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분야 거버넌스 확대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안전지원단’을 모집한다. 안전지원단 모집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시민참여 지원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자격은 광주시 거주자이면서 재난·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모집기간은 23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기계설비 등 6개, 80명이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자격 요건에 부합하고 관련 분야 학식, 현장경험 등이 풍부한 사람을 뽑을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퇴직자를 우선 우대한다. 신청은 온라인(e-mail), 우편접수, 방문 등으로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지원단은 2년 동안 국가·광주안전대진단, 다중이용 취약시설 등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점검수당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안전지원단이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인력풀(POOL)을 확보해 시설 안전점검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마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0일 마량면사무소에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120kg과 석화 40kg을 기탁했다. 이에 마량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서는 각 마을 경로당 16개소에 떡국떡과 석화를 전달했다. 또 마량라이온스클럽은 마량면복지회관 어르신 60여명에게 라이온스 회원들이 직접 떡국을 만들어 대접했다. 김용관 마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녹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에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량면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모범적 사회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연초에도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년 떡국을 접대하는 등 크고 작은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관 마량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자)는 지난 9일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4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정정애 도암면 새마을부녀회 총무의 진행으로 2018년 결산 및 주요사업 추진 실적과 2019년 예산 및 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19년에는 도암면 새마을부녀회는 3R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빈병, 폐비닐, 헌옷) 운동으로 사업기금을 마련하여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환경 공동체 운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 도암면은 강진의 두근두근 감성여행지인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한국관광 100선·1월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된 가우도 등이 있는 강진의 핫 플레이스이다. 김희자 도암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지 정화활동을 연중 중점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며 회원들과 다짐대회를 함께 가졌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문화·여가 생활 지원 등을 위해 연간 20만원을 쓸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 축산,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자로서 만 20세에서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이 해당된다. 지난해까지는 10만원에 36개(영화관, 미용실, 목욕탕 등)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10만원이 증가 된 20만원을 지원하며,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 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미용실, 찜질방, 목욕탕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큰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또 전년도(2018년)에 지원 받은 대상자 중 올해 농어업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이제한 규정에 해당되지 않은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여성농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서명으로 신청서 작성을 대신할 수 있다. 하지만 강진군에 거주하지 않거나, 문화누리카드 등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금년 1월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6대를 도입·운영한다.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것.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2018년 환경부에서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차량이다. 차량은 작업구간 이동시 안전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시가지, 골목의 좁은 도로 같은 지형을 고려해 설계됐다. 그 동안,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상 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청소차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곤 했다. 따라서 이번 도입차량에는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360도 회전식 어라운드 뷰, 승·하차 및 외부작업 확인, 후방 양수 조작 스위치, 파카 하강 체크밸브, 운전자와 작업자간 의사소통, 압축덮개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 서구는 현재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청소차량 3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내구년한이 경과된 차량 순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하여 전체 작업구간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무등산 군왕봉 산책로 등 관내 8개 산책로를 대상으로 2019년 산책로 클린 캠페인 ʹ산책로 주인은 나야 나!ʹ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녹지공간인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정비원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무등산 군왕봉,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용산, 운암산, 봉정산, 봉림산 등 8개소 총 99.5km의 산책로에서 정비원으로 봉사할 주민 50여 명을 모집한다. 산책로 정비원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개소 산책로를 관할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동별 2 ~ 10명씩 모집한다. 정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은 집과 가까운 산책로를 자유롭게 다니며 쓰레기 수거, 산책로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파손이나 제초작업 필요 구간 등의 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쓰레기 수거 인증사진을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월 1회 해충기피제, 쿨토시 등을 지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영암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야생조류에서 계속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집중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철새가 국내에 돌아오는 지난 10월부터 야생조류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11일 현재 저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는 50건, 전남에서는 3건이 검출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6대를 동원해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및 인근 소하천, 주변 도로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종오리 농장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과 주기적 현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에서 농장으로의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입식 전부터 출하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별 검사를 실시하고 닭․오리 사육농가는 물론 가금도축장, 가축 출하차량 등 모든 AI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검사 등 촘촘한 방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팀과 법인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19년 상반기 농산물도매시장 법인체 간담회를 갖고 올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검사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산물 도매시장팀과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반입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으로 농약을 직접 사용하는 농민과 출하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다 부적합 발생 빈도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돼 법인체 및 도매시장팀에 협조를 당부하고 농산물검사소의 검사체계 등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농산물검사소는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도매시장팀과 협업을 통해 올해 채소류 등 농산물을 상․하반기 각 200건씩 400여 건을 수거 검사할 계획이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올해 시행되는 PLS 제도로 잔류농약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며 “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서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2019년부터 차량 운임 지원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차량 운임은 5t 미만의 화물자동차, 2천500cc 미만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인 이하의 승용자동차에 한해 일률적으로 운임의 20%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 1월부터는 도서민 소유의 소형승용차에 대해 1천cc 미만은 20%에서 50%로, 1천600cc 미만은 20%에서 30%로, 그 외 대상 차량은 기존과 같이 20%를 지원한다. 도서민 차량 운임 지원은 육지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차량 155만 대에 65억 원이 지원됐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서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의 안전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의 가치와 안전의식에 관한 애민사상을 구현해 안전전남을 실현해 온 개인과 단체, 시군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후보자 추천은 지난해 12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공모를 통해 모두 15건이 접수돼 공개 모집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수상자는 재난안전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온 민간단체 3개소와 개인 1명, 시군 3개 기관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간단체 부문에서는 가축 전염병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17년부터 2년 동안 양계 농가에서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사)대한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와 재난안전 사고예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 찾아가는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 운영제안 및 참여 실적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여수시에 설치된 낚시어선 ‘무적호’ 지역사고수습본부를 방문,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편의제공 지원 등 사고수습에 총력대응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1일 새벽 4시 5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전남 여수시 선적 9.77톤 ‘무적호’가 화물선과 충돌로 전복돼 승선자 14명중 2명이 실종된 상태로 사고수습대책본부에는 전남도, 해경, 여수시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색활동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사고발생 직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즉시 사고현장으로 어업 지도선을 출동시켜 수색현장 참여 조치 및 유가족 지원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실종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하루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영양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9년 통합건강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통합건강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등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12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대상자 준수 사항, 당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영양 보충식품의 보관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 한해 영양 플러스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연령대에 맞춰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로 구성된 보충 식품이 지원되는데, 보충 식품에는 조제 분유를 비롯해 쌀, 달걀, 닭가슴살, 우유,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이날 영양 플러스 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자 가운데 영양 플러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한 임산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 한해 동안 식품 검수 활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과다이용자·약물 중복투약자 등 150명을 밀착 관리해 2017년도 대비 의료급여비용 약 8억5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의료비를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그러나 상당수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하루에 병·의원을 두세 차례 이용하거나 필요이상 장기간 입원하는 등 과다진료행위가 적지 않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전담 배치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보된 의료급여일수가 연간 700일 이상인 대상자 중 상위 30%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의료행위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7년 19억3천여만 원이던 의료급여 지급액이 2018년 10억 원으로 줄어 전년대비 약 8억5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과다진료로 인한 의료급여청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의료급여비용 재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광주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동유럽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을 31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Nature and Reality Modern Photo’를 주제로 한 광주지역 사진동아리 모던사진클럽 ‘빛여울’ 회원들의 작품으로, 벚꽃이 만개한 운천저수지, 겨울 무등산 서석대, 덕유산 저녁 노을 등 국내 절경과 함께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호수 등 해외 유수의 관광지를 담은 37점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등도서관 1층 갤러리는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작품 전시 등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일반에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갤러리 전시 작품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대구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9명(1월10일 기준)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과 의료기관 의심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피부 발진 증상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은 98% 수준으로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 대상자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광주시는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표준 접종 일정인 생후 12~15개월, 만4~6세 등 총 2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을 빠짐없이 마치고,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 예정인 경우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2회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