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명학교’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공감대 형성과 주민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된 동명학교는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매주 금요일 18:30~20:00) 산수동 동구마루 2층에서 운영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광주도시재생연구소 등 전문가특강 5회, 선진지 견학 1회로 구성됐으며 동명동 뉴딜사업 대상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강 당일 현장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학교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0여 년간 주택재개발에 묶여있다 지난 3월 해제된 동명1주택재개발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4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혁신사업을 추진한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호남 최대의 시장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오는 11일 양동쇼핑데이 축제가 개최된다. 양동복개상가와 양동시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눈 내리는 양동이 눈꽃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이 모이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담아 구성된다. 양동시장 6번 도로와 태평교 만남의 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사랑을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되며 양동이 등 점등식, EDM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함박눈 체험’에서는 매 정각마다 함박눈을 뿌리며 스토리를 만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후 5시에는 양동이와 조명을 이용한 ‘양동이 등’에 불을 밝혀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 집 떡국 자랑 경연대회, 7080음악 및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양동 시장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양동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고민하고 있다.”며 “양동이는 그릇을 뜻하지만, 사랑·행복·소망 등을 담을 수 있는 양동전통시장만의 브랜드로 자리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올 한 해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41개 지구, 205㎞에 1천763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별로 국가지원지방도의 경우 9개 지구 67㎞에 777억 원이 투입된다. 장성 북하~도계 간 등 8개 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이 가운데 여수 나진~소라 간과 무안 일로~몽탄 간, 2개 지구는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2개 지구가 마무리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연도교가 연결되는 등 남해안지역 관광활성화와 관광지 개발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해남 북평~북일 간 5.9㎞는 신규 착공한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32개 지구 138㎞에 986억 원이 투입된다. 장기간 공사지구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보다 42억 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29개 지구 120㎞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이 가운데 나주IC~동신대 간 등 5개 지구는 연내 준공 계획이다. 또한 3개 지구 실시설계와 보상비 등으로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그동안 지방도 정비사업이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점을 감안, 사업 기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국비 463억 원 등 총 2천1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축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축산 1번지 실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등 4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미래 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에 따른 역점사업으로 한우 송아지 브랜드 5천 마리 선발(2개 시군에서 4개 시군으로 확대),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호, 동물 복지형 녹색축산 농장 350호, 깨끗한 축산 농장 500호, 조사료 생산 4만 9천ha,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 등을 추진한다. 추진 과제별로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13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 425억 원, 축산 ICT 융복합 60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 200억 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 37억 원, 가축재해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3월 신안 천사대교, 4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섬·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노선 증가 등 관광 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서남권을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과 관광협의체를 구성,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서남권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현재 개통을 앞둔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자은도 해양복합시설인 신안아일랜드, 안좌도 테마공원, 천사대교 명품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해 홍보관 겸 특산물판매장인 1004타워, 칠산대교(무안 해제~영광) 건립 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안 팔금‧암태 선착장에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 신안 중부권 임시버스 환승장 설치, 암태 오도 폐항을 활용한 경관 카페 조성,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등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도 대폭 강화된다. 이런 가운데 서남권 관광활성화 공동 노력을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신안‧무안이 함께 참여해 서남권 관광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갯벌, 해수욕장, 해양레저 등 섬‧해양 특화자원과 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노인 요양시설을 비롯해 공립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화재 위험 및 취약 대상시설에 대한 표본 점검이 이날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점검을 위해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과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 자문관 2명,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해양도시가스, 남부소방서 관계자 등 7명으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5곳을 비롯해 장례식장 1곳, 전통시장 2곳, 숙박업소 2곳, 목욕업소 1곳, PC방 2곳, 공립 작은도서관 4곳, 외국인 숙박시설 4곳, 아동복지시설 2곳, 모자 보호시설 1곳, 미혼 모자시설 1곳, 한방병원 6곳 등 총 31곳이다. 남구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누전용 및 배선용 차단기, 전기 기계기구 및 접지상태의 이상 유무 및 가스시설의 배기 기준과 저장설비 설치장소 적정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체크할 계획이다. 또 피난 통로 확보 여부와 소화기 교체 주기 등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남구는 의무사항 위반 행위를 발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장주동 관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 두암주공2단지 지역주민 100인을 모시고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새해 인사를 서로 주고 받았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 속 불편한 점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서로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지역주민 김정애 님은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새해에는 복지관으로 나와서 여러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주민 박영일 님은 지난 한해 복지관에서 나와서 사랑의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2층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보니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9년 새해 두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역조직화, 지역행사, 어린이 도서관, 두암골커뮤니티, 가사간병/노인돌봄 사업, 두암기초푸드뱅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로 계획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장주동 관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2019년 새해에는 주민들의 삶에 더욱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광환)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중심으로 서구청 및 광천동 직원과 더불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홍보와 함께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에게 재난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조광환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2019년의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가능한 지원을 계속하여 자생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일, 신년하례를 위해 전남 강진군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승옥 강진군수, 조규향 강진경찰서장, 신대정 강진교육장, 정대원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건섭 부군수도 함께해 인사를 나눴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2019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강진군기관·단체별 현안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승옥 군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과 강진산단 분양을 위한 투자 유치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이 군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안보 수호에 힘쓴 공로로 31보병사단장 소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승옥 군수는 “새해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새해 군정의 역점사업인 강진산단 100% 분양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우리 군을 대표하고 있는 기관·단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기관·단체 협의회는 군 단위 기관·단체장을 회원으로 원활한 협조와 소통을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96개 기관·단체가 소속돼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나선 전남 강진군의 노력이 기해년 시작부터 뚜렷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2019년 강진군의 동계전지훈련은 일본 나고야 FC 초등학교를 포함한 축구 48팀과 야구, 사이클 종목이 훈련에 들어가는 등 8개 종목 209개 팀, 3,800여 명의 전지훈련 유치를 확보했다. 1월과 2월 강진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게 될 동계훈련 현황을 보면 축구 48개 팀(1,635명), 볼링 31팀(365명), 야구 10팀(250명), 배드민턴 10팀(150명), 배구 14팀(490명), 사이클 47팀(459명), 테니스 4팀(40명), 탁구 45팀(440명)으로 지역경제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게 된다.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온 강진군의 비결은 비교 우위의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춰진 스포츠인프라가 장점이다. 특히 전국에 명성이 날린 맛깔스런 음식과 굵직굵직한 각종 전국대회운영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숙박시설 등 관련업종들의 친절 자세는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사철잔디 축구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7일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지 조사 등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과 생산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경지 정리 및 장마철 비 피해로 인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 대한 조사에 추가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생활환경 및 생산기반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으로 위해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 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부터 청년 구정참여 제도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등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를 위해 ▲청년구정참여 제도화 ▲청년프로젝트 지원 ▲청년창업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양성 등 4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 청년층 구정참여 제도화를 위해 구 위원회 일정비율(위촉직 10%)을 청년층으로 의무화하는 ‘청년배당제’를 시행하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참여예산제’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 공모를 통해 지역청년들이 직접 제안·실행하는 청년프로젝트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8명을 모집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원 등 청년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 28명을 선발해 문화거점시설·도서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 일 경험 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는 또 2월 청년창업허브센터(구 벤처빌딩)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청년(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화재 등 각종 재난 신고 건수가 53만 5천여 건으로 1일 평균 1천500여 건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24만 9천558회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건수는 하루 평균 683회, 시간당 28회로 나타났다. 119신고 건수는 전년에 비해 4.9% 늘었지만 신고를 받고 실제 소방차가 출동한 것은 21%로 크게 늘었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모든 119신고에 대한 현장 확인을 원칙으로 하는 소방본부장의 지휘방침에 따라 소방력 출동을 요하지 않는 민원 전화에도 가급적 소방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까운 소방력을 출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지역 농·어촌 지역의 경우 인구 고령화로 작은 문제가 생겨도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기다보니 취약시간대 주민들의 119신고가 많은 편이다. 변수남 본부장은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부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즉시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2019년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권역별 사업 설명회에 나선다.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는 서부권은 8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10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후 2시에 마을 행복공동체 지원사업을 비롯한 2019년 마을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과 시군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교육, 2019년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 대상 공동체사업 설명과 안내 형태로 진행된다. 올 한 해 전라남도의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마을 대상 사업은 △마을행복공동체 활동 △정보화 마을 자립화 △배움 행복마을학교 조성 △농촌축제 지원 △산촌공동체 활성화 △마을기업 설립 절차 △마을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농촌공동체회사 지원 등 19개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들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선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여수 중앙동 벽화마을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소개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이해 증진과 활동을 돕는다. 올해 마을행복공동체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3배 확대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가 유치하여,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대구면 하저마을, 도암면 용암마을에 2년간 총 10억 원이 지원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억원과 군비 3억원이 투입된다. 대구 하저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내 행복샤워장, 마을담장 개선, 걷고 싶은 길 조성 등 기초생활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치매교육, 요가교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또, 도암 용암마을은 2018년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실패하였으나 주민의 열정으로 재도전하여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그 기쁨이 더 크다 하겠다. 사업으로는 경로당 리모델링, 보행로 개선, 마을샘 정비, 힐링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계획하여 지난 11월 공모사업에 응모해 1차 전남도,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주민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최종 선정됐다. 황오연 건설과장은 “고령화된 작은 농촌마을이 이번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