당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제 59회 졸업장 수여식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광주양동초등학교는 1955년 개교 이래, 2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규모학교였으나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현재 학생수 70명인 소규모학교이다. 40여년전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교단의 첫 발을 내딛었던 박봉순 교장은 부임 이후 학교와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착을 갖고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였고, 이에 동문 선배들은 장학재단을 만들어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문 선배들은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된 ‘아침 식당’에 빵, 과일, 음료 등의 음식을 제공하여 후배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기도 하였다. 이 장학금은 광주양동초등학교 20여명의 동문 선배들이 만든 장학 재단에서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광주양동초등학교 한 동문 선배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고, 후배들을 위한 뜻깊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자치구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도로의 조명 시설물을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가로등과 주택가 골목길 보안등의 점‧소등을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살핀다. 점검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와 광주시 도로과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한다”며 “올해 노후 가로등 밝기 개선사업을 조기 발주해 LED가로등으로 교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 소재 금두꺼비 식당 김창남 대표가 한우 사골국 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김창남 대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추운 겨울에 8회째 강진군에 한우 사골국을 지정 기탁해와 어르신들께 따뜻함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사골국은 1,000명이 드실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약 7백만원 가량 되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7개소, 노인양로시설 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개소, 재가 장기전용기관 3개소에 전달했다. 김창남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운 겨울 사골국에 우러나는 진한 사랑을 어르신들도 느끼실거라고 생각한다”며 “8년간 지속적인 선행을 하기 어려운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남 대표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초청 해 식사를 제공하고 청록회 봉사단체를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8일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 및 임원진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완도축협 임직원들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소중한 장학금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진완도축협은 현재까지 8,2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작년 12월에 조합 가축경매 시장에서 우량 으뜸 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을 개최하며 강진군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4월 설립되어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위해 현재까지 장학재단에는 161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교육비 능력이 부족하여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명문학교육성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하고 있어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일 강진 관내 기업 최고경영자를 모시고,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진군 관내 기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로, 강진관내 대표 업체 4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우리 고장 기업들이 스스로 자생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기업협의체 임원진 구성, 기업협의체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진관내에는 다양한 기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기업체간 소통의 자리가 없어 구심점 역할이 필요한 터였다. 강진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계획하고,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등 서로 소통하며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신임 회장인 김호제 (유)강진주류 대표는 “기업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자”며 “앞으로도 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해남 옥동일반산업단지 1개소와 농공단지 3개소, 총 71만 7천㎡가 반영돼 지역 맞춤형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 지정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해남 옥동일반산업단지 등 4개소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최근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심의해 4개소의 지정을 확정, 관계 법령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산단 지정이 확정된 해남 옥동 일반산업단지는 황산면 일원 19만 5천㎡ 부지에 ㈜토우남해중공업이 7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현재 부지 매입 및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화순 도곡 제2농공단지는 도곡면 일원 12만㎡에 전기․전자 업종 등 유치를 위해 156억 원을 투자해 화순군이 공영개발한다. 영광 묘량 농공단지는 묘량면 일원 21만 4천㎡에 기계장비 제조업 등 유치를 위해 107억 원을 투자해 영광군이 공영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개발사업인 영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혁신 시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국가안전대진단, 비상대비훈련 3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광주시는 올해는 안전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예방시스템 구축,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해 안전광주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산업화는 지역 안전산업 실태를 조사해 안전 산업박람회에 지역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로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사회 및 자연재난, 각종 사건·사고, 상시 모니터링 점검결과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월별·계절별·유형별로 분석해 안전사고 사전 예보제를 시행한다. 365일 무사고·무재해 안전 마을, 안전 학교, 안전 기업을 선정·홍보하고, 매월 가정·학교·직장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안전점검도우미 선정,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 등을 실시하는 ‘안전문화 3·3·3운동’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폭염피해를 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경로식당 등 결식우려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 지원단가를 6년 만에 인상한다. 무료급식은 경로식당과 거동불편자 도시락 배달사업 등 2개로 나눠 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광주시는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으로 책정해 지원해왔다. 이번 인상에 따라 무료급식 단가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500원 오른 3000원으로 책정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19년 무료급식 지원예산을 36억4500만원으로 전년(29억4800만원)보다 6억9700만원 증액했다. 현재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결식우려 노인 보호를 위해 관내 자치구별 노인복지관 등 32곳에서 하루 평균 4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300일(일부 250일)동안 제공하고 있다. 2000년 최초 운영 당시 급식 단가는 1520원이었으며 2013년 2500원으로 인상된 후 올해 3000원으로 올랐다. 거동불편자 도시락 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60세 이상 저소득노인 등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구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8월 8일 첫 기념행사인 2019년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섬의 날’은 전라남도에서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에 있는 도서문화연구원, 섬 연구소 등 섬 관련 기관 단체, 지역 언론 등과 함께 미래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섬의 날’ 제정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에 제안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정했다. 8월 8일로 정한 것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8월이 섬지역 먹거리․볼거리가 가장 풍성하며 여름 휴가철과 함께 섬 방문객이 가장 많다는 점, 8이라는 숫자가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한다는 점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제1회 섬의 날 유치를 위해 ‘섬의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섬의 날 행사 국비 확보를 위해 전남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당초 3억 원이었던 정부예산안을 7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